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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상석,고호진)에서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려는 노력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장년층1인 가구 고독사 예방과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한 밑반찬 전달사업,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자원 발굴(착한가게,희망나눔 계좌 갖기운동) 및 캠페인 전개,아라동네, 이웃알아가기 사업, 행복+소원을 말해봐 사업 등 여러 가지 특화사업을 하고 있다.특히 9년 동안 꾸준히 실시하는 사업이 있는데 저소득 청소년과 후원자를 연계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소원편지사업이다.저소득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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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련 도민기자
2021.10.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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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은 23일 한경농협여성농업인센터에서 방과 후 수업을 받고 있는 농업인 자녀 30여 명과 함께 '꿈을 찾아 떠나는 제주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단법인 질토래비(이사장 문영택) 소속 초빙 강사의 해설로 한경면 일대 역사문화 유적인 절부암과 세계지질공원인 수월봉 일대, 알뜨르비행장, 낙천아홉굿마을, 저지 곶자왈을 탐방하며 어린이들에게 제주의 자연과 역사문화의 가치를 일깨워주었다. 한경농협은 제주도 최초로 여성농업인센터를 운영한 곳으로, 여성농민의 자녀교육 부담을 해소하고 여성농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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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도민기자
2021.10.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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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양정금)는 지난 23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재활용의 일환으로 헌 옷 집중 수거와 사용 가능한 자원 분리작업 등 활동을 전개했다.새마을부녀회는 생활주변에서 흔히 버려지고 방치되고 있는 헌 옷 등을 수가하는 활동으로 그 수익금은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되고 있다.계절이 바뀌어 옷 정리를 하거나 이사를 할 때면 안 입는 옷들이 생기곤 하는데 이때에 헌 옷 수거함에 직접 버려도 되지만 이왕이면 각 마을 부녀회장이 수거 활동을 하고 있어서 연락을 받게 되면 곧바로 달려간다.옷이 너무 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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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나 도민기자
2021.10.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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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버린 담배 꽁초는 바다로 갑니다.지난 7일 오후 환경캠페인 '안녕제주'가 제주시청 근처 대학로에서 진행됐다. 제주도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열린 이 행사에는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올레, 지구별약수터등 제주도내 환경 관련 단체들과 제주대 학군단(ROTC)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담배꽁초들이 버려져 있는 빗물받이통을 들어내고 그 속에 들어가 있는 담배꽁초를 치운 후 빗물받이 통 주변에 푸른색의 돌고래와 '바다의 시작'을 알리는 캠페인 문구를 그려넣었다.끊임없이 바다로 유입돼 미세플라스틱을 만드는 골치덩어리 담배꽁초가 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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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아 도민기자
2021.10.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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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 한마음 민속회(회장 문경옥)는 성산읍 지역 주민들의 모임으로 해녀들이 부르는 노래, 민속민요수업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정기적으로 제주도내 요양원 및 경로당을 방문해 위문공연 및 제주도내 뿐만 아니라 육지의 행사에 참여하여 사라져가는 '제주해녀문화'를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선 가운데 널리 알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국내에서 처음에는 잠녀라고 불렀다. 잠녀란 해녀를 뜻하는 또 다른 말이다. 제주해녀문화는 제주도 해녀의 일과 생활풍습 등을 총칭한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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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봉 도민기자
2021.10.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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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도지부(지부장 양예홍)가 오는 15일 오전 11시 '제42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야외 행사장에서 시각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잔치 한마당과 후원물품 전달, 장애인들을 바라보는 비장애인들의 선입견 계몽을 위한 홍보활동을 예정했었다.그러나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행사를 대폭 축소해 참석인원을 50인 이하로 제한하고 복지유공자 표창시상식만 진행하기로 했다.'흰지팡이의날'은 1980년대 세계맹인연합회에서 공식 제정하여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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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삼 도민기자
2021.10.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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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여러 분야의 활동들이 침체돼 있는 상황속에서 자원봉사활동의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지난주에 있었다.제주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태언)은 제주 자원봉사자의 자원봉사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5분의 울림, 5000만의 감동 2021 자원봉사 이그나이트*제주대회'를 지난 9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자원봉사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시민성을 학습하고,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를 고향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맞닥뜨린 위기를 자원봉사로 극복해나갈수 있음을 전달하여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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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종 도민기자
