제주의 한 환전소에서 수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훔쳐 달아난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범행 직후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도주했던 A씨는 사건 발생 이틀 만인 22일 오후 6시께 서울에서 검거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제주시의 한 환전소 금고에 보관돼 있던 현금 4억70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환전소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던 A씨는 범행 당시 다른 직원에게 "사장이 돈을 가져오라고 했다"고 말한 뒤 금고 안에 현금
제주 모 중학교 교사가 학생 가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해당 교사의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한 심리부검이 이뤄진다.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5월 숨진 제주 모 중학교 40대 교사 A씨에 대한 심리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심리부검은 유족의 진술과 고인이 남긴 기록 등을 토대로 사인을 밝혀내는 조사 방법이다.제주경찰청은 동부경찰서장을 중심으로 12명의 전담팀을 구성해 2개월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앞서 지난 5월 22일 오전 12시40분께 제주의 한 중학교에서 40대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발견
제주의 한 환전소에서 5억원에 달하는 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제주시의 한 환전소 금고에 보관돼 있던 현금 4억70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환전소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던 A씨는 범행 당시 다른 직원에게 "사장이 돈을 가져오라고 했다"고 말한 뒤 금고 안에 현금을 들고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범행 후 A씨는 제주국제공항으로 이동해 다른 지역으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현재 A씨의
제주에서 80대 보행자가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22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3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교차로에서 도로를 횡단하던 80대 여성 A씨가 차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머리 등을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A씨가 무단횡단을 하던 중 사고를 입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 해상에서 조업 중 바다에 빠진 선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2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7분께 제주시 애월읍 동귀 앞 해상에서 그물 작업을 하던 60대 선원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7분께 제주시 일도동의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건물은 2층짜리로 내부에 음식점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불은 신고 접수 약 4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이 화재로 승강기 1대와 영업시설 일부가 소실돼 소방추산 14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다행히 주민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중학교 운동부 학생이 후배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도내 중학교 운동부 선배가 후배를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A군과 B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고소장은 지난 15일 제주서부경찰서에 접수됐다.가해자로 특정된 학생은 폭행을 저지른 A군과 이에 동조한 B군과 C군 등 모두 4명이다. 피해 학생은 선배들의 폭행으로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해당 사건은 학교폭력위원회에 신고가 접수된 상태다.경찰은 "피해자 진술은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며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관련인들을
제주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께 제주시 삼양동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야적장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면서 10건에 달하는 동일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되는 등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차량 두 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승용차 한 대가 전도되고 운전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분께 제주시 연동 신시가지 입구 교차로에서 차량 1대가 전도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부상자 1명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해 12명이 다쳤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3분께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6대가 추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해 있던 임신부 등 12명이 다쳤다.출동한 119구급대는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 우도에서 40대 남성이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께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에서 4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사다리에 올라가 작업을 하던 중 2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출동한 소방은 헬기를 이용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또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한 40대가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4시50분께 제주시 삼도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았다.그는 지난 25일에도 제주시 일도동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A씨는 두 차례 모두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의 차량을
지속되는 폭염으로 제주지역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제주시 한경면의 한 식당에서 50대 남성 A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택배 상하차 작업을 하던 중 식당에 들렀다가 어지러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응급처치 후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한편 지난달 28일부터 이날 기준 도내 온열질환 구급 출동 건수는 총 18건이다. 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렌터카를 이용해 교통사고 보험사기를 저지른 일당이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서울에 거주하는 20대 A씨와 B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2년 11월 5일부터 지난해 12월 15일까지 약 3년간 8차례에 걸쳐 제주를 왕래하면서 렌터카를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27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회전교차로를 빠져나가며 진로를 변경하거나 좌회전하다 진로를 변경하는 식의 수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렌터카 교통사고는 보험할증이 되지 않고, 교
제주에서 실종됐던 70대 치매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풀숲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앞서 지난 6일 오후 A씨가 마지막 통화를 한 뒤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GPS를 통해 A씨의 마지막 위치를 확인한 뒤 서귀포시 토평동 인근에 집중 수색을 벌였다.A씨는 서귀포시의 한 풀숲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무면허 상태로 차를 훔쳐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도주를 시도한 10대 청소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이들은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순찰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까지 냈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도로교통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학생 A군과 B군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오전 12시20분께 서귀포시 한 주차장에 주차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훔쳐 탄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오전 차주의 신고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차량 수배 등을 통해 같은 날 오후 9시40분께 제주시 노형동에서
제주에서 경운기에 깔린 80대가 11시간 만에 구조됐다.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13분께 제주시 한경면의 한 농가에서 80대 남성 A씨가 경운기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인 아내는 "오전 9시쯤 집을 나간 남편이 돌아오지 않아 밭에 가보니 경운기에 다리가 깔렸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는 에어백 구조물로 경운기를 들어 올려 A씨를 구조했다.A씨는 손과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전예린 기자
연일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제주에서 열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다.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제주에서 1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45분께 제주시 애월읍의 한 밭에서 40대 여성 A씨가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하루 전인 지난 5일 오후 3시39분께는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밭에서 80대 여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발견 당시 B씨의 체온은 40도로 가슴과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제주에서 차량을 훔쳐 타고 순찰차까지 들이받은 중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10대 중학생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10대 A군 등 2명은 지난 1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SUV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정차하라는 경찰의 명령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도주한 이들을 3일 체포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제주 해안가 절벽 아래로 60대 여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의 한 해안도로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10m 아래로 떨어진 60대 여성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