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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렌터카업계가 성수기만 되면 자정결의를 하고 있지만, 실제 불법영업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눈총.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타시도 등록 렌터카를 도내 반입해 불법 영업하다 적발된 건수는 672대로, 총량제 위반행위도 잇따라.주변에선 "언제부턴가 제주 렌터카업계의 자정결의는 연례행사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됐다"며 "앞에선 쇄신한다면서도 뒤에선 불법을 일삼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3.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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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침해 사례를 다루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71명중 평교사 위원이 5명에 불과해 교사 입장을 반영하고 보호하긴 역부족이란 지적이 제기.교장·교감 위원은 14명으로, 이들 역시 법률상 교원 위원으로 분류되지만 관리자와 현장 일선 교사 입장이 같을 수 없어 사후조치 등에 견해 차이가 우려.주변에선 "최소한 평교사가 다른 위원들과 같은 수준의 목소리는 낼 수 있도록 구조적 문제가 해소될 필요가 있다"고 일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3.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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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최근 수년간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실적과 관광객 입도목적, 타시·도 사례 등 분석을 통해 스포츠산업 확대 필요성을 강조.특히 스포츠재단을 설립·운영하고 있는 강원도 양구군은 3년간 333개 스포츠대회를 개최해 78만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566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일각에선 "인구 2만명에 불과한 양구군에서 스포츠산업으로 거둔 성과"라며 "제주도 중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3.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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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확대 추진되는 학교안전경찰관 제도와 관련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종료후에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문이 제기.올해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른 특별교부금으로 인건비를 충당했지만 시범기간이 종료되는 2027년 이후에는 재원이 불분명한 상황.일각에선 "학교폭력 예방 등 효과도 뚜렷한 사업"이라며 "교육청뿐 아니라 제주도가 함께 분담하는 방안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3.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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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노키즈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아동에 대한 보호자의 공공예절 교육 강화 요구.5일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 따르면 아동·성인이 함께하는 공간 조성을 위해 양육자와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91.3%가 필요하다고 응답.주변에선 "아이와 어른이 모두 공존할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기본적인 예절 준수는 물론 자녀들에 대한 훈육도 중요하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3.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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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지방정부가 뜻을 함께한 개헌안'을 발표하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동의한 바 없다'며 즉각 반발.오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사실을 왜곡·호도한 점에 대해서는 분명한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경고.오 지사는 "마치 윤석열 대통령이 한밤중 비상 계엄을 선포한 것을 연상시킬 만큼 일방적이고 비상식적"이라고 첨언.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3.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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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벌 역량학교를 도입한 제주남초등학교 입학을 위해 아라·외도·이도·도남·삼양동 등에서 십수명이 올해 남초에 진학하면서 눈길.올해 남초 신입생 39명 가운데 16명의 학부모는 도남초, 외도초, 남광초, 삼양초 등에서 자녀 입학통지를 받았지만 남초 진학을 결심.일각에선 "학부모 여건과 자녀교육에 대한 니즈를 반영한 창의적인 교육과정이 중요한 이유"라며 "원도심을 살리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평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3.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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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권보다 비싼 운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주도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이 시작된 4일 오전 접속 폭주로 제주도청 홈페이지가 1시간 정도 먹통.신청일부터 접속자가 몰려 홈페이지가 마비되면서 접수 기간은 11월까지이나 예산 소진으로 사업이 조기 마감될 가능성도.주변에선 "섬이라는 이유로 택배비가 높다는 것은 하루 이틀 얘기가 아니"라며 "이번 사태도 도민들의 부담이 컸다는 방증 아니겠나"고 한마디. 김은수 기자
무공침
김은수 기자
2025.03.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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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국토교통부의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의 기내 반입 표준안이 전면 시행된 가운데 실효성 논란 등 현장 혼란 잇따라.실제 승무원과 직원들도 보조배터리 선반 보관 등을 단속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토로하는 등 우려 속출.주변에선 "항공기 사고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며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실효성 있는 가이드로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3.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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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자율학교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실마리로 꼽히는 가운데 '풍선효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올해 신입생 10명 미만 초등학교 수가 늘어 38곳으로 확인된 반면 신입생이 증가한 초등학교는 제주시 동지역 7곳을 포함해 모두 37곳으로 집계.일각에선 "제주시 동지역으로의 집중을 꾸준히 경계하는 가운데 통학구역 신축적 운영 등 원도심 학교 활성화에 더욱 내실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핫뉴스
김수환 기자
