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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2023년 6월 11일 출범, 대한민국의 특별자치 시대에 합류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에 이은 국내 3번째 특별자치광역지자체다.그간, 강원은 수도권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산림을 보존해야 한다는 이유, 그리고 전 세계 유일 분단도라는 특성으로 '족쇄'가 채워져 '미래의 땅'으로만 불려왔다.환경·산림·군사·농업 4대 분야 규제에 따른 토지 면적만 2만1890㎢(경기도 면적 2.22배)였다.그러나,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강원은 거미줄 규제를 스스로 걷어내며 자기결정권을 갖게 됐다.중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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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24.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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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는 지난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32회 백록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안전한 제주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제민일보와 제주도는 올해 안전한 제주만들기를 위해 △불법 주정차 하지 않기 △방향지시등 사용하기 △중증 응급환자에게 구급차 양보하기 등 '제주의 안전을 지키는 세가지 약속'을 홍보하고 있다.제민일보는 이날 안전한 제주 만들기를 위한 세가지 약속 내용이 담긴 팸플릿과 기념품을 결승전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제공했다. 기념품은 제주업체가 개발한 핸드크림에 캠페인 문구 디자인을 도입한 것이다.캠페인에서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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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4.08.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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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화물차 교통사고가 속출하면서 차량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3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화물차 교통사고 건수는 2021년 563건(사망 14명·부상 899명), 2022년 570건(사망 11명·부상 866명), 2023년 545건(사망 10명·부상 865명)으로 나타났다.유형별로는 안전 운전 불이행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안전거리 미확보와 신호 위반, 적재량 초과 등도 잇따랐다.실제 2021년 제주시 아라1동 제주대학교 사거리 인근에서 4.5t 트럭이 제주대 입구 버스정류장에 정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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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7.3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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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4 찾아가는 청소년 칭찬아카데미'가 지난 4일 구좌중앙초등학교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칭찬 아카데미는한홍익 덕천곤총영농조합 대표가 강사로 나서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곤충탐험'을 주제로 진행했다.△떠오르는 미래 자원 '곤충'한홍익 덕천곤총영농조합 대표는 제주에서는 아직까지 생소한 곤충을 키우는 청년농부로, 구좌중앙초 학생들에게 다양한 곤충의 세계를 소개했다.한 대표는 "최근 어린이들에게 유명한 '에그박사'를 비롯해 곤충 컨설턴트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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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2024.07.3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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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2012년-2023년-2024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자치시, 강원특별자치도,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연도다.제주를 비롯해 세종·강원·전북은 대한민국 유일의 특별자치시도다. 4개 특별자치시도의 '특별함'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자치분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초저출산·초고령화·지역소멸 위기에 내몰린 비수도권은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 생존전략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4개 특별자치시도는 경계를 넘는 '연대와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한민국 유일의 4개 특별자치시도가 뭉쳐 대한민국을 자치분권 국가로 만드는 것.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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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24.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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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훈 레드향 명인은 만감류 중 최고의 맛을 자랑하지만 재배가 까다로운 레드향 산업의 미래를 위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자신만의 재배기술과 노하우, 데이터 등을 많은 농가들을 위해 공유하며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오 명인은 초기에 적과 작업을 할 때 열매를 달리게해 수확할 가지와 예비지 역할을 할 가지를 구분하는 적과를 시행해주면 꽃을 피우는데 영양소모가 많지만 착과부담이 적어져 건강한 나무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지난 7월 18일 서귀포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레드향 재배법 교육을 들어본다.△적과 작업만감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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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법수 기자
