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후박나무 100여 그루의 껍질을 불법으로 벗겨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지역 임야에서 100여 그루의 후박나무 껍질을 불법으로 벗긴 혐의를 받는다.지난달 초 후박나무 껍질이 무분별하게 벗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자치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탐문 수사를 벌여 A씨를 검거했다.검거된 A씨는 1차 조사에서 혐의사실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사고를 낸 20대 운전자가 입건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앞서 지난 1일 오후 10시50분께 제주시 조천읍의 한 해안도로에서 차량이 갯바위 밑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1m 절벽으로 떨어진 차량에 탑승해 있던 20대 운전자 A씨는 자력으로 탈출한 상태였다.동승자인 20대 남성은 허리와 복부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자세한
대낮에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사고까지 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30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1t 트럭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던 항공기에서 난동을 부린 40대가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7일 오후 6시30분께 김포국제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는 여객기에서 승무원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이날 A씨는 제주공항에 착륙한 직후 현장에 대기하던 경찰에 체포됐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 한림읍에서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60대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6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그라인더 작업 중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왼쪽 복부에 15cm가량 열상을 입고 닥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전예린 기자
제주국제공항으로 오는 항공기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돼 소방대가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4분께 사천공항에서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으로 오던 대한항공 KE-158편이 비행 도중 관제탑에 비상 상황을 알렸다.항공기 양력 조절 장치에서 이상 알림이 발생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대원과 지휘차 등 장비 12대와 인력 37명이 공항으로 출동했다.다행히 이날 항공기가 안전하게 착륙하면서 비상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항공사 측은 점검 절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전예린 기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수욕장과 포구 등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르고 있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0분께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20대 관광객 A씨가 물놀이를 하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이날 포구에서 다이빙을 하다 돌에 미끄러지면서 옆구리와 팔 등에 찰과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치료를 받았다.앞서 지난 26일 오후 5시40분께 추자도 묵리항에서 20대 B씨가 다이빙을 하다 발목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같은 날 오후 6시44분께는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에서 20대 남성 C씨가 수영 중 팔이 탈골되
제주에서 조기 출산 등 위험이 있는 임신부들이 의료 인력 부족으로 잇따라 헬기를 이용해 다른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6분께 제주대학교병원으로부터 30대 임신부 A씨가 다른 병원으로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제주대병원은 도내 유일하게 신생아 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의정갈등 사태 여파로 현재 산부인과 전공의는 전무한 상태다. 이에 제주대병원은 A씨를 받지 못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송한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헬기를 급파해 A씨와 의료진을 태워
제주에서 고위험군 임신부 2명이 소방 헬기를 통해 도외 지역으로 이송됐다.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2분께 27주 고위험군 임신부가 조기 출산 가능성이 있다는 제주대병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부산소속 소방 헬기를 호출해 임신부를 대구 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같은 날 오전 11시29분께 제주대병원에 있던 26주 고위험군 임신부가 광주 소방 헬기를 통해 도외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도로에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안전조치가 이뤄졌다.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2분께 제주시 화북동의 한 도로에 땅꺼짐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폭 1m, 길이 2m 규모의 땅꺼짐으로 파악됐다.이로 인한 사고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차량을 통제하고 임시 복구 조치했다.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0대 운전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2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0분께 제주시 연동 마리나사거리에서 차량 3대가 추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50대 운전자 A씨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51분께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의 한 도로에서도 차량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공사장에서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2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4분께 제주시 한경면의 한 공사장에서 70대 노동자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닥터헬기를 타고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다행히 A씨는 병원 도착 전 자발 순환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고등학교 여교사를 추행한 1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제주경찰청은 강제추행 혐의로 10대 남학생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A군은 지난달 17일 제주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교사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현재 해당 교사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휴직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를 폭행한 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 학생은 퇴학 처분도 받았다.2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A군이 상해 혐의로 지난 20일 검찰에 송치됐다.A군은 지난달 27일 교사를 주먹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또 A군은 돌멩이로 교사를 위협하고 휴대폰을 빼앗기도 했다.제주도교육청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A군을 퇴학 처분했다.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까마귀가 변압기에 부딪혀 인근 아파트에 정전이 발생했다.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제주시 연동의 한 300세대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전은 아파트 소유 변압기의 전기 공급을 중단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소방당국은 까마귀가 변압기에 부딪히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제주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께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의 한 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했던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해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께 제주시 애월읍의 한 도로에서 렌터카 2대와 전기차 1대 등 3대가 추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렌터카에 탑승했던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중화권 관광객을 상대로 불법 영업을 한 중국인과 한국인이 잇따라 적발됐다.제주자치경찰단은 불법 유상운송을 한 30대 중국인 A씨와 B씨 40대 한국인 C씨 등 3명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인 A씨는 지난달 20일 제주시의 한 호텔에서 중국인 관광객 10명에게 돈을 받고 불법 유상운송한 혐의를 받는다. 적발 당시 A씨는 친구 관계라며 금전 거래를 부인했으나, 관광객이 여행 플랫폼 결제 내역을 제시하자 위반 사실을 인정했다.중국 국적 B씨는 지난 4일 제주시 소재 호텔에서 중국인 관광객 5명에게 돈을 받고 불법 운송하
한의사 면허 없이 수년간 전국을 돌며 노인 등을 상대로 침 시술을 해온 7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제주자치경찰단은 70대 남성 A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동안 제주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치매, 암 등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 120여명에게 1회당 5만원 가량을 받고 침 시술을 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일반 한의원보다 5배 높은 진료비를 받고 약 2000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과거 동일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같은 수법으
제주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20대 남성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숨졌다.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0분께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20대 남성 A씨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로 다쳐 출혈이 심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A씨는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