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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종석)와 세계자연유산제주해설사회(회장 이성만)는 '제8기 세계자연유산 어린이 해설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초등학교 3~5학년 대상으로 미래 세대의 세계유산 지킴이 양성에 참여자 호응의 매우 높다.이번 과정은 30명 정원 모집에 60여 명이 지원하여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해설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세계자연유산을 보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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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삼 도민기자
2025.04.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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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이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국민의 자발적인 우리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국민 참여형 사업이다.캠페인의 핵심은 전국을 10개의 테마로 나눈 '국가유산 방문코스'다. 이 코스를 따라가면 전국 곳곳의 주요 문화유산 거점 76곳을 만날 수 있으며, 각 지점에서는 방문 인증을 위한 '스탬프 투어'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문화 체험과 여행의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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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휘 도민기자
2025.04.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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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지난달 31일, 자치경찰단 참꽃마루에서 '제2기 J.S.P.D. 도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제2기 도민기자단은 10대 청소년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도민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자치경찰단의 주요 활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각자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도민과 자치경찰 간 소통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앞서 활동한 제1기 기자단은 SNS 홍보 167건, 언론 보도 34건 등 총 205건의 성과를 기록하며 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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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도민기자
2025.04.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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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학부모회장연합회(회장 박영미)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제주 아젠토피오레컨벤션 1층 컨벤션홀에서 '2025 학부모회장 환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 15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6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법상 공직선거법 제86조(지방자치단체장 등의 행위 제한) 관련 사항에 따라 일정을 조정해 자체적으로 운영하게 됐다.이번 워크숍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을 대상으로 하며, 학부모회장의 역할과 비전 제시, 리더십 역량 강화, 연합회 설립 취지 공유 및 네트워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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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지 도민기자
2025.04.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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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따스한 봄, 가족·연인·친구간의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신풍리 벚꽃터널 축제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주민 참여 예산으로 신풍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놀멍, 걸으멍, 쉬멍 고치 걸어보게 마씸 축제는 신풍리 마을회가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로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이는 수십년 된 벚나무가 터널을 형성해 절경을 이루는 신풍리 마을을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신풍리 마을회(회장 고종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3㎞가 넘는 구간에서 벚꽃이 흐드러지게 펼쳐지는 신풍리 벚꽃길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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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봉 도민기자
2025.04.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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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년째, 아직도 겉돌고 있는 마을활동가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현장활동가들의 새로운 움직임이 시작됐다.제주도에서 양성한 마을활동가들로 구성된 제주 마을활동가협의회(회장 강창석, 이하 협의회)가 있다. 2016년 제1기 과정을 수료한 활동가를 중심으로 2017년 출범했다. 80시간의 교육에서 습득한 지식과 각자의 현장경험을 살려서 도내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든든한 지원자가 되기 위함이 목적이었다. 협의회는 10년간의 활동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제3기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지난 10년간은 마을활동가에 대한 개념 정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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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석 도민기자
2025.04.0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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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최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을 주제로 제 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도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제주도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기념식에서는 의용소방대원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었으며, 제주도 의용소방대의 새로운 비전 선포식도 열렸다.비전 선포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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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나 도민기자
2025.04.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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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역사문화 공유 단체인 사단법인 질토래비(이사장 문영택)에서 2025년도 1분기 질토래비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지난달 29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무릉곶자왈에 깃든 역사'를 주제로 무릉리 곶자왈 일대의 역사문화 자원을 소개했다. 해설에는 김원순 문화관광해설사(질토래비 고문)가 직접 여정을 진행했다.올해로 창립 7주년을 맞는 ㈔질토래비('길안내자'의 제주어)는 제주도 전역에 걸쳐 답사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 해당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제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기록하고 이를 공유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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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도민기자
2025.04.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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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은 단순한 숲이 아니다. 비자나무들이 빼곡히 자리한 이곳은 제주가 품은 신비로운 자연유산이자 역사의 소용돌이를 견뎌낸 살아있는 생태관광지다.천년의 시간을 품은 비자나무는 주목과에 속하고 늘 푸른 나무로 구좌읍 평대리 비자나무숲은 천연기념물이다. 숲 전체 면적은 448,758㎡에 300~600년 비자나무가 2,8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비자나무잎은 납작하고 끝이 침처럼 날카롭다. 암나무와 수나무가 꽃이 따로 피고, 이듬해 가을에 익으며 맛은 떫으면서 쌉싸름하다. 조상들은 열매를 구충제나 기름을 짜는 용도로 활용했다.비자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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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삼 도민기자
2025.03.1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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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소방서(서장 임영근)은 3월부터 건축 공사현장에서 임시소방시설로 사용됐던 소화기 중 내용연수가 남아있고 상태가 양호한 소화기 사용방안을 마련하고자 기부센터 THE R.E.D를 운영한다고 밝혔다.THE R.E.D는 Recycle(재활용), Environment(환경), Donation (기부)의 약자로 공사기간 중 공사현장에 배치됐던 소화기를 폐기하지 않고 요양시설,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 등에 배부해서 재난상황에 적절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이 캠페인은 소화기 폐기에 따른 쓰레기 증가 등 환경적인 요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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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종 도민기자
