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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5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일자리 분과 청년위원들은 맞벌이, 특히 서비스직이 많은 제주에서 돌봄 공백이 우려된다는 청년들의 공감대로 '일과 가정의 양립'문제를 가장 시급한 청년 문제로 선정하였다. 전국적으로 출산과 보육을 위한 많은 예산이 쓰이고 있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돌봄 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시도되고 있다. 제주시소통협력센터 어린이친화 공간 '소소소'는 매주 월요일 오후 제주북초등학교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 '온기나눔'에 개방되고, 화요일 오후(13시)에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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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지 도민기자
2022.04.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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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시작한 '전 국민 디지털 역량 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배움터'가 올 해에도 우수한 강사님과 함께 IT(컴퓨터, 스마트폰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제주도는 전국에서 가장 빠른 3월 21일부터 IT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타 지역은 4월 4일부터 IT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교육 신청은 디지털 배움터 홈페이지(www.K-dcc.or.kr) 또는 디지털 배움터 콜센터(1800-0096)로 교육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제주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배움터 교육 장소는 대략 30여 군데에서 운영 중이며, 장소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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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휘 도민기자
2022.04.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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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는 인간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서 기후패턴이 크게 변화하는 것이고, 그리고 탄소중립은 인간활동으로 배출한 온실가스를 흡수원이 흡수해 대기중에 순 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우리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지역주민 중심의 나무심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에 도민들의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 우수한 나무를 다양한 녹지공간에 식재해서 나무가 성장하면 피톤치드가 발산하여 건강에 좋은 효과를 가져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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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준 도민기자
2022.04.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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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마을회(이장 고기봉)은 공익직불금 등록 경영체를 대상으로 준수 사항으로 마을 공동체 공동활동 참여를 5일 실시했다.공익직불제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 안전 등의 공익기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농산물 시장 개방 이후 피해를 받은 농가의 소득을 보전해주기 위해 이전부터 직불금 제도가 시행되었다.그러나, 기존의 직불금 제도가 가지는 한계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2020년부터 "농업농촌 공익증진직불제(공익직불제)"라는 이름으로 개편되어 시행되고 있다.공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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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봉 도민기자
2022.04.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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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민아트팩토리 대표 현민정 작가의 개인전이 '제주에 부는 바람'이란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천연염색이 주는 자연동화의 느낌을 제주에 부는 바람으로 흩날리게 표현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각 작품은 제주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 일몰과 일출, 어릴 적 기억의 따사로움 등으로 표현,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울한 일상에 대한 치유의 마음을 담아냈다. 자연에서 얻은 원료로 자연이 어루만지는 바람에 흔들리며 자연이 주는 빛에 따라 색감이 변하는 건강한 위안을 보는 이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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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도민기자
2022.03.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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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한지 80년이 넘는 외도초등학교는 택지개발이후 제주에서 3번째로 학생수가 많은 학교로 급성장했으나 이러한 외형적 성장을 반영하지 못한 채 기존부지에 필요한 부분을 주먹구구식으로 증축한 열악한 환경에서 수업을 하고 있으며 주변환경도 교육적 환경으로는 적절하지 못하게 변했다.일주서로를 접하고 있는 학교는 주변이 구도심으로 주택과 상가가 밀집돼 있고. 도로는 개설된지 오랜 곳이라 마을안길이나 이면도로에 가깝다. 좁은 도로에 보행로가 있는곳, 없는곳 또는 철제 안전펜스로 안전망만 구축해 있는 형편이다. 일주서로를 제외한 3면만해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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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석 도민기자
2022.03.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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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다양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실제 청소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청소년 정책에 관심을 갖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는 '2022 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하여 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며 전년도 총 7개의 정책과제를 발굴,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에 직접 제안한 바 있다.2022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주제는 '제주청소년이 제안하는 제주형 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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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미 도민기자
2022.03.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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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염과 폭우, 폭풍, 가뭄, 산불이 익숙한 시대. IPCC(기후변화 정부간협의체)가 첫 보고서(1990)를 내고 세계에 기후변화에 대한 경고를 시작한지 32년이 지났다. 지구의 현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2100년까지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잡아야 한다는 IPCC특별보고서에 세계 195개국이 만장일치로 채택(2018)한지 불과 3년여 만에 나온 6차 보고서는 이미 지구 기온은 산업혁명대비 1.1도가 상승했고 1.5도 상승은 10여년 뒤 2030년대가 될거라는 내용이었다. 세계는 충격에 빠졌고 탄소중립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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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아 도민기자
2022.03.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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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185번지에 위치한 제주산림치유학교 파파빌레는 올해 제주관광공사에서 지정한 자연'숲' 치유부문 웰니스 관광지다.제주산림치유학교(이사장 신방식·학교장 송규진)의 설립목적은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천혜의자연환경인 화산섬 한라산을 중심으로한 숲과 곶자왈,오름,올레길,해변등 산림자원을 활용해 자연산림환경에서 방출되는 피톤치드,음이온등 여러가지 환경요인분자들과 지형경관을 이용해 산림치유효과에 대한 연구를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또한, 국민보건예방 의학측면에서 정신적,육체적 건강증진효과를 학문적으로 정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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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식 도민기자
2021.11.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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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시대 마을의 주인이 될 어린이들과 함께 마을의 뿌리를 찾아서 기록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이 있다.외도동주민센터(동장 한지연)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완섭)에서는 올해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외도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외도동 숨은 자원 찾기 용천수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외도동에는 청동기시대 대표적인 무덤인 지석묘 30여기가 인접한 광령리까지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을 뿐만 아니라, 외도천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주거지역에는 20여개의 용천수들이 흩어져 있다.그러나 2000년 이후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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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석 도민기자
