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병원이 특수병동에 도입한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일반병동까지 확대했다.제주대학교병원은 동아에스티가 구축한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를 특수병동에서 일반병동까지 확대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하이카디는 국내 최초 웨어러블(착용형)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심전도, 심박수, 호흡수, 피부온도, 산소포화도 등 실시간 환자의 생체 신호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특히 휴대 편의성을 갖추기 위해 가벼운 웨어러블 패치형으로 개발, 기존 심전도 검사기의 불편함을 개선했다.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2년간
사회종합
전예린 기자
2025.11.18 16:22
-
(사)제주여성기업인협회(회장 백희순)는 지난 15일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열대과일농장 유진팡을 찾아 바나나 따기 및 문화체험을 진행했다.화창한 가을 햇살이 비추는 가운데 김순일 부회장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회원들은 서로 손을 맞잡고 친목을 다졌다.백희순 제주여성기업인협회장은 "오늘처럼 따사로운 햇살과 열대과일 사이에서 기업인들 간 마음의 거리가 줄어든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호 기자
인물과 동정
김영호 기자
2025.11.18 15:52
-
제주학연구센터는 (사)제주언론학회, (사)언론인권센터와 공동으로 '제주학·언론학 교류 세미나-지역 기록의 시선: 인권 감수성'을 오는 21일 오후 3시 30분 제주인권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제주도의회와 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가 후원하며, 인권 감수성의 관점에서 제주학과 언론학의 과제와 역할을 점검하고, 도민 삶을 더욱 생생하게 기록·연구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세미나는 제주학연구센터가 지난해 제주언론학회, 올해 제주도기자협회·제주언론인클럽 등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문화뉴스
김영호 기자
2025.11.18 14:51
-
제주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제주 중앙지하상가 랑데부홀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심쿵마켓'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이달 30일까지 이어진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제주개발공사의 주요 사업 성과와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미래 비전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전시를 넘어 AI 기반 참여형 콘텐츠를 도입해, 방문객이 공사의 30년 활동을 보다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심쿵마켓'은 공사의 사업을 △먹는샘물 △미래 비전 △감귤 가공 △지역 개발·공익사업 등 4개 테마로 나눠 소
행정
김영호 기자
2025.11.18 14:49
-
제주도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7일간 겨울의 정취를 담은 '2025 지금, 제주여행·겨울시즌'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관광지가 아닌 '마을'을 여행의 중심으로 삼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과 디지털 스탬프 투어, 무료 시티투어를 통해 여행객을 제주의 일상 속으로 초대하는 것이 특징이다.겨울여행 주간이 펼쳐지는 무대는 동부 해안선을 품은 구좌·성산·표선·남원 등 동카름 지역과 서귀포 일대 마을이다. 각 마을은 고유의 이야기와 생활문화를 반영한 '지역데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지금,
문화뉴스
김영호 기자
2025.11.18 14:49
-
제주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 제주음악창작소,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지난 15일 공동 주최한 '2025 제주뮤직위켄드'가 Be IN; 공연장에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첫 번째 세미나 세션 '지역별 음악 콘텐츠 교류 및 네트워킹'에는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 박강원 아이원이앤티 대표, 이규영 인천여관X루비살롱 대표가 참여해 지역성과 산업성을 연결하는 현실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전충훈 지역활성화랩 마르텔로 대표의 진행 아래, 지역 기반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업 모델이 논의됐다.두 번째 세션 '큐레이터의 시대: AI 제작
공연/전시
김영호 기자
2025.11.18 14:48
-
제주도가 제주 돌담 쌓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국제 협력을 본격화한다.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28일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2025 제주 돌담국제세미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제주 돌담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건식석조(Dry Stone Walling)' 종목에 제주 돌담 쌓기를 확장 등재하기 위한 국제 논의의 장이다.행사에는 그리스·아일랜드·크로아티아 등 기존 등재국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전승 방식과 등재 사례를 소개한다. 크로아티아 건식석축
행정
김영호 기자
2025.11.18 14:48
-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주시 산천단남길의 우리복지관에서 '제3회 장애예술축제: 턴(TUR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 축제는 '마주하다'를 슬로건으로, 장애·비장애 도민이 함께 문화적 장벽을 낮추고 예술을 매개로 연대와 지지를 확인하는 배리어프리 축제로 진행됐다.개막 공연에서는 발달장애인 연주단 하음오케스트라가 무대를 열었다. 이어 클래식 기타, 무용, 솔로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장애예술인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은 하음오케스트라와 비장애 아동들로 구성된 소리풍경어린이합창단의
공연/전시
김영호 기자
2025.11.18 14:48
-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한 전국 13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6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 지역에서는 블루자(제주바당마그넷·26회 금상), 코페(제주캐릭터 티코스터·27회 입선), 스토어키비(어드레감수꽝·28회 대중인기상), 태평양기획(제주 비행기 마그넷&키링·28회 입선
문화뉴스
김영호 기자
2025.11.18 14:47
-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은 겨울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우도등대를 포함한 전국 주요 등대 9곳에 응급 대응용 안전물품을 비치했다고 18일 밝혔다.등대가 대부분 섬이나 해안 절벽 등 접근이 어려운 지형에 위치해 119 구조 인력이 즉시 도착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선제적 안전 강화 조치다.비치된 안전물품은 상처·염좌 등 기본 응급처치를 위한 구급약품과 화재·연기 상황에서 호흡을 보호하는 숨마스크 등이다. 기술원은 방문객이 비상 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출입구 등 가시성이 높은 장소에 설치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치의 중심에는
문화뉴스
김영호 기자
2025.11.18 14:46
-
