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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해외 수출과 관련한 원산지 증명 절차가 간소화된다.관세청은 농산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발급한 각종 인증서가 별도의 절차 없이 FTA 수출에 필요한 원산지증빙서류로 인정하는 간소화 제도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농산물에 대한 FTA 원산지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농지원부, 경작사실증명서, 매매증빙서류 등 3&sim
농수축산
김봉철 기자
2015.03.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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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동무가 '백무'효과로 웃고 울었다.국내 비수급용 종자로 인한 백무 출현율이 당초 예상을 웃돌며 전반적은 수급 처리에 효과를 봤지만 전국적인 공급 과잉으로 여파에 재배면적 증가 우려가 변수로 떠올랐다. 2일 성산 등 월동무 생산 지역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확인되기 시작한 '백무'폐기 물량이 당초 예상을 웃도는 3만 6000~4만t 수준에 이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15.03.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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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이 한라봉 수출 선봉에 섰다. 제주감협은 지난달 27일 한라봉 싱가폴 시장 출하를 시작했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한라봉 100상자는 그동안 선박을 이용하던 방식 대신 항공 운송 시스템을 적용, 품질과 신선도 유지에 주력했다. 운송비용 부담은 현지 업체와의 직수출로 만회하는 등 수출 경쟁력 확보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15.03.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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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양파 처리난의 반복 고리를 끊기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이 마련됐다. 1일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에 따르면 제주지역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제주조공법인)은 최근 농협중앙회 청과사업단·전남 천지농협·화원농협·전남서남부채소농협·몽탄농협, 경북 구성농협 등과 실무협의회를 갖고 2015년산 조생 양파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15.03.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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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직거래를 하고 있는 문모씨(49·제주시)에게 지난 일주일은 악몽이었다. 설 배송 지연을 감안해 지난 6일 대형 택배사 3곳을 통해 130여건의 상품을 보냈지만 꼬박 일주일을 배송 지연을 항의하는 전화로 곤욕을 치렀다. 그나마 일부는 송장 조회를 통해 도착 날짜를 확인하고 양해를 구했지만 절반이 넘는 상품은 통합 집하장에서 처리하기 전까지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15.02.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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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는 2015년도 고품질감귤 안정생산을 위한 간벌 사업에 본격 나선다.제주농협 등은 13일 중문농협 김창중 조합원 농장에서 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한 2015년도 감귤원 1/2간벌 발대식을 갖고, 현장 간벌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제주농협의 감귤원 간벌사업 목표량은 400㏊로 당초 계획량(160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15.02.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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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가 도내 어민들의 든든한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지난해 한림수협에서 위판된 복어 생산량이 3년 새 1355.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한림수협의 복어 총 생산량은 모두 13만9342㎏으로 △2012년 9571㎏ △2013년 5만7417㎏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역시 1월에만 4만5887
농수축산
고경호 기자
2015.02.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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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당근 처리가 '산 너머 산'이다. 생산 과잉에 따란 가격 하락 우려로 지금까지 1만t 상당을 시장에서 격리했지만 수입산 공세 수위가 높아지며 회복이 힘든 상황이다. 11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올 1월 당근 수입량은 3509t으로 지난해 이맘때(2189t)보다 60%나 증가했다. 중국산(푸젠성 하문지역)과 베트남산이 주종을 이루는 가운데 우려했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15.02.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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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크기를 기준으로 이뤄지고 있는 감귤 경매시스템을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도내 농업인과 농업인단체들은 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인 의견 수렴 등을 위해 제주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2015 농업전망대회 토론 자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현해남 제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주도, 제주농협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토론에서
농수축산
김봉철 기자
