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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제주 공동체 정신의 회복과 갈등·대립 없는 건강한 제주 사회를 만들기 위한 ‘We Love(We♥)’ 프로젝트가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오홍식)는 2013년부터 이웃과 주변을 칭찬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제주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착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해 15개 칭찬 마을을 선정하기도 했다. 2020년부터는 ‘칭찬 사회 만들기 감(感)·동(同) 프로젝트(감사+동참) 착하단(團)’ 응원을 진행하고 있다. 10월 30일 반석어린이집(원장 김정연)이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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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영 기자
2024.10.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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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장시간 근무,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는 뇌혈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출근이나 퇴근을 하거나 근로 중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고 쓰러지는 사례를 심심찮게 뉴스로 접할 수 있다. 뇌혈관 질환은 매년 10만 명이 새롭게 진단 받고 있다. 우리의 생명과 앞으로의 삶에 자칫 심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뇌혈관 질환의 원인과 치료·예방에 대해 알아보고자 뇌혈관 질환 명의 제주한라병원 신경외과 이상평 과장을 만나봤다. Q. 뇌혈관 질환이란? 뇌혈관 질환은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에 혈액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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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10.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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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제주공동체 정신의 회복과 갈등·대립 없는 건강한 제주 사회를 만들기 위한 'We Love(We♥)' 프로젝트가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오홍식)는 2013년부터 이웃과 주변을 칭찬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제주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착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해 15개 칭찬 마을을 선정하기도 했다. 2020년부터는 '칭찬 사회 만들기 감(感)·동(同) 프로젝트(감사+동참) 착하단(團)' 응원을 진행하고 있다. 10월 25일 제주대학교 병원(병원장 최국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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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영 기자
2024.10.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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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현실재현의 기술수단초상화에서 초상사진의 시대 식민지 상태를 알려주는 매체 △카메라의 발명사진은 공간의 시간적 기록이다. 어떤 대상이 있다면 현재의 그 순간을 이미지로 담아낸다. 대상은 순간 포착된 이미지만을 남기고 다시 시간 속 공간으로 여행하게 된다. 사진기록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살아 움직이는 일상을 피사체로 고정하는 수단이 카메라의 핵심 역할이다. 기본적으로 사진이 탄생하게 된 배경은 현실에 존재하는 대상의 복제였고, 대상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는 사실은 가히 혁명적인 일이었다. 나다르(Nadar, 1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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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제주문화연구소장·미술평론가
2024.10.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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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꿀 수 있는 '말의 힘'링컨 등의 명연설 통해 강조말끝 흐리지 말고 발음해야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찾아가는 인성아카데미' 네 번째 강의가 하귀초등학교에서 마련됐다. 지난 6월 하귀초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인성아카데미는 '마음을 울리는 글로벌 스피치'를 주제로 진행됐다.△짧은 문장 속 큰 울림이날 강사로 나선 정희양 국제기자단 수석연구원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말의 힘'을 유명한 연설들을 사례로 들며 강조했다.'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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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4.10.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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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리스타트'는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의 'Re-START'와 마을에서 시작한다는 의미의 '里-START'로 쓰인다. 마을과 함께 지역상생을 도모하고 다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뜻이다. 2012년 시작된 '리스타트'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마을 사업장 개점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45개의 마을사업장이 개점, JDC와 지역마을이 함께 발전해 나가고 있다. JDC는 '리스타트'를 통해 제주도 모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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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4.10.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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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근무나 불규칙한 근무 형태는 심혈관 질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직업환경의학 여러 분야의 연구에서 근로자가 장기간 근로나 과로가 건강에 손상을 입힐 수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대표적인 심장질환이며 자칫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허혈성 심장질환의 원인과 치료·예방에 대해 알아보고자 심장질환 명의 제주한라병원 심장내과 강승호 과장을 만나봤다.Q1. 허혈성 심장질환이란? 