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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1차산업 중 감귤과 함께 핵심축인 제주양돈산업은 전국에서 시장확장성이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제주양돈산업은 지역주민 상생과 지속발전을 위해 축산분뇨와 악취문제 해결에 집중투자하고 있다. 특히 축산악취 해결 동시에 가축분뇨를 경제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데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또한 축산악취 관리를 하면서 단순히 측정수치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악취를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춰 악취를 관리해야 한다는 제언도 했다.△가축분뇨를 경제자원으로지난해에 이어 올해 바이오차를 활용한 가축분뇨 자원화 방안
진행 연재
김용현 기자
2023.12.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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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방지법상에는 악취배출시설 이외에서 발생하는 악취(이하 생활악취)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시행할 수 있다고 명시됐다. 현재 제주도는 축산시설에 대한 악취저감대책을 추진중이지만 일상생활권에 대한 악취 대책은 마련되지 못했다. 반면 인천시와 서울시 등 13개 시도는 생활악취관리 관련 조례를 제정·시행하면서 일상에서의 악취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양돈 등 축산시설 규제강화가 아닌 실제 도민들이 실생활에서 악취를 억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악취관리법에 제시된 생활악취관리악취방지법은 사업 활동 등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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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23.12.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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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민일보는 성균관대 환경포렌식연구소에 '제주도 관내 생활악취 측정조사 및 악취정책 제고방안' 연구를 의뢰했다. 최근 농촌지역 인구유입과 농업산업화 증가로 축산시설의 악취문제와 심각해지고, 그에 따른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산업별 악취정도 및 발생원인 등을 파악하고, 현실적이고, 효율성 높은 축산악취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됐다.△공기희석 측정 식당 커피숍 고농도성균관대 환경포렌식연구소는 지난 9월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관내 생활악취 배출시설 12곳(일반음식점 외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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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3.12.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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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는 제주를 비롯해 전국에서 발생하는 축산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19년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옛 제2종돈능력검정소 3만3187㎡ 부지에 모돈 300마리(혁신동 40마리, 창조동 260마리) 규모로 한돈혁신센터를 건립했다. 건립비용 75억원 중 국고보조금 18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예산은 한돈농가와 관련업계의 모금액으로 충당하는 등 전국 양돈농가의 악취해결 의지를 보여주는 기관이다.△액비순환시스템 업그레이드한돈혁신센터는 우리나라 한돈산업의 질적 성장과 미래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됐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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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3.11.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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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축산악취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필수과제가 됐다. 특히 양돈농가들이 악취해결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하고,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제주도 등 행정당국 역시 '바이오차' 등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실용화하는 노력도 해야 한다. 도내 양돈농가들은 축분 완전정화 설비 구축, 미네랄수 순환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악취 및 축분처리 해결에 적극적인 모습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도민사회는 양돈산업이 경제적측면에서 기여하는 것은 인정하지만 사회적 부작용도 크다고 인식하고 있다. 제주양돈산업은 앞으로도 도민사회와 함께 축산악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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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2.12.0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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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산업이 지역주민과 상생하려면 우선 악취저감 및 축산분뇨처리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인식했다. 또한 경제적 측면에서 제주양돈산업이 기여한다고 판단하는 등 긍정적인 인식도 높았다. 제주양돈산업이 악취 및 분뇨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면 지속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민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사)한국지역혁신연구원(원장 문만석) '2022 양돈산업 및 축산악취 관련 제주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식조사는 도민 성인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11월16일부터 11월24일까지 구조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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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2.12.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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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10명중 5명은 환경오염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생활쓰레기 문제를 꼽았다. 반면 가축분뇨는 20% 미만으로 조사됐다. 생활에서 가장 불편을 느끼는 악취로는 10명중 4명이 생활쓰레기(클린하우스)로 응답했다. 결국 제주지역 환경 및 악취문제를 해결해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축산분뇨 관리도 중요하지만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욱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민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사)한국지역혁신연구원(원장 문만석) '2022 양돈산업 및 축산악취 관련 제주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식조사는 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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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2.12.0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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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자단체와 축산농가, 학회·기업이 참여하는 '미래 축산환경 주간'을 지난달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했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Net-Zero)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구체화되면서 축산분야도 과투입 구조에서 벗어나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지난달 18일 가축분뇨 활용 바이오차(Biochar) 생산 시연회가 농협안성목장에서 개최됐으며,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세계 바이오차 학회가 개최, 가축분 바이오차의 잠재적 가치에 대해 논의했다.