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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병대 ROTC 동우회(회장 김철)에서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5월달에도 제주도 해안에 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바다환경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2020년 하반기부터 실시하고 있는 바다정화 봉사활동은 제주도 해안을 대상으로 읍면관계자에게 문의하여 매월 1회 이상 가장 심각한 곳에서 실시하고 있다.'참여와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해병대 ROTC 동우회에서는 괭생이 모자반, 폐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가 제주도 해안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바다정화활동을 제1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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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종 도민기자
2021.05.2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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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에 다양한 나무가 자라고 있지만, 소나무는 암꽃과 수꽃이 한그루에 같이 있는 나무로 4~5월에 수꽃이 먼저 아래쪽에 피어나고 수꽃이 수명을 다하면 새가지 끝에 암꽃이 피어난다." "이때 공기 중에 있던 수꽃가루가 암꽃에 묻어서 꽃가루받이가 되면 이듬해 솔방울이 생겨나는 나무다." "새로 나온 잎에 암꽃이 보이죠. 여기에 수분이 이뤄지면 다음해 꽃가루받이된 2년차 솔방울이 달리는데 올 가을에 여물고 씨앗을 바람에 날려 보낼 것입니다." 자연환경해설사 전문 강사이야기에 아이들이 신기한 듯 메모하는 모습이 정겹다.성산여성농업인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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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삼 도민기자
2021.05.2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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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일제강점기인 94년전 제주청년의 굳건한 기상을 드높여 준 대표적인 항일의거가 성산면 청년들에 의해 표출되었다. 하지만 8월 15일이면 광복절 76돌을 맞는 가운데 지난 94년전 성산지역 청년들의 집단 항일의거가 여전히 역사의 그늘에 가려져 큰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 성산청년항일의거는 당시 일본 어민과 어상들이 성산포 근해에서 불법 어업을 자행하던 시대상황과 1910년 8월 한일합방 이후 더욱 극심해진 민족적 차별과 맞물려, 청년들의 항일 정신이 분출되어 나타난 집단 항일의거였다.1927년 5월16일 당시 성산면 청년연합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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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봉 도민기자
2021.05.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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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코로나19 확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미입국으로 인한 영농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단체 및 개인 봉사자가 함께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지난해 전국적으로는 1만8000여명이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특히 제주농협은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자원봉사자 5300여명이 농촌현장을 찾아 농가를 도왔다.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은 개인형과 단체형(기업협)으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다. 개인형은 1365자원봉사포털, 네이버해피빈, 카카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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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춘 도민기자
2021.04.2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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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제51주년 지구의 날 행사와 연계한 읍·면·동 자생단체 투명 페트병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오는 12월 25일부터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 의무화 대상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서 단독주택 등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 홍보 및 시민참여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투명 페트병 모으기 경진대회는 읍·면·동별로 1개의 대표 자생단체를 선정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정된 수집 장소로 투명 페트병을 수거해오면 1kg당 수집 장려금 200원을 지원한다.다만, 라벨 미제거, 이물질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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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나 도민기자
2021.04.2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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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소방서(서장 문동원)는 봄철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리더인 이장단과 SNS(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지역 자율안전관리체제를 강화한다.최근 5년간 도내에서 봄철에 발생한 화재 중 부주의가 479건(53.8%)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 유형으로 담배꽁초 125건(26.1%), 쓰레기 소각 124건(25.9%), 불씨·불꽃 방치 103건(21.0%)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서부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소방안전관리의 방안으로 지역리더(이장)와 SNS(네이버 밴드) '119안전마을지도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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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종 도민기자
2021.04.2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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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발생시 소화기한대가 초기소화에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까.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요즘에 안전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높아졌다.불이 났을 때 음성과 경보음으로 알려주는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는 초기화재진압에 매우 필요한 주택용소방시설이다.주민들이 화재예방교육에 자발적 참여와 관심은 재해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기회다.동부소방서 성산119센터(센터장 정정권), 성산남성의용소방대(대장 오영삼), 성산읍 신양리부녀회(회장 강인순)는 지난 15일 신양리(이장 김법수) 마을을 대상으로 부녀회원 등 15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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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삼 도민기자
2021.04.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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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가정에서 아이들을 양육하는 부모들이 집 근처에서 보다 편리하게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4월내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을 현재 12개소에서 21개소로 확대 지정한다고 밝혔다.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어린이집 대신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 이용이나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일시적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시간 단위로 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서귀포시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위해 지역내 어린이집 및 서귀포시 육아 종합 지원센터 등 6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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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봉 도민기자
2021.04.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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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에 진달래꽃이 만개했다. 19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안돌오름의 진달래 군락도 꽃을 활짝 피워내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물하고 있다. 홍순병 시민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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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병 시민사진기자
2021.04.1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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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는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속에 아주 평범하고 소중했던 일상적인 생활이 사라지고 경제 위기를 맞고 있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4월 5일 식목일 나무 심으며 탄소중립을 2050년까지 이루겠다고 선언하기 전에 감축목표가 더 상향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4월 식목의 달을 맞아 산림의 가치를 알리는데 여념이 있는 제주도 새마을지도자들은 숲과 나무는 인간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라며 이처럼 말했다. 지도자들은 어렸을 때부터 학교와 가정생활에서 자연의 주는 다양한 기능을 체험 학습하면서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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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준 도민기자
