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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서울 대조동 신윤복 조명 학술대회 이양재 대표 주제발표 혜원 신윤복의 예술세계를 깊숙이 들여다본다. 오는 12일 대조동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혜원의 고향, 은평-은평의 화원, 신윤복'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고령 신씨 가계의 세상지 은평에서 펼쳐진 신윤복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역사한옥박물관과 고령신시종중회가 주관한다. 학술대회에서는 혜원 신윤복의 예술 세계와 은평구와 혜원 신윤복의 관계를 규명한다. 신윤복(1758~?)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풍속화가로 기녀, 무속, 술집
문화뉴스
고은리 기자
2024.11.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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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생명단추의 한종휘 대표가 지난 26일 성산읍 오조리 해녀의집에서 제주 해녀 20명에게 실종 예방을 위한 '생명단추'를 무료로 제공했다.'생명단추'는 QR코드가 내장된 실종 예방 단추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호와 위치 추적이 가능해 거친파도와 함께 위험한 환경에서 일하는 해녀들의 안전을 지켜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생명단추'는 플라스틱 단추위에 레이저로 QR코드를 각인시킨 제품으로 해상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할 시 오랜기간 지나도 레이저로 각인된 QR코드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실종자 수색에 큰 도움
사회종합
김법수 기자
2023.12.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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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는 1970년대 북미의 여성들이 "안전"한 도시 캠페인에서 시작되었다. 그 결과 "도시에서의 여성의 삶"이 조명되면서 일상에 영향을 주는 도시환경, 건설 등 공간을 중심으로 성별 고려에 대한 요구가 제기되었다. 1981년 몬트리올에서 「밤길 안전하게 다니기」 캠페인이 전개되면서 대중교통 환경이 변화되었다. 버스정류장과 집 사이 안전교통 제공, 혼자하는 여성과 모자가정을 위한 주택이 건설되기도 하였다. 1992년 여성,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정주권 확보가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의 의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1995
사외 칼럼
정영태
2022.02.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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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둔 토요일(18일) 하루 6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코로나19 기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추석 연휴 인파로 확산 가능성이 여전한 상황이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8일 하루 1399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실시돼 이중 6명(제주 #2767~2772번)이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6명 중 2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입도객, 1명은 유증상자다.2768번 확진자를 제외한 5명은 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다.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2769·2770번)은 선행 확진자의 가족이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1.09.1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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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단체가 제주에서 출범했다.더불어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이하 KDLC) 제주지역 준비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지난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지향하는 제주지역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황명선 KDLC 공동대표(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김미경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서울시 은평구청장), 강성균·강성의·강철남·김경미·문종태·송영훈·송창권·이승아·홍명환 제주도의회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KDLC 제
제주도의회
윤주형 기자
2021.06.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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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나선 이낙연 국회의원(서울 종로구)이 24일 제주를 찾아 4·3완전한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의원은 이날 오후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총리로 재임하면서 4·3희생자가 추가로 인정됐지만 아직도 과제는 남아 있다"며 "오영훈 의원이 준비한 4·3특별법 개정안에 담긴 희생자 배·보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피력했다. 제주 최대 갈등 현안인 제2공항과 관련, 이 의원은 "제2공
정치종합
이은지 기자
