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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제주 지역에서도 종합병원과 의료기관의 휴진을 예의주시.현재까지 제주에서 이날 휴진을 진행하겠다고 신고한 의료기관은 많지 않은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일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으로 제주도는 비상진료체계를 예고.주변에서는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도민들의 안전과 건강에는 영향을 미쳐선 안될 일"이라고 한마디.
무공침
김은수 기자
2024.06.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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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감소 등 영향으로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 물 재이용시설 규모화 작업에 이목이 집중.제주도는 2028년까지 연간 17만여t 규모의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 사업에 본격 착수.일각에선 "지하수 공급 감소와 함께 농업용수 수요는 계속 늘어나는 실정"이라며 "물 재이용 사업 확대를 좀 더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6.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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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재외동포재단 사무실이 1년 이상 공실로 방치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후속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우려.서귀포시는 재외동포재단 이전으로 발생한 공실과 관련, 다양한 활용방안을 구상하고 있지만 공공기관 이전을 쥐고 있는 정부의 침묵이 장기화 되면서 발만 동동.주변에선 "정부의 대책만 기다리다가는 멀쩡한 사무실이 기약 없이 방치될 수 있다"며 "서귀포시가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지적.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6.1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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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365 민관협력의원이 의사를 못 구해 1년 넘게 표류하는 가운데 인건비 지원 등 내용 담은 조례 개정안 입법 예고 효과 거둘지 관심.1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주도가 의료법인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침 개정한 직후 법인 1곳 방문했지만 현재 모두 연락 끊긴 상태.주변에서는 "서부권 도민들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고 있다"며 "의료취약지의 접근성 확보를 위해 안정적인 운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4.06.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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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미분양 적체 물량은 꾸준히 늘면서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 우려가 고개.최근 2년간 제주 주택 매매가격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3.35% 가량 감소한 가운데, 미분양 물량은 같은기간 962호에서 2837호로 급증.일각에선 "분양되지 않은 고분양가 주택이 제주지역 평균 분양가를 끌어올리면서 실수요자들의 매수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분석.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6.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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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도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안 마련 필요.12일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도내 교통사고 비용은 5632억8305만5000원(사고 1만7405건)으로 추정된 가운데 이를 인구수 환산하면 인구 1인당 비용은 83만1000원으로 전국서 충남에 이어 두 번째.주변에서는 "교통사고 사상자 수를 줄이기 위해 안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사람을 우선하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6.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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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가 제주도에 지급하는 이익배당금이 10년만에 오른 가운데, 이를 계기로 배당률을 제도화 해야 한다는 주문.지난 10년간 제주개발공사는 순이익이 수백억원 늘어도 고정된 배당금만 지급하면서 지역사회 환원이 미흡하다느 지적이 제기.주변에선 "제주개발공사가 공공재를 활용해 이익을 창출하는 만큼 도민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며 "많이 벌면 많이 버는 만큼 환원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6.1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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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휴가철을 맞아 야영장 및 골프장을 대상으로 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오수 부적정 처리 사례 여전.11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야영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한 결과 10곳·12건에 대해 개선명령을 내리고 1250만원의 과태료 부과.주변에서는 "오수의 무단배출 등 지속 확인해 강력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며 "환경오염 예방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6.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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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이 올해 여름철부터 '노인 돌봄 인공지능 스피커(소식 톡톡)'를 통해 홀로 사는 노인 가구에 음성으로 폭염 영향예보를 전달하면서 불편 해소 기대.이 과정에서 기상청은 제주시 북부 지역을 우선으로 폭염 영향예보 주의 단계 이상 시 위험 수준 단계와 행동 요령을 하루 2회 제공하는 등 전달 매체 다양화.주변에서는 "노인 등은 폭염 등에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온열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6.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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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규모어가 직불제의 불합리한 지침을 개정하고 직불금 신청기한을 7월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적극적인 홍보가 주문.당초 정부는 '직전년도' 타 직불금 수령시 올해 소규모어가 직불금을 신청하더라도 탈락시켰지만, 지침을 개정해 이를 삭제하고 신청 여지를 마련.일각에선 "지난해 직불금 신청에 탈락한 어가에 변경내용을 신속히 전파할 필요가 있다"며 "몰라서 신청 못하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6.