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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귀포시 강정항에 크루즈선 202척, 64만명 이상의 방문이 예상되지만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의 안일한 크루즈 정책이 도마.강정항에 대한 서귀포시 상인들의 기대가 높지만 약 70%의 단체 관광객은 모두 제주시로 향하게 놔두고 소비 성향이 떨어지는 개별 관광객과 승무원만을 타겟으로 프로그램 발굴 등에 초점이 맞춰져 불만이 증폭.주변에선 "단체 관광객들이 서귀포에서 지갑을 많이 열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 세밀한 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
무공침
김법수 기자
2025.05.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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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교육가족이 스승의 날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해에만 교권침해 사례 58건이 인정되는 등 현장 불안정성 해소 요구 목소리가 증대.제주교사노동조합이 발표한 설문 결과에서도 제주 교사 131명 가운데 과반이 최근 1년간 교권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응답.일각에선 "제주 교사들이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법적 불안감이나 수업 방해 학생의 분리제도 실질운영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5.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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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섬식정류장 확대로 인해 중앙버스전용차로 역시 동광로부터 노형로까지 이어질 전망이지만 통행차량에 대한 논의는 없어 혼란이 불보듯 뻔한 상황.실제 중앙로에서만 적용되던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서광로까지 확대되자 일반 차량은 통행이 제한되는 한편 택시 등은 자유롭게 차선을 넘나들며 혼란 가중.주변에선 "버스전용차로에 택시가 달리는 것은 전국에서 제주가 유일하다"며 "차라리 버스전용이라는 이름을 삭제하라"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5.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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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도민연대(대표 양동윤)가 주최하는 4·3 순례가 오는 17일 구좌읍 종달리 마을 및 다랑쉬굴 등에서 진행되며 관심.실제 종달리는 제주4·3 희생자가 무려 240여명에 달하는데다 1992년 4월 공개된 다랑쉬굴 역시 비운의 제주4·3 역사의 현장.주변에서는 "제주 섬 전역은 4·3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순례를 통해 제주4·3의 역사를 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5.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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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12일 각자의 10대 공약을 발표한 가운데, 일부 후보들의 경우 제주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관심.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경우 제주의 자치권한 및 경쟁력 강화를 약속했으며, 기호6번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의 경우 제주를 한국판 라스베가스로 만들겠다고 선언.주변에선 "지역별 공약에 앞서 최우선 공약에 제주가 포함된 것은 고무적"이라면서도 "표심을 얻기 위한 무리수는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평가.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5.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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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지역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적성검사 대상자가 5339명으로 전년 4739명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조사.현행법에 따라 고령 운전자는 3년마다 인지 선별검사와 교통안전교육 이수 후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아야 하며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주변에서는 "최근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가운데 적성검사 이전 인지 선별검사 등을 통해 운전 능력을 엄격히 점검해야 할 것"이라며 "교통안전교육도 강화돼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5.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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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보다 중학교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하는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가운데 중학교 현실에 맞춘 대응책을 강화해야한다는 주문이 제기.지난해 제주지역 학교폭력 처분건수는 모두 317건으로 이중 중학교 212건, 고등학교 105건 등 100건 이상의 격차를 보인 것으로 집계.일각에선 "지난해 고교 학폭 감소는 학교안전경찰관 등 효과로 보인다"며 "반면 고교 입학전형 학폭 패널티 적용은 2028학년도로 다소 먼 얘기"라고 지적.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5.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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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6·3장미대선 정당별 캠프가 잇따라 출범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제주시갑에 둥지를 튼 반면 국민의힘은 제주시을을 선택.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1일 김문수 제주선대위 인선을 발표한 가운데, 12일 출범식은 제주시을 사무소에서 진행할 예정.주변에선 "이재명 제주선대위도 2차 인선을 발표하는 등 제주에서도 대선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면서도 "서로 격돌은 피해간 분위기"라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5.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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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연안에서 수거된 괭생이모자반에 대해 자원화 체계를 구성하고 있지만 실제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사료나 퇴비로 활용하려면 물질 성분의 안전성 입증이 필수지만, 8일 도에 따르면 실증 절차가 아직 남아있는 데다 수요도 불확실한 상황.주변에선 “실용성 검증과 물질 성분의 안전성 입증이 필수”라며 “신중한 검토는 물론 계획에 추진에 앞서 현실성도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5.0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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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5월 연휴 관광 수요 회복세를 6월까지 이어가기 위해 여주 팝업 이벤트와 2차 여행주간 운영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선 상황.7일 도에 따르면 기상 악재 속에서도 연휴에 26만명이 제주를 찾으며 이례적으로 내·외국인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면서 관광 수요 회복 기대.주변에선 “다음달 비수기에 정책 효과가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며 “반짝 특수를 구조적 수요 회복으로 전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5.