2024.07.2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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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에서 낮 시간대 음주운전이 잇따라 적발되면서 도민과 관광객 등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24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2021년 2659건, 2022년 2499건, 2023년 2680건이다.이중 낮 시간대 음주 운전 적발 건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음주운전 적발은 2021년 426건에서 2022년 369건, 2023년 480건 수준이다.실제 경찰이 지난 19일 낮 시간대 서귀포시 한 해수욕장과 해안 도로 일대서 불시 음주운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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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7.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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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서 초등학교 졸업식 사진이 배달되었다. 졸업앨범이 없는 나로서는 더없이 소중한 선물이다. 지금 봐도 누구인지 알 것 같은 얼굴들. 그 중에 남자 아이 몇 명은 사실 누구인지 알 수 없다. 얼굴 앞에 괄호를 치고 한참을 생각해봐도 물음표만 남는다. 갑자기 추억이 묻어 있는 운동장으로 달려가고 싶은 충동이 인다. 추억이라고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운동회 연습을 하거나 벌로 운동장 몇 바뀌를 돌 때는 정말 돌아버리기 일보직전이었던 것 같다. 저녁 6시, 국기게양대에서 태극기가 내려가고 애국가가 마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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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24.07.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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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명인은 노지에 성목이식을 한 나무에서 매년 해거리 현상없이 고품질 감귤을 생산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꼼꼼한 토양피복 작업을 통해 철저한 장마철 피해를 예방하고 본인만의 엽면시비 노하우로 고당도의 감귤을 생산해내고 있다. 김 명인은 토양피복 전부터 배수로 정비를 잘 하고 피복하고 나서도 물이 잘 흘러가도록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엽면시비는 햇빛이 강한 낮에는 잎이 말라 양분의 흡수가 떨어지기에 아침과 저녁, 흐린 날 등에 살포하는 것이 좋다고 제언한다. 김진성 성목이식-조생 명인이 지난 7월 17일 교육한 고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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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법수 기자
2024.07.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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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한라봉 명인은 매해 해거리 현상없이 일반 농가보다 많은 수익을 올리며 고품질 한라봉을 생산하고 있다. 강성훈 명인은 여름전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력이 강한 6월지를 성목의 경우에 밑동으로 완벽하게 절단해야 햇빛도 잘들고 한라봉의 맛이 좋아지며 해거리방지를 위해서도 반드시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강성훈 한라봉 명인이 지난 7월 9일 표선면 가리 자신의 한라봉 농장에서 교육한 고품질 한라봉 재배법 등을 들어본다.△여름전정의 기본 6월지 제거여름 전정은 햇빛이 나무 사이에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또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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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법수 기자
2024.07.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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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손인준 그린비즈 대표 강연꿀벌 통한 상생·협동 가치 강조"조화롭게 살아가는 법 배워야"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4 찾아가는 청소년 칭찬아카데미'가 지난 4일 광령초등학교에서 4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칭찬 아카데미는 '꿀벌과 함께하는 ESG 교육'을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꿀벌의 생태계를 소개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ESG 교육을 설명했다.△모든 순간이 함께인 그들이날 칭찬 아카데미 강사로 나선 손인준 ㈜그린비즈 대표는 "꿀벌은 그들의 보금자리인 벌집에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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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4.07.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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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정기후원 가입국제로타리 국내외 봉사활동"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누다 보면 선순환이 이뤄지기 때문에 모두의 행복으로 돌아옵니다"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고평관 으뜸양돈영농조합법인 이사(51·사진)의 말이다.최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으뜸양돈영농조합법인에서 만난 고 이사는 나눔이란 단어를 듣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고 이사는 2019년 12월부터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 정기 후원에 동참했다. 매월 20만원 이상 기부로 현재까지 488만원을 후원했다.그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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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4.07.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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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림 온주 명인 강만희 명인은 재배한 비가림 온주 밀감이 2023년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3kg 8만5000원에 거래되면서 제주 감귤의 자존심을 세웠으며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다. 강 명인은 자신만의 재배기술력과 노하우로 해거리 현상없이 매년 최고의 고품질, 고당도의 감귤을 생산해냄으로써 명실상부 제주 감귤농가 최고의 반열에 올랐다. 강만희 명인은 다른 해보다 엽면시비를 조금 덜 하면 낙과 현상이 관찰되는 곳을 쉽게 볼수 있다며 장마철 시기 엽면시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난 7월 5일 강만희 비가림온주 명인이 교육한 고품질 감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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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법수 기자