2020.07.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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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의원 경선 합류 의사 국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서울 은평구갑)이 당 대표 경선에 합류하면서 8·29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박 의원과 이낙연 의원(서울 종로구), 김부겸 전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박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가 돼 전환시대의 새로운 대한민국, 전환시대의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도전에 제 역할을 다하겠다"며 당권 출마 의사를 밝혔다.당초 민주당 전당대회는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1위에 이름을 올린 호남권 이낙연 의원과 영남권 대선주자로 평가되는 김 전 의원 간 양자대결로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0.07.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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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발공사, 최근 제주시·서귀포시서 실무자 아카데미 교육 진행먼저 개소한 서울·대구 운영 경험 공유…도농 복합 특성 반영 의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제주형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교류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도개발공사는 최근 제주시·서귀포시에서 도내 주거복지 및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주거복지 아카데미에서는 최근 개소한 주거복지센터의 역할론과 읍면동 주민센터와의 협력 등 유기적인 연계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제주보다 먼저 주거복지센터를 개소
사회
박훈석 기자
2019.10.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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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지역소멸 흐름 속 '관계 회복' 해법지역경쟁력 기준→'사람 수' 아닌 '공동체 힘'아이 웃음소리·청년이 행복한 정책 방향 중요'인구절벽' '지역소멸'같은 무시무시한 상황을 과연 막을 수 있을까. 일단 질문부터 던지고 시작했다. 답은 생각보다 쉽게 찾아졌다. 제주는 물론이거니와 타 지자체들에서도 같은 고민을 했다. 다양한 시도들 끝에 방향을 찾기도 했고,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현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각각이 처한 현실이 다르다 보니 꼭 맞춰 적용
지난 연재
고 미·이은지·우종희 기자
2019.10.0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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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단계 탄소발자국 이후 온실가스 감축 재인증태양광발전 전기사용·지역농산물 식자재 활용 등 노력제주 하례리 생태마을 1단계 취득…인식제고 활동 전개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이 국내 첫 저탄소 생태관광지로 이름을 올렸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지난 29일 오후 2시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환경성적표지 인증심의위원회를 열고 관광서비스 분야에서 최초로 제주 선흘리 동백동산의 2개 생태관광과정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부여했다. 환경성적표지는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 생산, 수
정치
이은지 기자
2019.08.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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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 희망 파장'일상생활의 거점으로 공공도서관'가능성 확인해지역 기억·경험 축적까지 '마을'생태계 접목 눈길서울은 10여년 전 '뉴타운'홍역을 앓았다. 도시및주거환경촉진법을 적용한 도시 재정비 촉진지구는 여러 개 재개발구역과 기반시설 등을 묶은 신시가지 개념을 접목했지만 투기 등 각종 부작용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그렇다고 서울 살이를 포기하기 힘든 사람들이 모여들었던 곳 중 하나가 은평구 구산동 일대였다. 그들이 "이곳에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
지난 연재
고 미 ·이은지·우종희 기자
2019.05.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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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생활 SOC사업 모범 주목·공공건축상 등 수상재래식 기와집·다세대 등 연결…정식 개관까지 꼬박 10년주민 청원·참여예산 등 "이 곳에 살고 싶다"바람 현실 구현"단연코 인생이 주는 최고의 상은 할만한 가치가 있는 일에서 온 힘을 다할 기회이다". 100년 전 고인이 된 미국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의 말을 빌려본다.마을이라는 이름의 도서관은 하루아침에 '뚝딱'하고 만들어지지 않았다. 줄잡아 20년 가까이 쌓아 올린 성장의 경험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사람이 모이고 서로 필요한 것을 찾고,
지난 연재
고 미 ·이은지·우종희 기자
2019.05.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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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중앙광장서 국민문화제 개최 시민체험행사와 문화공연 등 진행 제주4·3 71주년을 맞아 지난 6일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국민문화제가 개최됐다.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4·3범국민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는 '4370+1 봄이 왐수다' 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사전행사로 마련된 시민참여 한마당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됐으며 꽃과 봄을 통해 4·3을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체험공간과 버스킹 공연이 이어졌다.오후 6시부터는 본공연인 '4370+1 국민문화제 봄이 왐수다'가
4.3
김하나 기자
