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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렌터카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 주의 요구.실제 최근 3년(2022~2024년)간 휴가철(7~8월) 제주지역 렌터카 교통사고는 모두 257건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43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한 가운데 비 휴가철 대비 관련 사고 집중.주변에서는 "렌터카 교통사고의 경우 대부분 초행길 운전미숙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며 "운행 전 스스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목적지까지 운행경로 및 도로 특성을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6.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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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연안정비사업을 ‘블루카본’ 기반 탄소중립형 모델로 전환한다고 밝힌 가운데 그 실효성에 의문 제기.도는 제주시 구좌읍 신흥리 일원에 12억8000만 원을 투입, 탄소흡수원인 염생식물(1087㎡) 등을 식재할 계획.일각에선 “정책 방향은 좋으나 연간 ‘114kgCO₂eq’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그친다면 ‘탄소중립’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사업이라 보기 어렵다”고 지적.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6.2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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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버스요금 인상 논란 끝에 내년 7월로 결정을 연기하기로 한 가운데, 이제는 지방선거 과정에서 쟁점으로 부각되지 않을까 우려. 도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 상황을 고려해 내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는데, 공교롭게도 이 시기가 6·3지방선거가 치러진 뒤인 7월이 될 전망.주변에선 “지방선거 출마 정치인들이 너도나도 버스요금으로 온갖 공약을 내걸 수 있다”며 “결국 공론 과정이 무용지물 되는 것 아니냐”고 우려.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6.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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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정부 정책 기조 변화와 관계없이 AI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지속하겠다고 밝히면서 일선 현장 의견에 귀추가 주목.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학교 절반에서 일부 교과목에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교과별로 AI디지털교과서 적용 효율을 따져 운영하겠다는 방침.일각에선 “본질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에 도움이 되느냐에 있다는 걸 잊어선 안 된다”며 “필요하다면 법적 지위에 관계없이 쓰는 게 바람직”하다고 한마디.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6.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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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공립 대안교육 확장 방안을 모색하면서 용역진이 실효성 있는 개선안을 도출할지 귀추에 주목.제주대 산학협력단은 연말까지 공립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2곳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한 운영방안 연구를 수행.일각에선 "대안교육은 학업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학생들의 유일한 출구일 수 있다"며 "수의계약 여부에 관계 없이 심도 있는 연구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6.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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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장관후보 11명을 공개하는 등 새정부 첫 인선안을 발표했지만 제주출신은 포함되지 않으면서 실망감.대통령실에 이어 정부 내각까지 제주 소외가 이어지면서 의사결정권 부족으로 제주 공약 및 정책에 대한 소외로 이어질까 우려.주변에선 "내각 구성 과정에서 제주가 소외되고 있다는 의심이 현실화 됐다"며 "제주의 존재감을 키울 수 있는 정치권의 반성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한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6.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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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장마철 빗길과 젖은 노면 등에서 교통사고 치사율이 평시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사전 차량 점검 등 필요.실제 비로 인해 수막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타이어 마모도를 확인하고 시야 확보 등을 위한 와이퍼 및 워셔액 점검도 필수.주변에서는 "운행 전 차량의 등화 장치 점검을 통해 운전자 시야 확보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이 밖에도 장마철 차량 관리 방법을 숙지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6.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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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퇴역마 처우 문제가 동물복지 논란으로 번지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핵심 리스크로 떠오른다는 지적.실제 지난 20일 ‘말산업 과제 발굴 토론회’에선 퇴역마 등 늙고 다친 말의 평화로운 여생을 보장하는 ‘생추어리(Sanctuary)’ 도입이 대안으로 제시. 현장에선 “단순 비용이 아닌 산업 존립을 위한 필수 투자”라며 “재활승마 등과 연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6.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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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 정착한 탈북이주민들에 대해 차별적인 시선이 일부 존재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필요.실제 20일 열린 '제주지역 탈북이주민과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정책과제' 포럼에서 30명 대상 인터뷰 결과 제주에 바라는 점은 △네트워킹 강화 △역량 강화 지원 확대 △자녀 양육 및 교육지원 확대 등으로 조사.주변에서는 "탈북이주민 대상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과 연계의 필요성이 있다"며 "주체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사회적인 차별을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6.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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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기초자치단체가 설치될 경우를 대비해 시청과 시의회가 어디에 들어설지 윤곽이 드러나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접근성에 대해서만큼은 의문. 당초 동제주시와 서제주시를 나누는 이유 중 하나로 읍면지역 접근성 편의를 들었는데, 각각의 시청사와 의회가 모두 동지역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주변에선 "동제주시는 지금의 제주시청, 서제주시는 지금의 제주도청에 자리를 잡을 예정"이라며 "기초단체가 생겨도 읍면지역은 그대로 사각지대"라고 한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6.