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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진화 속도·세계 트랜드 등 유망…CEI2030 제주 가능성 주목 시장 구축 단계 정책·규제 등 더딘 걸음, 수익성 확보 방안 시급소재부터 해채·처리까지 전주기 아이템 발굴·지역화로 선점 해야 미래 먹거리에 대한 얘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계를 초월하는데 대한 저항이 없어지면서 ‘앞으로 먹고 살’에 대한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다. 비단 개인이 아닌 국가과 기업 모두 마찬가지다. ‘해야 하는 것’의 주문도 쏟아진다. 이대로면 ‘잘 하는’보다 ‘잘 할 수 있는’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테크 아일랜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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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22.10.2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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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착용률 77.3% 전국평균 84.85%보다 ↓생명띠 착용 생활화 필요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가 모든 도로에 적용되고 있지만 제주도내 일부 운전자들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채 운행을 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 안전띠 착용률은 77.3%로 전국 평균(84.85%)보다 낮았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16위로 전국 두번째로 낮았다.이는 지난해 제주지역 안전띠 착용률 86.67%보다 9.37%포인트 감소한 수치다.가장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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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2.10.2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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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처리 못하는 쓰레기 수두룩자원순환·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건립·운영 과정서 편익 제공 등주민 소통, 사후관리 노력 요구 생활폐기물 발생 증가로 인해 제주도내 소각장 등 폐기물처리시설은 포화에 직면했다. 자체적으로 처리하지 못하는 폐기물은 도외로 반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도는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2030WFI)'에 따라 처리시설을 광역화하고 자원순환 산업단지를 조성해 안정적인 폐기물처리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신규시설 건립과정에서 크고 작은 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자원순환 사회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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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은 기자
2022.10.2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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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견인차 역할 톡톡…시민연대 7개 단체·1934명 앞장손상감시실무협 6개 의료기관 참여…예방프로그램 발굴·추진현재 10개 분야·120개 운영 중…평화안전분과위 활동도 활발제주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의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에 성공한 가운데 민간협력 강화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2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안전도시 네트워크는 △안전도시 위원회 △안전도시 실무협의회 △안전사랑 시민연대 △손상감시 실무협의회 △평화안전분과 위원회 등 모두 5개의 축으로 구성됐다.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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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2.10.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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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기구 사용 후 통증 호소 손목 보조기 착용 후 재활 치료해야 만성 통증 줄이고 일상 회복 중요최근 반복적인 손목 사용으로 인해 손목의 척측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며 손목에 부담감이 가중되고 테니스와 골프 같은 스포츠가 대중화되면서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통증이 발생했을 때 일반적으로 파스를 붙이거나, 가벼운 자가 치료를 통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경우가 있지만 통증을 방치하게 되면 치료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수반되기 때문에 신속하게 병원에 내방해 조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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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2.10.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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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봉사로 세상이라는 도화지에 따뜻한 그림을 그려보고 싶습니다"지난 24일 제주시 일원에서 만난 정영진 영진기업 대표가 환하게 웃으며 이같이 말했다. 영진기업은 도내에서 도색 공사와 실내 인테리어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다.정 대표는 "주변을 조금만 둘러봐도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참 많다"며 "최근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 등 여파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럴 때일수록 더 많은 나눔과 봉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실제 정 대표는 인도주의 재원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정 대표는 지난 6월부터 제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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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혁 기자
