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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이번에 발표된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임용등에 관한 조례안 중 제13조에 나와 있는 전국단위 인재채용 내용을 보면 공무원공개경쟁 신규임용 시험에 있어서는 채용직급에 따라 일정비율이상 제주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아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그 비율을 규칙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개인적으로 의견서를 제출했지만, 각종 언론에 보면 2006년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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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식 도민기자
2006.03.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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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을 운영하면서 노인과 장애인 이웃들에게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쏟고 있는 부부의 생활이 화제가 되고 있다.제주시 도남동에서 17년째 식당을 경영하며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베풀고 있는 안재기(52)·김봉임씨(48) 부부.매월 10일 이도2동에 사는 노인 50∼60명에게 점심을 대접해온 것이 벌써 13년째를 맞고 있고, 5년전부터는 매달 한차례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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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현 도민기자·김용현 기자
2006.03.2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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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연금과 자녀들의 용돈에 의존하는 봉양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는 당당히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우리지역이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인복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노인들은 높은 경륜과 지식을 활용, 사회구성원으로서 참여하고 싶지만 사회의 고용기피 등 무관심은 팽배한 실정이다.그러나 사회의 무관심을 극복, 노인들이 ‘홀로서기’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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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종 도민기자·김용현 기자
2006.03.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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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사스레피꽃이 촘촘히 피는 계절이다. 고근산 산책로 길섶의 사스레피꽃 향기가 코를 찌른다. 사스레피는 잔처럼 생긴 조그마한 하얀 꽃이 이파리 사이로 빽빽이 앞을 다퉈 피는 상록수로서, 방언으론 ‘가스레기낭’이라 불린다. 꽃에선 향긋한 인분 냄새가 난다. 사스레피꽃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걸 안 이후로는 아기의 똥이 더러운 생각이 들지 않는 엄마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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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도민기자
2006.03.2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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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초등학교(교장 홍환규)는 15일 어린이회장과 부회장, 운영위원장, 어머니회장,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천교의 다양한 소식을 전할 CHBS 방송국을 개국했다. 어린이 방송반은 애국조회, 생활영어, 교훈을 주는 명상의 시간, 특기자랑 발표, 다양한 안내 방송, 교양·시사 등의 특별방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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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도민기자
2006.03.1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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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일부 간선도로의 훼손 상태가 심각해 교통운행에 지장을 주고 사고 위험 우려가 커 보수가 시급하다.15일 도민기자와 함께 제주대정문과 5·16도로를 연결하는 구간을 확인한 결과, 노면 곳곳에 아스콘이 깊게 패여 있었다. 이 구간을 지나가는 차량들은 ‘덜컹’하는 소리와 함께 심하게 흔들거렸고, 파인 곳을 피하느라 중앙선 또는 인도를 침범하면서 아슬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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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정신종 도민기자
2006.03.1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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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31일은 제주도지사와 도의원을 선출하는 날이다. 그런데 지방선거를 치름에 앞서 벌써부터 옛날의 그릇된 선거풍토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어 염려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선거법상 불법인 호별방문은 물론 개인 명함을 암암리에 교류하는가 하면 공무원들의 후보자 줄서기, 여론조사를 가장한 흑색선전 등의 구태를 반복하는 것은 시대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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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현 도민기자
2006.03.1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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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의 안식처 역할을 하는 조천읍 신촌리 대섬습지가 오·폐수 유입과 각종 쓰레기 등으로 생명력을 잃고 있다.대섬습지는 밀물 때 바닷물이 대섬 안쪽까지 들어와 갯고둥·숭어 등의 먹이가 풍부해 백로·논병아리 등 각종 철새들이 찾는 곳이다.그나마 인근에서 흘러드는 오폐수와 폐타이어 등 각종 폐기물로 수질이 악화되고 자연 환경이 췌손된채 방치되고 있다.12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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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김광홍 도민기자
2006.03.1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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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도민의 교통비용 경감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3월 15일부터 시내·외 버스 무료환승이 시작된다는 언론보도를 읽은 적이 있다.전 대화여객 면허취소로 버스가 부족하고 일부 노선이 끊기면서 버스타기가 어려운 시점에서 시내·외버스 무료환승은 매우 적절한 조치이며, 다행한 일이라 생각한다. 더구나 전국에서 최초로 시내·외버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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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경 도민기자
2006.03.1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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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차를 몰고 손님이 묵고 있는 중문관광단지 한국콘도를 찾았다. 공항버스를 타고 여러 차례 그곳을 경유한 적은 있었지만 손수 운전을 하고 가보기는 처음이었다. 제주도민으로서도 한참 헤매다가 어렵사리 찾을 수 있었다. 단지 내 안내 표지판이 눈에 띄지 않아서이다. 이튿날 승용차를 타고 여미지 식물원에 들어가려 하자 별다른 안내판도 없는 채 무뚝뚝한 주차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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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도민기자
