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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제주에서는 선거 열기가 좀처럼 달아오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 29일부터 30일까지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날까지 주요 후보 중 진보 계열 후보만 방문했을 뿐 보수 후보는 패싱에 가까운 상황.주변에선 "대선때 제주를 홀대하다 지선·총선때야 지지를 호소하니 보수 험지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며 "험지를 스스로 만드는 것은 아닌지 성찰해야 한다"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5.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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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철 제주 관광객 소비 경향을 분석한 결과 야간 시간대 건당 소비금액이 커지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야간관광 콘텐츠 부족 우려가 고개.외국인 야간관광 소비 비중은 44.2%로 내국인 대비 높게 나타나지만, 심야(자정~오전 6시) 소비는 카지노 소재 지역에 집중되는 경향.일각에선 "호텔 인근 지역에 마땅한 심야 점포가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고민은 필요하다"고 한마디.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5.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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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보수 계열 후보의 제주 방문 일정이 불투명해 도민사회 눈총.그동안 도민들은 이전 보수 정권에서도 '제주 홀대'를 참아왔는데 이번 선거에서도 보수 정당이 제주를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주변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 마저도 제주의 여론이 들끓자 방문했다"며 "만약 이번에 보수 후보들이 제주를 방문하지 않는다면 이후 선거 모두 포기하겠다는 것"이라고 경고.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5.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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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마늘 주 품종인 남도종에 대한 소비자 수요나 재배농가 선호도가 줄면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마늘 재배 우려의 목소리가 증대.대서종·남도종 재배면적은 2010년 대서종 3, 남도종 7 가량으로 남도종이 우세했지만, 올해 기준 대서종 7, 남도종 3으로 역전된 상황.일각에선 "남도종은 알싸한 맛이 깊어 김장용으로 제격이지만 이제는 그 입맛마저 바뀌면서 수요가 주는 중"이라며 "특수 품목 지정이 절실하다"고 호소.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5.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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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식정류장에서 300번대와 400번대 버스가 동시에 정차하면, 어르신 등 일부 승객은 어느 차량이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헷갈려 제때 타지 못한다는 지적.도는 정류장이 도로 중앙 사선에 설치돼 좌우 구분이 어려울 수 있으나 이전처럼 무정차로 뛰어가 타는 위험은 줄었다고 해명.주변에선 “바뀐 체계에 가장 혼란스러운 건 어르신들”이라며 “고령자 중심 승차 안내 개선이 시급한 과제”라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5.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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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 중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교사가 학생의 가족으로부터 수차례 항의성 민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교 민원 대응체계 대한 구조적 문제점 도마 위에 올라.25일 교육계에 따르면 도내 한 중학교에서 숨진 교사 A씨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 가족들의 민원으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일각에서는 "A교사는 학교와 교육청에 도움조차 요청하지 못하고 숨졌다"며 "학교 민원 대응 체계를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전예린 기자
무공침
전예린 기자
2025.05.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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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원포인트 시회를 열고 '제주도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하며 "의회의 기능이 형식적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한숨.이는 도가 조례 개정 이전에 관련 사업을 먼저 홍보하고 신청을 진행했다는 것이 밝혀지며 의회가 불쾌감을 표출한 것.주변에선 "조례 개정을 전제로 도가 사업을 추진했다면 의회의 입법 권한과 통제 기능을 노골적으로 무시한 것"이라며 "그냥 넘어갔다간 유사 사례가 반복될 것"이라고 경고.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5.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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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한의학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등 수련기관 요청에 따라 이달 전공의 추가 모집을 허용하면서 제주대병원도 79명의 전공의 모집공고를 낸 가운데 복귀 의사를 두고 관심.앞서 지난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 이후 제주대병원은 지난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 지원자가 없었고 올해 상반기도 4명에 그쳐.주변에서는 "일부 복귀 의사를 밝힌 전공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5.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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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용천수 복원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재 모금 속도로는 사업 기한을 맞추기 어려운 실정.시가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상반기 안에 5000만원이 모금돼야 하지만, 5월 20일 현재 모인 금액은 300만원에 불과.주변에선 "고향사랑기부금 특성상 도민들보다는 타지역 주민들이 관심 있게 봐야 한다"며 "사업 추진이 불가능할 수 있다. 홍보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우려.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5.2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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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지역 4개 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단순 통학편의 취지가 아닌 혼성교육 본연의 의미를 실현할 수 있을지 관심.도교육청 역시 남녀공학 전환 필요성으로 이성을 더 잘 이해하게 되고 남학생과 여학생이 함께 배우며 협력하는 학교를 만든다는 내용을 강조.주변에선 "혼성교육의 이점은 이성에 대한 차이를 이해, 갈등해소 방법을 조기에 학습한다는 것"이라며 "본연의 목적을 상기하길 바란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5.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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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대선후보 선거 벽보 훼손 사건이 초등학생들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선거 교육 등 강화 목소리 이어져.