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KHT 일동 극적 역전승
노원Utd·통진고 각 PK 승리
챔피언 용인덕영 16강 진출

25일 열린 제33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본선 1일차 20강 경기FC KHT 일동(U18)과 서울영등포선유FCU18 경기 모습. 김봉철 기자
25일 열린 제33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본선 1일차 20강 경기FC KHT 일동(U18)과 서울영등포선유FCU18 경기 모습. 김봉철 기자

백록기 본선 첫 경기는 조별리그 예선에서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한 10팀 가운데 추첨을 통해 16강으로 진출한 2팀을 제외한 8팀의 16강 결정전으로 치러졌다.

먼저 25일 오후 6시 공천포A구장에서 열린 경기FC KHT 일동(U18)과 서울영등포선유FCU18 경기 결과 KHT 일동이 영등포선유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역전에 성공하며 16강에 진출했다.

KHT 일동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공천포B구장에서 서울대한FCU18과 열전을 벌인다.

25일 열린 제33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본선 1일차 20강 서울YC목동U18-서울노원유나이티드U18 경기 모습. 김봉철 기자
25일 열린 제33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본선 1일차 20강 서울YC목동U18-서울노원유나이티드U18 경기 모습. 김봉철 기자

같은 시간 공천포B구장에서 열린 서울YC목동U18과 서울노원유나이티드U18 경기는 전반에  형성된 1대 1 대치가 후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지속됐다.

이후 본선 규정(준결승전까지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에 따라 승부차기를 진행한 결과 노원유나이티드가 5골, YC목동이 4골을 집어넣으며 최종 노원유나이티드가 승리했다.

노원유나이티드는 27일 오후 6시 걸매B구장에서 전북정읍신태인축구센터U18을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노원유나이티드는 지난 21일 조별예선 2차전에서 신태인축구센터에 1-2로 패한 바 있다.

25일 열린 제33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본선 1일차 20강 인천남고-경기통진고 경기 모습. 김봉철 기자

이어진 인천남고-경기통진고 경기에서는 경기통진고가 시작과 동시에(전반 5분) 선취골을 가져가며 경기를 리드했으나 전반 인천남고가 동점골에 성공하면서 후반을 맞이했다.

후반 양팀이 치열한 접전에도 불구 결정타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진 결과 인천남고 1골(2골 실패) 통진고 4골로 통진고가 승리했다.

통진고는 27일 오후 8시 공천포B구장에서 경기경희FCU18과 8강 진출을 위한 결전에 돌입한다.

25일 열린 제33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본선 1일차 20강 경기의왕시축구협회U18-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경기 모습. 김봉철 기자

이날 하이라이트 경기인 경기의왕시축구협회U18과 디펜딩 챔피언인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의 승부는 결국 용인덕영의 승리로 끝났다.

전반 18분 용인덕영이 선취골을 집어넣은 이후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데다 의왕시축구협회의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결국 용인덕영이 16강에 진입했다.

용인덕영은 오는 27일 오후 8시 걸매B구장에서 다크호스 경기SC북내U18과 맞붙는다.

제33회 백록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모든 경기는 현장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유튜브 제민일보와 제민일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수환 기자

25일 열린 제33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본선 1일차 20강 경기 모습. 김봉철 기자
25일 열린 제33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본선 1일차 20강 경기 모습. 김봉철 기자
25일 열린 제33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본선 1일차 20강 경기 모습. 김봉철 기자
25일 열린 제33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본선 1일차 20강 경기 모습. 김봉철 기자
 25일 열린 제33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본선 1일차 20강 경기 모습. 김봉철 기자
25일 열린 제33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본선 1일차 20강 경기 모습. 김봉철 기자
25일 열린 제33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본선 1일차 20강 경기 모습.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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