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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난해 12월 설립 계획이었지만 법적 지위 문제로 연기올해 7월 목표 재추진도 불발…국회 법안 처리문제로 발목 잡혀 제주농업 발전과 농민 이익의 보장 등을 위한 농업인 대의기구인 제주농업회의소 설립추진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16년 7월 정부로부터 광역자치시도 농업회의소 설립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공식적 농업인 대변기구이자 농정 자문기구 역할을 담당하는 제주농업회의소 설립을 추진했다. 도는 제주농업회의소 설립 실무TF팀 및 설립 추진단을 위촉해 농업 관련 시책 자문 및 건의, 농산업인력지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10.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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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로 인한 제주지역 피해가 2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의원(바른미래당.전북 전주시을)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수온에 따른 최근 3년간 양식업 피해액은 337억원, 저수온으로 인한 같은 기간 피해액은 115억3000만원으로 추산됐다.제주는 고수온과 저수온 등 이상기후로 26억2000만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지역별로 보면 경남이 187억5300만원으로 가장 컸다. 이어 전남 128억3900만원, 충남 81억4500만원, 경북 20억4000만원, 강원 4억4
농수축산
고영진 기자
2018.10.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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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출범후 브랜드 혼용 종료 시점 불구 산지농협 등 기피계통출하내 비중도 적어…인지도·점유율 개선위한 특단대책 시급난립하는 제주산 감귤 브랜드를 통합하기 위해 개발된 '귤로장생' 활용도가 저조한 상황이다. 2015년 '귤로장생' 브랜드 출시 당시 2018년산부터 하나로 통합할 계획이었지만 여전히 소비지와 감귤 주산지 지역농협의 외면을 받아 정착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난립 브랜드 통합 목적 달성 못해'귤로장생' 브랜드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를 비롯해 제주특별자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10.0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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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유관부서 합동조사 결과 175㏊ 확인…고발조치 등 대응초지에 무단으로 농작물을 경작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초지를 무단 전용해 농작물을 재배할 경우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지도·단속이 요구되고 있다.제주도가 유관부서 합동으로 9월 10~10월 5일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지 내 불법 전용지는 255필지 175㏊로 나타났다.도는 행정시에 관련 내용을 통보하고 행위자를 파악해 확인서 청구 및 사법기관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초지법에 따르면 초지를
농수축산
강승남 기자
2018.10.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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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폭염과 가뭄 후 8월말 잦은비 열과 발생 당도 및 산도 저하도잇따른 태풍 상처과도 많아 변수 다행히 소비자 선호 크기 비중 늘듯올해 여름 폭염과 가뭄으로 시작된 이상기후로 인해 올해산 노지감귤 작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감귤생육 및 품질관리가 시급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10월 감귤농업관측에 따르면 2018년산 노지온주는 전반적으로 생육이 전년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농경연은 7월부터 8월중순까지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일소현상(강한 햇빛을 오래 받아서 잎, 과실, 줄기 등 조직에 이상이 생기는 현상)도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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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풋귤 950t 판매 점정 집계 지난해 두배 이상 증가다양한 기능성 성분이 입증되면서 각광을 받고 있는 풋귤이 틈새시장 상품으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까지 한 달간 농약 안전성 검사를 거쳐 유통된 풋귤이 950.3t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7년산 출하량 475t과 비교해 두 배가량 증가했으며, 제주도가 설정한 출하 목표 1000t의 95%를 달성한 수준이다.올해산 풋귤은 제주시농협 등 11개 지역농·감협을 통해 335.7t이 계통출하 됐고, 개별유통으로 614.6t이 판매됐다.특히, 풋귤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10.0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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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주지역본부는 철새 유입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 가축 질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농협은 내년 2월 말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지역본부와 제주축협, 서귀포축협, 제주양돈 등이 함께 차단방역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주본부는 방역차량 10대를 이용해 가축 질병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소독 활동을 전개한다.또 긴급 인력지원을 위한 비상방역인력풀을 편성해 살처분 현장 지원, 구제역 백신 공급, 자율방역 실천 지도 강화, 초동방역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10.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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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입법조사처 보고서 발표…제주농가 관심항공 방제·잔류 농약 등 비의도적 오염 문제검증체계 마련·교육 강화·매뉴얼 도입 등 제안내년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이하 PLS)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책을 제안하는 보고서가 나와 주목된다.PLS 전면 시행으로 직격탄을 맞게 된 월동무 등 월동채소류를 재배하는 제주농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PLS는 국산 또는 수입 식품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모두 검출한계 수준(0.01ppm)으로 엄격하게 관리하는
농수축산
고영진 기자
2018.10.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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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최저임금 10.9% 인상된 8350원 결정후 농업계 타격 불가피 반발후속대책 자영업 소상공인 위주 숙식비 최저임금 포함 등 농업계 요구 묵살최저임금이 전년보다 10%나 오른 8350원으로 결정되면서 제주를 비롯한 전국 농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더구나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후속조치에 나서고 있지만 농업계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정부는 2019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8350원으로 정했다. 올해 최저임금 7530원 보다 10.9%(820원) 오른 것이다. 올해 인상분(16.4%)까지 포함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10.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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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월동무 6621㏊예상 평년보다 16% 동부 4.1% 늘고 서부 13.4% 증가마늘 제주 4% 감소 불구 전국 10% 증가…양파도 13% 줄지만 전국 6% 늘어월동무와 마늘과 양파 등 제주지역 주요 채소류의 재배의향 면적이 늘면서 과잉생산이 우려되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2018년산 월동무 재배의향 조사결과 6621㏊로 평년보다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더구나 과잉생산 우려로 시장격리(산지폐기)사업이 이뤄졌던 지난해보다도 6% 증가할 것으로 전망, 기상악화 등의 변수가 없는 한 가격하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10.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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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수협(조합장 김시준)은 다음 달 5~7일 사흘간 한림항 비양도 도하선 선착장 일대에서 제3회 FPC(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한수위 수산물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제주風, 제주수산물!'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5일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해병군악대와 초대가수 서인아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개막 행사로 펼쳐진다. 특히 선망에서 어획한 50㎏급 대형 참치 해체 쇼와 수산물 무료 시식회, 수산물장터 등을 운영한다.아울러 외줄타기 명인 박선미, 트로트 요정 설하윤, 로컬밴드 사우스카니발 등의