2021.11.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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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희)는 지난 22일, 노형 4·3 유적지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노형동 4·3 이야기책 발간을 위한 주민자치위원들이 4·3 피해 현장을 돌아보고 선조들의 아픔이 묻어있는 잃어버린 마을 등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였다. 4·3 평화재단 이사인 강덕환 강사를 초빙해 노형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4·3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를 들었다. 이후, 장소를 이동하여 미리내공원 현장에서 노형동 4·3 유적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노형동 주민자치위원들은 4·3 당시 노형동의 피해 상황을 다시 상기하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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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도민기자
2021.11.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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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오전 11시 제주 최대 청소년들의 축제인 제주청소년문화올림픽이 온라인으로 찾아온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유튜브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반까지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 개막 및 동아리공연에서는 제주청소년동아리들의 다양한 댄스, 합창, 노래, 연주, 랩, 난타 등이 준비돼 있다.댄스도 걸스힙합, 비보이, 방송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로 공연한다. 2부 청소년활동체험에는 △아로마스톤&천연비누 만들기 △업사이클링 리컵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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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미 도민기자
2021.11.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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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소방서(서장 문동원) 소속 한림남성의용소방대(대장 송부홍)에서 주최하는 제40회 불조심 실천 사생대회가 제주서부소방서에서 진행된 가운데 이에 따른 우수작품 전시회가 한림읍사무소에서 전시되고 있다. 197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40여년간 대면으로 진행되던 이번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 펜데믹으로 부득이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을 안고, 올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 끝에 비대면으로 사생대회를 진행하게 됐다. 이에 따른 기념식 및 시상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입상자 중 최소한의 인원으로 12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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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종 도민기자
2021.11.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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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섬이라는 지역 특성상 여러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수많은 갈등과 문제들이 존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예산이 쓰이고 있다. 그러나 위에서 결정되어 아래로 전달되는 방식의 정책들이 도민의 삶에 와 닿기에는 다소 거리가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이를테면, 아이를 데리고 어린이 관련 공적 시설들을 찾을 땐 문이 닫혀 있기도 하다.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위한 시설의 경우 막상 방학이 되면 인적 지원이 줄어드는 괴리감이 있다.여기서 문제를 원점으로 되돌려본다. 그 문제 해결의 중심에 도민(또는 시민)을 두는 것은 어떨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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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지 도민기자
2021.11.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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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인류(혹은 가까운 미래의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장 큰 위험 요소를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를 언급할 것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익숙하게 들리는 이 이야기는 이제 기후위기 혹은 기후재앙으로 불린다.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주원인이 우리가 에너지를 얻는 화석연료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라는 것도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내용이다. 제주도는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탄소없는 섬 제주 2030'을 주요 정책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가 제주도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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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아 도민기자
2021.11.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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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농업인 서귀포시연합회(이하 서정농)는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의 과수원 이야기(부제 : 고객 감사의 글)'라는 전시회를 개최한다.서정농은 3월 새로운 이사회를 출범하고 '서정농 7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7대 프로젝트는 차질 없이 모두 진행하였으며, 그중 IT 수업 과정에서 회원님의 과수원을 소개하는 '나의 과수원 이야기' 홍보물을 제작하게 되어, 각자만의 특별한 작품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이로 말미암아, 8월부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태흥2리, 쇠소깍, 감귤박물관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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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휘 도민기자
2021.11.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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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외곽지역 버스승차대를 깨끗하게 이용하는 시민의식이 절실하다.제주지역 버스정류장은 제주도를 상징하는 이미지에 맞게 디자인된 시설로 버스 출발·도착 정보 등을 제공해주는 장소이다.비와 햇빛을 막아주는 버스승차대는 각 행정시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이용객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지난 8일 번영로 선흘2리 버스정류소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놓고 간 흔적이 있으며, 거문오름 입구 정류소는 행선지가 다른 버스시간표가 부착되어 이용객들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또한 다랑쉬오름 입구 정류소에는 버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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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삼 도민기자
2021.11.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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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11월 11일을 검색하면 '빼빼로데이'가 상단에 있는데 친숙한 날이기는 하지만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11월 11일 하면 농업인의 날 및 '보행자의 날'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필자가 보행의 날을 맞이하여 성산읍 지역 도로 환경을 살펴보니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횡단 보도를 작정하고 들여다보자 눈살이 찌푸려졌다. 반듯해야 할 곳에 턱이 있었다. 높이가 25㎝에 달하는 곳도 눈에 띄었다. '휠체어나 유모차가 저길 넘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쯤 맞은편에서 휠체어에 의지한 한 장애인이 눈에 들어왔다. 그는 진땀을 흘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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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봉 도민기자
2021.11.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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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는 설립한 지 3년 9개월이 되었다. 최근 회고를 하기 시작했다. 시작한 계기는 회사 내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프로세스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회사 내 여러 가지 불편점이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것 중, 먼저 다루어 보자고 고른 것이 "어떤 업무를 한 후에 회고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회고란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여기에서는 자신이 진행한 업무에 대해서 돌아보는 행위를 말한다. 회사는 총 7명인데, 이중에 4명이 TF를 구성해서, '회고하지 않는 문제'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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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솔 도민기자
2021.10.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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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시대 우리 생활의 가장 큰 부산물인 플라스틱 용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주민과 행정의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되고 있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거의 2년 동안 우리 생활을 직간접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에서 외식문화를 줄이는 대신 그만큼의 배달문화의 확산을 가져왔다. 이런 배달문화의 확산은 1회용 플라스틱 그릇의 증가와 더불어 예측할 수 없는 음식의 양으로 인하여 남는 음식물의 처리 문제를 우리에게 안겨주고 있다. 이런 현실적인 고민에 직면한 외도동에서는 지난 6월부터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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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석 도민기자
2021.10.27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