2015.02.0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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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산 감귤이 전반적인 생산량 감소로 가격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입 오렌지'가 변수로 떠올랐다.농업인 의견 수렴 등을 위해 올해부터 권역별 개최로 전환된 농업전망대회가 3일 제주에서 시작되는 가운데 '시장 개방'이 복병으로 등장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일 사전 배포한 농업전망 자료를 보면 올해산 과일과 채소류 가격은 전반적으로 전년에 비해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15.02.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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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석과 풍년으로 곤욕을 치렀던 '과일'이 늦은 설 수입과일 역풍과 맞닥뜨렸다. 가격 약세 도미노로 위기를 겪고 있는 농가들 입장에서는 소비 위축에 이은 설상가상인 상황이다. 1일 대형 유통업체 등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수입 과일·견과류 선물세트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그동안 구색 상품 수준이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취급 과일 종류가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15.02.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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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생산에 따른 처리난으로 고전했던 제주 양배추 가격이 예년 수준 이상으로 회복되는 등 '시장격리'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두 달 여에 걸쳐 진행된 양배추 시장격리 사업을 통해 544농가.281㏊ 상당이 산지 처리됐다. 이는 목표량의 93.5%, 신청량의 45.5% 수준이다. 지난해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15.01.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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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당근'살리기에 지역 외식업계와 호텔들이 긴급 투입, 처리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19일 구좌농협(조합장 부인하) 등에 따르면 최근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지회(지회장 고영민) 등을 통한 당근 판매가 늘어나면서 출하 조절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협약 이후 외식업중앙회 제주지회를 통해 도내 50곳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15.01.1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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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수축산물 운송비용이 철도 등을 이용하는 다른 지역에 비해 5배가량 높아 도민 부담은 가중되고 가격 경쟁력은 점차 떨어지고 있다. 또 물류비 부담은 소비자 가격 상승을 초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도민들은 항공과 항만을 이용, 농수축산물을 출하하고 있어 고속도로와 철도를 이용하는 다른 지역 운송비와 비교해 1.3∼5
농수축산
이창민 기자
2015.01.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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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밭농업'이 위기에 처했다. 지난해 한.중FTA 협상에서 감귤 등 11대 주요품목이 '양허제외 대상'에 포함되며 급한 불은 껐지만 길게는 3년째 이어진 출하난과 가격 하락으로 버틸 힘을 잃고 있다. 11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의 '2014년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신선채소류 소비자물가지수(가격)는 84.36으로 2013년 101.8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15.01.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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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 등을 담당할 수산물품질분석연구센터 건립이 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9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수산물품질분석연구센터 건립에는 38억원(국비 50%·지방비 50%)이 투입돼 제주항 인근 항만부지에 지상 2층, 2800㎡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품질분석실과 안전성 검사실, 병성 감정실, 품질관리 실증
농수축산
김봉철 기자
2015.01.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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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1년 제주 전역에서 안전성 인증을 받은 농작물이 생산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제주 전역을 안전 농산물의 생산기지로 조성, 청정성과 안전성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 고품질 브랜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14년 295억1000만원 △2015년 291억1900만원 △2016년 302억7100만원 △2017년 362억7100만원 △201
농수축산
이창민 기자
2015.01.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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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생산과 소비 부진으로 처리난에 처한 제주당근을 살리기 위한 지역 자생단체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구좌농협(조합장 부인하)과 제주시새마을회(회장 고경택)는 6일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제주당근 소비촉진을 위한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주시새마을회 소속 4개 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 제주당근 사주기 운동 등 소비 확산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15.01.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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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생산에 따른 출하난으로 곤경에 처한 제주산 겨울 당근의 수급 안정을 위해 추가적 '시장 격리'처방이 내려졌다. 농가 차원의 자발적 산지 버리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시장 가격 안정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사이 당근 1만1500t을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5일 최종 확정했다. 지난 2일 제주도·농협중앙회·
농수축산
정성한 기자
2015.01.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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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주 재배 품목인 콩 품목에 대해 시범적으로 농업수입보장보험 시범사업이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태풍·홍수 등 재해로 인한 농가 수입 감소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하지만 농업수입보장보험은 재해로 인한 농작물 수확량 감소나 수확기 가격 하락으로 농가 소득이 일정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이를 보상하는 보험제도다. 지금
농수축산
강승남 기자
2014.12.30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