농수축산
고영진 기자
2018.09.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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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다음달 12일까지 '2018년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으로 선정되면 우수음식점 현판과 인센티브가 제공된다.동일업종 음식점을 2년 이상 운영하고, 2년 이내 원산지 표시 위반 사실이 없는 업소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2012년 음식점의 수산물 원산지표시제를 도입한 이후 현재 전국의 231개 우수음식점이 지정됐다.원산지 의무 표시 대상 수산물은 고등어, 갈치, 명태, 낙지 등 다소비품목 12개다. 한편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9.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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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도연합회 주관 2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 및 농촌활력화 실천대회가 20일 제주국제컨벤션선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문현순)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이룬 생활개선회! 함께 여는 미래농업'이란 주제 아래 여성농업인 자긍심 고취와 권익 증진을 위한 생각을 공유했다.또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로 생활개선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열렸다.이밖에도 지속 가능한 제주 농업 100년을 위한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고품질감귤 생산으로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18.09.2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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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분석 10a당 소득 감귤 303만원 3위 2년새 11계단 껑충쪽파 229만원 2016년 1위서 9위…당근 107만원 8위서 22위 추락감귤소득은 크게 증가한 반면 당근과 쪽파소득은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제주농가마다 희비가 커지고 있다.농촌진흥청은 2017년산 53작목에 대해 10a당(1000㎡) 농산물 소득 조사 결과, 노지감귤의 총수입은 10a당 422만2438원이며, 경영비는 118만8117원이었다. 소득은 303만4321원으로 소득률은 71.9%로 전체 과수중 가장 높았다. 작목별 10a당 소득 순위에도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9.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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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추석을 맞아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제수용품 등을 특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직거래 장터는 제주시 서사로 56번지에 위치한 농협 제주본부 야외주차장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운영된다.이번 장터에서는 사과, 배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말고기 스테이크, 적갈용 소고기 및 달걀, 표고버섯 등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5만원이상 과일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2017년산 잡곡(1㎏)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이번 행사에는 서귀포시축협, 제주시 산림조합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9.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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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소비량 크게 늘어 신선도 안전성 등 제주산 주목 도내 20여가구 재배농협경제지주·제주농협조공법인·고산농협 '제주 바나나'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수입산에 밀려 사양산업으로 전락했던 제주산 바나나 산업이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얻으면서 새로운 성장 작목으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제주농협 등에 따르면 2017년 국내에 반입된 바나나는 43만7380t으로 국내 대표 과일인 사과 46만t을 육박하는 등 바나나 국내 소비가 증가했다.바나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주 등 국내산 바나나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9.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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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1명 늘리자 기존 중도매인 사전협의 미이행 15일 경매중단추석코앞 17일부터 위판 재개 결정 양측간 협의점은 찾지 못해중도매인 신규가입 문제를 놓고 제주지역 A수협에서 중도매인들이 위판을 거부해 경매가 전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수협과 중도매인이 17일부터 위판을 재개한다고 밝혔지만 일시 봉합책일 뿐 근본적 해결이 시급하다.지난 15일 도내 A수협에서 중도매인들은 신규가입 문제로 위판을 거부하면서 경매는 중단됐고, A수협은 긴급히 고기를 전량 수매했다. A수협은 이날 전 직원을 동원해 수매한 고기를 냉동창고로 옮겼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9.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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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류양식수협은 제주도와 공동으로 10월 13~14일 이틀간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일원에서 2018 제주광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총상금 1000만원이 걸린 제주광어 노래자랑을 비롯해 어린이 사생대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제주광어 맨손잡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묵, 스테이크, 파전, 삼합 등 제주광어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축제로 얻은 수익을 모두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사전 행사로 12일 제3회 광어학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생산자·유통자·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9.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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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무게가 1.2t이 넘는 슈퍼 한우가 탄생했다.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서귀포시 남원읍 서성목장(대표 고기정)에서 생체중이 1.23t에 달하는 슈퍼 한우가 생산됐다.서귀포축협은 제주에서 한우 사육이 시작된 지 26년만에 가장 큰 슈퍼 한우가 탄생했으며, 전국적으로도 최상위의 슈퍼 한우로 기록될 수준이라고 밝혔다.슈퍼 한우를 생산한 화제의 농장은 고기정 대표가 운영하는 서성목장으로,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연구소로부터 우량정액을 추출하는 보증씨수소를 생산하는 한우육종농가로 지정된 농가다.이번에 탄생한 한우는 어릴 때부터 다른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9.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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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8월말까지 농가가입 완료키로 했지만 223명 그쳐 한달 연장월동무 제주형자조금사업이 오는 10월 창립을 목표로 준비작업이 진행중이지만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농가의 참여도 제고가 절실한 상황이다.제주도와 농협 제주지역본부와 제주월동무자조금연합회 설립준비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창립총회 개최 및 11월 자조금 조성을 목표로 월동무 제주형자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들 기관·단체는 당초 자조금 가입접수를 8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9월말로 한달간 연장했다.자조금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우선 월동무 농가 300명 이상이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9.10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