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기상청, 8일 기후 특성과 원인 분석 결과3월 하순부터 반복…대기 파동 강화 등 원인 추정강수량은 비슷…해수면 온도 최근 10년 가장 낮아제주지역 지난 봄철 단기간 이상고온과 저온이 반복되며 기온 변동이 변덕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봄철(3~5월) 제주도 기후 특성과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8일 발표했다.우선 제주도 올해 봄철 평균기온은 14.4도로 평년보다 0.4도 높았다. 역대 네 번째로 더웠던 지난해보다 0.8도 낮은 수준이다.세부적으로 3~4월 기온 변동 폭은 각각 12.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5.06.08 14:02
-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급성뇌경색 증상을 보인 60대 여성이 119 구조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헬기를 통해 긴급 이송됐다.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6분께 현충일 연휴를 맞아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 60대 여성 A씨(울산 거주)가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말투가 어눌해지고 편측마비 증상 등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응급처치와 함께 뇌졸중 선별 검사 등을 통해 급성뇌졸중을 의심하고 긴급 이송을 결정했다.119 구조대는 정비 중인 소방헬기 대신 해경에 헬기 지원을
사회
김법수 기자
2025.06.06 22:57
-
서귀포에서 주차중이던 EV6 전기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가 출동했다.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께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EV6 전기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전기차는 충전 중인 상태가 아닌 주차 중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119는 전기차 이동식 소화 수조 등을 투입해 배터리 온도를 낮추는 작업을 벌였다.소방 당국은 연기 발생 원인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사회
김법수 기자
2025.06.06 16:35
-
5일 기준 선거사범 총 28명…제20대 대선보다 늘어유형별 벽보 훼손 최다…20명 가운데 5명 미성년자이어 이중 투표·선거폭력 등…"신속·엄정 대응키로"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제주에서 각종 불법행위가 이어졌다. 선거법 위반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된 것이다.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선거사범은 총 28명·32건에 달한다.이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기간보다 늘어난 셈이다. 앞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기간 모두 23명·19건이 적발되면서 5명·13건이 증가한 상황이다.유형별로 살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5.06.05 17:12
-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주민들이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부지의 폐열지원사업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시 구좌읍 동복리는 4일 입장문을 내고 "오는 7일 오전 8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를 봉쇄하고 집회를 이어가는 등 제주도가 확실한 이행을 약속할 때까지 강경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는 동복리에 살게 될 미래세대에게 부담을 계속적으로 남기게 되는 시설이다"며 "이에 대해 제주도는 동복리에 제주한경자원순환센터를 두게 된다면 농경지 폐열지원사업을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동복리의 마을 대표단들은
사회
전예린 기자
2025.06.04 19:48
-
제주지역 환경단체가 출범한 이재명 정부를 향해 제2공항 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정부는 제2공항 추진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에 착수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단체는 "국토를 유린하며 추진한 각종 반생태적 개발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며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도 대표적인 사례다"고 했다.그러면서 "제2공항은 제주의 환경수용력과 지속가능성, 수요예측의 타당성에 대한 의문부터 항공기-조류충돌 위험성, 숨골의 가치와 용암동굴의 분포
사회
전예린 기자
2025.06.04 19:43
-
스마트폰과 소형카메라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제주도 자치경찰이 사전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도 자치경찰단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제주를 찾는 가족 관광객들을 위해 '우리가족 안심숙소 사전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점검 항목은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통로 확보 상태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및 작동 유무 △출입문과 창문 잠금장치 작동 상태 등이다.불법 촬영 장치는 유·무선 전파와 전자파를 발생하는 전자장비까지 탐지 가능한 고성능 탐지기를 활용해 점검한다. 점검 결과는 신
사회종합
전예린 기자
2025.06.04 19:35
-
제주지역 주말 기온 차가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이 기간 바다 안개까지 더해지며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은 6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는 지역이 있겠다고 4일 예보했다.이 기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6~18도, 최고기온 23~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후 7일 늦은 밤부터 8일 사이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5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8도(평년 16~18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평년 23~24도)가 되겠으며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7~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5.06.04 18:22
-
제주에서 음주운전에 걸리자 단속 경찰관을 차에 매단 채 도주한 20대가 입건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A씨는 경찰의 정차 명령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매단 채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고 현장 CCTV 등을 분석해 사
사건/사고
전예린 기자
2025.06.04 17:21
-
제주 비양도에서 70대 여성이 운동기구를 타던 중 미끄러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6분께 제주 비양도에서 70대 여성 A씨가 운동기구를 타던 중 넘어지면서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해경 함정으로 이동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전예린 기자
사건/사고
전예린 기자
2025.06.04 16:58
-
