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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JTP)는 제주바이오기업협회(회장 김성후)와 함께 오는 21일 오후 4시 J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 2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주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주제로 2025년 제주푸드테크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인공지능(AI), 로봇기술 등 디지털 기술이 식품산업 전반에 접목되는 푸드테크(Food Tech) 산업이 확산됨에 따라 제주지역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와 신산업 창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제발표는 이상준 월드푸드테크협의회 기획조정실
경제종합
김은수 기자
2025.11.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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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5일 2026년도 주요 현안 사업 12건에 대한 429억원 규모의 국비 증액을 국회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건의는 2026년도 예산안 공청회를 시작으로 국회 예산 심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이뤄진 것이다.도는 12년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2026년 전국체전 예산을 비롯해 1차산업 경쟁력 강화, 관광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사업의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해 정부는 156억원을 편성했다. 이에 도는 경기장 73곳 시설 개보수와
행정
윤승빈 기자
2025.11.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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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푸드테크' 육성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제주도는 28일 제1차 푸드테크 산업 발전위원회를 열어 '제주도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본계획(2025~2029)'을 확정하고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 계획은 제주의 농식품 산업과 첨단 푸드테크 기술을 융합해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전략을 담았다. 푸드테크는 식품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산업으로, 식량 부족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기본계획은 '청정제주 미래먹거리, 글로컬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비전으로
행정
김은수 기자
2025.08.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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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05억원 규모인 이 사업은 푸드테크 관련 10대 핵심기술 분야를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거점별로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제 제주대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2025 간편식품 포럼' 역시 제주의 청정 원물과 식품산업 기술의 접목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 도는 이를 계기로 센터 유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시제품 제작 및 기술 실증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입주와 산학연 협업까지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산업 생태계의 핵심
사설
제민일보
2025.07.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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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도내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신성장산업-청년인재 플러스사업’이 올해 두 번째 참여기업 모집에 들어갔다.제주도는 해당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제주 미래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산업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모집 대상은 항공우주, 그린수소,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바이오, 푸드테크 등 9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도내 신성장기업이다.선정된
정치
고기욱 기자
2025.07.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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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도의회·제주도교육청이 이재명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제주 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도민을 대표하는 3대 기관의 발굴 과제는 도청 43개, 교육청 29개로 짜여졌다. 제주도 43개 과제 이행에 필요한 예산 규모는 7조8451억원이다. 예산 과제로는 AI(인공지능), 바이오헬스, 푸드테크 등 미래 먹거리가 제시됐다. 교육청 과제에는 지역 실정을 반영한 4·3 평화 인권 교육의 국가교육 과정 반영 등이 비예산 사업으로 포함돼 있다.제주 대표 3대 기관이 100대 국정과제 반영을 요구할 과제 72건은 제
사설
제민일보
2025.06.3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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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주의 농업과 기술, 전통과 미래를 잇는 농촌융복합산업 박람회 ‘제7회 푸파페 제주(Food tech & Farming @ JEJU Fair)’가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제주도 주최, (사)제주농업농촌진흥원 주관,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으로 마련되며, 농촌융복합산업의 가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올해 부제는 ‘놀멍 보멍 먹으멍 지꺼진 푸파페’로, 총 100개 부스 규모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사계절
문화
고기욱 기자
2025.06.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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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빠르게 변화하는 진로의 트렌드 등을 이해하고 함께 분석해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인재로 성장 시키기 위한 서귀포시의 새로운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의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직업인 및 명사를 초청해 학교 방문형 진로 교육과 권역별 공개 특강으로 운영하는 '진로특강 내ː일'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청소년들이 폭넓은 직업 세계를 접하고 진로 탐색의 시야를 넓히는
서귀포시
김법수 기자
2025.06.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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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푸드테크산업을 내다보고 급변하는 식품산업 환경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공직자 특강이 지난 7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개최됐다.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장인 이기원 교수를 초빙해 '푸드테크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이 교수는 “푸드테크(FoodTech)는 식품의 소비, 유통, 생산 전 과정에 연관된 문제를 해결하는 창발(創發) 기술”이라며 “푸드테크 산업은 글로벌 추정 시장규모가 4경에 이르며 우리나라는 600조 이상의 규모를 가진 고성장 산업”이라고 밝혔다.또 최근 푸
서귀포시
김법수 기자
2025.05.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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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와 지역 외식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식업체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의 컨설턴트를 모집한다.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관리, 위생·식재료 관리, 법률지원, 메뉴개발, 푸드테크 도입·적용 등 다양한 전문 영역을 포괄한다.컨설턴트 신청 자격은 세 가지 유형 가운데 하나를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유형은 △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상근 인력으로 관련 분야 경력 3년 이상자 또는 최근 3년 내 공공기관 컨설팅 실적 10건 이상 보유한 3년 경력
경제종합
김은수 기자