허혈은 신체 조직으로 피가 덜 가는 상태를 말하며,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어 심장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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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10.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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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계절 꽃피는 제주 만들기 지속…애월읍 우수 사례총 2억원 투입 3만여본 식재…경관개선 기여 휴식 공간 제공읍·면·동 등 노력 더해져…"인센티브 부여 관광 자원화 노력"제주지역 녹지공간 조성에 읍·면·동별 마을도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제주도가 도민이 행복한 제주 숲 만들기 일환인 '600만 그루 나무 심기' 가운데 사계절 꽃피는 제주 만들기 등 가로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는데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읍·면·동별 마을이 주체가 돼 도심지 내 계절화 식재 및 관리가 이뤄지면서 계절별 특색 있는 꽃길이 조성되고 있다.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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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4.10.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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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 전파 사업 지속…경로당뿐 아닌 취약계층 등 대상 다양차량 지원 복지서비스 활성화 도모…현재까지 10억여원 달해이 공로로 '사랑의 열매' 대상 나눔장…"진정한 사회공헌활동"제주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중부발전 (주)제주발전본부가 지역사회 영향력으로 각종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취약계층 대상 온정 전파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우선 한국중부발전 (주)제주발전본부는 이달 기준 제주시 삼양동과 조천읍, 한림읍 지역 경로당 총 7곳에 필요한 식품 및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여름에는 냉장고, 창문 방충망, 캐노피 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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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4.10.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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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특별자치시도의 4개 지역 대표신문인 강원도민일보(주관사)·제민일보·충청투데이·전북도민일보는 3개월 여에 걸쳐 '특별자치시도에서 新 자치분권,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한 공동기획 취재를 진행했다.공동취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 전북특별자치도 등 대한민국 4개 특별자치시도의 출범 배경과 각 특별법 제·개정 방향, 4개 특별자치시도의 연대 등을 모색했다. 해외취재와 관련, 공동취재단은 자치분권 선진국가인 일본, 스위스 현지취재를 통해 4개 특별자치시도가 자치분권 선진국가에서 반영해야할 부분을 두루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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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24.10.2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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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제법 굵은 가을비가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빗길 운전에 대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는 1404건으로, 이로 인해 2155명이 다치고 24명이 숨졌다.연도별로 보면 2019년 352건(부상 565명·사망 8명), 2020년 296건(부상 414명·사망 6명), 2021년 313건(부상자 504명·사망 3명), 2022년 173건(부상자 245명·사망 3명), 2023년 270건(부상자 427명·사망 4명) 등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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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10.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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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백록 장수사상 으뜸 장수염원이 만든 별의 상징복숭아 나무 귀신 쫓는 의미 △제주의 수노인도 진성기 채록본 서귀 칠성당 본풀이에서 남극 노인성은 '노인성', '노인대성'으로 나타나며 수명을 주는 별로 관념되고 있다. 또 굿 첫머리에 부르는 초감제에도 '노인성'. '남방에 노인성', '남방국의 노인성'이 여러 별들과 함께 언급되고 있다. 한라산이 남극노인성을 볼 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제주 '수노인도'는 수묵에 연한 청색으로 부분 채색이 돼 있고, 손에는 곧은 지팡이를 들고 있다. 구름 위에 서 있는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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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제주문화연구소장·미술평론가
2024.10.2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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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원 등 소통 강화…올해 1억원 기부 '명문기업' 가입'동행 예금' 일정 비율 기금 마련…하나로마트 수익금 한몫임직원 성금 재일제주인 지원 등 다양…"선순환 고리 조성"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의 나눔 경영이 지속되고 있다. 도내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환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는 것이다.우선 제주시농협은 지난 2월 12일 이웃사랑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업 고액 기부프로그램인 '나눔 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해당 '나눔 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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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4.10.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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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몽골에서 눈 소식이 도착했다. 마당의 감이 아직 그대로 달려있는데, 눈소식은 조금 당황스럽다. 모든 것은 제철이어야 제맛인데 말이다. 하기야 제철이란 개념도 지역, 경험에 따라 다른 것이어서 약간의 편견도 있는 셈이다. 어쨌든 눈은 내 경험으론 12월의 눈이 제격이다. 