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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 '1%' ? 2005년 기준 제주의 인구는 54만2000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 4813만8000명의 1.1%다. 사람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면서 인구집중계수는 지난 1970~90년대 1.2%에 비해서도 줄어들었고, 향후 2030년까지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 통계청이 2007년 발표했던 '시도별 장래인구추계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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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기자
2009.09.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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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시절, 당시 산업자원부는 업계간 이해관계로 얽혀 풀리지 않는 고민거리를 안고 있었다. 전국의 모든 가구와 건물에 설치돼있는 전력량계(전기계량기)의 교체시기를 좌우하는 '유효기간'에 관한 문제였다. 계량법 시행규칙상 기한이 되면 새것으로 교체해야 하는 검정유효기간이 기계식 전력량계는 15년인 반면 전자식은 7년이었다. 전자식 관련 업계에서는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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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기자
2009.08.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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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공무원 취업을 위해 무조건 달달 외는 취업용 인간이 양산되는 요즘, 능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있다.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시니어들의 풍부한 사회경험과 지식을 후배들에게 전수, 진정한 리더를 키우는 영리더스 아카데미가 바로 그것이다. 아카데미를 기획한 서재경 SPR 경영연구소 대표는 "영리더스 아카데미는 선배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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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기자
2009.07.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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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 끝 의대 진학… 인천에서 제주인 긍지 선봬 재경 4.3진상규명 함께 해와… "제주는 제주답게 발전해야"인천 연수구 동춘동에 자리잡은 나사렛국제병원·송도풍한방병원. 지상 12층·지하 5층, 병상수 350여개의 대형병원이다. 연수구에서는 처음 개원한 양방·한방 협진체제 병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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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기자
2009.07.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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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양조훈올 무자년은 제주4.3이 60주년을 맞은 해였다. 지하에 갇혀있던 4.3이 조금씩 세상 밖으로 꺼내져 햇빛을 쬐기 시작한 지도 어느덧 20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진실규명의 역사 한복판에 ‘제주4.3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양조훈 수석전문위원이 있었다. 지난 1988년 3월 4.3취재반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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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기자
2008.12.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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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퇴직시까지 한국일보만 30년, 기후변화 위험성 경고 책도 2권 집필지구온난화 관련 책을 2권씩이나 내면서 전문가로 변신한 김수종 전 한국일보 주필(61)은 기자 출신이다. 안덕면 감산리가 고향인 그는 오현고(1966년).서울대 지리학과(1972년)를 졸업하고 1974년부터 입사, 2005년12월 주필로 퇴사할 때까지 30여년간 일편단심 한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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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기자
2008.12.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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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식 전 통일부 차관(67)은 대한민국 역사와 같이 가는 사람이다. 지난 2000년6월13일부터 15일까지 분단 55년 만에 처음 이뤄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의 역사적인 첫 남북정상회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양 전 차관은 1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준비기획단장 겸 준비접촉 수석대표를 맡아 북측과 여러차례의 예비접촉을 가지며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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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기자
2008.10.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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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52)은 영원한 ‘교육자’다. 인상이 어진 선생님의 모습이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그가 걸어온 길이 그렇다. 올 5월 제6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으로 취임하기까지 그의 이력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성산읍 고성리에서 태어난 그는 동남교와 성산중에 이어 제주제일고(18회)를 졸업하고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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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기자
2008.09.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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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언 사장(54)은 ‘작은 거인’이다. 제주도 한경면 판포리 ‘촌놈’으로 태어나고 간판이라곤 한림공고 건축과 졸업이 고작이지만 서울에서 ‘대학’ 간판을 붙인 선수들과 당당히 경쟁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김 사장이 대표이사로 경영하고 있는 기업은 대형 건설공사를 위한 타워크레인 등을 임대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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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기자
2008.09.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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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마을 명소화 위한 지원 희망제주도다움 위한 획기적 발상 필요한 방송국의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고미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3년 된 이 장수 프로그램 첫회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안방마님’이 바로 제주 출신의 양의숙 감정위원(예나르 대표)이다. 다른 고미술 감정전문가들이 교체돼도 요지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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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기자