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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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주시 서쪽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강진 대비 철저한 준비가 절실하다는 목소리.실제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까지 올들어 우리나라에서 규모 2.0 이상 지진 31차례 발생.주변에선 "이번 지진은 피해가 없었지만 우리나라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며 "2021년 제주에서 규모 4.9 지진 당시 도민들이 우왕좌왕한 모습을 보인 만큼 안전교육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4.06.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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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 수 급감으로 해녀 소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규해녀 양성에 초점을 맞춘 조례 제정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이목이 집중.기존 제주해녀 관련 조례는 해녀문화나 해녀어업 등 포괄적인 보존 방안과 관련한 근거가 포함됐다면 이번 조례는 신규해녀 양성·교육 등에 초점.일각에선 "단순한 양성계획에서 그칠 게 아니라 졸업 이후의 실태를 세밀하게 살펴 실질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6.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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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유치전이 마무리되고 외교부의 개최도시 발표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지역 정세 등 '정치적 판단' 개입이 우려.정치권에서는 최근 선거에서 야당 지지가 강한 제주도가 여당 지지도가 강한 경주에 불리할 수 있다고 분석.주변에선 "지역 정세가 국제행사 유치전에 영향을 끼쳐서는 안된다"며 "외교부는 공정한 평가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6.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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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 관광지에서 중국산 고사리를 제주산으로 속여 판 업체들이 줄줄이 적발된 가운데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 여전.실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농식품 원산지표시 위반은 2022년 69건, 지난해 55건, 올해 현재 24건 등 매년 지속 발생.주변에서는 "먹을 것으로 장난치면 안 된다"며 "원산지표시 위반 감시 등 단속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6.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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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미분양 실적이 2018년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악성'으로 꼽히는 준공후 미분양 물량 비중이 높아 건설경기 악재 우려.올해 4월말 기준 제주지역 전체 미분양 주택은 2837호로 전달대비 352호 증가한데다, 준공후 미분양만 1241호로 전체의 43.7%를 차지.일각에선 "전국 준공후 미분양 주택 가운데 10%가 제주에서 발생했다"며 "인구구조 등을 고려한 정책대안이 시급하다"고 한마디.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6.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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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4일 산불 진압에 특화된 다목적 특수차량 '험지 펌프차' 1대를 제주에 처음 도입하고 시연회를 진행한 가운데 이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실제 제주지역의 경우 한라산과 함께 오름이 많은 특성상 산림 화재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주변에서는 "험지 펌프차가 산림 화재 진압에 용이한 만큼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오름 등이 전 지역에 분포됐기 때문에 곳곳에 배치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6.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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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관광시장이 활기를 되찾아가는 모습과 달리 면세업계는 적자경영을 이어가면서 '활황 속 불황' 역설.중국인 단체관광이나 크루즈 여행이 본격화했지만 실질적인 여행 형태가 쇼핑에서 '가성비' '식도락' 위주로 전환하면서 관련지표가 일괄 감소.일각에선 "팬데믹 이전 2500명에 달했던 면세점 고용인원은 이제 1000여명 수준"이라며 "지역경제 축 하나가 무너지는 건 아닌가 무섭다"고 한마디.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6.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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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주)중앙경영연구원에 의뢰한 '2024년 제주도교육청 조직진단 연구용역'이 3일 마무리된 가운데 계획대로 추진될지 의문.관련 조례 개정 등 절차를 고려할 경우 이달 안에 조직개편안이 완성돼야 하는 만큼 시간이 촉박한데다 의견 수렴 등 과제도 산적.주변에서는 "현재 안팎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며 "타당한 개편안이 도출되기 위해서는 여러 과제들을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6.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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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버스업계가 노선감축 및 감차를 두고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결렬될 경우 버스 준공영제 폐지로 이어질 수 있어 촉각. 버스 업계에서는 최대 126억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요구하고 있는데, 예산을 투입할 여력이 없는 도정과 입장차가 좁혀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주변에선 "이미 버스 준공영제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버스 업계가 그동안 입은 수혜는 생각하지 못하고 보상만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6.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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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 공중화장실 바닥이 붕괴되는 사고로 1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도내 공중화장실 전수조사 등 안전 관리 시급.제주도는 30일 관계부서 합동 현장점검에 나선 결과 탐방객 사용 증가로 인한 급속한 노후화와 화장실 구조물인 경량 철골 부식으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주변에서는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노후 공중화장실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5.30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