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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6일부터 노쇼·보이스피싱 예방 중점제주경찰청은 도내 1위 양계기업인 애월아빠들(대표이사 이욱기)과 손잡고 다중 피해 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중 피해 사기 중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예약 부도(노쇼)와 보이스피싱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달 6일부터 이뤄지고 있다.우선 자영업자와 마트 등 사업자 대상 계란 배송 시 배송 기사가 노쇼 사기 수법과 예방법이 담긴 안내 카드를 업주에게 직접 배부하며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또한 소비자가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계란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5.08.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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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이소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저가형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이 본격 판매되는 가운데 편의성과 전문성을 두고 업계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약국이나 약사 처방 없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 사이 큰 호응을 얻는 반면 제약업계에서는 전문성 훼손 등 비판이 일고 있다.23일 오후 찾은 제주시 연동의 한 다이소 매장에는 기존에 보지 못했던 건강기능식품 매대가 새롭게 설치돼 있었다.매대 앞은 10대 청소년부터 60대 어르신까지 성별과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북적였다.최근 다이소 건기식 출시 소식이 입소문을 탄 영향인지 매장 안
사회종합
전예린 기자
2025.08.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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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건물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2분께 제주대학교 5층 건물 옥상 통신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화재 발생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사건/사고
전예린 기자
2025.08.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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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하루 만에 제주에서 교통사고와 어선사고가 잇따르면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분께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보행자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60대 보행자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같은 날 오전 2시34분께 제주시 외도동의 한 도로에서는 SUV차량과 자전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자전거를 몰던 3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에 빠져 병원에
사건/사고
전예린 기자
2025.08.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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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예담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21일 복지관에서 한국남부발전㈜남제주빛드림본부(본부장 황재석), 한국전력공사서귀포지사(지사장 김기형), 한전MCS㈜서귀포지점(지점장 고현철)과 함께 ‘제27회 사랑의 김치나눔 축제’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본부장 황재석)의 후원금(240만원)과 한국전력공사서귀포지사(지사장 김기형)의 후원금(150만원)으로 마련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임직원들은 김치 나눔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본격적인 나눔 활동에 앞서 봉
사회종합
김하나 기자
2025.08.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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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현재 제주 전역 예·경보 '관심' 단계18일 기준 토양유효수분 제주시 55% 그쳐주요 농작물 파종·유묘기…"예의주시 중"제주지역 강수량 부족에 따른 가뭄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농가 곳곳에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24일 농업 가뭄 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현재 제주시와 서귀포시 모두 가뭄 예·경보 '관심' 단계를 보이고 있다.해당 '관심' 단계는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을 이용한 표준 강수 지수가 평년 대비 약 65% 이하로 기상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내려진다.이에 밭 토양수분을 살펴보면 지난 18일 기준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5.08.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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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상징이자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 정상에서 19년간 쌓여온 쓰레기 더미가 모습을 드러냈다.21일 해발 1950m 한라산 백록담 동능. 작업자들이 나무 데크를 하나둘 들어내자, 그 밑에서 생활폐기물이 쏟아졌다. 생수 페트병, 과자 봉지, 초코바 포장지, 컵 뚜껑, 티슈, 심지어 조리용 발열팩까지 먹고 남긴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일부는 데크 틈 사이로 밀어 넣은 듯 바위와 목재 아래 깊숙이 처박혀 있기도 했다.이곳 나무 데크는 2006년 탐방객 편의를 위해 설치돼 약 572㎡에 걸쳐 깔려 있다. 정상부는 탐방객들이 쉬어갈 수
사회
고기욱 기자
2025.08.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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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2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 25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인근에서 30대 A씨의 차량이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바다에 빠진 승용차 내부에 탑승자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크레인을 이용해 오후 8시 16분께 차량을 육상으로 인양했다. 사고 당시 A씨는 레저활동을 마치고 수상 오토바이를 싣기 위해 트레일러가 연결된 차량을 화순항 슬립웹이 경사로에 차량을 주차했지만 오토바이를 싣는 과정에서 차
사회
김법수 기자
2025.08.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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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검찰청 차장에 박성민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이 임명됐다.법무부는 오는 27일 자로 이 같은 내용의 고검 검사급 검사 665명, 일반검사 30명 등 검사 695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박성민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이 제주지검 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현 김윤선 차장은 천안지청장으로 발령됐다.또한 인권보호관에는 김일권 울산지검 형사2부장이 임명됐다. 제주지검 부장검사는 △형사1부장 김정훈 대검찰청 범죄정보1담당관 △형사2부장 황선옥 부산지검 부부장 △형사3부장 성두경 울산지검 부부장이 각각 맡는다.법무부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5.08.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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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태풍과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가운데 제주소방이 침수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안전관리에 나선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 안전사고 주의보'를 22일부로 조기 발령한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침수 안전사고는 2020년 128건, 2021년 124건, 2022년 105건, 2023년 97건, 지난해 51건 등 총 505건이다.이 중 9월에 발생한 사고는 38.2%(193건)로 가장 많았으며 가을철에 발생한 비율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사고
사회종합
전예린 기자
