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49분께 제주시 이호2동의 한 공동주택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에어컨 및 가재도구 일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3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흡연 후 남아있던 담배꽁초의 불씨가 주변으로 옮겨붙으면서 발생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 아라동 일대에서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10대 남성이 특수상해에서 살인미수로 혐의가 변경됐다. 경찰이 피해가 중대하다고 판단한 것이다.제주동부경찰서는 기존 특수상해에서 살인미수로 혐의를 변경해 제주지역 고등학생 A군을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A군은 지난달 28일 오후 9시30분께 제주시 아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에 같이 동승했던 B씨를 뒤쫓아가 얼굴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이 사건으로 B씨는 얼굴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A군은 범행 1시간
제주의 한 공사장에서 60대가 그라인더 날에 베여 병원으로 이송됐다.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7시 35분께 60대 남성 A씨가 그라인더 날에 베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A씨가 다리에 부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전예린 기자
상습적으로 수백차례에 걸쳐 112상황실에 전화를 걸고 허위 신고한 50가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공무집행방해죄로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45회에 걸쳐 112신고전화로 반복적으로 전화를 걸어 횡설수설하며 끊는 등 공무수행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A씨는 112 신고를 통해 잦은 출동을 요구했으며 경찰관들과 소방관들의 직무집행을 방해한 것으로 파악됐다.뿐만 아니라 A씨는 동종 전과로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A씨가 도주할 수도 있다고
채팅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협박하고 감금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과 감금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 남성은 지난 10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자신의 오피스텔에 20대 여성을 데리고 가 흉기로 협박한 뒤 1시간가량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채팅 앱으로 만난 사이로, 경찰은 피해 여성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제주시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2시15분께 제주시 건입동 거로사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아이오닉 차량에 탑승해 있던 50대 남성 A씨 등 4명이 통증을 호소하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 해변 모래사장에서 2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9분께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변 동측 모래사장에서 시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0대 남성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A씨는 응급처치를 받고 자발순환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예린 기자
지난 9일 제주에서 갯바위 고립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1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58분께 추자도 다무래미 갯바위에서 낚시객 A씨와 B씨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립된 두 명의 낚시객은 당일 오전 7시부터 낚시를 하던 중 기상 악화로 갯바위에서 나갈 수 없게 되자 추자파출소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출동한 해경에 의해 A씨와 B씨는 무사히 구조됐다.또 같은날인 9일 오후 5시11분께 제주시 한경면 금등리 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60대 남성 A씨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
여행업 등록을 하지 않고 3년 가량 국내외 관광상품을 불법으로 판매해 수십억원의 매출을 올린 무등록 여행업자가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50대 A씨에 대해 관광진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자치경찰단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약 34개월 동안 관할 관청에 등록하지 않고 무등록 여행업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인터넷 블로그와 홈페이지 등을 개설해 여행객들을 모집, 국내외 일반여행과 골프 여행, 국외 산업시찰 등의 여행상품을 판매했다.이어 여행 일정 조율과 항공권 구매
끊어진 전선이 길을 가던 40대 행인을 덮치는 감전 사고가 발생했다.8일 제주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46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하모체육공원 인근 인도에서 길을 가던 40대 남성 A씨가 전선에 감전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가 감전된 전선은 전주에서 전주로 이동하는 220V 일반저압선으로 피복이 벗겨져 끊어진 전선이 A씨의 머리 위로 떨어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좌측 발가락에 2도 화상을 입고 전신에 통증을 호소해 제주 시내 모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
제주 해상에서 무허가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1척이 해경에 붙잡혔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밤 11시 10분께 마라도 남쪽 96km 인근 해상에서 252t급 새우잡이 타하망 중국어선 A호(승선원 11명)를 나포했다고 7일 밝혔다.해경은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A호를 추격끝에 붙잡은 뒤 배를 정밀검색 했다. 그 결과 A호는 제주 해역에 침입해 새우 20상자, 잡어 15상자 등 총 35상자 약 460kg의 어획물을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한편, 해경은 9월 1일부터 중국 어선의 유방과 위방이 조업을 재개하고 이번달
제주 오름을 오르던 40대 여성이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다.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4분께 제주시 연동 검은오름 정상 부근에서 40대 여성 A씨가 실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현장에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됐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A씨는 의식을 회복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전예린 기자
제주 도로에서 단독 교통사고가 발생해 60대 운전자가 숨졌다.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2시34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트럭이 도로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자발순환 회복된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음날인 7일 끝내 사망했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 횡간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55분께 제주시 추자면 횡간도 북동쪽 약 11㎞ 해상에서 0.9t 양식장관리선 A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완도해양경찰서와 공동 대응에 나선 제주해경은 선원 2명을 모두 구조했다.제주해경 관계자는 "'해로드앱 SOS구조요청 발신버튼'을 통한 위치파악 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해상사고 발생 시 구조의 골든타임을 위해 선박의 위치파악이 가능한 SOS구조요청 발신버튼을 눌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전예린
제주시의 한 도로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54분께 제주시 화북2동의 한 교차로에서 1t 트럭과 1t 탑차가 부딪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트럭에 탑승해 있던 3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탑차에 탑승해 있던 운전자는 자차를 이용해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서귀포 황우지 해안 갯바위에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던 낚시객이 숨진 채 발견됐다.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4분께 서귀포시 서홍동 황우지 해안 인근 해상 수심 10m에서 사고발생 15시간만에 4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5시 10분쯤 황우지 선녀탕 인근 해상에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당시 함께 바다에 빠졌던 B씨는 스스로 물밖으로 빠져 나왔지만 A씨는 끝내 빠져나오지 못해 실종됐다.해경은 자세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귀포시 해안에서 낚시객 2명이 파도에 휩쓸려 1명이 실종됐다.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에 따르면 당일 오후 5시 10분께 서귀포시 서홍동 황우지 선녀탕 인근 해안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던 남성 2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2척 등 구조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확인 결과 2명 중 익수자 1명은 자력으로 물밖으로 빠져나왔지만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나머지 익수자 1명은 실종됐다.사고현장은 초속 4~6m의 바람과 2~3m의 높은 파도로 인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해
제주대학교에서 화학물질 누출 의심 사고가 발생해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4분께 제주대학교의 한 실험실에서 화학물질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학생과 교수 등 30여명이 밖으로 대피했다.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같은 버스에 탔던 여성을 쫓아가 흉기를 휘두른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인 가운데 진술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긴급체포된 A씨는 당시 시비가 있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이 같은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것이다.당시 경찰에 붙잡힌 A씨는 "버스에서 말다툼이 있었다"고 진술했지만 B씨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경찰이 버스 내부 CCTV 등을 조사한 결과 말싸움을 추정할 수 있는 정황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지적장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제주동부
제주의 한 공영주차장에 실제 총기과 비슷한 모의 총기류를 버린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제주동부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실제 총기와 흡사한 모의 총기를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앞서 지난 8월 제주시 건입동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실탄 묶음이 보인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로 경찰 수사가 이뤄졌다.전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