2025.03.1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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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세계 환경의 날' 행사가 제주에서 열린다. 1972년 UN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각국 정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유도하며 시민사회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했다. 이 행사는 매년 대륙을 바꿔 개최국을 정하고,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특정 환경 문제에 집중하면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행사다.1997년 서울에 이어 28년 만인 올해, 제주가 개최 도시로 선정된 것은 '세계환경중심도시'라는 목표 아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주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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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아 도민기자
2025.03.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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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가장 소중한 자원은 무엇이 있을까?이 질문에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어머니인 "물"이라고 답하고 싶다.물은 생명의 근원이자,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소중한 자원이다. 물은 전 세계 어디서나 생존과 물질적 풍요, 문화적 특성을 형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그 양은 한정돼 있어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은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전 세계 인구 9명 중 1명은 오염된 물을 마시고, 오염된 물 탓에 장티푸스. 콜레라 같은 수인성 질병에 걸려 20초당 1명씩 사망하고 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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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봉 도민기자
2025.03.1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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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위원장 강기탁)는 지난 2월 26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감사위원장, 도민감사관, 부패방지 지원센터장 등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도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감사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도민감사관들의 활발한 활동은 감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도민사회의 신뢰를 얻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워크숍에서는 2024년 도민감사관 운영 결과를 공유한 후, 2025년 도민감사관 운영 계획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도민감사관의 자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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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도민기자
2025.03.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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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경제성장으로 인해 소득은 높아졌지만 사회적 연대는 미약한 수준이다. 국가가 시장을 형성하던 시대를 지나 자기 조정식 시장이 국가와 사회로부터 독립하여 확대되고 있는 시대가 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사회 혹은 공동체를 자발적으로 만들고 이를 통해 소속감, 행복감, 자존감을 높이며 삶을 새롭게 꾸려 나갈 수 있는 대안적 발전 모델의 하나로 제시된 운동의 지역 화폐이다.지역 화폐 운동은 노동력과 물품을 교환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려는 일련의 노력으로 회원간 돈 없어도 재화와 서비스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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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준 도민기자
2025.03.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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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제주에 설치된 9진 25봉수 38연대는 주로 국방과 해안 방어를 위한 시설로 왜구의 침입을 방어하고 군사 정보를 주고받는 역사적 유적지다.봉수는 적의 침입에 대비해 군사적 목적으로 바다를 지나는 적선을 멀리서 관망하고 연대는 구릉이나 해안에 위치해, 연기 및 횃불 등으로 급한 소식을 알리던 통신수단이다. 제주의 38곳 연대는 별장 6명, 직군(연군) 12명을 두어 연대에 올라가 망을 보며 적선의 동태를 자세히 관찰하며 적의 침입에 대비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상응하는 연대에 달려가 상황을 전하는 동시에 봉수에도 연락을 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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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삼 도민기자
2025.03.0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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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박명종)은 지난 26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내·외빈, 대의원,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53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엔 현기종·양홍식 제주특별자치도의원, 김경범 성산읍장, 김승현 동부농업기술센터 소장, 강대규 제주농협 서귀포시지부장, 강병헌 강원도 남원주 농협 조합장, 양승호 농협 네트웍스 제주지사 지사장, 각 마을 영농회장, 부녀회장, 단체장, 역대 조합장, 임원, 내부조직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1부 행사는 지난 7개월의 기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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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봉 도민기자
2025.03.0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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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주빛캘리 자선 전시회'가 지난 15일(토)~16일(일) 양일간 제주시 돈테일러익스프레스 카페에서 열렸다. 전시된 작품은 그림과 캘리그라피의 조화로 다양하게 표현된 달력과 액자, 공간 소품, 엽서, 책갈피 등, 회원들의 정성이 어우러진 공동작품과 회원 개인 창작물, 공모전 수상작 등이다. 특히 회원 공동작품은 모두 소액에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1,207,890원)을 꿈꾸는다락방(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 제주, 소장 현인숙)에 기부했다. 이번이 네 번째 전시로, 새해를 맞아 특별히 자선 전시회를 기획했던 제주빛캘리(회장 하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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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도민기자
2025.02.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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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제주, 원형이 훼손되어가는 탐라의 역사·문화·삶의 자료를 찾아서 기록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지방시대가 되면서 역사와 기록의 중심이 중앙과 지배 계층에서 지방과 서민들의 삶으로 옮겨가고 있다.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들도 관료나 전문가에서 관심 있는 시민들이면 누구나 직접 기록할 수 있는 시민기록자의 시대가 되었다. 집안 깊숙이 묵혀두었던 사진과 자료를 찾아내거나, 어르신들의 살아온 삶을 인터뷰와 채록으로 기록하는 일, 마을에서 관습이나 구전으로 내려오는 일들을 찾아서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기록의 대상이 많아진 만큼 사료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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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석 도민기자
2025.02.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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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안전교육센터(센터장 강미애)는 지난 17일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4대 양성영 전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도지부 안전지원부장을 새로운 센터장으로 선출했다.양성영 신임 센터장은 "6대 안전교육을 생활 속에서 안전이 내 몸과 마음속에 체화되고 내재화돼 어떠한 상황에서도 무조건반사로 실천할 수 있고 습관화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안전교육 전문가로 안전사고 예방 및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협력하여 도민교육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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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삼 도민기자
2025.02.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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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 가치 등이 우수해 환경부 및 람사르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습지는 현재 도내에 물영아리오름 습지, 1100고지 습지, 물장오리오름 습지, 동백동산 습지, 숨은물뱅듸 습지 등 5곳과 해양수산부 지정한 오조리 연안 습지 1곳 등 6곳이 있으나 도 자체 지정 습지는 아직 없다.습지란 습한 환경에 적응한 식생이 서식하는 습한 장소다. 나라나 전문가마다 의미가 조금씩 다르나 국내에서는 내륙습지, 연안 습지, 인공습지 3가지로 분류한다. 내륙습지는 땅에 있는 습지로 강, 하천 등이 포함된다. 연안 습지는 바닷가 습지인데, 밀물 때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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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봉 도민기자
2025.02.19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