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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기차 보급 현실화에도 대내외 악재는 여전해 제주도가 이전보다 과감한 보급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문.도는 4차 계획보다 보급 대수를 줄이고 비중도 축소하는 등 보다 현실화된 5차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는데, 보조금 축소 등 부정적 여건은 여전.주변에선 "전기차 구매 심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보조금"이라며 "제주도가 진짜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지자체 보조금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언.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6.1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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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봉쇄 사태가 나흘 만의 협상으로 일단락됐으나, 막대한 피해도 발생해 사후 대책 필요.실제 11일 도에 따르면 진입로 봉쇄 사태로 발생한 행정적 피해 비용은 3억원에 달하며, 민간 업체에 대한 손해배상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주변에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피해"라며 "사후약방문식 행정이 되풀이돼선 안 된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6.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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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정신건강증진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교직원을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는 논의가 이뤄지는 가운데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당부가 제기.현재 교직원 심리상담 등 사업은 교원지위법에 근거해 추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자치법규 지원근거 정비시 사업 구체화 등 기대감 증진.일각에선 "13년 만에 손을 보는 만큼 그간 조례 실효가 있었는지,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었는지도 살펴야 할 것"이라고 제언.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6.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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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새 정부 출범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가시화됐지만 국회의원간 이견이 새로운 쟁점.현재 제주를 지역구로 두고있는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는 제주시를 동·서로 나누는 것에 대한 찬·반이 존재하는 등 의견이 하나로 모아지지 않고 있는 실정.주변에선 "지금 하나된 의견을 보이지 않으면 결정적인 순간에 행정체제 개편이 물거품될 수 있다"며 "대통령, 국회의원, 도지사 모두 같은당인 만큼 이제는 합의를 이뤄낼 때"라고 촉구.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6.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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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부분이 고령자로 확인되면서 보행자 우선 교통체계 마련 시급.10일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62.5% 늘어난 26명으로 이 가운데 76.9%가 65세 이상 고령 보행자로 집계.주변에서는 "보행자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교통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교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이 나서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6.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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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지역 외 지역에서의 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 제한지역과 중산간 관리방안을 담은 제주도의 변경 동의안을 놓고 도의회가 9일 토론회를 개최.동의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토론회에서 '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 특혜 의혹'이 재차 제기되면서 제주도와 환경단체 간 해명과 반박을 오가는 설전.주변에선 "토론회가 본의 아니게 '해명회'가 됐다"고 "행정은 해명에 진땀, 도민들은 의혹이 해소되지 않아 답답"이라고 한마디. 김은수 기자
무공침
김은수 기자
2025.06.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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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봉쇄로 불거진 쓰레기 대란 사태가 제주도와 동복리 마을 주민들 간의 진실공방으로 비화.마을 주민들은 폐열 활용사업 타당성 부족시 도가 그에 상응하는 사업을 약속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도는 그런 약속 사실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주변에선 "제주시에서만 하루 200여t의 쓰레기가 계속해서 쌓이는 상황에서 도외 반출도 한계가 있다"며 "결국 모든 피해는 도민들의 몫"이라고 눈총.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6.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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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여건 악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적정규모학교 육성 논의에 속도를 붙여야 한다는 의견과 공감대 우선 의견이 대립.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 한림중·한림여중 통·폐합 관련 주민설명회와 9~12월 '통합 논의 개시' 의견수렴 설문 이후 올해 6월 첫 협의회를 개최.일각에선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하는 건 맞다"며 "다만 돌다리만 두들기다 불어난 강물에 휩쓸리는 일은 없길 바란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6.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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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상악화로 취소된 제주들불축제와 관련, 축제의 정체성과 전통요소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올해 들불축제 평가 연구를 진행한 경기대학교 연구팀은 들불축제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지만, 그만큼 축제 정체성에 고민해야 한다는 평가.주변에선 "미디어아트 등 디지털화 시키는 만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도 필요하다"며 "디지털 들불축제가 어떻게 기존 축제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을지 내년이 분수령"이라고 전망.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6.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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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다회용기 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영세한 소상공인들에게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 제기.도는 참여 매장에 용기를 무상 제공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상생을 꾀하고 있으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선 부담 줄이기가 관건.주변에선 “수거 지연이나 세척 불량 등 문제가 발생하면 고스란히 업주 피해로 이어진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소통으로 제도 안정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당부.