2021.04.1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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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교통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10일자 제민일보에 기고한 바 있다. 교통당국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권고했으나, 지금까지 반영이 되지 않아 다시 한번 개선을 권고한다.서귀포시내 진입로 중 선경오피스텔 앞 와이(Y)자 도로는 항상 붐비는 곳 중 한 곳으로 점멸등은 있으나 신호등이 없다. 이곳에서는 가끔씩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이곳은 편도 2차선 도로로서 동쪽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서귀중학교 방면과 동문로타리 방면으로 나누어지는 곳이다. 지난해 12월 8일 오후 3시25분부터 3시40분까지 15분 동안 교통량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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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길 도민기자
2021.04.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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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여성농업인센터(센터장 강영주)에서는 여성농업인육성법에 근거해 다양한 교육·문화·복지 사업을 지원하는 곳으로 지난 3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7기 한림여성농업인리더십아카데미'를 비롯한 총 12가지 프로그램을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이 프로그램들은 노인프로그램(캘리그라피 등), 성인프로그램(요가반, 재봉틀반, 웹자보 제작반 등), 아동프로그램(마술, 요리반 등) 등으로 나눠 다양한 연령대가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한 상태에서 배움과 체험의 시간을 진행하고 있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이러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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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종 도민기자
2021.04.1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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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을 구상할 때마다 찾는 오름 중의 하나가 바로 용눈이오름이다. 지난 2월 1일부터 2년간의 휴식기에 들어가서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하지만 당분간 오르지 못할 생각에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발길로 맨살이 드러나 토사까지 흘러내리고, 패인 암반 주변에는 풀들이 사라져버려 늘 마음이 아팠는데 휴식기를 통해 식생복원 및 자연적 생태복구가 이루어진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해 본다. 해설사가 안내하는 제주 동부지역 오름으로 떠나보자.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오영삼·강정금씨가 펴낸 「오름에 오르니, 내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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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삼 도민기자
2021.04.1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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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위기 극복과 나눔 동참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제주민의 수눌음 정신이 빛을 발하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 위축과 방역 대책으로 한부모가정의 경제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지는 선행이어서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생활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회장 장현)는 지난 12일, 사회복지법인 청수 애서원(원장 임애덕)과 아기사랑엄마의집(원장 김성희)에 방문해 각 시설에 쌀 10kg 50포 총 100포를 후원했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와 지역사회 한부모가족, 위기임신출산 대상 지원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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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도민기자
2021.04.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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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경력잇(있)는 여자들(대표 김영지)과 스페이스 라포(space rapport·대표 이겸)는 여행과 치유에서 엄마들을 위한 치유의 사진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수눌음 육아 프로젝트에 이은 경력잇는 여자들의 두 번째 공식 행사로, 출산 및 육아, 경력단절로 인해 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내 엄마들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 프로젝트의 기획과 진행을 맡은 '경력잇는 여자들'은 경력단절로 자존감을 잃은 엄마, 즉 여성들이 육아와 동시에 보유한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서는 과정에서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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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도민기자
2021.03.3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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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용소방대 활동영역을 넓히고 전문능력 향상에 더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의용소방대의 날'이 3월 19일로 공식 지정됐다.제주도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의용소방대의 날' 지정을 골자로 하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24일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경기 안양시 동안구 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했다.현재 전국에서 활동 중인 의용소방대는 9만6561명이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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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봉 도민기자
2021.03.3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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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소방서(서장 문동원)는 최근 지역내 특정소방대상물인 축협공판장과 ㈜한라산소주에서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대형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자위소방대 합동 소방훈련을 각각 실시했다.이번 가상화재상황을 통해 119화재 신고 및 구내 화재발생 전파, 인명구조 및 피난 유도활동 전개, 자체 소방시설 활용 초기 소화 활동, 소방대 도착시 소방차량 안내 유도, 소방서와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한림119센터를 비롯해 애월119센터, 한경119센터 소속 소방장비가 출동했으며, 굴절사디리차, 고성능화학차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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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종 도민기자
2021.03.3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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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기독교연합회·이도교회(담임목사 김성욱)는 최근 부활절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비대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쌀나눔운동본부와 예사랑 선교회, G@F㈜, 웰니스라이프연구소 등 협찬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제주도내목회자, 선교사, 새터민, 외국인유학생, 어려운 이웃들이 참여하고 의류, 신발, 화장품, 차와 음료, 도서 등 100여명이 물품 나눔에 참석했다. 이번 나눔장터 물품은 다문화가정, 노숙자, 장애인 등 1000여 명에게 전달했다.나눔장터를 찾은 한 교인은 "코로나19로 최대한 서로 겹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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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삼 도민기자
2021.03.3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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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농협(조합장 차성준)과 한림농협부녀회협의회(회장 오금정)는 최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배추 농가의 시름을 덜어드리고자 양배추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한림농협과 부녀회장 협의회는 최근 한림읍 금악리 다목적회관에서 양배추김치, 양배추떡갈비 만들기를 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식당 영업과 단체급식 등이 위축돼 덩달아 급감한 양배추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현장에는 차성준 조합장, 김학종 제주양배추연합회장, 고우일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 부본부장, 지역부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이른 아침부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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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나 도민기자
2021.03.3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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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설문대어린이도서관(관장 강영미)은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과 협업하여 '농아 어르신 그림책 자서전 집필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수어를 주의사소통 수단으로 사용하는 제주도내 65세 이상 농아 어르신들의 삶을 수어와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 자서전을 발간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신양리, 서귀포, 종달리는 물론 애월 봉성에 사시는 8명의 어르신들이 매주 만남을 통해 총 8종의 자서전그림책 발간을 마쳤다.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만남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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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도민기자
2021.03.17 2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