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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생활폐기물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에 대한 전기안전 진단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해당 클린하우스는 조명시설과 LED 전광판, RFID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CCTV 등 다양한 전기기기가 설치돼 있어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올해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지역 내 1337곳 중 670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전기안전 진단을 진행했다.주요 점검 항목은 △설비 계통 및 운영 상태 △절연저항 △누전차단기 △접지 상태 등 7개 항목이다.점검 결과 586곳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84곳은
행정
양경익 기자
2025.09.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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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운영하는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환경교육재단 국제본부로부터 '그린키'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유스호스텔 가운데 최초 사례다.해당 '그린키'는 환경교육재단 국제본부가 친환경 호텔과 관광명소 등 지속 가능한 시설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국제 인증이다.현재 전 세계 80개국 7500여개 시설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약 70개 인증 시설 가운데 도내에는 13개 시설이 인증받은 상태다.이를 위해 탄소 저감 경영, 환경 관리, 물 절약, 에너지 절감, 쓰레기 감량 등 13개 분야 150개 세부 항목 중 50% 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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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5.09.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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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시민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다음달 13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10주간 '국민 체력 100 체력 증진 교실 4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체력 증진 교실은 바쁜 일상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전문가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단순한 운동을 넘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 형성에 중점을 둔다.이에 수업은 제주종합경기장 내 제주 체력 인증 센터에서 4개 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반별 40명씩 총 1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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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5.09.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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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시민정보화교육장에서 연중 운영하는 디지털 배움터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16일 제주시에 따르면 디지털 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제주도가 함께 추진하는 공공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8월 말 기준 모두 2000여명이 수강했다.이는 디지털 기기와 정보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것으로 제주시는 보고 있다.특히 지난해 상설 배움터로 지정된 시민정보화교육장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생활 및 행정서비스 이용 △다양한 생활 편의 앱 활용 △생성형 AI 이해와 활용
행정
양경익 기자
2025.09.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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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귀농·귀촌인의 초기 정착 어려움을 해소하고 제주 지역과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2025년 제2기 귀농·귀촌 기본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농업창업자금 등 정책자금의 이해 △농업경영체 등록·유지 방법 △제주농업과 제주어의 이해 등 총 7개 실용 과목으로 구성됐다.이를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오는 23일까지 제주시 마을활력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rk
행정
양경익 기자
2025.09.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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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F&B 창업과 로컬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한 '로컬 F&B 창업 교육'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로컬 브랜드 창출팀'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25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총 8일간 제주시 원도심 일대와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진행된다.교육 과정은 △로컬 브랜드 탐방 △F&B(식음료) 브랜딩 실습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이를 통해 제주 식문화를 기반으로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이에 교육 수료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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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5.09.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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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2025 제주갈등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도민의 지혜로 풀어보는 공공갈등'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공공갈등의 핵심 쟁점을 공유하고 합리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손호진 국정운영실 기획총괄정책관실 과장의 '국민주권정부 공공갈등관리 정책 추진 방향' 기조연설 등으로 진행된다.세션은 '제주도 에너지사업과 지역사회 갈등관리 방안' '도민의 지혜로 풀어보는 환경기초시설 갈등' 등이다.에너지사업과 지역사회 갈등관리 방안 세션에서는 제주지역 재생에너지 수용성 실태
행정
윤승빈 기자
2025.09.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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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마감 결과 제주도민 99.04%에게 지급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 기준 지급 대상인원 66만1200명 중 66만4847명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1280억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됐다.같은 기간 지류를 제외한 소비쿠폰 사용액은 1019억원으로 총 지급액 대비 79.6%의 사용률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64.1%보다 15.5%포인트 높은 수치다.지역화폐 신청률은 39.7%로 전국 평균 18.5% 대비 21.2%포인트 높았다.민생회복 소비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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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5.09.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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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어린이집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어린이집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어린이집 기능보강'은 노후 시설 개선, 안전 장비 설치, 냉·난방기 교체 등 보육환경 전반에 대한 지원을 통해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보육 교직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지원 범위는 △중·개축 3000만원 △개·보수 2000만원 △장비 구입 500만원 등이다. 다만 최근 3회계연도 이내 기능보강 사업비를 500만원 이상 지원받은 어린이집이나 위법·부당한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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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5.09.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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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장애인 자립자금 대여'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생업자금(소규모 창업 포함) △생업용 자동차 구입비(출·퇴근용 차량) △기술훈련 △보조기기 구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 저리로 대여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제도다.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가구의 성년 등록 장애인이다. 대여 금액은 무보증 대출의 경우 가구당 최대 1200만원, 담보대출은 담보 범위 내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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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5.09.