경찰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 2명이 벽보를 훼손한 것으로 보고 현재 신원을 파악하는 등 경위 조사.주변에서는 "이 같은 문제가 단순 아이들의 일탈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며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인 만큼 조기 대선을 앞두고 학교급별로 선거 관련 교육이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5.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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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가 진행될수록 관련 사칭·사기 범죄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선대위 관계자를 사칭한 노쇼 사기가 성행하고 있다는 제보.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선대위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를 사칭해 펜션에 대규모 인원 숙박 예약을 하는 등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며 피해 대책을 논의.주변에선 "특정 후보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심기 위해 애꿎은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피력.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5.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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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한 첫 환경영향평가 협의회 절차가 '파행'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원인은 관계기관의 불통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실제 장소의 선정부터 회의 일정까지 마을 주민들이 공유받지 못하면서 밀실 논란이 불거지는 등 반발만 부추기고 있는 상황.주변에선 "주민들도 모르게 회의장을 잡았다가 반발이 발생하니 장소까지 바꾸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래된 갈등인만큼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5.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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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첫 현장 심의가 16일 열리는 가운데, 심의회가 열리는 온평리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서면서 충돌 우려.온평리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이번 협의회를 '보이콧' 하겠다 선언하며 온평리에서 심의회를 진행할 경우 적극 반대 운동을 펼치겠다는 입장.주변에선 "민감한 갈등 사안인 만큼 회의 개최지 역시 주민들과 소통했어야 한다"며 "불통의 결과물로 더 큰 갈등만 불러오고 있다"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5.1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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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공모형 보험 사기가 성행하면서 각별한 주의 요구.1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4년(2021~2024)간 도내에서 발생한 보험 사기는 222건으로, 이 중 300여명 경찰에 검거.일각에서는 "보험사기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해 정부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특히, 보험사기 컨트롤타워를 마련해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한마디.전예린 기자
무공침
전예린 기자
2025.05.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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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재외동포청이 승격하며 제주를 떠난 사태와 관련, 이재명 제주선대위가 윤석열 정부를 향해 일침을 가하며 이목.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직속 지방분권혁신위원장은 15일 제주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재외동포청이 제주를 떠나 아쉽다”며 “우리 정부였다면 제주를 선택햇을 것”이라고 첨언.주변에선 “재외동포청이 떠나간 건 돌이킬 수 없지만 2차 공공기관 이전에서 한국마사회와 한국공항공사 등이 제주로 이전되길 바란다”고 기대.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5.1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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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광로 섬식정류장에서 개통 초기 혼선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일부 구간에서는 사고 위험과 이용자 혼란이 반복되면서 신속한 개선 요구.실제 지난 10일에는 버스가 정차구간을 벗어나 신호를 오인하면서 접촉사고가 발생해 도민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주변에선 “불편에 그치지 않고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이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상 문제를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 고기욱 기자
무공침
제민일보
2025.05.1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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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귀포시 강정항에 크루즈선 202척, 64만명 이상의 방문이 예상되지만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의 안일한 크루즈 정책이 도마.강정항에 대한 서귀포시 상인들의 기대가 높지만 약 70%의 단체 관광객은 모두 제주시로 향하게 놔두고 소비 성향이 떨어지는 개별 관광객과 승무원만을 타겟으로 프로그램 발굴 등에 초점이 맞춰져 불만이 증폭.주변에선 "단체 관광객들이 서귀포에서 지갑을 많이 열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 세밀한 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
무공침
김법수 기자
2025.05.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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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교육가족이 스승의 날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해에만 교권침해 사례 58건이 인정되는 등 현장 불안정성 해소 요구 목소리가 증대.제주교사노동조합이 발표한 설문 결과에서도 제주 교사 131명 가운데 과반이 최근 1년간 교권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응답.일각에선 "제주 교사들이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법적 불안감이나 수업 방해 학생의 분리제도 실질운영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5.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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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섬식정류장 확대로 인해 중앙버스전용차로 역시 동광로부터 노형로까지 이어질 전망이지만 통행차량에 대한 논의는 없어 혼란이 불보듯 뻔한 상황.실제 중앙로에서만 적용되던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서광로까지 확대되자 일반 차량은 통행이 제한되는 한편 택시 등은 자유롭게 차선을 넘나들며 혼란 가중.주변에선 "버스전용차로에 택시가 달리는 것은 전국에서 제주가 유일하다"며 "차라리 버스전용이라는 이름을 삭제하라"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5.13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