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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색 담은 신화역사공원 2019년 완전개장 예정 신성장동력 기대...지역경제 파급효과 확보 '관심' 정부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정책으로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오감만족형 융·복합산업'으로 일컬어지는 '복합리조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때문에 현재 제주지역에 건설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역사공원이 제주지역 문화관광에 어떤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싱가포르 최초의 복합리조트 '리조트 월드 센토사'의 구성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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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2016.06.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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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조직쇄신 추진…재무건전성 개선 성과복합환승센터·친환경에너지 신규사업 과제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012년도 경영평가에서 'E등급'을 받자 강력한 긴축과 조직쇄신을 통한 생존경영을 내세웠다. 조직 체질을 개선하고 정부정책의 적극적인 이행과 지역사회 기여를 최우선 순위로 다각적인 노력을 진행한 결과 2014·2015년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는 성과를 냈다. △2년 연속 A등급기획재정부가 16일 발표한 '201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공기업 분야 A등급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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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남 기자
2016.06.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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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화 이어 로컬푸드 융복합 6차산업화 등 계속'아임제주', 서울식품어워드대상 '웰빙' 영역 구축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 등 시장교섭력 확보 주력기후변화에 따른 수급 불균형 심화와 고령화, 경쟁력 약화 등의 변수가 커지면서 농업 패러다임 전환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단순히 '생산'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유통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분석과 판단을 바탕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기획'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다양한 시책과 정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지역 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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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16.05.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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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월드 제주 내년 하반기 A지구부터 단계적 개장J지구 제주 신화·역사 가미…경제파급효과 23조 추산제주신화역사공원은 제주는 물론 한중일 등 아시아와 유럽의 역사·문화·신화를 핵심 테마로 한 휴양·음식·쇼핑·위락이 어우러진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부의 '한국형 복합리조트 개발'정책에 따른 가족형 복합리조트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연관산업과의 동반성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도프로젝트 10년 만에 열매제주신화역사공원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원 398만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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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남 기자
2016.05.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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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JDC·대학·투자기업들 공동협약 맺고 추진'투자자 수요' 맞춤형 운영…해외 진출 환경 조성올해 첫 57명 싱가포르에서 연수…18개월 취업도산·학 협력 강화 등 일자리 창출 새로운 모델 기대지난 2002년 정부 차원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한 전담기구로 설립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JDC가 '제주형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통한 국민 행복 창조기업'이란 경영비전을 내걸고 일자리 1만개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제주국제자유도시의 미래를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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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 기자
2016.03.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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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발간·교육시간 확대 등 기반구축 필요제주4·3사건 진상보고서 근거한 교육 요구2003년 10월 정부가 확정한 제주4·3사건진상보고서에 근거한 4·3교육이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교육시간 확대 등 첫 걸음을 걷는 4·3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과제가 산적하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도내 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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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형 기자
2015.04.0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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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2025년 인류 60% 물스트레스 고통" 전망제주민 물구하기 위해 수십리길 왕복 행군도 감내봉천수·우물 의존…현재 상수도 100% '격세지감'물의 가치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물이 곧 자원이며 경쟁력인 시대가 도래했다. 때문에 도시·국가간 물을 둘러싼 갈등도 빚어지고 있다. 국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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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남 기자
2015.03.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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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성들의 사회진출의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주변에서만 보아도 직업이 있는 여성을 찾는 일은 쉽다. 그러나 '사회적 불평등은 없는가' '직장근무 여건이나 여성 사회진출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나' 등에 대한 질문에는 긍정적으로 대답하기 힘든 것이 실제 현실이다.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제주에 살고 있는 다양한 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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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2015.03.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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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금 2000만원 기탁 나눔캠페인 파트너 1호2003년부터 사회환원 총 1억8000만원 기부 "현재 제주지역 건축경기가 어렵지만 많은 회원들이 열정으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제주를 건설하겠습니다"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이시복)는 지난 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캠페인 공식 파트너' 1호에 이름을 올렸다.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건설협회 도회 회장과 250여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건설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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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14.12.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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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36m 불과하나 표고 921m인 '높은' 오름아름다운 단풍·정상부 경관 등 탐방에 150분한대오름은 가을 맛이 깊은 오름이다. 오름 자락까지 가는 탐방로의 단풍이 아름답기로 손에 꼽힌다. 한라산 자락 900고지에 위치하고 있어 어느 코스로 접근하더라도 붉게 타는 단풍과 가을옷으로 갈아입는 낙엽수들이 반긴다. 이와 함께 오름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남서쪽 경관은 압권 그 자체다. 오름을 덮은 억새로 하얗게 빛나는 새별오름부터 정물오름·산방산 등 섬처럼 솟아있는 오름군과 멀리 국토 최남단 마라도까지 한 장의 산수화가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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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기자