제주의 겨울밤을 밝히는 성탄 축제가 열린다. 제주성안교회(위임목사 류정길)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약 6주간 교회 전역을 개방한 겨울 축제 '2025 제주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교회 앞마당과 실내, 지하 공간까지 모두 활용하는 이번 축제는 '사랑'과 '기적'을 주제로 다양한 성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 성탄 장식이 곳곳에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관광객들도 따뜻한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체험 부스와 크리스마스 마켓, 참여형 전시, 성탄 메시지를 담은
공연/전시
김영호 기자
2025.11.18 14:45
-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1월 기획공연으로 '원슈타인·블랙나인·마린 힙합콘서트'를 오는 22일 오후 5시 센터 공연장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세대를 아우르는 힙합·알앤비 공연으로 약 110분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독창적인 보컬과 감각적인 리듬감으로 사랑받는 원슈타인, 묵직한 플로우로 주목받아온 래퍼 블랙나인, 힙합과 알앤비를 넘나드는 보컬리스트 마린이 참여한다.원슈타인은 독보적인 음색과 장르 결합으로 '올해의 브랜드 대상 힙합뮤지션상', '멜론뮤직어워드 프로젝트뮤직상' 등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았
공연/전시
김영호 기자
2025.11.18 14:44
-
속보=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도내 교육시설 밀집 지역에 종합폐기물 처리시설이 들어서며 주민 반발(본보 2025년 5월 2일자)에 부딪혔던 건설공사 사업이 결국 무산됐다.제주시는 지난 4일 접수된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종합폐기물 처리시설 건축허가 신청에 대해 최종 불허했다고 17일 밝혔다.건축허가 신청서상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384, 8603㎡ 부지 지상 1층 규모다. 앞서 제주시는 주민 반발이 이어지자 환경지도과 등 관계부서와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을 최종 검토한 결과 지난 5일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해당 시설은 제주에서 발생
사회종합
전예린 기자
2025.11.18 10:22
-
오늘의 운세
제민일보
2025.11.17 23:55
-
제주가 내년 특별자치도 출범 20주년을 앞두고 정부로부터 실질적 자치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포괄적 권한이양’의 제도화를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졌다.제주도는 17일 국회박물관 국회체험관에서 제주 지역구 의원인 위성곤·김한규·문대림 국회의원과 한국지방자치법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함께 ‘포괄적 권한이양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는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를 비롯해 학계 관계자와 서울도민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제주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7차례 특별법 개정을 거쳤지만
대통령실/국회
김두영 기자
2025.11.17 20:46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생산과 소비가 늘어나는 등 내수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제주는 경기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3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제주지역은 생산과 소비, 건설 등 내수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들이 대부분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우선 3분기 제주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109.0으로 음료와 화학제품, 금속가공 등의 생산이 줄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 감소했다. 전국 평균 지표가 5.8%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서비스업 생산지수 역시 1
경제종합
김두영 기자
2025.11.17 20:45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17일 다금바리와 구문쟁이, 붉바리 등 바리과 어류 종자 2만여 마리를 제주 연안에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종자는 연구원에서 직접 수정란을 생산한 후 약 120일간 종자 생산 과정을 거쳐 길러낸 개체로 방류 지역은 바리과 어류 주요 서식지로 알려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연안이다.바리과 어류는 제주 연안의 대표 고급 횟감으로 고수온 적응력이 높으며, 제주 동부 김녕리 해역과 서부의 상·하모리, 사계리 등지에서 주로 어획된다.이날 방류된 개체는 2~3년 후 1㎏ 전후로 성장해 어획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
행정
김두영 기자
2025.11.17 20:45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 확보를 위해 국비확보단을 결성, 공동 대응에 나섰다.제주도·도의회 국비확보단은 17일 국회를 방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내년도 예산과 관련해 총 12개 사업, 429억원 규모의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이번 방문단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양기철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황국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참여했다.국비확보단은 우선 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
행정
김두영 기자
2025.11.17 20:44
-
길을 걷다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노인들이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령 보행자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보행 신호체계 개선이 이뤄졌다.17일 제주도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도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104명으로 집계됐다.이 중 만 65세 이상 고령 보행자는 59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 보행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특히 도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 보행자 비율은 2020년 43.3%에서 2021년 43.7%, 2022년 52.9%, 2023년 66.6%, 지난해에는 76.9%로
사회종합
김두영 기자
2025.11.17 20:43
-
제주 해안 곳곳에서 차(茶)로 위장한 마약들이 연이어 발견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유관기관과 함께 불법 마약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1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30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해안가에서 포장지에 한자로 ‘차’라고 적힌 은색 포장지 형태의 물체가 순찰 중이던 제주해안경비단 소속 경찰관에 의해 발견됐다.발견된 마약에 대한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이 물체는 케타민 1㎏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지난 9월 말부터 도내 곳곳에서 발견되기 시작한 마약은 총 13건으로 늘었고, 현재까지 발견된
사회종합
김두영 기자
2025.11.17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