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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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가족해체,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무연고 사망자를 위해 연중 '공영장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영장례 지원'은 고인의 삶을 애도하고 마지막 길을 존엄하게 배웅하기 위한 것이다. 지정 장례 업체를 통해 화장 후 양지공원 봉안당에 5년간 안치하게 된다.지원 범위는 장례에 필요한 수의, 관, 운구차 등 기본 장례용품과 제물 차림(화장 전·봉안 후 2회), 장의비, 안치료 등이 포함된다.대상은 제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 온 사망자로 △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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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5.09.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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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가치 돌봄' 신청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주거 편의 서비스 제공기관 4곳을 추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모집 분야는 △간편 집수리 2곳 △방역소독 1곳 △안전 편의시설 설치 1곳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도 내 소재지를 두고 인력과 장비, 기술 능력과 공신력을 갖춘 사회복지법인·시설, 비영리법인·단체, 자활기업,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등이다.이에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6일까지 제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제주시 주민복지과로 접수하면 된다.이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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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5.09.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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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다음달 9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위문은 제주시 내 사회복지시설 98곳의 입소자 3361명을 비롯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 1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이에 위문품은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 전'과 생필품, 제주 특산품 등으로 구성됐다. 생활 지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이 과정에서 제주시 공직자들도 부서별 1:1 결연 가구 위문에 동참한다. 주민복지과와 읍·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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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5.09.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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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 콘크리트 맨홀 뚜껑이 철제 뚜껑으로 전면 교체된다.11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일제 조사 결과 제주시 지역 내 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총 2536개가 설치돼 있다.이 가운데 동 지역에는 2185개, 읍·면 지역에는 351개가 설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문제는 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2000년대 초반 도시 미관 개선을 목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철제 뚜껑보다 내구성이 약해 균열·파손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실제 2023년 부산에서 맨홀 추락사고가 발생하면서 환경부와 제주도상하수도본부는 지난해 2월부터
행정
양경익 기자
2025.09.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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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주간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 광고물로 인한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제주시 도시재생과와 읍·면·동이 합동으로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육환경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단속 대상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현수막 △낡고 안전에 취약한 간판 △정당 현수막 △통행량이 많은 지역의 노후·위험 간판
행정
양경익 기자
2025.09.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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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30년 완공 목표 추진연장 2.5㎞·폭 25m 왕복 4차선제주시는 동부권 교통집중 해소와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해 신성여고~아봉로(대로3-1-25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신성여자고등학교 앞 교차로와 봉개동 LH아파트 북쪽을 연결하는 연장 2.5㎞, 폭 25m의 왕복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다.해당 도로는 1976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이후 장기간 미집행 상태였으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이에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계기로
행정
양경익 기자
2025.09.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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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제출한 김만덕상 조례 개정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10일 제442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도 김만덕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사 보류했다. 이번 조례는 김만덕상 수상자 선발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민간위탁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시상부문을 국내부문과 국제부문으로 나누고 단체에 대한 특별상을 신설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하지만 의원들은 민간위탁에 따른 예산 낭비를 우려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임정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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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5.09.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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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198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 농가가 '적정'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해당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제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관리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점검은 △입간판 및 안내판 부착 상태 △농장 입구 및 주변 관리 △축사 주변 청결 △분뇨처리시설 관리 △소독시설 가동 등 지정 기준 및 이행 사항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이에 올해 점검 대상 농가는 축사 내·외부 청결, 분뇨처리, 방역 등 지정 기준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행정
양경익 기자
2025.09.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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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총사업비 84억6000만원 투입앞서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와 협약도제주시는 총사업비 84억6000만원을 투입해 귀덕2리·하도리 마을 단위 특화 개발사업과 구엄항 어촌 신 활력 증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해당 마을 단위 특화 개발사업은 2028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귀덕2리에는 20억원, 하도리에는 18억5000만원이 각각 투입된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귀덕2리의 경우 △해녀 공연장 신축 △다목적 진질해녀회관 리모델링 등 지역 특화사업이 추진되며 하도리에는 △하도 수산 유통센터 신축 △해녀의 집 불턱 리모델링
행정
양경익 기자
2025.09.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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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25년산 극조생 감귤 출하 시기를 맞아 고품질의 감귤을 유통하기 위해 '출하 전 품질 검사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출하 전 품질 검사제'는 극조생 감귤 이미지 제고와 시장 질서 확립을 목표로 수확 전 당도 검사를 통한 상품 외 감귤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신청 대상은 다음달 1일 이전에 극조생 감귤을 수확·출하하려는 농가와 유통인이다. 반드시 수확 예정일 최소 3일 전까지 접수해야 한다.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제주시 감귤유통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64-728-3331~5)로 접수하면
행정
양경익 기자
2025.09.10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