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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가구수 절반 이상이 1~2인 가구로 나타나면서 대가족은 물론 핵가족마저 해체되는 추세.5일 제주도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도내 전체 가구 중 1~2인 가구 비중은 63.2%로 매년 증가하는 반면 4인 이상 가구는 감소.주변에선 "핵가족 중심의 정책 설계는 1인 가구 등의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며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할 제도적 변화는 물론 사회적 인식 전환도 절실하다"고 한마디.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2.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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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등 정책 전면시행을 앞두고 국고 지원 등 방침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서 일선 현장에서 우려 증대.정부는 올해 유보통합 전면시행을 예고하고도 제도정비를 마무리하지 못한데다 늘봄학교는 내년 전면시행을 계획했지만 국비 지원 비중은 오히려 감소.일각에선 "판은 크게 벌려놓고 구체적인 계획과 기준, 재정지원 방침 등은 하달하지 않으니 현장에서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힐난. 김수환 기자
핫뉴스
김수환 기자
2025.02.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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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경제적으로 어려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대환대출을 통해 보다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이 기승.실제 NH농협은행 남문지점 우다솜 계장이 올해 설 전인 지난달 24일 1100만원 상당의 대출금 대환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주변에서는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엄정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사기 수법도 교묘해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2.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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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2026년 추진을 강행할 것을 시사하며 정치권이 반발.오 지사는 3일 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기초단체 설치가 대내외적으로 추진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과 관련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입장 발표.주변에선 "오 지사의 결단이 정당 등 정치권의 비판을 실제로 마주하게 됐다"며 "비판에 맞서기 위해서라도 상황을 타개할 수단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2.0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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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처음 실시한 유치원·초등학교 이음학기 시범사업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가운데 일선 부담 완화가 과제로 도출.참여 초등 교사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적응해나가고 있는 상황속 유치원 교육과정까지 이해하고 프로그램을 추진해야 하는 등 어려움을 호소.일각에선 "당장 내년 전면시행을 앞두고 필수 병행해야 하는 교사·학부모 연수만이라도 도교육청이 주관해주는 방안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2.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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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과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관할 읍면동을 돌아다니며 현장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인 가운데, 각 행정시별 방문 일정에 차이가 있어 관심.제주시는 일자별로 각각의 읍면을 방문하는 반면, 서귀포시는 읍면동을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현안에 맞는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주변에선 "읍면동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것과, 현안별 권역으로 나누는 것에 일장일단이 있을 것"이라며 "행정시가 각각의 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소통법을 찾아야 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2.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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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치러질 2026학년도 수능에서 N수생이 20만명을 돌파, 25년만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역대급 입시 경쟁률을 예고.종로학원은 최근 고용한파로 취업시장 문턱이 높아진데다 의대 증원 등 여파로 상위권 대학에 재도전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일각에선 "N수생도 많고, 출생아수가 많았던 2007년생도 올해 수능을 치른다"며 "역대급 입시 경쟁에 대한 각오가 잇따라야 할 것"이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2.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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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3월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마늘 생장 및 인편이 분화하는 시기와 맞물려 벌마늘 피해 우려.설상가상 도내 마늘 재배 면적도 2021년 1600㏊(2만4427t)서 지난해 1088㏊(1만6600t)로 감소 추세.주변에선 "생산비 상승으로 가뜩이나 어려운데 이상기후로 피해까지 늘어나 재배 포기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대로 가다간 제주에선 마늘 농사가 사라질 것"이라고 한숨.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1.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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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략 수립과 혁신사업 발굴에 도민들의 관심이 고조.제주도가 지난 24일 개최한 인구정책 원탁회의에서 도민들은 △대학생 멘토 선발 △기업 경쟁력 향상 △출산·양육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의견 제시.주변에서는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면 문제가 차츰 해소될 것"이라며 "도는 체감도 높은 인구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1.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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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가족과 직업, 교육 등의 사유로 순유출된 인구가 늘어나는 등 '탈 제주'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국내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순유출 인구는 3361명으로 전년 1687명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순유출률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주변에서는 "순유출 인구 상당수가 젊은 층"이라며 "인구 유출 원인 등을 분석해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1.