2022.10.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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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에 위치한 우진축산(대표 김태현·사진)은 제주도에서 축산악취저감과 축산분뇨처리, 환경친화정 돈사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우진축산은 평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환경친화적 농장 운영을 통해 고품질 돼지를 출하하면서 제4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악취저감 분뇨처리 등 위한 설계제주시 한림읍 소재 우진축산(대표 김태현)은 최근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우수상(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악취저감과 축산분뇨 처리, 친환경 사육 등에 있어 모범농가로 공인을 받았다. 우진축산은 제주시 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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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2.10.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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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것은 제 몸 치근대는 바람 때문일 거야. 큰 송아지만한 사냥개 절뚝절뚝 저녁 어스름 이끌고 날 찾아왔지. 큰채와 사랑채 이음새 헛간에서 주먹밥 나눠먹던 한 철 잊을 수 없네. 헛간 고요에 상처 아물고 주먹밥의 柔順에 길들여졌다 할지라도 어느 날 훌쩍, 사냥개 사라지고, 텅 빈 고요만 비에 젖어 슬폈네.지평선 아주 먼 데로부터 컹, 컹, 컹, 밀려오는 저녁놀 무너지는 소리 컹, 컹, 컹, 컹 - 강현국 시, 「가난한 시절4」 전문△문학의 향기에 취하다제주문학관 1주년 기념 제주문학난장, '제주어문학의 숲길을 거닐다' 행사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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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22.10.2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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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부터 4회에 걸쳐 저지문화지구 '제주 문화예술 1번지' 도약을 위해 기획연재를 하며 저지문화지구의 현재와 다른 지역의 사례를 소개했다. 제주도가 저지문화지구 새판 짜기에 한창이다. 조성된지 수년이 지났지만 좀처럼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고, 이에 문화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청사진을 내놓으며 변화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활성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풀어가야 할 과제는 남아있다. 지역사회와 상생, 지속가능한 운영, 문화지구 자생력 강화 등 쉽지 않은 과제들이다.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더라도 방문객 유치를 위한 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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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2.10.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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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흡수·열섬 완화 효과…1조1005억원 투입 48% 집행2040년까지 신규 36곳 서비스 확대…반면 환경 고려 목소리도사유재산 침해 논란·막대한 예산 등 과제…"효율적 관리 최선"제주도는 최근 수립한 '도민이 행복한 제주 숲 만들기 추진계획'을 통해 2026년까지 6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도민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즐기며 자연과 더불어 문화생활을 누리기 위한 도시 숲 조성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이 가운데 '도시공원 조성 사업'은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 및 도시녹화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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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2.10.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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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포로수용소 거제도 결정…내부 이념 갈등 지속폐쇄 후 1999년 다크투어 명소 재탄생…인식 재정립 유도평화·공존 미래 가치 제시…1500만명 방문 등 인지도 ↑1950년 6월 25일 우리나라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발생했다. 북한의 남침을 시작으로 발발한 한국전쟁이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까지 이어지면서 한반도를 피로 물들인 것이다. 특히 전쟁 중에 늘어난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1951년부터 거제도 고현과 수월지구를 중심으로 포로수용소가 설치됐다. 이후 포로수용소는 1983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99호로 지정돼 보호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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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2.10.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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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한 명인은 해거리 현상 없이 매년 일정량의 최상급 레드향을 수확하면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오명한 명인은 레드향 재배 과정에서 농가에 어려움을 주는 열매가 벌어지는 '열과 및 해거리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나무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오명한 명인은 자신의 과수원에 맞는 물 공급량과 관수 주기 등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레드향 열과 예방과 수세 유지 등을 위해 열매솎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오명한 명인이 지난 8월 17일 교육한 고품질 레드향 재배법을 들어본다.△열과 예방 위한 물 관리8월부터 레드향 농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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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형 기자
2022.10.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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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Happy+ 공모사업11월 작품전시회 등 진행의사소통 능력 향상 목표"지속적 상담…고충 해결"대화나 언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제주지역 발달장애인들이 마음으로 보는 세상을 미술 활동으로 표현하고 있다.제주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문상익)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3회 제주삼다수 Happy+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미술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의사소통 및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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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기자