변화무쌍하게 달라진 계절감각에 적응하기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그보다 변하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크기에 눈 소식이 반갑지만은 않은 것이다. 지금은 가을을 제대로 느낄 시간이다. 예전에 여행 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몽골에서는 숲이 귀한 풍경이라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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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24.10.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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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하는 돌하르방' 대표적…사연 접수 후 각종 지원2008년부터 현재까지 681건…개인 및 기관·단체 등 다양기탁금도 약 15억원 달해…"유연한 방식 사회복지 변화"제주 첨단과학단지 내에 본사를 둔 '카카오'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이 소외 이웃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현금과 현물 기부에 이어 도민들의 사연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면서다.현재 카카오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는 '인터넷 하는 돌하르방'이다. 이는 '제주 이웃의 즐거운 변화'를 주제로 개인과 단체·기관 등의 사연을 접수한다.이후 사연을 접수하면 돌하르방이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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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4.10.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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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아름다운 도시 숲' 50선…제주 '정모시 도시 숲' 선정건강증진·경관개선 등 심사 호평…수종 다양 제주 특색 살려'천지연폭포 상류 도시 숲' 후보까지 올라…"이용 가치 높아"제주지역 도시 숲의 우수성이 전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생활권 내 조성된 녹색 쉼터로 도민 가까이에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과정에서 제주도는 '건강증진'과 '경관개선'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도시 숲을 조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도시 숲은 여름철 한낮 평균기온을 3~7도 낮추고 습도를 9~23% 상승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또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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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4.10.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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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농기계 교통사고가 매년 끊이지 않으면서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16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제주에서 발생한 농기계 교통사고는 모두 52건이다. 이 사고로 5명이 숨지고 80명이 다쳤다.연도별로 보면 2019년 14건(사망자 1명·부상자 17명), 2020년 14건(사망자 1명·부상자 19명), 2021년 11건(부상자 14명), 2022년 13건(사망자 2명, 부상자 18명), 2023년 12건(사망자 1명·부상자 12명)이다.실제 지난해 6월 오후 5시30분께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도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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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10.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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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현재까지 기탁금 12억원 달해…올해 사회공헌 지속각종 프로그램 전개 버팀목…'말' 활용 정서 지원도 눈길파크골프 활성화 여가선용 확대 기여…"국민을 든든하게"제주지역 말(馬)산업으로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의 여가선용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의 사회공헌활동이 다방면으로 이뤄지고 있다.16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2003년을 시작으로 이달 현재까지 기탁한 금액만 약 12억원에 달한다. 올해도 총 7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코로나19 방역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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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4.10.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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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제주 공동체 정신의 회복과 갈등·대립 없는 건강한 제주 사회를 만들기 위한 'We Love(We♥)' 프로젝트가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오홍식)는 2013년부터 이웃과 주변을 칭찬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제주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착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해 15개 칭찬 마을을 선정하기도 했다. 2020년부터는 '칭찬 사회 만들기 감(感)·동(同) 프로젝트(감사+동참) 착하단(團)' 응원을 진행하고 있다. 10월 15일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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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재 기자
2024.10.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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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 양성소 교방 제주 장춘원관노비에서 뽑는 악공과 기생시로 쓴 특별한 제주 기생이름△교방(敎坊)기생이 처음 등장한 것은 중국 한(漢)나라 무제(武帝) 때 군영(軍營) 안에 기방(妓房)을 설치해 놓고 군사들 가운데 아내가 없는 자를 위로하였는데 이른바 삼반인(三叛人)이 이것이라고 했다. 당시 기생은 전쟁을 수행하는 병사들을 위한 성노예가 된 것이 기생이라는 이름이 쓰여진 처음"이라고 한다. 물론 그 이전에 오나라와 월나라가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을 때 월왕(越王) 구천(句踐)이 음란하고 죄를 지은 과부들을 모아 산 위에서 놀면서 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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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제주문화연구소장·미술평론가
2024.10.15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