2008.08.2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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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숙 예나르화랑 대표는 고미술 감정을 소재로 한 인기 프로그램 KBS-TV의 ‘쇼 진품명품’의 주인이다. 이 프로그램이 13년여간 지속되는 동안 1회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킨 사람은 양 대표가 유일하다. 나머지 감정위원은 물론 PD도 바뀌었고 MC도 바뀌었다.처음엔 남자 감정위원들 사이에 구색을 맞추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l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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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기자
2008.08.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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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가 치솟는 국제유가로 휘청대고 있다. 배럴당 유가가 “설마 100달러까지 오르겠느냐”던 ‘오만한’ 전망은 불과 1년전까지만 해도 유효했으나 이제는 150달러는 물론 배럴당 200달러 얘기도 나오고 있으니 옛 이야기가 되고 말았다. 우리나라 환율도 오락가락하고 있다. 오르는 유가와 널뛰기하는 환율로 한국경제도 ‘제2의 IMF’가 거론될 정도로 아주 힘든게 현실이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한국경제연구원 허찬국 경제연구본부장을 여의도 전경련 회관 사무실에서 만나 고견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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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기자
2008.07.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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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제주관광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사람이다. 1990년대 중반 제주도 정책전문위원으로 관광 등 지역개발 정책 입안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제주대 관광개발학과 교수로 제주관광 개발을 위한 연구와 활동을 계속했다. 특히 지금은 국가 전체의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국가정책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제주관광에 대한 '아웃사이드'적 시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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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기자
2008.07.0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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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론 감귤산업 대체 전망국가 금융산업 경쟁력도 제고강철준 교수의 꿈은 제주역외금융센터의 설립이다. 제주를 먹여 살릴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프로젝트라는 믿음 때문이다. 한미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인한 1차산업의 쇠퇴와 동남아 저가관광의 틈바구니에서 보는 관광의 한계로 드러내고 있는 제주관광 산업의 현실 속에서 ‘대안’이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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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기자
2008.06.1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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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중앙정부 인적네트워킹 강화 절실”정책결정 구조상 여당의원 부재 아쉬움입법부 제주사람 키울 장기계획도 필요현성수 재정경제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근무하는 국회사무처는 의원들의 입법·예산결산심사 등의 활동지원과 행정사무처리를 위해 국회법과 국회사무처법에 따라 설립된 국회의장 소속의 독립기관이다. 장관급인 사무총장과 차관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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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기자
2008.05.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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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최고 입법공무원 현성수박사까지 취득하는 끊임없는 자기계발 국내 최초 국회청문회 도입 단초 제공현성수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수석전문위원(53)은 제주 출신 공무원 가운데 입법부에선 최고위직이다. 사무처를 비롯, 도서관.예산정책처.입법조사처 등 의원들의 입법활동 지원을 위한 국회내 4개 조직에 종사하는 20여명으로 구성된 ‘국회 제주향우회&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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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기자
2008.05.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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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훈지 성공 잠재력 충분""프로야구 전지훈련지는 일석이조가 아닌 일석삼조의 프로젝트다"이 감독은 프로야구 전훈지의 경제적 효과를 묻자 "전훈지가 될 경우 선수들의 숙박과 소비로 인한 직접효과와 전훈지에 대한 구단의 지원 등 간접효과, 그리고 팬들의 방문으로 인한 관광 활성화라는 파급효과 등 한마디로 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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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8.05.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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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입성 13년차의 중견 영화감독 양윤호(42). 대학생이던 1992년 단편 ‘가변차선’으로 각종 영화제의 대상을 휩쓸며 일찍이 가능성을 인정받은 감독. 제주출신 영화감독 가운데 맏형 격인 그는 어느 한 장르만을 고집하지 않고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감각과 깊이를 인정받아왔다. ‘대박’보다 자기 얘기를 꾸준히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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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기자
2008.04.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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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이제 과감히 대문을 열때” 제주 출신 배우 문희경씨 문화발전 위한 개방성 주문 성공 위해 꿈을 갖고 자신에 대한 투자로 실력 키워야 MBC강변가요제 대상 출신으로 뮤지컬에 이어 영화, 광고까지 연기의 폭을 계속 넓혀가고 있는 ‘제주의 딸’ 문희경씨(43)를 만났다. 자신을 뮤지컬배우도 아니고 영화배우도 아닌 ‘그냥 배우’라고 소개하는 문씨.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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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기자
2008.03.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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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고인규 경무관 독도 지키는 해경 총지휘관도 제주도 출신 일본조사선 동해 침공기도 차단 국민 찬사 “저 멀리 동해바다 외로운 섬...” 독도를 노래한 서유석의 ‘홀로 아리랑’의 가사다. 그러나 독도는 외로운 섬이 아니다. 제주도 출신으로 국내 사학계의 원로이자 독도 연구의 대가인 신용하 교수는 “독도는 대한민국의 주권”이라고 했다.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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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기자
2008.03.02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