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6.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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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21대 대선 관련 선거사범이 잇따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학생 등 미성년자가 선거 벽보를 훼손하는 등의 범죄가 속출하면서 대책 필요.실제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 결과 선거 벽보 훼손 사범 20명 가운데 미성년자는 5명으로 확인.주변에서는 "단순 호기심이나 철없는 장난으로도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학생들의 성숙한 선거문화를 위한 인식 개선 교육이 필요하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6.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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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기간 경찰이 수사 중인 선거 사범이 전국적으로 잇따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제주는 감감.앞서 경찰청은 선거 사범 단속 결과를 선거일 이전에 발표했고 지역 경찰청별로 점차 구체화하고 있지만 제주경찰청은 본청 지침이라는 말만 반복하며 소극적인 입장.주변에서는 "선거의 공정성 등을 저해하는 선거 사범에 대한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지침도 중요하지만 도민 알권리도 보장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6.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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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에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며 새정부가 들어서는 가운데, 제주 전략과제 20건 중 16건이 반영되면서 나머지 공약 4건에 대한 대책 절실.도는 4일 새정부 출범 대응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역공약의 구체적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공약에 제외됐지만 국정과제 반영이 필요한 핵심과제를 발굴한다는 방침.주변에선 "제외된 공약은 섬식정류장, 자치경찰 등 도민들의 삶과 밀접한 부분"이라며 "새 정부 설득에 최선의 논리를 개발해야 한다"고 촉구.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6.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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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결전의 날이 밝아온 가운데, 사전투표 역사상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제주가 최종 투표율도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제주의 사전투표율은 역대 진행된 사전투표 중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제주도민들이 전보다 정치 참여도가 높아졌다는 해석.주변에선 "떨어지는 투표율은 제주가 스스로 소외를 만든 것"이라며 "대선 투표율이 높아져야 선거 풍향계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6.0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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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권 침해 사례들에 대해 제주도의회의 예방 미흡 지적과 도교육청의 제도개선 의지가 표명된 가운데 학교·사회구성원들 사이에 오가는 담론에 주목.2일 열린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서는 교권보호를 위한 기존 제도가 현장에서 적절히 활용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일각에선 "우리 사회가 교사들에게 얼마나 허용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도 성찰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6.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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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제주에서 동시간대 투표율 역대 최고치를 갱신한 가운데 유권자들이 몰리며 안전사고 우려.실제 이날 일부 사전투표소에서 긴 행렬 사이로 차량이 진입하거나 주차하는 차량과 유권자가 충돌할 뻔하는 등 아찔한 상황이 목격.주변에선 "안전관리하는 직원도 있으나 점심시간 등에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며 "안전하게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자"고 당부.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5.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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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제주지역 한 투표소에서 난동을 부린 60대가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이 같은 행위는 처벌 대상.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사람을 폭행·협박하거나 투표용지 등을 손괴·훼손 또는 탈취한 사람은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주변에서는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경우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 공조해 엄정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5.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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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한의학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등 수련기관 요청에 따라 이달 전공의 추가 모집을 허용한 가운데 제주대학교병원 모집 결과 다소 저조한 수준에 그쳐.실제 제주대학교병원은 총 79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지만 인턴 등을 포함해 모두 12명이 지원하면서 15.2% 지원율 기록.주변에서는 "아직 의료 정상화로 가기에는 갈 길이 멀다"며 "결국 피해는 애꿎은 도민들의 몫"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5.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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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평균 기온 상승으로 모기 활동이 예년보다 빨라지면서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 준수 등 요구.최근 5년간 제주지역에서 말라리아 4명이 발생했고, 일본뇌염과 뎅기열 환자는 0명이나 도내 1592곳이 방역 취약지로 지정될 만큼 모기 서식 환경은 여전.주변에서는 “최근 모기 유입 가능성이 커진 만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취약지에 거주하는 사람은 예방접종도 필요하다”고 당부.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5.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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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차고지증명제 확대 과정에서 각종 위장전입 사례와 편법 행위가 난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폐지론에 힘이 실릴 전망.제주도감사위원회는 28일 차고지증명제 전반에 걸친 운영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했는데, 제도 안착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고 총평.주변에선 "감사 결과에 따르면 사전에 주차장 공급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사후관리도 미흡했다"며 "더이상 제도를 유지할 명분이 없어지는 것 아니냐"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5.28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