제주에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이 돌담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제주시 내도동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차량에 고립된 A씨는 119구급대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했다.A씨는 이날 타박상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A씨는 "운전 중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사건/사고
전예린 기자
2025.06.04 16:30
-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끝난 3일 오후 제주의 개표소에서는 일부 투표함의 봉인지 상태가 훼손됐다는 의혹이 잇따랐다.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는 용담1동 제3투표소 투표함이 처음 접수됐으며 서인덕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개함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개표가 시작됐다.개표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일부 참관인들은 투표함의 봉인지 상태가 훼손됐다며 개표 절차에 크고 작은 민원을 제기하기 시작했다.일부 개표 참관인들은 "투표함 봉인지 곳곳이 뜯어져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은 투표함에 이상
사회
전예린 기자
2025.06.04 02:12
-
제주도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여름철 태풍·집중호우·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소방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본부는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한 재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기상 특보에 따른 대응 기준을 재정립하고, 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는 등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대책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 활동 강화 △자연재난 발생 시 119종합상황실 수보대 확대 운영 △119풍수해관리시스템 및 4개 소방서 풍수해 상황실 운영 등
사회
전예린 기자
2025.06.04 02:00
-
제주에서 심정지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졌다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분께 성산읍 오조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닥터헬기로 A씨를 병원에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A씨는 생전에 폐암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오전 10시28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서 70대 해녀 B씨가 심정지 상태로 갯바위에서 발견됐다.119구급대는 B씨를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전예린 기자
사건/사고
전예린 기자
2025.06.04 01:55
-
2025년 2월 학대와 차별로부터 장애인들의 삶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만든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청소년의 위치에 있는 장애 여성들에게 성폭력 한 사건이 일어났다.국가가 시민들의 권익옹호를 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이다. 이에 당선인에게 요구한다.자신이 가진 특권으로 청소년, 장애, 여성 등 소수자들에게 함부로 할 수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 정책을 마련하라.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재발방지를 위한 구체적 대책을 마련하라.피해자인 청소년 위치에 있는 장애 여성들의 삶의 회복을 위한
사회
전예린 기자
2025.06.04 01:54
-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주민들이 기상악화로 투표가 불가능해질 위기에 처했지만 해경의 연안구조정 이송 지원으로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했다.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당초 마라도 거주 유권자 4명은 정기 여객선을 이용해 지정 투표소로 이동해 투표할 예정이었지만 당일 너울성 파도로 인한 기상악화로 인해 아침붜 여객선 운앙이 전면 결항됐다. 이에 서귀포해경은 화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긴급 투입해 마라도에서 유권자 4명을 승선시킨 뒤 오후 3시 30분 경 화순항으로 입항해 마라도 주민들은 문제없이 투표소에 도착해 무사히 투표를 마쳤다.서
사회
김법수 기자
2025.06.03 21:59
-
선거인 2명 수사기관 고발 조치사전투표 마쳤음에도 재차 시도60대 선거법 위반 현행범 체포도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제주 투표소 곳곳에서 관련 범죄가 잇따라 발생했다.이날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투표소에서 이중 투표를 시도한 혐의로 선거인 2명이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됐다.A씨는 선거일인 3일 오전 6시48분께 한 투표소에서 이중 투표를 시도한 혐의다. 앞서 A씨는 지난달 30일 사전투표를 마쳐 선거일에 투표할 수 있는 선거인이 아니었다.또한 B씨 역시 지난달 29일 사전투표를 했음에도 불구하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5.06.03 20:47
-
제주 추자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2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분께 추자도에서 8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추자보건지소로 옮겨진 A씨는 의식은 있었지만 허리통증 등을 호소하며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항공단 헬기를 급파해 A씨와 보호자 등 2명을 제주시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전예린 기자
사건/사고
전예린 기자
2025.06.02 19:31
-
2일 출범식 개최…각계각층 총 66명 구성위원장 고충홍 민주평통 제주 부의장 선출홍국태·양지선·박명순 등 부위원장직 수행서명숙 총무위원·강경훈 재무위원도 선임제주지역 각계 여론을 청취하고 경영 전반에 걸쳐 자문함으로써 도민과 제민일보 사이 유대강화 및 신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제민일보 자문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오홍식)는 2일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제14기 제민일보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번 제14기 자문위원회는 도내 관광업과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 1차산업 등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5.06.02 19:30
-
제주해양경찰청은 오는 3일 신속한 개표를 위해 도서지역 투표함 회송 업무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해경은 이날 오후 8시를 기점으로 경비함정 4척을 투입, 투표함이 제주도 본섬에 도착할 때까지 경비 업무를 수행한다. 수송은 어업지도선·도선·어선 등이 맡는다.제주도에 투표소가 마련된 도서지역 4곳은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우도 등이다.기상악화로 운항을 못 하게 되면 경비함정으로 도서지역의 투표함을 직접 수송할 예정이다.제주해경청 관계자는"하나하나의 소중한 의견이 담긴 제주 도서지역의 투표도 선거권 보장을 위해 투표함 수송 종료까지
사회종합
전예린 기자
2025.06.02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