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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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 등에 대응한 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 시범사업이 현장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 역시 증진.특히 팀 단위 활동을 할 수 없었던 소규모 유치원 원아들이 또래를 만나 협동 활동을 하면서 활기를 띄우는 등 현장에서 순기능이 부각.일각에선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이 어른들의 생각을 기다려주진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고 정책 개선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더하길 바란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5.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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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대법원 판결 이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입당 신청이 폭증하고 있다는 후문.7일 민주당에 따르면 대법원이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2심 무죄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서울고법에 환송한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도당 입당자가 191명으로 집계.당내에선 "예년보다 10배 폭증한 수치"라며 "상당수가 추천인을 '조희대'로 기재한 것은 대선에 개입하려는 사법부에 분노한 도민이 많다는 것"이라고 해석.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5.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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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이낙연계'라고도 불렸던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최근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의 '개헌연대' 행보를 '내란연대'라고 평가하며 날선 비판.오 지사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란 세력과 연대를 꿈꾸는 셈법을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주변에선 "지난해 총선 '이낙연 탈당'까지만 해도 '존중'이었던 표현이 이제는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는 표현으로 바뀌었다"며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라고 쓴웃음.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5.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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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등을 위한 먹깨비 사용 '3GO 챌린지'가 캠페인 기간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소상공인 활력 기대.6일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먹깨비 챌린지'를 통한 이용률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31% 증가한데다 매출도 12억6000만원 오르는 등 호응.주변에서는 "공공 배달 앱 '먹깨비'의 도내 매장 가입과 활용을 적극 독려한 결과"라면서 "이를 계기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5.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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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제주회의가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가 이뤄질 예정이지만 제주체험은 서귀포시에 국한되면서 아쉬움.도는 제주회의 개최 기간 투어버스를 운영할 예정인데 시간관계상 제주시까지 연결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입장.주변에선 "방문객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알리겠다지만 서귀포시에 한정되고 있다"며 "제주시까지 연결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짜여져야 한다"고 토로.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5.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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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의 고교체제개편 일환으로 2027년 특성화고등학교가 신설·전환되는 가운데 2일 학과 편성안 방향성이 도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심.특히 도청 및 지역산업체 등과 연계한 학과 재구조화로 학교-교육청-도청-지역산업체-대학 등 거버넌스를 구축할 단초를 제공할지 귀추.일각에선 "그럴듯한 이름으로 허울만 좋은 학과가 아니라 향후 졸업생들의 정주여건까지 고려한 실속 있는 모델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5.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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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7년 3월 제주에 첫 대규모 통합운영학교가 조성되는 가운데 제도개선 등을 총괄하기 위한 개교준비위원회 구성이 시급.지난해 용역을 통해 통합운영학교 안착을 위한 시스템 정비나 교원양성체제 마련을 위한 정책협의, 법규 정비 등 중·장기적 과제가 산적.일각에선 "지난해 양질의 과제를 도출해놓고도 반년 이상 지난 시점에 아직 내부협의를 하고 있다는 데는 아쉬운 면이 있다"고 토로.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4.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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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골프장들이 내장객 감소에도 가격정책에서 아랑곳하지 않는 등 '가성비 제주관광'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제주도는 지난 4월 초 '가성비 있는 제주관광 만들기' 민관협의체를 출범했지만 다른 분과에서 노력하는 사이에서도 골프장 업계는 묵묵부답.주변에선 "코로나 팬데믹 시절의 황금기를 잊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기존 정책만 고수하다가는 골퍼들에게 외면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4.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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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대한 평가보고회가 지난 29일 도청에서 진행된 가운데, 대통령급 경호·보안으로 파생된 아쉬움이 제기.당시 검문대 설치 등에 대한 사전 안내 및 조율 미흡했고, 이로 인해 일부 공연 출연자들은 차량 진입도 못해 도보로 먼거리를 가야 하는 등의 문제점이 제기.주변에선 "대통령이 참석이 항상 확정되는 행사라면 이런 불편사항도 나오지 않았다"며 "지금은 국가추념일 의미가 무색한 상황"이라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4.2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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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지난해 미래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발표하고 통합운영학교 등을 추진하는 가운데 교육과정 매뉴얼 고도화 작업이 요구.제주에서는 2023년 9월에야 도교육청에 통합운영학교 업무 담당자가 배정되고 지난해 8월에야 운영 매뉴얼이 제정된 상황.일각에선 "지난해 교육청이 수행한 관련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교사와 학부모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합해서 매뉴얼 구체화 작업에 조속히 착수해야 한다"고 제언.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4.29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