2021.10.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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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증이란 만 9~18세 청소년임을 확인할 수 있는 공적신분증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검정고시, 운전면허시험, 은행에서 신분증으로 활용가능하다. 버스 등 교통수단, 영화관,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 놀이공원이나 체육시설 등 청소년 우대시설에서 이용료 할인 또는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청소년증 발급은 학교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방문이 불가한 경우 법정대리인(보호자)의 대리신청이 가능하디. 발급신청서와 청소년증에 들어갈 사진을 제출하면된다. 대리인 신청의 경우 대리인 증명서류를 제출해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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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미 도민기자
2021.10.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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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찬투'가 16일 밤부터 17일 새벽까지 제주를 할퀴고 지나갔다.최대 500mm의 기록적인 폭우와 강한 바람을 동반한 태풍 찬투는 최근 파종과 아주심기(정식)를 마친 제주 겨울채소 재배 현장에 크고 작은 피해를 남겼다. 특히 제주 동부지역 성산에 겨울무 포전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생산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설상가상 갑작스러운 계속된 폭우 때문에 습기로 인해 균들이 발생하고 병 발생률 상승에 걱정으로 가득하다.물이 충분히 빠지고 난 후에는 예방 차원에서 무름병 약제를 살포해주고 이에 따른 약 값도 부담스러운 정도라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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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봉 도민기자
2021.09.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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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부터 23년간 제주에서 이어져 온 제주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열심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수청소년자원봉사자와 우수터전을 발굴하여 시상한다.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11월 20일 제주 드라이브인 자동차 극장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시상식 후에는 시상자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자원봉사와 청소년자원봉사의 차이는 학습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청소년자원봉사는 '봉사학습(Service-Leaning)'의 개념이 강하다. 서로 돕는 법을 배우고 봉사활동을 통해 인성을 길러주는 교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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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미 도민기자
2021.09.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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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 '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로 우리와 희로애락의 역사를 같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술은 1급 발암물질이라 우리가 경계해야 할 음료임이 분명하면서도 또 조금은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술은 영원한 필요악이라 할 수 있다. 술에는 장사가 없다. 많이 마시면 취한다. 취하면 사고가 날 수 있다. 과유불급이다. 음주 폐해를 줄이고 예방하기 위해 비용이 적게 들고 효과를 높이는 방법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전국 어디서든 술을 구매할 수 있는 우리 사회 음주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그러나 주류업계는 코로나19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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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도민기자
2021.09.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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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속으로 많은 사람들이 백신접종으로 번잡한 도시를 떠나 잠시 마스크를 내리고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오름을 찾고 있다.코로나로 스톱되어 마음은 여유로워졌지만 불편한 나날이 지속되며 도피처처럼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가누기 위해 찾아드는 오름은 몸살을 앓고 있어 보전하려는 노력과 훼손을 방지하려는 대책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다.지난 26일 동부지역에 있는 거슨세미오름 주차장과 한적한 농로에 위치한 '비밀의 숲'을 찾아가는 차량으로 주변 목초지 및 농경지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주차장에는 주차공간을 찾지 못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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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삼 도민기자
2021.09.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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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고향 방문 자제 분위기가 확산되고 가족끼리만 모이는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 속에 추석 연휴가 끝났다.아직 추석 연휴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는데도 코로나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특히 다음 달에는 개천절과 한글날 사흘 연휴가 두 차례나 있어 확진자 규모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산발적 확산으로 최근 2주간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은 38.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추석 귀성을 통한 전국 확산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어서 확진자 증가세가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최근 감염 전파속도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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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나 도민기자
