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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재능'으로 만들어라자신의 개성을 빨리 표출할 수 있는 특성화고자격증·동아리 활동 강력 추천"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의 재능과 끼를 최대한 빨리 표출할 수 있도록 특성화고에서 자신의 관심을 재능으로 만들길 바란다"자신이 하고자하는 분야가 명확하고, 그것을 배울 수 있는 특성화고에 진학해 '관심'을 '재능'으로 만들어 사회생활을 하는 졸업생들을 만났다. 이들은 어떤 고민 속에 특성화고를 진학했고, 그곳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정리해본다.중학교 시절 자신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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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희 기자
2019.11.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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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게 확실하다면 그 학과에 들어가 푹 빠지길 바란다"오룡일씨(21)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학교장 송재우) 전자컴퓨터과를 2018년에 졸업한 후 '하이엔시스'라는 IoT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사용자 인증 기능이 들어간 전기차 충전기를 개발해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현재 같은 회사에서 병역특례로 일하고 있다.오씨는 "중학교 3학년 때 특성화고 진학을 아버지께 말했을 때 존중해줘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현제 내가 하고 싶은 일에 크나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해 지금도 서귀포산업과학고에 진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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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희 기자
2019.11.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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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을 꿈꾸던 어린 시절의 꿈 이뤄"무엇을 선택하면 이루기 위해 집중하길""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성산고등학교(학교장 임종식) 해양산업과를 2017년에 졸업한 정진우씨(21)는 현재 제주해양수산연구원에서 공무원 신분으로 연구직을 수행하고 있다."어릴 적부터 요트를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 바다가 좋았다. 그래서 원양어선을 타거나, 해양수산연구 쪽을 생각했었다"며 "중학교 선생님이 그런 것을 아시고 성산고 해양산업과를 추천해 들어가게 됐다"며 학과 선택의 이유를 말했다.또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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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희 기자
2019.11.2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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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재학 중 우리은행 취업. 2020년 졸업 예정"확신이 들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말고 끈임없이 도전하길""대학을 나오지 않았다고 덜 성숙하고, 능력이 부족한 게 아닙니다"김유나양(18)은 아직 제주 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 금융 비즈니스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하지만 선 취업에 성공해 현재 우리은행에서 개인금융서비스직으로 창구업무를 맡고 있다.김양은 현재 학교를 다니는 후배들에게 '자신의 목표를 확실하게 정하라'고 조언했다. 그 이후 "목표를 위해 착실히 준비하면 반드시 성과를 이룰 것"이라며 목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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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희 기자
2019.11.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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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 문화콘텐츠학과를 2018년에 졸업한 강제석(20)씨는 현재 도내 게임회사인 '넥슨'의 자회사 '넥슨 네트웍스'에 재직중이다.회사의 게임과 타 회사의 게임 접속율, 외부 커뮤니티 사이트나 이벤트에 대한 고객 반응을 살피고 장단점을 파악해 내부적으로 공유하는 일을 등 고객 서비스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강씨는 "게임 산업의 동향 등 데이터를 정리해야 하는데 상당히 유용하다"며 "회사 특성상 컴퓨터로 작업하는 MS오피스, 엑셀을 자주 활용하는데 학교에서 배운 것이 많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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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희 기자
2019.11.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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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후 퇴사,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불안해하지 말고, 자신을 믿어라"영주고등학교(교장 김인기) 디지털영상과를 2017년에 졸업한 김민규씨(21)는 현재 디자이너로써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졸업 전인 2016년 9월에 취업하기도 했다. 중학교 때까지 게임에 관심이 많았는데 게임 영상을 편집하고 블로그에 올린 것이 영상과 첫 인연이었다. "블로그를 꾸미기 위해 디자인을 배우기 시작한 게 시작이었던 것 같다"며 김씨는 디자이너의 길을 걷게 됐다.처음엔 제주 관광·음식을 광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회사에 취업했다가 2017년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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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희 기자
2019.11.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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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고등학교(교장 임종식) 해양산업과를 2013년 졸업한 후 도내 해운회사 항해사로 근무 중인 김형철씨(24)는 졸업 후 취업할 수 있도록 자격증과 현장 실습수업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1학년 때는 친구들과 노느라 공부적인 건 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2학년 진학 후 자격증에 대해 알게 됐고, 자격증 공부반이 따로 있어 친구들과 함께 공부했다고 한다. "서로 모르는 걸 물어보기도 하고, 함께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공부를 혼자 했을 때보다 더 잘됐던 것 같다"며 자격증 공부와의 친구들과의 추억을 함께 만들었다.2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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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희 기자
2019.11.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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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과 졸업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지적측량 업무고교 재학중 자격증 취득…직장생활·대학공부 병행“자신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각종 정보를 발빠르게 습득하는 것이 필요하다”지난 2014년 한국국토정보공사(옛 대한지적공사)에 입사한 김기현씨(25)는 한림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한 것이 자신의 삶의 방향을 바꿨다고 강조했다.김씨는 “특성화고를 선택한 것은 부모님의 영향도 컸지만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며 “중학교때까지 축구선수로 뛰었기 때문에 공부에 흥미가 없었지만 한림공고에 진학한 후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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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9.11.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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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순구) 전기과를 졸업한 강요한씨는 현재 4차 산업의 핵심 사업인 전기차 회사에 취직해 학교에서 쌓은 능력으로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강씨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시기에 많은 고민을 했다. '가고 싶은 학교는 갈 수 없어도, 갈 수 있는 고등학교는 있겠지'란 생각으로 친구, 선생님들과 고등학교 진학에 대해 상담했다.그러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취업할 수 있는 특성화고에 대한 내용을 듣게 됐고, 기술을 배우고 취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한림공업고등학교 전기과에 지원해 입학했다.특성화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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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희 기자
2019.10.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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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이 아닌 능력이 중심이 되는 사회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꿈과 재능을 신장시켜 나가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생이 있다. 도내 특성화고를 진학해 고졸취업의 무대에 선 이들을 통해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 개선 등 취업 성공 사례를 들어본다. 올해 한국전력공사 고졸 공채 합격...중2때부터 특성화고 진학 포부2018년 제주여상 자격의 달인 선정 21개 자격증 취득"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 진학한 선택을 지금도 후회하지 않는다" 올해 한국전력공사 고졸 공채에 합격한 제주여상 문주현 학생(3년)은 후배들에게 특성화고 진학의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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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생 기자
2019.10.29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