2025.08.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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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범죄가 감소하고 생활안전분야 주요 지표가 개선된 가운데 제주도가 추진하는 민‧관‧경 합동 안전 현장점검 및 순찰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5대 범죄 발생 건수는 390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56건에서 849건 줄어 17.9% 감소했다.구조구급 이송 건수도 1673건에서 1273건으로 400건 줄어 26.1% 감소했다. 자율방범대와 주민봉사대 참여 인원은 지난해 1086명에서 올해 1304명으로 218명 늘어나 20% 증가했다.제주도는 20일 오후 7시 연동 상가밀집지역 일대에서 5번
사회
고기욱 기자
2025.08.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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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해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법 관광영업을 한 외국인이 적발됐다.제주도자치경찰단은 관광진흥법 위반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대만인 40대 여성 A씨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만 현지 여행사를 통해 지인 23명을 모집한 뒤 지난 15~19일 4박 5일간 관광객을 안내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관광 목적으로 무사증 상태로 제주에 입국한 뒤 불법으로 여행 가이드 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관광진흥법상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안내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만 할 수 있다. 또한 출입국관리법상
사회종합
전예린 기자
2025.08.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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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2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께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36t급)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어선에는 승선원 5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해경은 미리 섭외한 어선과 공동으로 이초 작업을 진행하고 한림항으로 안전하게 예인 조치했다.제주해경 관계자는 "비양도 인근 해역은 수심이 낮은 구역으로 좌초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입출항 전 항로표지·등대·해도·조석시간과 항로 주변 수심을 확인하고 안전항로를 유지해 달라"고
사건/사고
전예린 기자
2025.08.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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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21일 약한 비가 내린 뒤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폭염과 열대야는 지속될 전망이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산지를 제외한 전역에 폭염 특보(제주도 북부·남부·동부·서부 폭염경보, 제주도 중산간·추자도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매우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특히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며 최고 체감온도 33도 안팎(해안지역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22일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평년 23~25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평년 29~30도)가 되겠으며 23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5.08.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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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 결과인구 1000명당 수도권 1.86명반면 비수도권 0.46명 4배 차이제주 0.12명 그쳐…"수가 개선"제주지역 필수 의료 전문의의 기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 1000명당 필수 의료 전문의 수 차이는 4배 가까이 벌이진 상황이다.2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복지부 의뢰로 수행한 '국민 중심 의료 개혁 추진 방안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수도권 인구 1000명당 필수 의료 전문의 수는 평균 1.86명이다.이번 조사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5.08.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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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한 해양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고, 산호류 자원관리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가 '제주 연안 산호류 분포 현황조사 및 시범 이식' 용역을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산호는 자포동물문(Cnidaria)에 속하는 생물로,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 기반을 제공한다.특히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아름다운 산호 군락은 다이빙과 스노클링 등 해양레저와 생태관광 자원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제주 해역은 아열대 해양생물이 북상·정착하는 지역으로
사회종합
전예린 기자
2025.08.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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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제작된 '양심 우산'이 제주지역 고등학교에 전달된다.제주자치경찰단은 '함께 쓰는 양심 우산' 500개를 제작해 도내 고등학교에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자치경찰단 학교안전경찰 전담팀이 교육발전특구 예산을 활용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해 학교안전경찰관 배치를 신청한 도내 14개 고교를 중심으로 배포된다.우산 겉면에 학교폭력 예방 문구와 디자인을 새겨 넣었으며, 우산 관리는 각 학교 학생자치회에게 맡긴다.비 오는 날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이 자유롭게 사용한 뒤 반납하도록 해 실용성과 캠페인 효과를
사회종합
전예린 기자
2025.08.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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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모두 60명 검거…두 배 가까이 증가향정 대부분 대마도 잇따라…최근 온라인 등 전파제주경찰청, 하반기 단속 지속…"수사체제 확대"제주지역 마약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텔레그램 등 온라인을 통한 마약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20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마약류 범죄 검거는 2021년 46명, 2022년 104명, 2023년 151명, 지난해 110명 등 수준이다.올해의 경우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집중단속을 추진한 결과 모두 60명의 마약 사범이 검거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32명보다 두 배 가까이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5.08.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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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과 제주광역새싹지킴이병원이 아동학대 예방과 건강한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부모 대상 심리교육 강좌를 열었다.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병원 대강당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심리수업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강좌에는 학부모와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강사로 나선 권경인 교수(광운대학교 상담복지정책대학원장)는 '자녀 성장 시크릿과 의사소통 레시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권 교수는 대상관계이론을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 관계의 심리적 특성을 설명하며, 부모 내면의 성찰이 자녀 발달의 출발점임을 강
사회종합
전예린 기자
2025.08.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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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을 입었다.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께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했던 7명 중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예린 기자
사건/사고
전예린 기자
2025.08.20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