2025.04.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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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감귤과 양배추 부산물을 활용한 식이섬유 소재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제주도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제주도와 천지연 제주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부산물 업사이클링 기술기반 식이섬유 소재화 및 사업화' 사업이다.총사업비는 19억4100만원(국비 16억4000만원·지방비 3억원)이며, 사업기간은 3년 9개월이다. 연구진은 감귤박과 양배추 찌꺼기에서 식이섬유를 추출하고, 잔여 자원으로는 식물성 미세섬유(
정치종합
고기욱 기자
2025.03.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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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21일 너른마당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제주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한 푸드테크 산업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푸드테크'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바이오기술(BT), 로봇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산업 분야를 의미한다.이번 특강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푸드테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귀포시 1차 산업과 푸드테크와의 연계를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돼 공직자 눈높이에 맞춰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
서귀포시
김법수 기자
2025.03.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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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인구 초고령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1차산업 피해 발생 증가 및 생산성 감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서귀포시가 올해 1675억원을 투자해 지속가능한 1차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한 열과 피해는 레드향의 경우 도 38.4%, 서귀포 42.8%이며 노지감귤은 도 23.3%, 서귀포 23.4%를 기록했으며 양식장 고수온 피해는 22년 17개소, 16억원에서 24년 52개소, 105억원으로 피해 양식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만감류(레드향) 등 열과 피해 경감 및 재배 농가
서귀포시
김법수 기자
2025.03.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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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올해 '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신화역사공원 J지구'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 재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또 세계 3대 국제학교 운영법인인 코그니타(Cognita)를 연내 유치하고 FSAA 국제학교가 적기 착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헬스케어타운에 대해서도 사업 재개의 출발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JDC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4일 발표했다.JDC는 올해 예산 7569억원을 투입해 △글로컬 도시환경 조성 △제주형 산업경쟁력 확보 △혁신기반 경영관리 강화 △국민체
행정
윤승빈 기자
2025.03.0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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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산업이 미래 유망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전국 지자체들이 너도나도 '푸드테크'에 뛰어들고 있다. 제주도 역시 지난해 6월 민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푸드테크산업발전협의체를 구성한 데 이어 2035년까지의 푸드테크 종합발전계획인 '제주 그린+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전략'을 지난 10일 제시했다. 푸드테크 산업은 현재 10.2%에 불과한 도내 2차산업의 비중을 높이고 쇠락해가는 농어촌 활성화에도 효자 역할을 할 수 있어 이번 계획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사실 제주지역은 독특한 향토음식뿐만 아니라 풍부한 육·해양자원, 제주에서만 재배
사설
제민일보
2025.01.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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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그린+푸드테크' 조성을 통한 식품산업 혁신에 본격 나선다.제주도는 10일 제주썬호텔에서 '제주 그린+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전략'을 발표하고, 2035년까지의 종합발표계획을 제시했다.이번 전략은 기후변화와 식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도는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에너지·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과 연계한 식품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먼저 제주의 청정 특화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이에 전국 최다 '맛의 방주'에 등재된 토종 소재
정치
송민재 기자
2025.01.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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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도정 전 분야에 걸쳐 '대전환'의 관점을 도입하고, 정책 성과를 본격화하기 위한 실행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제주도는 6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정책회의에서 오영훈 도지사가 도정 전반의 대전환 기조 반영과 구체적 성과 창출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영훈 지사는 "민선 8기 전반기 제주 전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에너지·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한데 이어 이제는 도정 각 분야에 대전환의 관점을 반영하고 가시적 성과를 확장해 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특히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예산 편성과 조직 운
정치
송민재 기자
2025.01.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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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사(대표이사 오홍식)와 사단법인 세계문화유산보존사업회(이사장 김택남)가 선정한 '2024 제주해녀대상' 시상식이 2일 제민일보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제민일보는 2024 제주해녀대상 대상 수상자로 현화자 해녀(82)를 선정했으며, 오복자 해녀(70)와 김호아 해녀(78)가 특별상을 수상했다.대상을 수상한 현화자 해녀는 고갈되는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노력한 공로와 마을어장 소득증대를 위한 활동에 대한 공로를 높이 샀다.특별상을 수상한 오복자 해녀는 복지어촌건설에 노력한 공로를, 김호아 해녀는 후진 양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의 제주인
윤승빈 기자
2025.01.0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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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대전환의 시대, 민생안정으로'를 주제로 열린 2024년 간부 워크숍에서 한 해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중점 추진정책들을 발표했다.골목상권 디지털전환 정책은 디지털 기술도입, 소상공인 역량강화, 빅데이터 및 AI분석을 통한 맞춤형 마케팅 등 골목상권의 미래 지향적 모델로 재구성해 급변한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주 푸드테크 산업생태계 조성 전략은 제주 특화자원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식품개발로 생산성과 유통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먹거리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전략
기고
김태우
2025.01.0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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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희망, 재생과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 2025년 을사년 새해가 힘차게 출발했다.지난 갑진년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정국에서 막을 내린 만큼, '푸른 뱀'이 전하는 키워드가 남다르게 다가오고 있다. 올해 을사년은 제주도민의 결집된 힘으로 보다 성장하고, 재건하고, 변화하기를 도민들은 희망하고 있다.후반기에 접어든 민선8기 제주도정과 민선5기 제주도교육행정도 이제는 성과를 보여줄 때다. 무엇보다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진전이 시급하다. 제주에 기초자치단체 설치 여부에 따라 도와 도교육청, 도의회 모두 정책에 큰 변화가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5.01.01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