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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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에서 보이스피싱 범죄가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범죄 유형도 다양화되면서 엄정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실제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 중 △영상 유포 △대환 대출 △지인 사칭 △기관 사칭 등을 미끼로 한 금품 갈취 시도 사례 늘어.주변에서는 "서민 울리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보이스피싱 안전 수칙도 숙지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6.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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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무이사직이 2015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한국관광공사 출신이 임명되며 특정 기관 출신 독점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18일 제주도의회 제439회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회의에서 고태민 위원장은 공개채용이라는 형식적 절차만 유지될 뿐 실질적으로 폐쇄적 인사 관행이 이뤄지고 있다고 일침.주변에선 "현재 정관이 조직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6.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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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름 보전과 활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정작 도민이 누려야 할 오름 상당수가 사유지에 묶여 있어 공적 관리 영역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실제 18일 열린 ‘오름 원형보전 및 관리 정책방향 모색 토론회’에서는 해발 600m 이하 중산간 오름의 40% 이상이 사유화된 현실 공론화.현장에선 “오름을 모두의 자산이라 말하지만 절반 가까이가 사유지”라며 “결국 향유할 수 없는 자원으로 남을 수 있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6.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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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당분간 북·동부 일부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고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한 가운데 온열질환 주의 요구.실제 17일 제주도 북부는 낮 최고기온이 33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날 40대 남성이 작업 중 더위에 쓰러지는가 하면 지난달에도 모두 2건의 온열질환 발생.주변에서는 "최근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아지기 때문에 안전 수칙을 숙지해야 한다"며 "주위 취약계층도 한 번 더 살피는 관심이 필요하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6.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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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주민투표가 미뤄질수록 제주시 분할을 둘러싼 여론이 악화될 것이라는 지적.16일 제주도의회 제439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의원들은 제주시를 동제주시와 서제주시로 분할하는 것과 관련한 반대 의견이 많다며 미뤄지는 주민투표 일정에 우려.주변에선 "행정체제 개편이 또다른 갈등으로 비화될 수 있다"며 "공론화 과정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 만큼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
무공침
제민일보
2025.06.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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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에 맞춰 제주도교육청이 제주교육 정책과제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는 가운데 실질 효과에 귀추가 주목.특히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AI디지털교과서 적극 도입 입장을 밝혀온 반면 새 정부는 AI디지털교과서와 관련해 축소 방침을 고수.일각에선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기존 교육정책 동력이 상실될 위기"라며 "얼마나 슬기롭게 풀어갈 수 있을지는 추진단 역량에 달린 문제"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6.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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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서광로 구간에 섬식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를 운영하는 간선급행버스(BRT) 고급화 사업 알리기에 분주.BRT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 도입 이후 토론회와 개통식을 연 데 이어 출퇴근 버스 운행 속도가 빨라졌다는 단기적 분석 결과도 발표.주변에선 "'도민의 발'인 버스 체계를 혁신하는 만큼 수치적 성과로만 접근해서는 안된다"며 "민원을 초기 시행착오로만 치부하지 말고 정밀하게 들여다 봐야 한다"고 첨언. 김은수 기자
무공침
김은수 기자
2025.06.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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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을 개정하면서 공무원들의 출산·육아지원 폭을 넓힌 가운데 고용형태에 따른 차별 적용 논란이 제기.공무원은 가족돌봄휴가 유급일수가 자녀수에 따라 최대 10일이지만 공무직은 자녀수와 무관하게 2일, 출산휴가 다태아 특례 등 역시 미적용.일각에선 "공무원이나 공무직이나 같은 공간에서 일하며 아이를 낳고, 가족을 돌보는 건 똑같다"며 "정규직이 아닌 신분이라고 이런 차별이 정당화돼선 안 된다"고 질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6.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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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2일 도청 기자단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는 10월이 넘어도 가능하다고 전망해 신뢰 저하 우려.그도 그럴 것이 오영훈 도지사가 말하는 주민투표 '데드라인'이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진행할 때마다 거듭해서 연장되고 있기 때문.주변에선 "도정에서 바라보는 데드라인이 고무줄처럼 늘어난다면 도민들의 믿음을 사기 어렵다"며 "주민투표 유권자는 제주도민"이라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6.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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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항 재정비 공사가 추진되는 가운데, 사업 예정지 인근 천연기념물 제442호 연산호 군락지 훼손 우려가 커 보호 대책 시급.실제 12일 열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는 공사 과정 부유사가 조류를 타고 군락지로 확산, 연산호의 생존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의원들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집행부 대책에 고민의 흔적이 없다"고 일침.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6.12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