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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말산업은 FTA 등으로 위기에 처한 제주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신성장동력산업 중 하나로 기대되고 있다. 700년이 넘도록 제주의 말은 제주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제주와 말은 따로 떼어 놓을 수 없는 밀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토대로 제주 말산업은 타 지역에 비해 한발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선진국들에 비해서는 아직 걸음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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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헌 기자
2012.06.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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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말산업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여러 관련 산업을 연계해 육성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마와 승마, 마육산업 외에도 향장품산업, 말축제, 기념품 개발 등 말과 연관된 산업 육성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제주는 다양한 연관산업 육성자원을 갖고 있지만, 관련 산업군의 영세성 등으로 산업화 초기 수준이거나 아예 시작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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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헌 기자
2012.06.1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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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음식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말고기다. 제주지역에 40여개의 말고기 전문식당이 운영되고 있지만, 타 지역은 경우 서울 1곳을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힘든 게 말고기 식당이다. 이 때문에 제주지역에서는 말고기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대중화에 이르지는 못한 상황이다. 또한 마육산업 기반도 현재까지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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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헌 기자
2012.05.3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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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말산업은 크게 경마산업과 승마산업으로 구분될 수 있다. 물론 경마산업에 비해 승마산업은 아직까지는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복합산업을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국내 승마산업은 제도적 기반 조성의 부족, 소수 엘리트만의 레저라는 인식, 중장기 발전전략의 부재 등 풀어야 할 과제도 산더미이다. 제주 승마산업 역시 도내 경마산업과 비교하면 전체 말산업내 비중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은 게 현실이며, 발전단계도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제주승마산업은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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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헌 기자
2012.05.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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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전국 최고 수준의 말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제주 말산업은 경마산업에 크게 의존하면서, 승마 등 다른 산업은 발전에 한계를 겪는 등 불균형 구조가 심각한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제주 말산업이 걸음마 단계인 상황에서 경마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 경마산업을 빼고 제주 말산업의 발전을 생각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이 때문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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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헌 기자
2012.05.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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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말산업은 FTA 등으로 위기에 처한 제주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는 경마와 승마, 마육 등 말산업의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말산업 관련 1·2·3차 산업의 융·복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각 산업마다 연관성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있는 곳이 제주다. 특히 지난해 정부의 말산업육성법 시행으로 제주 말산업은 또 한번의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말산업을 친환경 녹새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주 말산업 종합진흥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하지만 제주 말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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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헌 기자
2012.03.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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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은 축산업부터 화장품 등 가공산업, 그리고 승마 등 관광산업까지 1·2·3차 산업을 공동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산업이다. 말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와 비례해 무한성장이 가능한 분야이며, 국가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커지면서 국가 차원에서 말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정부는 말의 이용을 통해 농어촌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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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헌 기자
2012.03.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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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주지역내 목장들의 역사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면 제주마목장이 자리잡고 있다. 조선시대 10소장으로 대표되는 제주 마목장은 도 전역에 걸쳐 조성됐으며, 현재까지도 그 흔적이 남아있다. 제주사람들은 돌목책인 잣으로 둘러싸인 마목장에서 많은 말들을 방목해 사육했고, 매년 말들을 국가에 바쳐야 했다. 이 과정에서 제주인들은 힘든 고초를 겪을 수밖에 없었고, 이는 제주인들에게 있어 또 하나의 아픈 역사로 남아있다. △제주 마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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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헌 기자
2012.02.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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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예로부터 사나운 짐승들이 없어서 말 기르기에 적합한 곳으로 일컬어졌다. 또한 오랜 세월 제주는 ‘말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도 그 명성은 이어져 오고 있다. 흔히 부르고 있는 ‘조랑말’이 제주를 대표하는 상징적 동물임은 누구나 부정하지 않는다. 이처럼 제주마의 역사는 제주의 역사와 함께 한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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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헌 기자
2012.02.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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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넓은 초지를 갖고 있고, 범·호랑이 등 맹수들이 없어 예부터 말의 산지로 알려져 있다. 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는 말의 모습을 고수목마라 해 영주십경의 하나로 쳤다. 역사적으로는 제주의 말은 700년이 넘게 제주사람들과 함께 생활해 오면서 역사와 문화, 산업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제주와 말은 따로 떼어 놓을 수 없는 밀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제 제주마는 FTA 등으로 위기에 처한 제주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신성장동력산업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제주 말산업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말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말의 고장, 제주 제주마의 역사는 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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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헌 기자
2012.01.01 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