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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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화북공업지역 이전 계획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기약 없는 약속만 반복되고 있다는 비판 제기.22일 제주도는 대체입지 선정을 장기 과제로 남기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지역 활성화를 위한 미래전략산업 유치 등이 현실적으로 이뤄질지 미지수.주변에서는 "이전을 장기 과제로 미룬다는 건 사실상 문제를 방치하겠다는 것 아니냐"며 "기존 공업 시설이 있는 상태에서 미래산업 유치가 원활히 이뤄질지 의문"이라고 한마디.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1.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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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전담하는 입원의료센터가 상반기중 문을 열면서 고위기 학생들의 치유와 대안교육이 동시에 가능해질 전망.당초 제주지역에는 치료와 교육 기능을 동시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정신의학과 입원치료시 학생들의 학업 중단이나 유급에 대한 우려가 잔존.일각에선 "위센터가 문을 열면 치료나 학업중 선택을 강요받거나 간헐적인 외래 치료에만 의존했어야 하는 상황이 없어질 것"이라고 평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1.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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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교육부로부터 2025년도 제주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금 교부 확약을 이끌어내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교육부는 이달 중순께 도교육청에 제주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및 홍보비 66억원 교부를 통지하는 공문을 하달.일각에선 "예산이 연초 일찌감치 확정된 만큼 올해 추진 사업 구체화를 위한 시간을 벌었다"며 "내실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1.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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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의섬을 기념하는 분위기가 해를 거듭할수록 축소되면서 20년 전 세계평화의섬 지정을 위한 초심을 잃어버린 것 아니냐는 지적.실제 올해는 세계평화의섬 지정 20주년이 되는 해임에도 과거와 같은 사업은 없고, 기념식도 진행하지 않는 등 씁쓸한 분위기.주변에선 "세계평화의섬을 위한 대규모 사업이 거의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념 분위기마저 사라지면 '평화의섬'이라는 이름이 유명무실해지고말 것"이라고 우려.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1.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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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수가 가장 많았던 2012년생이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1개 학급당 27명에 가까운 인원이 함께 수학하는 등 과밀학급 문제 심화.내년부터는 중학교 학령인구가 줄면서 완화할 전망이지만, 같은 과밀학급 문제가 2026년에 고등학교에서 나타나고 2028년에 극대화할 예정.일각에선 "올해 고등학교 과밀학급 비율이 이미 50%를 넘긴 만큼, 교과운영 부담 등을 낮출 대책을 미리 논의해야 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1.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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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상 대한인 20일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다만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관측되면서 건강관리 유의 요구.주변에서는 "'소한의 얼음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처럼 '대한'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기온변화에 따른 철저한 건강관리는 필요하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1.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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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개방형직위에서 해제된 장애인복지과장이 반환점을 돌면서 다시 개방형직위로 지정되며 배경에 관심.2022년 당시 장애인복지과장 개방형 직위 해제 과정에서 도내 6개 장애인 단체들이 수위 높게 비판했음에도 강행했었기 때문.주변에선 "어떤 사람이 과장에 오르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것"이라며 "장애인복지과장을 두고 비판을 받았던 도정인 만큼, 도내 장애인단체가 납득할 수 있는 인선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1.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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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주 사이 제주지역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데다, 전국 평균은 물론 유행기준의 14배에 달하는 등 유행 심화.제주지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1월 1주차 외래환자 1000명당 119.2명에서 1월 2주차 122.5명으로 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일각에선 "심지어 13~18세 의사환자는 한때 561명까지 치솟았다"며 "중증합병증 등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접종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1.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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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 고용 시장 한파로 실업급여 신청 창구에 민원인이 북적이는 가운데 경기 악화로 고용 불안 지속 우려.고용노동부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도내 구직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한 데다 탄핵 정국 등 이어지며 악화할 전망.주변에서는 "정부와 지자체는 일자리 민생 안정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점검해 구직자가 빠르게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1.1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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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제주지역 주택가격이 연속 하락한 가운데 올해 1월 주택사업경기전망 역시 하강국면을 나타내 시장침체 장기화 우려.제주지역 주택매매가격지수는 2022년 8월부터 29개월째 반등 없이 하락하고 올해 1월 경기전망도 전달대비 7.3포인트 하락한 61.1로 집계.일각에선 "지난해 11월 미분양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제주에서 공급물량 적체지역 위주로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이 그대로 드러난 모습"이라고 한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1.16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