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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라산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올가을 처음으로 나무에 서리 등이 얼어붙은 상고대가 피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라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정상 백록담(해발 1950m) 영하 4.2도 윗세오름(해발 1700m) 영하 3.5도, 진달래밭(해발 1500m) 영하 2도, 사제비오름(해발 1450m) 등으로 영하권을 기록했다.이처럼 한라산 정상부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이날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상고대가 활짝 폈다. 상고대는 영하의 온도에서 대기 중에 있는 안개·서리 등의 미세한 물방울이 나무 등의 차가워진 물체와 만나 생기는
환경/날씨
강승남 기자
2016.11.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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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생명·성장동력체계적 보전 관리 중요'제주 지하수 아카데미-지하수 개발·이용자 지하수 교육'이 최근 제주시 조천읍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하수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지하수 개발이용과 관련한 행정절차를 소개하고 지하수 이용자 준수사항 설명 등을 통해 체계적 지하수 보전·관리를 도모하게 된다.이날 고기원 제주권 국토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장은 효과적인 지하수 이용을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센터장은 "제주지하수는 단순한 '물'이 아니라 &
환경/날씨
고영진 기자
2016.11.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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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과 2일 한라산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는 등 제주지역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1일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제주지역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쌀쌀해지겠다.1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서귀포·성산·고산은 11~12도, 낮 최고기온은 13~15도 등 춥겠다.특히 2일에는 성산 최저기온이 8도까지 내려가겠으며 제주시는 10도, 서귀포와 고산은 11도로 예보됐다 해상에선 1일 새벽을 기해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특보
환경/날씨
김석주 기자
2016.10.3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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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성장세 기록중 "영세한 산업구조 문제"'제주 지하수 아카데미'가 최근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 교수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지하수 아카데미는 올바른 조사 연구 결과 전달 및 도민 소통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지하수 보전·관리정책 실현 및 실제적인 지하수 보건·관리를 도모하게 된다.이날 이은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는 먹는 샘물은 지역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갖는다고 설명했다.이 박사는 "먹는 샘물의 미네랄 함량의 증가 요인은 오염 등 인위적 요인과 암석·토양 반응 등 자연적 요인으로 나뉜다"며 "지표수는 인위적 오
환경/날씨
고영진 기자
2016.10.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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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제주지역은 구름이 많고 산간과 북동부 중산간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지역은 오늘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또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비교적 쌀쌀할 것으로 전망했다.내일(25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으며,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낮 한때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예상강수량은 5~20㎜다.26일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이와 함께
환경/날씨
강승남 기자
2016.10.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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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주는 전 지역이 흐리고 비가 오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예상 강수량은 오는 22일 자정까지 최대 60㎜다.낮 12시 기준 지역별 일 강수량은 제주 9.8mm, 아라동 11mm, 용강 14mm, 선흘 10mm, 서귀포 5.9mm, 중문 4mm, 남원 6.5mm, 성산 4.3mm, 표선 6mm, 김녕 5.5mm, 한림 5.5mm, 금악 5mm, 어리목 7mm이다.이와 함께 제주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됐으며, 21일 늦은 밤까지 동풍이 강
환경/날씨
제민일보
2016.10.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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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제주지역은 흐리거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제주지방기상청은 21일 제주지역은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산간 일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예상 강수량은 10~40㎜다.또한 주말인 22일에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온 후 점차 갤 것으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전망했다.이와 함께 기상청은 태평양의 수온이 평년도보다 낮아 각종 자연재해의 원인이 되는 라니냐의 영향으로 11월과 12월 우리나라는 기온이 평
환경/날씨
강승남 기자
2016.10.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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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철 라니냐가 50~60%의 확률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은 전 세계 엘리뇨·라니냐 예측모델 및 전문가들중 절바 정도가 올 겨울철의 라니냐 강도가 약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일부는 정상상태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기상청은 라니냐가 발달하는 겨울 전반(11~12월)에 북서태평양 부근에 형성된 저기압성 흐름으로 인해 북풍계열의 바람이 우리나라로 자주 유입돼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강수량이 적은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역대 강햇던 1997/1998년, 1982/1983년 엘니뇨가 약화되고 뒤따라 발생한 라니냐
환경/날씨
김석주 기자
2016.10.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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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등 자연적 물질조류·페놀류 첨가 등맛 결정 요인 다양해'제주 지하수 아카데미'가 최근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 교수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지하수 아카데미는 올바른 조사 연구 결과 전달 및 도민 소통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지하수 보전·관리정책 실현 및 실제적인 지하수 보건·관리를 도모하게 된다.이날 이은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는 먹는 샘물의 물맛을 결정하는 요인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활용한 먹는 샘물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박사는 "'먹는 샘물'은 샘물을 먹기에 적합하도록 물리적으로 처리하는 등
환경/날씨
고영진 기자
2016.10.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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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점화 불가능해기술개발 필요성 제기'제주 지하수 아카데미'가 최근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 교수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지하수 아카데미는 올바른 조사 연구 결과 전달 및 도민 소통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지하수 보전·관리정책 실현 및 실제적인 지하수 보건·관리를 도모하게 된다.이날 이은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는 지하수가 오염되면 원상태 복구가 불가능하고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및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 박사는 "수질이나 대기와 같은 환경매체는 그 특성상 오염의 확인이 용이하