2024.07.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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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무화과 풍년이다. 무화과(無花果)는 말 그대로 '꽃이 없는 열매'라는 뜻이다. 그렇다고 꽃이 없이 열매가 열리는 것은 아니다. 꽃이 필 때 꽃받침과 꽃자루가 길쭉한 주머니처럼 굵어지면서 수많은 작은 꽃들이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꽃이 주머니 속에 갇혀 있어서 꽃가루가 바람에 날릴 수도 없고, 벌이나 나비를 불러들일 수도 없다. 하지만 무화과좀벌이라는 전용 곤충을 불러들여 무화과나무의 수정을 도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꽃은 피고, 열매를 맺는다. 열매 속에는 수많은 꽃들이 피어있다. 그러니 무화과를 먹는 것은 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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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24.07.0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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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이륜차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매년 수백 명에 달하면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제주지역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1208건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448건(사망 8명·부상 548명), 2022년 382건(사망 13명·부상 476명), 지난해 378건(사망 5명·부상 447명)이다.특히 같은 기간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150명) 가운데 이륜차 교통사망사고(26명)는 17.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5명 중 1명꼴로 이륜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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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재 기자
2024.07.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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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국제청소년미디어기자단장제3세계 국가 공부하며 도움 줘야청소년도 국제캠페인 등 참여 가능"혼자 살 수 없는 시대, 협력 중요"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4 찾아가는 청소년 칭찬아카데미'가 6월 28일 하귀초등학교에서 5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칭찬 아카데미는 '글로벌 사우스, 제3세계 국가와의 협력'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제3세계 국가들을 돕고 협력하며 글로벌리더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중요성 커지는 '글로벌 사우스'이날 칭찬 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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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2024.07.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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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찾아가는 인성아카데미'가 지난달 26일 안덕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주현 미디어경인 경제부장이 강사로 나서 '세상을 움직이는 뉴스 - 인공지능 과학기술과 발전하는 미래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투명쥐와 식물성 장어-생명공학의 새로운 지평김주현 강사는 먼저 "급변하는 과학기술 환경에 발맞춰 꾸준히 공부하고 배워나가길 바란다"며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여러분은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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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7.0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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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훈 명인은 최고의 맛을 자랑하지만 재배가 가장 까다롭고 농가들이 어려움을 토로하는 레드향을 대상으로 재배기술과 그동안 쌓아온 수많은 노하우와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고품질만을 생산해내며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오창훈 명인은 레드향의 특성으로 격년결과와 수세가 약한 게 문제인데, 열매를 조기에 적과해 나무에 착과부담을 줄여주는 게 꽃따기 다음으로 중요한 작업으로 적과 작업이 늦어질수록 다음 해에 수세가 약해져 꽃피는데까지 나쁜 영향을 준다고 조언한다. 지난 21일 서귀포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레드향 재배법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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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법수 기자
2024.06.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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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가로수 입양 시범 도입…인예어린이집 생태교육장 활용플로깅 병행 기업참여 확대도…제1호 '모다드렁 낭심기' 호응유형 다양 미세먼지 저감·열섬화 예방…"대국민 분위기 전환"올해 제주지역 600만 그루 나무 심기 3차 연도를 맞은 가운데 제주도가 민간과 기업 위주의 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환경 인식 개선과 사회 구성원들의 커뮤니티 강화 등 도민 체감도를 향상하자는 취지다. 이에 제주도도 올해의 녹지공간 조성·관리 체계를 도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민간 참여 확대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처럼 제주지역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화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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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4.06.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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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 및 안전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존중·이해·배려로 안전한 제주만들기'를 위한 3가지 실천과제로 △불법 주정차 안하기 △방향지시등 사용하기 △중증 응급환자에게 구급차 양보하기 등을 설정했다. 도민들이 일상생활속에서 안전인식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기 위해서다. △제주시만 연간 10만건 불법주·정차 단속제주시 지역에서만 불법주·정차 차량이 하루 300대에 육박하는 등 교통법규 위반이 심각한 상황이다.제주시 지역에서만 최근 3년간 관내 불법 주·정차 단속 실적은 2021년 10만3047건,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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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4.06.25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