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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총 5곳 거점 조성 추진…'국민 행복' 목표 5대 전략 설정해수·광물·생물 등 치유 행위 이점…제주 활성화 방안 모색상품 차별화 지역 부가가치 향상…기재부 등록 절차 진행 중해양수산부는 제주를 포함해 전국 5곳에 해양 치유 시범 거점을 조성하고 있다. 이는 해역 특성을 고려한 조사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 해역을 5개 권역(제주, 서해, 동해, 남해 서부, 남해 동부)으로 구분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해수부는 '해양레저 문화 확산을 통한 국민 행복 실현'과 '해양레저·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창조경제 발전'이라는 목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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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4.12.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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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찾아가는 인성아카데미' 열한번 번째 강의가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지난달 29일 열렸다. 이번 아카데미는 제주중앙여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뉴스로 보는 세계 이슈'를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강연에 나선 정희양 국제기자단 연구원은 "다변화 시대에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사회 흐름을 빠르게 파악해야 한다"며 "앞으로 진로를 선택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희양 연구원은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를 필두로 매년 연말 그 다음해 대한민국 소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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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4.12.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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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가 자주 앉았던 매부리여애기 업은 돌 비양도 호니토구좌읍 벌러진여 등 눈길자연은 형태를 창조한다. 자연은 자신을 형성하고 있는 사물들과 그 사물들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힘으로 형상과 균제미(均齊美·균형이 잡히고 잘 다듬어진 아름다움)를 새겨 넣는다. -앙리 포시용 △언어적 인간우리의 생각은 마지막에 언어로 표현된다. 언어가 없다면 세계의 모든 사물들은 혼돈 속에 그대로 있게 된다. 이럴 경우 세상에 없는 경우와 다르지 않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하나의 이름들은 곧 언어가 표현한 것들이다. 우리는 그 이름을 가지고, 의미,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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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제주문화연구소장·미술평론가
2024.12.1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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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각광…독일·프랑스 선두 주자일본도 40년 역사…국내 유사 산업 우후죽순 제주 육성 적합대표적 'WE호텔' 국내 최초 헬스 리조트…"이점 다수 보유"최근 전세계적으로 해양 치유가 각광을 받고 있다. 해양 치유 산업은 해양기후나 해수, 심층수, 해양생물자원 등을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 및 심신 이완 치료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다. 실제 해양 치유 자원들은 피부질환이나 수면장애 및 만성 피로, 호흡기 질환, 고혈압, 당뇨와 비만, 대사증후군 등에 유익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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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4.12.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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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43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제주도 및 제주도교육청 예산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9건, 제주도지사 제출 의안 66건, 제주도교육감 제출 의안 4건 등을 심의했다.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짚어낸 문제점과 지적사항, 제언을 정리한다.△신규항로 개설근거 미흡제433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새해 예산안을 다루는 만큼 각 상임위원회의 시선 역시 행정의 재원활용 적합성에 초점이 맞춰졌다.농수축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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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4.12.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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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는 과거 소수의 사람만이 앓던 질환이었으나 최근 들어 정치인이나 연예인들이 공황장애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하는 기사를 드물지 않게 접한다. 때문에 낯선 질병이지만, "혹시 나도 공황장애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공황장애 질병에 대해 알아보고자 제주한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명의 이원희 과장은 만나봤다.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는 공황발작이 반복되기 때문에 붙여진 진단명으로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공황발작은 △갑작스레 숨이 막히거나 숨이 쉬어지지 않는 느낌 △어지럽고 졸도할 것 같은 느낌 △심장이 빨리 뛰거나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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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12.0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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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는 '아시아태평양영리더스포럼'을 통해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을 제주로 불러모으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제주에 모인 청년들은 국제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평화구현을 모색한다.올해 4회를 맞이한 아·태영리더스포럼, 제주의 주제는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의 움직임(The Movements of Youth Changing the World)'이다.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주제에 따라 국내외 청년리더, 창업가, 활동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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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4.12.0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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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님보다 대단치 않는가입을 것 없을 때 옷 주는 예펜임금님보다 대단치 않는가△종교의 문턱 애니미즘인류학자 타일러(Tylor)는 애니미즘(animism)이란 종교로 넘어가기 직전의 단계(liminality)로, 흔히 문턱(threshold)이라고 했다. 애니미즘은 정령(spirit)에 대한 믿음이며, 자연 모든 것에 영혼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하는 현상이다. 애니미즘은 바위·나무·동굴·물·달·태양 등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에 생명이 있다고 믿는다. 인류 초기의 등장한 신앙 형태이며, 범신론적인 세계괸을 형성하면서 우리의 샤머니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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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제주문화연구소장·미술평론가
2024.12.0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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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보존사업회(이사장 김택남)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개최하고 제민일보(대표이사 오홍식)가 후원하는 '공동체로 배우는 제주해녀문화 - 불턱 아카데미'가 지난 11월 27일 영주고등학교 1학년 6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불턱 아카데미는 2024년 제주해녀문화 가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청소년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주해녀 문화의 가치를 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제주 해녀문화를 잘 모르는 젊은 세대와 후대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진윤혜 설문대사회적협동조합대표는 영주고등학교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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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24.12.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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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는 '아시아태평양영리더스포럼'을 통해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을 제주로 불러모으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제주에 모인 청년들은 국제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평화구현을 모색한다.올해 4회를 맞이한 아·태영리더스포럼, 제주의 주제는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의 움직임(The Movements of Youth Changing the World)'이다.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주제에 따라 국내외 청년리더, 창업가, 활동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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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4.12.