2022.10.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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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서울시는 각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해당 지역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색을 살린 문화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인사동과 대학로, 서초동문화지구가 이에 속한다. 세 문화지구는 전통, 연극, 클래식 등 각각 뚜렷한 '장소 정체성'을 지닌다. 서울시는 조성 목적을 고려, 문화지구별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이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줄어듦에 따라 문화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젊음'과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제주에 유일한 문화지구인 저지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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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2.10.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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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제주 공동체 정신의 회복과 갈등·대립 없는 건강한 제주 사회를 만들기 위한 ‘We Love(We♥)’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올해로 10년 차가 됐다. 지역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지기 위해 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양치석)는 지난 2013년부터 이웃과 주변을 칭찬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2017년부터는 제주도·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착한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해 15개 칭찬 마을과 뜻을 나눴다. 2020년부터는 '칭찬사회 만들기 감(感)·동(同) 프로젝트(감사+동참) 착하단(團)’응원을 시작했다. 20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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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22.10.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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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겨울딸기, 전국 인공씨감자 최초 재배…고품질 생산 위해 물·온도 관리 중요경영비 감소 등 위해 점적관수 방법 추천…청년 농부·고령 농가 지원 방안 필요오병국 서귀포시레드향연구회 회장은 서귀포시 일원에서 1만 평 규모의 농장을 운영하며 한라봉과 레드향, 황금향, 노지 등 다양한 품종의 감귤을 생산하고 있다. 오 회장의 농장에서 생산되는 감귤은 고품질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오 회장은 제주 감귤산업 발전을 위해 모든 농가가 고품질 감귤을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후계 양성과 기술 보급 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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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혁 기자
2022.10.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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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도시 조성을 위한 향후 10년 간의 마스터플랜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분 도시 제주플랜 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및 시범지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과업지시서 추진 내용 및 실천방안 등을 협의했다. 워킹그룹 위원장을 맡은 김형준 제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는 '15분 도시 제주'에 대한 개념과 목표, 추진방향, 향후 과제 등에 대해 제언했다.△15분 도시 궁극적 가치는 사람.김형준 제주대학교 교수는 '15분 도시' 개념이 유럽에서 시작됐지만 제주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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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2.10.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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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확충 등 기초체력 마련정부지원 확보·인재육성 과제대통령·도지사공약 십분 활용'레드바이오' 육성 서둘러야팬데믹 등 시대적 흐름에 맞춰 신규 센터 및 설비를 확충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데 이어 올해를 기점으로 정책적 지원 환경도 충분한 상태다.민선8기 오영훈 도정이 제시한 관련 공약과제와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 특화자원 메디푸드 소재개발 공약이라는 순풍을 최대한 활용, 급속한 성장세를 기대해본다.△정부·도정 산업육성 한뜻민선8기 오영훈 도정은 출범과 동시에 고령화 시대를 맞이한 항노화 건강, 뷰티 요구에 대응해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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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2.10.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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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병률 증가하는 추세검사 종합 판단해 진단해야물과 토양 속 균 주의 필요비결핵항산균(Nontuberculous mycobacteria, NTM)은 말 그대로 결핵균은 아니지만 결핵균처럼 항산성(산에 강한, acid-fast)을 띤 균이다. 결핵균이 인체에서만 생존하고, 사람 간 전파를 통해 전염되는 것과 달리 이 비결핵항산균은 토양이나 물과 같은 자연환경에 널리 분포하고 주로 호흡을 통해 폐로 들어와 만성폐렴을 일으키며 사람 간 전염은 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후진국 병인 결핵이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비결핵항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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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2.10.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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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도시 제주' 구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15분 도시'와 제주여건과 특성에 적합한지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 이를 통해 제주형 '15분 도시' 구현을 위해 고민·검토해야 할 사항을 분석한 후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전략 및 실천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15분 도시' 여건 분석 '15분 제주 도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업무·교통시설에 대한 물리적 거리와 접근성 등을 분석해야 한다.우신 식료품 판매점의 경우 제주도는 거리로 3713m에 도보로 74.2분,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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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2.10.18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