2006.03.0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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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심심찮게 각급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친절서비스 관련 교육’과 ‘친절우수직원’에 대한 보도자료를 접하곤 한다. 아마 2006제주방문의해 성공을 위해 제주도에서 범도민적으로 펼치고 있는 친절·매너 혁신운동의 영향인 듯하다. 어쨌든 섬 전체가 한층 더 밝아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걸 보면 제주방문의 해 사업의 성공을 떠나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가슴 뿌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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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도민기자
2006.02.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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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등동 마을 청년회(회장 안기호)와 부녀회(회장 구양자)는 병술년 새해를 맞아 지난 30일 마을 경로당에서 신년 합동하례회를 개최, 60여명의 마을 노인들에게 음식과 선물을 제공했다. 이는 오래 전부터 전통적으로 이어오는 행사로 마을 청·부녀회원은 물론 타 지역에 사는 젊은이들도 참석,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합동 세배도 올리고, 하루를 즐겁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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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용 도민기자
2006.01.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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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절경지인 서귀포시 외돌개가 무허가 시설물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또 관람객 통행로는 파헤쳐져있고 주류 판매행위가 버젓이 이뤄지고 있는 등 관광지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다.시의 유·무형 관광자원인 ‘서귀포 70경’중 하나인 외돌개를 10일 오후 본보 도민기자와 현장 취재했다.취재 결과, 외돌개의 통행로 일부는 파헤쳐져 있고 영업 중단된 가판대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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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 기자·정묘생 도민기자
2006.01.1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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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을 고수하고 있으나 해당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는 정반대의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안덕면 창천리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제주도서귀포교육청은 지난 5일 창천초등학교에서 창천교 운영위원을 비롯한 교직원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학교 통폐합에 관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창천교가 통폐합 대상(학생 100명 이하) 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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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이승훈 도민기자
2006.01.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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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주의 어민들은 어느 해 보다 힘든 삶과 고통을 겪고 있다. 배가 출어할 때 경비의 3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 유류값이 지금은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경제적 부담이 크고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아와도 걱정, 안 잡아와도 걱정이다. 고기를 잡아와도 각종 수입 수산물들의 난립과 경기 부진으로 인해 부채는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가격도 작년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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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주 도민기자
2005.12.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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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가 되면서 제주도에 관한 상징용어는 다양하다. 국제자유도시, 평화의 섬, 제주도특별자치도, 그리고 2005년 7월 1일 문화관광부에서 지정한 ‘2006년 제주방문의 해 지정’ 등 몇 가지를 들 수 있다.내년 제주방문의 해는 동북아 관광·휴양도시로서의 재도약과 관광객 40만명 추가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1900억원의 관광수입 증대 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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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순 도민기자
2005.12.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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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잠수인 희소식제주의료원에 고압산소치료기 도입최근 제주의료원에서는 고압산소치료기(재압챔버) 3기를 구비하고 본격적인 잠수병치료에 돌입했다. 제주도의 잠수병치료시설 확보는 여러 측면으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바다에서 삶을 건져내는 제주해녀들의 현재 활동인구는 5천여 명이다. 이 가운데 노환과 겹쳐 만성적인 직업병을 앓고 있는 해녀가 상당수에 이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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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도민기자
2005.12.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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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협동조합이 연간 2만t 처리규모의 대형 비파괴선과기를 도입키로 해 고품질 출하 체제 정착에 전기가 될 전망이다.FTA기금 거점산지유통센터 사업자로 선정된 제주감협은 남원읍 신흥리 일대 2만7686㎡부지에 60억원을 투입해 내년 8월까지 거점산지유통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유통센터에는 8조라인의 비파괴 감귤 선별설비를 비롯해 한라봉 전용 선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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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 기자·고경휴 도민기자
2005.12.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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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협동조합(조합장 오 홍식)은 APC(거점 산지 유통 센터)사업자로 선정되어 년간 2만톤 (5,333,000관)을 선과할 수 있는 광센서 선과장을 남제주군 남원읍 신흥리 지역의 8,300여평의 부지에 건설한다.2006년 1월에 기공식을 갖고 , 2006년산 감귤을 선과하여 출하할 만반의 준비에 관계자들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2,000여평내외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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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휴 도민기자
2005.12.1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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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의 주거·상업·공업지역에 위치한 7실 이하의 생계형 민박업체가 지난 11월5일부터 시행된 개정 농어촌정비법에 반발하고 있다.자치단체가 2002 월드컵축구대회의 부족한 숙박시설 확보 등을 위해 도시의 주거·상업·공업지역의 민박까지 ‘민박가옥’으로 지정하는 등 영업을 인정했지만 개정 농어촌정비법 시행후에는 불법시설로 분류, 단속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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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석 기자·현용해 도민기자
2005.12.07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