△바이오차 세계 전문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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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2.11.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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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에 위치한 우진축산(대표 김태현·사진)은 제주도에서 축산악취저감과 축산분뇨처리, 환경친화정 돈사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우진축산은 평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환경친화적 농장 운영을 통해 고품질 돼지를 출하하면서 제4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악취저감 분뇨처리 등 위한 설계제주시 한림읍 소재 우진축산(대표 김태현)은 최근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우수상(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악취저감과 축산분뇨 처리, 친환경 사육 등에 있어 모범농가로 공인을 받았다. 우진축산은 제주시 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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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2.10.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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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산업은 감귤과 함께 제주 1차산업의 핵심산업이며, 전국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등 성장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축산악취와 가축처리문제 등으로 인해 도민사회에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됐고, 육성산업이 아닌 규제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결국 양돈농가 스스로가 악취해소와 축분 처리에 적극 나서야 지속성장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제주도내 양돈농가 중 환경친화적인 농장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는 모범사례를 소개한다.# 친환경 농장은 필수친환경 축산은 제주양돈산업이 추구해야 하는 필수 과제중 하나다. 제주양돈산업은 악취민원과 부적절한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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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2.09.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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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양돈산업과 말(馬아)산업 등 우리나라 최대의 축산업 지역이다. 지난달 23일 아시아 최대 축산학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제19차 아세아태평양 축산학회(AAAP) 학술대회가 제주에서 열렸다. 특히 축산 전문가와 농림축산식품부 공동취재기자단 등의 전국언론은 제주양돈농협 축산분뇨자원화시설 등을 방문해 정제액비를 재이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제주 가축분뇨처리 전국서 관심제19차 아세아태평양 축산학회가 '인간과 자연을 위한 축산'을 주제로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30여개국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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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2.09.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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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양돈 등 가축분뇨 발생량 상당부분을 액비와 퇴비로 재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분뇨숙성과 퇴·액비 살포 과정 등에서 축산악취 문제가 발생하고, 과다한 살포로 토양이 질산성질소 등 함량이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퇴비 등을 태워 만든 숯(바이오차)으로 만들어 친환경 토양개량제로 활용하는 방안이 전국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제주지역도 가축분뇨 처리 및 재활용을 위한 바이오차 도입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바이오매스+숯=바이오차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다. 바이오차는 농업현장, 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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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2.08.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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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는 전국 특별·광역시 가운데 축산업 규모가 가장 크다. 특히 농장의 규모화와 거주지·농장간 이격거리 감소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악취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세종시는 ICT기술을 도입한 실시한 축산악취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개선에 나서고 있다. 축산악취가 심한 제주지역 역시 첨단기술을 통한 악취관제 및 통제 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모든 농장 악취 실시간 확인 가능세종특별자치시의 축산업 규모는 2020년 기준 1107호에 328만마리로 전국 특별·광역자치시 가운데 가장 크다. 2위인 인천시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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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2.08.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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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산업은 감귤에 이어 제주 1차산업을 이끄는 대표 산업이다. 특히 제주산 돼지고기는 다른 지역보다 품질이 월등해 전국의 돈육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제주양돈산업은 우수한 경쟁력으로 전국축산업을 주도할 강점을 지니고 있지만 축산분뇨와 악취문제로 정체한 상태다. 결국 제주양돈산업은 악취와 분뇨처리에 있어 혁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축산악취 해결과 가축분뇨 자원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을 양돈농가와 지역주민, 행정과 함께 모색한다.△양돈산업 지속성장 노력 필요제주특별자치도와 양돈농가는 축산악취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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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2.07.05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