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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관 제주지검장은 13일 검찰 인사 발표 전 '강한 바람에 흩날리는 눈보라'로 심경을 표현, 외풍이 적잖았음을 시사했다박 검사장은 지난해 제주지검장 발령때 '역진'이란 표현을 썼을 만큼 불편한 심기를 내비친데다 이번 인사와 관련 사퇴 압력설에 휩쓸리는 등 '제주 생활이 좋았다'는 자평을 무색케 했다.'(사퇴하지 않고)버티고 있
무공침
고 미 기자
2009.01.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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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부 서귀포시장이 13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강정마을을 방문, 관심을 모았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김수완 부시장 등과 함께 강정마을회관을 방문, 강동균 마을회장과 만나 “지금까지 대화를 못해왔던 만큼 앞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자”며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강 회장은 “강정주민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해군기지 건설 부지를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09.01.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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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주지역본부가 지난 7일자로 종전 3부8팀1단1센터에서 3부8팀1단으로 직제조정을 단행하면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이번 조정으로 조합경영검사부가 없어지고 경영지원부가 신설됐으며 상호금융팀과 보험센터를 통합해 상호금융보험팀으로, 신용사업부와 총무기획팀의 명칭이 금융사업부와 기획총무팀으로 변경됐다.농협 관계자는 “농협중앙회 개혁방
무공침
김석주 기자
2009.01.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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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최근 천지연폭포에 설치된 ‘삼복상’에서 920만여원에 달하는 동전을 수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삼복상은 사랑과 입신출세, 장수를 상징하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비는 관광객들이 잇따르고 있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삼복상에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비는 관광객이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09.01.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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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총장 선거가 후보자 등록신청을 마감,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된 가운데 상대방을 깎아내리며 반사이익을 얻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사라질 지의 여부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선거운동 초기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상대방을 공격하는 양상이 꿈틀되고 있지만 이를 막을 뚜렷한 규정은 없는 실정이다. 제주대 관계자는 "규정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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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공남 기자
2009.01.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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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부 서귀포시장이 최근 오일장과 매일시장을 둘러보는 등 서민경제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반면 해군기지 갈등치유에는 침묵, 주민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6일 간부회의에서도 6차형 산업을 이끌 수 있는 자립형 마을 추진과 직장 분위기 쇄신, 희망 서귀포 건설 등을 강조했으나 지역 최대 현안인 해군기지 갈등 해결을 위한 별도의 언급은 없었다.이와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09.01.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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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부 서귀포시장이 5일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와 관련, “관내 읍·면장이 대폭 교체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서귀포시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그동안 읍·면장에 대한 인사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한 자리에 오래 머무는 것은 변화에 맞지 않은 만큼 5개 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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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필 기자
2009.01.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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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제주지역 각급 기관·단체가 각각 시무식을 거행한 가운데 제주대학교 시무식 행사 중에 화재 경보기가 작동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제주대는 2일 오전 9시30분께 지난달 준공식을 가진 제주대 아라 뮤즈홀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 심벌마크 등을 포함한 새 대학 이미지(UI) 선포식을 갖는 행사 초입에 화재경보기가 4분여동안 작동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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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공남 기자
2009.01.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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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부 서귀포시장이 지난 29일 취임식 직후부터 서민경제를 살피는 민생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등지에서 상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최근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적극적인 시책 추진의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민들은 “서민경제가 살아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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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필 기자
2008.12.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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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주지역본부 지점장 이상급 간부 4명이 31일자로 명예퇴직을 함에 따라 농협 내부에서는 조만간 있을 승진 및 전보 인사와 관련한 하마평이 나오고 있다.앞으로 단행될 제주농협 인사에서는 중앙회에서 내려온 인사가 없는 만큼 명퇴로 공석인 제주시지부장과 부본부장 등에 대한 인사가 먼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신백훈 본부장이 앞으로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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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주 기자
2008.12.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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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환경운동연합 등이 전국의 학교 인조잔디운동장에서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됐다고 주장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사업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교과부는 내년부터 2012년까지 전국 학교 1000곳에 인조잔디운동장을 조성, 예산도 4년내 5000억원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제주도도 내년 도내 19개 학교에 인조잔디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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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순실 기자
2008.12.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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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초 단행할 제주특별자치도 정기인사에서 행정직 44명 등 90명 이상이 승진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토목직은 5명에 불과, 해당 직렬 공무원들이 한숨을 내쉬고 있다.토목직 부이사관인 장철 상하수도본부장의 파견으로 승진요인이 발생하지만 신임 본부장에 행정직이 임명될 것으로 전망, 토목직 승진규모도 도 본청 5·6급 각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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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석 기자
2008.12.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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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부 신임 서귀포시장이 29일 취임식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관련, “수익자부담원칙에 따라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민군 복합형 관광미항이 국가 안보차원에서 추진되는 만큼 전 국민에게 이익이 돌아간다”며 “그런 만큼 국민의 세금으로 피해지역에 보상을 해주는 수익자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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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필 기자
2008.12.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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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렬 제주경찰청장이 지난 3월 부임 이후 9개월 동안 111차례나 현장을 방문, 역대 제주 경찰 총수 중 가장 많이 현장을 찾은 것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지구대와 파출소, 경비 초소 등은 물론 사건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일선과 소통했다는 평가와 함께 '적당'의 기준이 도마에 올랐다.일각에서는 "그렇다고 전임 총장이 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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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08.12.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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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정치권이 특별법 개정안 연내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결과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김태환 도지사를 비롯해 김용하 도의회 의장, 제주지역 출신 국회의원, 도내 정당들이 오랜만에 뜻을 같이하면서 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현재 국회 상황을 고려할 때 이같은 노력이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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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헌 기자
2008.12.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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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지난 26일 5급 이하 직급 승진후보자 21명에 대한 명단을 공개하면서 29일 실시될 다면평가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그도 그럴 것이 승진후보자간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다면평가에서 종합 순위가 바뀌는 등 변동이 있을 수 있는 만큼 후보자들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기 때문이다.이를 두고 시의 한 관계자는 "승진후보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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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철 기자
2008.12.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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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서귀포시장 퇴임식장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기관·단체장과 시민들이 참석, 일부 시민들이 행사장 밖에서 퇴임식을 지켜봐야 했다. 서귀포시는 26일 제1청사 대회의실에서 좌석 350석만 마련, 조용한 가운데 퇴임식을 진행하려 했으나 500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렸다. 김 시장은 퇴임식 직후 “초청장도 보내지 못했는데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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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필 기자
2008.12.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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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부 제주도 자치행정국장이 서귀포시장 임용후보자로 결정된 가운데 서귀포시와 주민간 해군기지 갈등이 증폭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오는 29일 오전 서귀포시 제1청사에서 열릴 예정인 서귀포시장 취임식과 관련, 강정마을 일부 주민들이 참석할 수도 있다고 밝힌 만큼 충돌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강정주민들은 “신임 서귀포시장이 해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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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필 기자
2008.12.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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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무원들이 25일 성탄절 공휴일도 반납한 채 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반을 구성, 내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사업 추진상황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정례적으로 개최, 고용창출 등 가시적 효과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시민들은 “공휴일을 반납한다고 해서 경제가 활성화된다면 공휴일을 아예 없애야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08.12.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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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1월10일 이전에 인사를 실시키로 한 가운데 김태환 지사가 교육인원 차출을 놓고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김 지사는 24일 기자실을 찾아 "국장급 3명, 과장급 3명 등 6명의 교육인원을 선발해야 하지만 희망자가 10여명에 이르는 등 너무 많아 어렵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예전에는
무공침
박훈석 기자
2008.12.24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