2021.09.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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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 자칫 문화예술 활동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활동이 주민들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하는 사람들이 있다. 제주시 외도동의 The 아랑졸디(대표 강은희)는 주민들이 모여서 만든 지역내 문화예술활동 단체다. 당초는 외도초 학부모회에서 활동하던중 지역내 부족한 문화예술자원의 한계를 넘어서서 자녀들이 문화나 예술적으로 많은 체험을 하면서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램을 가진 엄마모임이었다. 얼마간의 활동을 통해서 마을자원과 자녀교육을 연계할 수 있는 콘텐츠로 행정의 공모사업에 참여를 하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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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석 도민기자
2021.09.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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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아라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태)와 은하수로타리클럽(회장 김현희)은 주거 생활 환경에 따른 어려움과 불편함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편안히 살 수 있는 주거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제주도의 복지 실행 사업과도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협약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내 주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 △양 기관의 서비스 홍보에 대한 협조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해 추진하는 사업 등이다.사업 대상은 우선 아라 LH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시는 사람들로 주민 대다수가 고령이고 신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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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도민기자
2021.09.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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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이 태양주위를 타원형 또는 포물선궤도로 돌다가 태양에 근접했을 때, 태양열에 의해 녹으면서 여러 조각으로 흩어진 것이 유성체인데, 별똥별이라고도 한다. 이 유성체가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떨어지게 되는데 대부분 타서 없어지지만, 타다 남은 찌꺼기가 땅에 떨어지면 이것이 운석이다. 현재 지구상에 떨어진 운석은 약 6만개 정도라고 하는데, 인공위성의 잔해가 떨어진 것은 운석에서 제외된다.운석은 세종류로 분류되는데 돌처럼 생긴 암석질운석과 철과 니켈로 구성된 철질운석, 그리고, 암석과 금속이 섞인 형태의 석철질운석으로 구분한다. 운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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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길 도민기자
2021.09.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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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68회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한국정보화농업인 서귀포시 연합회(이하 서정농) 측에서 태흥2리 포구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서정농은 올 3월 새롭게 출범한 이사회에서 '서정농 7대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그중 하나로,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월 1회 봉사활동'을 진행중이며, 9월 들어서 제7회에 이르렀다.'서정농 봉사활동'의 차별화는 월별의 기념일 맞게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로 말미암아, 지난 3월 남원읍 위미와 신례리 해안가 일대 환경 미화 활동을 시작으로 '4월 지구의 날'에는 법환포구 주변 환경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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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휘 도민기자
2021.09.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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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채소를 많이 생산하는데 왜 비싼 거지" "눈 앞에 비트밭이 보이는데, 비트를 내가 살 수 있는 곳은 어디지" "애써 경작한 채소를 수확하지 못하고 갈아엎는 이유는 뭐지" "이런 장면은 왜 계속 반복되는 거지" 제주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이런 의문을 가져보았을지 모른다.'남는채소연구소'는 지역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지향하는 제주시 문화도시센터의 프로젝트다. 특히 제주에서 반복돼온 '채소의 산지폐기' 문제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프로젝트다. '연구소'라는 이름이 거창하지만, 취지는 지역의 문제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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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솔 도민기자
2021.09.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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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국가의 백년지대계다. 최근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과 국내 감염 확대로 인해 교육이 위기를 맞고 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 10명 중 8명은 작년과 올 1학기를 거치며 학생 간 학습격차가 더 커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20일 2학기 등교 확대와 관련해 심사숙고 끝에 전면등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에 확진자 한 명이 발생했다고 무조건 학교 문을 닫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고 확진자가 발생하면 바로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방역 당국과 신속히 협의해 학교에서의 후속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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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도민기자
2021.09.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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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무가 제주에 정착된 이유는 남부지방의 김장 무는 겨울을 넘기지 못하기 때문에 토굴이나 저온 저장하기 위해 첫 서리가 내리기 전 수확해야 함으로 매운맛이 강하고 품질이 좋지 않아 소비자의 기호가 떨어졌다.반면, 제주 월동무는 노지에서 겨울을 나면서 당이 축적되어 맛이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아 우리나라 겨울무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월동무는 제주 농작물 중 감귤을 제외하면 제2의 소득 작물이며, 세척 무 산업으로 지역경제 기여도가 큰 품목이다. 타 작물 대비 생산비가 낮고 10월초까지 파종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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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봉 도민기자
2021.09.01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