환경/날씨
고영진 기자
2016.10.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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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생태교육연구소·제주언론학회7일 공유화재단서 생태문화 포럼 개최'제주의 허파'인 곶자왈 내 다양한 역사문화유적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이 제시됐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생태교육연구소와 제주언론학회가 공동 주관한 '2016 곶자왈 생태문화 포럼'이 7일 곶자왈공유화재단 생태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곶자왈의 생활문화자원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강창화 제주고고학연구소장은 곶자왈 내 역사문화유적에 대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강 소장은 "곶자왈에는 숯 생산 유적을 비롯해 주거
환경/날씨
고경호 기자
2016.10.0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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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고 질서의식 높은 일본함께 규칙 지키는 분위기 조성관 주도 아닌 민간·업계 노력난개발·주민 갈등 속출 제주'수눌음 정신' 등 공동체 강화모두 편한 사회 구현 밑거름일본은 '친절한 나라' '기초질서 잘 지키는 나라' 등으로 인식되고 있다. 일본의 질서 의식은 공공장소에서 큰 목소리를 내지 않기,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기, 인사 잘하기, 줄 서기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일본인들은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거나 질서를 지키지 않는 것을 '나쁜 일'로 여긴다. 특히 일본은
환경/날씨
윤주형·김봉철 기자
2016.10.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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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제주지역에 큰 피해를 입히고 지나간 가운데 오늘(7일)부터 또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 제주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예상강수량은 7일 0시부터 8월 자정까지 30~80㎜다. 이번 비는 남풍에 의해 서귀포지역에 상대적으로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주말인 8일에도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
환경/날씨
강승남 기자
2016.10.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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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은 7일 오후부터 8일 까지 비날씨가 예보돼 태풍으로 인한 피해 이후 추가 피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기상청은 7~8일 사이에 제주지역에 30~8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동쪽으로 빠져나간 자리로 북태평양고기압이 다시 확장하고, 우리나라 남서쪽에서 기압골이 북상함에 따라 많은 양의 수증기가 남부지방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7일 밤부터 8일 오전에 남부지방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남쪽에서 유입되는 남풍이 강해질 경우 강수집중 구역이 다소 북상할 가
환경/날씨
김석주 기자
2016.10.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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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장 없어 소각비율 늘리는데 중점유료화 등 쓰레기 줄이기 운동 강화해거리 수거통 지정해 투기행위 최소화늘어나는 인구와 관광객들로 인해 관광지 제주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클린하우스는 수거함을 채우고도 넘쳐 악취를 풍기고, 거리 곳곳에 널브러진 담배꽁초와 음료수 캔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반면 일본의 도쿄는 거대 인구가 밀집됐음에도 언제나 깨끗한 거리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일본의 '청결' 유지 비결을 살폈다.△빈틈없는 처리 시스템'청결'을 유지하기 위한 첫째 조건은 절대적인 쓰레기량을 줄이고
환경/날씨
윤주형 기자, 김봉철 기자
2016.10.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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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순간 풍속 역대 3위 기록윗세오름 시간당 170㎜ 폭우5만2000여가구 정전 주민 불편양식장 폐사·선박 침몰 등 피해실종·시설물 파손 등도 잇따라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제주를 강타하면서 대규모 정전과 시설물 파손, 양식장 어류 폐사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또 선박을 확인하던 선원이 실종되는 인명피해도 발생했다.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가 태풍 영향권에 접어든 4일 오후부터 5일 낮 현재까지 한라산 윗세오름에 659.5㎜의 비가 내렸다. 또 제주 175.1㎜, 서귀포 289.1㎜, 성산 141.
환경/날씨
강승남 기자
2016.10.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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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이후 4대 하천 12곳 조성 불구 하천 범람기후변화 등 용량 한계 노출…설계기준 강화 과제제주시 도심 하천의 범람을 막기 위해 조성된 저류지가 홍수조절 기능에 한계를 노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태풍 '나리' 이후 100년에 한번 발생하는 폭우까지 감안해 제주시 12곳에 저류지가 설치됐지만 하천 범람을 막는데는 역부족이었다.제주도는 지난 2007년 내습한 태풍 '나리' 이후 제주시 도심권을 관통하는 한천·병문천·산지천·독사천 등 4개 지방하천에 저류지를 조성했다.이들 저류지 용량은 한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16.10.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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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냐 영향 평년보다 세력 커져강수량도 예상치 넘어 피해 확대북태평양 고기압이 유지되면서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이 당초 기상청 예보과 달리 제주를 관통했다.기상청은 2일 발표한 기상(태풍) 정보를 통해 태풍 차바는 이날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670㎞에서 북상, 오키나와를 관통한 후 4일 오후 가고시마 서남서쪽 인근해상으로 진출해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당시 기상청은 제주를 비롯해 한반도는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했다. 하지만 4일 오후 7시 발표에서는 태풍 차바가 5일 새벽 4
환경/날씨
강승남 기자
2016.10.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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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차바(CHABA)' 가 제주에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몰고 오면서 농수축 1차산업 분야에서도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5일 제주시에 따르면 양식장 하우스 붕괴 및 어류 폐사, 밭작물 침수나 작물 쓰러짐 등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제주도내 어류 양식장의 피해도 속속 확인되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양식장에서 돌돔 7만마리가 폐사했다. 또 애월읍의 한 양식장에서 광어 3만마리가 폐사했으며 서귀포시 대정읍 양식장에서도 광어 2만 마리가 폐사했다.피해신고가 추가로 접수될 가능성이 많아
환경/날씨
김석주 기자
2016.10.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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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고기압 세력 유지 진로 한반도로 밀려산간지역 물폭탄…하천범람 등 대비 미흡 지적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당초 예상과 일본 오키나와에 상륙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와 달리 제주를 관통하면서 피해가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기상청은 2일 발표한 기상(태풍) 정보를 통해 태풍 차바는 이날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670㎞에서 북상, 오키나와를 관통한 후 4일 오후 가고시마 서남서쪽 인근해상으로 진출해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당시 기상청은 제주를 비롯해 한반도는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환경/날씨
강승남 기자
2016.10.05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