2019.04.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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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일부터 6일까지 ㈔제주4·3범국민위원회, 제주4·3평화재단, 서울특별시가 공동주최하고 JDC가 후원하는 제주4·3 제71주년 맞이 '4370+1 봄이 왐수다' 행사가 민주주의 심장인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세종대왕상 앞 중앙광장에는 붉은 동백꽃을 제주도 위로 투사한 형상의 추모조형물 등 추모공간이 설치된다. 또한 제주4·3에 대한 정보와 4·3을 소재로 한 보리아트 예술작품, 역대 대통령과 4·3의 관계를 다룬 사진을 모아놓은 전시동도 설치된다.특히 제주4·3의 상징인 동백꽃 추모 조형물은 시민들의 헌화(
문화뉴스
우종희 기자
2019.03.3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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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사업 앞서 '2025 서울시 도시재생전략 계획'발표7년·130여개 사업 경험 바탕…'지역 관계망'형성 유도적극적 활동가 양성·희망지사업 등 자생력 확보 주력서울시는 최근 도시재생 최상위 법정계획인 '2025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공개했다.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주체를 공공에서 민간으로 전환하고, 지역분권과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성에 힘을 싣는다는 구상이 핵심이다. 국토교통부가 올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계획을 밝히기 전에 나온 이들 계획은 적어도 7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
지난 연재
고 미 ·한 권 기자
2018.05.0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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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돌 한글날을 앞두고 제주에서 열린 전국 한글서예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됐다.㈔제주특별자치도한글서예사랑모임(이사장 현병찬)은 올해 한글날을 기념하는 유일한 전국 규모 한글서예공모전인 '한글사랑 큰 잔치 제16회 한글사랑서예대전' 결과를 7일 공개했다.대상인 한글으뜸상에는 송영옥씨(경기 고양시)가 흘린옛글씨 '노계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우수상인 세종상에는 고운수씨(제주시 동광로)의 곧은글씨 '하루를 이렇게'와 임시현씨(서울 은평구)의 손멋글씨 '윤동주의자화상'이 뽑혔다.
문화
김봉철 기자
2017.08.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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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품목별 배출횟수 확대로 집안 보관 등 불편 최소화쓰레기 재활용률 제고·처리비용 부담 감소 효과 '기대'타 지역 운영사례 분석 도민 참여 유도방안 마련 요구제주도 유입인구 증가로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급증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해부터 쓰레기 요일별·시간제 배출제를 시범 실시한데 이어 최근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로 수정, 추진하고 있다. 제도 시행 과정에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것도 사실이지만 제주를 자원순환형 사회로 조성하기 위한 초석인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진행 연재
김경필 기자
2017.03.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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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21곳 시행…일본·독일서도 성공"쓰레기 제로화 섬 계획 실패 반면교사 삼아야"오는 7월 시행을 앞둔 생활쓰레기 요일별배출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쓰레기 문제가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인식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타 지역서 효과쓰레기 요일별 배출제가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국내외 사례는 적잖다.일본 차바시는 재활용쓰레기는 품목별로 주1회, 가연성쓰레기는 주2회만 배출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포장간소화 등 쓰레기 감량정책을 펼친 결과 가연성쓰레기 발생량을
사회종합
강승남 기자
2017.02.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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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불편 감수에도 종량제봉투 가격 등 상향조정서울·부산·경기 등 타지역 운영 장·단점 분석 과제처리비용 관광객 일부 부과로 도민 부담 경감 필요제주도와 행정시가 시범 운영하는 쓰레기 요일별·시간제 배출제가 조기 정착되기 위해서는 규제 강화와 수수료 인상 등 도민 이중부담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서울과 부산, 경기 등 다른 지역 배출제 운영사례를 분석해 도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쓰레기 처리비용을 관광객에게 일부 부담토록 하는 방안도 요구되고 있다. △배출 불편에 수수료 인상까지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쓰레기 처리난 해소
사회종합
김경필 기자
2017.01.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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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정책기조 유지…7월 전면 시행 앞두고 부분 수정각종 수수료 인상에 원성…관광객 비용부과 검토 필요올해 7월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시범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도민 불편에 따른 비용부담 경감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요일별 배출제 시행으로 도민들이 불편을 감수해야 상황인데도 불구, 종량제봉투 가격인상 등 비용부담까지 전가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김양보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9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이달중 자원순환형 사회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행정
김경필 기자
2017.01.09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