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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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닷새 정도의 물질을 하고 나서 해녀들은 바다 청소로 분주하다. 물에 들어도 들고 나올 게 별로 없을 거라는 예측은 빗나가지 않았다. 소라 몇 개 겨우 건져 집에 가서 죽 쑤어 먹었다는 후문도 있다. 지름이 검지 반쪽만 한 소라에 새끼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차마 떼지 못하고 돌아 나왔다며 한숨짓는 이도 있다. 바다가 늙어버렸다는 말이 시적 표현은 아니다. 바다는 더이상 믿어볼 만한 터전이 아닌 것이다. 누군가는 말한다. 바다가 한 번 뒤집어져야 평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비가 잦았던 2024년, 귤맛도 싱겁고, 바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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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24.12.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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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는 '아시아태평양영리더스포럼'을 통해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을 제주로 불러모으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제주에 모인 청년들은 국제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평화구현을 모색한다.올해 4회를 맞이한 아·태영리더스포럼, 제주의 주제는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의 움직임(The Movements of Youth Changing the World)'이다.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주제에 따라 국내외 청년리더, 창업가, 활동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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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4.12.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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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보는 세계 이슈기술 발달과 삶 관계성모든 국가 유기적 관계세계시민의식 함양해야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찾아가는 인성아카데미' 열한번 번째 강의가 오현고등학교에서 지난달 27일 열렸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현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뉴스로 보는 세계 이슈'를 주제로 진행됐다.△기술과 우리 삶이날 강연에 나선 우보미 텍사스 A&M대학교 연구원은 해외 주요 이슈를 전하며, 세계화가 가속화되면서 국제적 감각과 세상을 넓게 바라보는 시야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우보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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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4.12.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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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악취 제로화'는 도민과 상생하는 미래 양돈산업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다.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악취관리 사업들은 지속성을 갖고 일관된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 아울러 가축분뇨를 활용해 에너지화하고 축산시설을 스마트화하는 등 양돈산업의 가능성 역시 꾸준히 확장해야 한다. 도민이 신뢰하는 생태계로 거듭나기 위해 모두 소홀할 수 없는 발걸음이다.△직면 과제 산적악취민원 원인으로는 농가 자체관리나 시설 노후화, 축산외 타시설 등 문제가 꼽힌다. 특히 시설이 노후화한 축사의 경우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이에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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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4.12.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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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찾아가는 인성아카데미' 열 번째 강의가 영주고등학교에서 지난 25일 열렸다. 이번 아카데미는 영주고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K-디아스포라와 함께 하는 성장'을 주제로 진행됐다.한국의 이주민 역사 등 소개다문화 민족국가로 전환 추구"이민자 해외·한국 가교 역할" △K디아스포라의 줄기이날 강연에 나선 김주현 미디어경인 경제부장은 한국적 디아스포라(diaspora) 역사와 현황을 소개하며 포용적 사고를 강조했다. 디아스포라는 고전 그리스어로 '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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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4.11.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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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이하 JTP) 기업지원단은 지난해 제주도와 함께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을 통합한 '제주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실시해 제주기업들의 매출 확대와과 고용 창출에 큰 성과를 거뒀다. JTP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으로 맞춤형 지원을 받고 성장과 혁신을 이룬 '우수과제 기업' 유씨엘㈜을 소개한다.△제주원료 가치 주목 지속 연구인천 남동공단과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유씨엘㈜(대표이사 이지원) 공장은 연간 총 860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모두 식약처로부터 CGMP(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 규정) 적격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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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2024.11.2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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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생태계 구축 인력 양성 주력 일본, 민관협력 통한 산업 성장 목표 제주, 지역강점 살린 산업 선도 과제 제주의 성장동력 레시피 '푸드테크' 기획에서는 전국 최초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에 선정된 전북도를 비롯해 푸드테크 기업 성장의 허브 역할을 하는 서울시먹거리창업센터, 사회 환경 문제 해결 열쇠로 푸드테크에 주목하는 일본 농 림수산성 등 국내외 기관들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과정 을 들어다 봤다. 취재 결과 이들 기관 모두 푸드테크 성 장을 위해 생태계 조성 과 인력 양성 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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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리·송민재 기자
2024.11.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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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리스타트'는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의 'Re-START'와 마을에서 시작한다는 의미의 '里-START'로 쓰인다. 마을과 함께 지역상생을 도모하고 다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뜻이다. 2012년 시작된 '리스타트'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마을 사업장 개점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45개의 마을사업장이 개점, JDC와 지역마을이 함께 발전해 나가고 있다. JDC는 '리스타트'를 통해 제주도 모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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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4.11.2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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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리스타트'는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의 'Re-START'와 마을에서 시작한다는 의미의 '里-START'로 쓰인다. 마을과 함께 지역상생을 도모하고 다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뜻이다. 2012년 시작된 '리스타트'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마을 사업장 개점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45개의 마을사업장이 개점, JDC와 지역마을이 함께 발전해 나가고 있다. JDC는 '리스타트'를 통해 제주도 모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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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4.11.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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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사회공헌 활동 지속…현재까지 기탁금 11억5000만원 달해총 2억3000만원 상당 제품 기부…푸드뱅크 통해 취약계층 지원구좌읍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희망 드림 사업'까지 활발제주도와 상생 협약을 체결한 오리온재단이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도내 경제 발전과 용암 해수 산업단지 활성화 등 다양한 도민 상생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28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오리온재단이 2017년 2월부터 이달 현재까지 기탁한 금액은 모두 11억5000만원에 달한다.여기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억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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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4.11.28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