2012.10.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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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제주올레의 길라잡이 '간세'에서 시작된다. 지난달 28일 개장한 일본 규슈올레. 제주올레의 한류 길 수출 1호. 일본 매스컴도 놀랐다. 왜 규슈는 덥석 제주올레를 수입했을까. 동일본대지진의 참화 1년. 방사능 진원지 후쿠시마와 후쿠오카는 1000㎞ 떨어진 거리. 허나 그 후유증은 규슈까지 강타했다. 가장 많던 한국인 관광객들이 35%이상 떨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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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선
2012.03.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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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관심과 호기심에서 오는 피로감이 남 얘기 같지 않다. 오랜 시간에 걸쳐 관광산업에 길들여진 제주 섬 여기저기서 새어나오는 소리 역시 비슷하다. 찾는 사람들이 늘고 하나둘 매장이며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자존심까지는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사생활만큼은 지키고 싶어 하는 마음은 굳이 고택을 지키는 어르신들의 불편한 표정이 아니어도 십분 이해가 된다. 제주잠녀·잠녀문화의 세계화를 추진하면서 특유의 문화적 가치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없다. 우리가 겪을 홍역은 아마도 더 클지 모른다.# 교과서에도 실린 '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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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11.12.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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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등재, 꼬박 12년 준비 과정 끝 ‘쾌거’살고 있는 마을 가치 인정…주말 3000명 넘는 관광객반가운 소식이 들린다.문화재청은 2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6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택견과 줄타기, 한산 모시 짜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택견과 줄타기는 사전 심사 단계에서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아 등재가 확실시됐지만, 등재 보류 판단을 받았던 한산모시짜기가 막판에 극적으로 목록에 추가되며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이번에 세 건이 추가되면서 한국은 2001년 종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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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11.11.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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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나라인 일본은 제주와 닮은 점이 많다. 특히 세계에서 제주와 일본 이외에 거의 존재하지 않는 해녀(잠녀)문화는 닮은 점 중 하나다. 게다가 최근 문화 교류가 이어지면서 제주와 일본은 해녀 문화 세계화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공동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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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기자
2011.03.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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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가깝지만 먼 나라'에서 '가깝고 친근한 나라'로 변화하고 있다. 과거 역사 상황에 따라 대립하던 문화에서 협력 동반자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이다. 양국 관광 교류는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한류까지 일본에 파고 들면서 양국 국민들은 서로를 '친근한' 나라로 인식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문화 교류의 현황과 과제를 확인하고 효과적인 대안을 모색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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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기자
2011.03.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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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濟州)는 '바다 건너 큰 고을'이란 의미로 옛 탐라를 부르는 말이다. 독립국 탐라가 고려에 편입된 이후 고려 때 사용,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탐라국 개국신화를 보면 고씨, 양씨, 부씨가 섬의 원주민이었다. 탐라가 제주로 바뀌는 역사의 흐름과 함께 섬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유입된다. 몽고(원나라) 사람이 제주를 찾는가 하면 정쟁에서 패한 유배인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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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공남 기자
2010.12.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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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의 계비 정순왕후 김씨는 영조의 아들이자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죽음과 깊게 연관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순왕후는 1800년 정조가 죽자 어린 순조를 대신해 수렴청정한다. 정순왕후는 노론 벽파를 등용하는 반면 천주교를 구실로 남인 시파를 정계에서 몰아낸다. 순조 1년(1801년) 일어난 신유박해다. 천주교도인 황사영은 신유박해의 실상을 베이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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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공남 기자
2010.12.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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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한반도 남서 해상에 있는 섬이다. 한양(서울)과의 거리는 450㎞, 목포와의 거리는 142㎞다. 「제주도지」를 보면 제주도는 장축 74㎞와 단축 32㎞의 타원형으로 총 면적은 1824.9㎦다. 제주는 조선시대 유형의 섬이었다. 저마다 한 많은 사연을 가진 유배인들은 짙푸른 바다를 건너 제주를 찾아야만 했다. 유배인 김윤식은 시 창작 모임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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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공남 기자
2010.12.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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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은 제주도의 중앙에 솟아 있는 산이다. 제주 섬 어디에서나 한라산을 볼 수 있다. 제주의 동서남북, 보는 위치에 따라 한라산은 비슷하게 또는 달리 보인다. 한라산(漢拏山)은 은하수를 끌어당길 수 있는 높은 산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발 1950m 정상에는 백록담이 있다. 조선시대 제주에 유배 왔던 유배인들은 망망대해에서 한라산을 보며 제주를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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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공남 기자
2010.11.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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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어린 세자가 왕위에 오르면 왕후의 수렴청정을 받게 된다. 임금의 어머니 또는 할머니가 임금의 뒤에서 발을 치고 아들과 손자를 대신해 정치하게 되는 데 이를 수렴청정이라 한다. 조선왕조 500여년 동안 수렴청정은 모두 8차례였다. 일부 수렴청정의 시기는 종교에 대한 부흥의 시기이기도 했고 수난의 시기이기도 했다. 허응당 보우와 정난주 마리아가 푸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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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공남 기자
2010.11.19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