2025.03.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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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 한 사찰 납골당에서 중국인 2명이 유골함을 훔쳐 해외로 달아난 후 금전까지 요구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들 검거에 신속한 대응 요구.다만 해당 사찰에서 1.5㎞ 떨어진 야산 땅속에 묻혀 있었던 유골함 6기는 경찰 수색 과정에서 모두 되찾아 가족에 인계되면서 제주경찰청 홈페이지에는 유족 측 칭찬 게시글 이어져.주변에서는 "유골함을 모두 무사히 찾아내서 다행"이라며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른 중국인도 국제 공조 등을 통해 붙잡아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2.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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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교과과정 성취기준을 세분화하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를 확대하는 가운데 부작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초4~6학년에 자율 시행을 권고했지만 올해는 적극 권장해 기초학력에 대한 조기진단을 강화하고 교육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일각에선 "취지에 십분 공감하지만 지원 과정에서 학생간 서열을 가르는 또 다른 폐단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2.2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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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를 한달 앞두고 프로그램 내용이 송두리째 바뀌며 논란에 휩싸인 들불축제와 관련해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탄소중립' 때문이라는 이유에 격분.26일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들은 제주도정을 겨냥해 "제주에서 우주산업도 추진하는데 2~3시간 불을 놓는 것이 탄소중립 원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하는 것이 타당한가"라고 반문.주변에선 "들불축제 갈등이 다른 갈등으로 번지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도정도 탄소중립 원칙을 확실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2.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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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과 비슷하지만 심한 피지 분비, 홍조, 각질 등의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면 이는 여드름이 아닌 ‘지루성피부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지루성피부염의 경우 여드름으로 오인하여 환부를 자극하게 되는 경우 진물, 상처, 흉터 등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우려가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지루성피부염은 피지 분비가 문제가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여 단순히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방법을 통해 지루성피부염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피지를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피지 분비를
핫뉴스
김성준
2025.02.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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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세 관광업체 관광진흥기금 지원에 대해 상환 유예를 진행하고 있지만, 상환마저 어려운 소상공인에 대한 대책은 미흡하다는 지적.25일 제주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회의에서 단순한 상환유예로는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지적 제기.주변에선 "관광업체들의 부담을 줄이려는 제도가 또 다른 부담을 안겨줄 수 있다"며 "상환 유예만이 아닌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2.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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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에서 중국인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심화하는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강력 대응 요구.실제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주에서 외국인 범죄가 늘고 있으며 절반이 넘는 67.5%가 중국인 범죄로 나타난데다 범죄 유형도 다양.주변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기 때문에 관련 대응도 함께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입국 전 범죄 이력 조회 등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2.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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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부터 BRT, 자전거 전용도로까지 중구난방 계획만 세워진 연삼로에 대해 제주도정이 제대로된 계획을 세워서 도민들에게 발표해야 한다는 지적. 6차선으로 연동과 삼양을 잇는 연삼로는 제주시내 주요 간선도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지만, 어느 차선 하나라도 빠질 경우 극심한 교통혼잡이 불보듯 뻔하기 때문.주변에선 "연삼로가 동네북도 아니고 너도나도 바꾸려 든다"며 "도정이 중심을 잡을 의지가 없는 것 같다"고 한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2.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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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자전거 타기 좋은 제주 조성 원년을 맞아 공직자를 대상으로 12월까지 3000만원을 투입해 출퇴근 전기자전거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눈길.24일 도는 발대식을 열고 도지사와 교육감, 참여 공직자 등이 각 출발지에서 전기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친환경 라이딩을 진행하며 시작 알려.주변에서는 "공직자들의 꾸준한 참여가 관건"이라며 "시작이 창대한 만큼 끝도 창대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김은수 기자
무공침
김은수 기자
2025.02.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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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의 표선면 IB교육 사례 연구에서 최근 논란이 된 표선고등학교 지역학생 수용 한계 문제 등 부작용에 대한 내용은 전무해 아쉬움.특히 IB학교의 양적 확대보다는 현재 지정된 학교들의 내실화를 기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하면서 초·중·고 연계성 문제 등에 대한 검토는 부재.일각에선 "IB운영상 문제가 본 주제는 아니지만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한다면 최근 논란과 제언이 가져올 부작용도 언급했어야 하지 않았나"라고 토로.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2.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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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포비아' 현상이 제주에서도 심화되자 제주도가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약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감감무소식.당초 도는 지난해 10월까지 전기차 충전기 등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예산 문제로 미뤄지는 상황이라고 설명.주변에선 "도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에 예산 문제를 대는 것은 전형적인 안전불감 행정"라며 "전기차 보급률이 가장 높은 제주의 이름에 먹칠 하는 것"이라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2.23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