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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파출소 자율방범대 (대장 고미정)는 최근 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풀베기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풀베기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청정 한림읍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동명리 개명물 일대에서 2회에 걸쳐 풀베기를 했다.개명물 옆에는 시민체력단련시설이 있었지만 풀이 우거져서 이용은 엄두도 나지 않았는데 시원하게 풀을 베고 나니 본 모습이 드러나서 이용하기가 편리해졌다.또한, 동명리 개명물은 상수도가 제대로 보급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식수뿐만 아니라 생활 및 농업용수로 이용되는 제주인의 생명수였다.동명리는 위치상으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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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나 도민기자
2021.09.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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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 대표 출신 가수 백난아를 기리고 그의 대중예술 가치를 되새기는 '제11회 백난아 가요제'가 개최된다.신청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예선은 내달 2일 오후 2시에 한림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본선은 비대면, 무관중으로 내달 16일 오후 3시부터 옛 명월초등학교 특설무대에서 KCTV 지역방송에서 녹화방송 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한림읍사무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운받고 작성하면 되며 신청방법은 전자우편(gksmf0615@korea.kr) 방문(한림읍사무소 2층 주민자치팀), 우편(우,6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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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종 도민기자
2021.09.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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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엄마가 된 사람은 없다. 내 몸에 9개월간 다른 존재를 품고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겠다는 선택을 하고 실천한 사람들이다. 반복되는 육아전쟁이 힘들고, 내가 좋은 엄마인지 늘 의문이 들지만 그럼에도 엄마가 될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문제는 여전히 엄마만 되기만을 강요하는 사회였다. 주 양육자는 엄마라는 인식은 현실에서 크게 변하지 않았고, 일을 하든 전업주부를 하든 그에 따른 책임이 따라왔다. 출산 장려 정책으로 많은 예산이 투입되지만 와 닿는 정책은 없었고 사회에서 여성들은 양육의 객체, 소비의 주체 정도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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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지 도민기자
2021.09.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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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많고 뒷정리를 잘 하지 않던 어린시절 우리가 자주 듣던 꾸지람이 있다."어지르는 사람, 치우는 사람 따로 있어야 하냐? 아무리 열심히 치워도 어지르는 것 못당한다" 지금 우리는 감당하지 못할 만큼 어질러진 지구를 마주하고 있다. 다시 되돌리기 위해서는 한사람의 열걸음이 아닌 열사람의 한걸음이 더욱 중요한 때.지난 7월 하순경 SNS를 통해 전해진 이른 아침의 이호테우 해변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 주었다. 밤사이 해변에서 놀던 사람들이 자신들이 사용하던 돗자리, 음식 포장 용기, 음식물, 일회용품 등을 놀던 자리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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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아 도민기자
2021.08.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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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 조합 농업인 교육장에서 운영됐던 다문화여성대학이 그간의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다음 달 3일에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제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8월 20일에 예정됐던 수료식이 불가피하게 9월 3일로 연기되었으나, 7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개월간 매주 금요일 3시간씩 8회에 걸쳐 결혼 이민여성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은 유의미하게 진행됐다.결혼 이민여성들이 제주 농촌 생활을 하며 느낄 수 있는 문화적 차이를 줄이고, 일상의 어려움을 덜어주며,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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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도민기자
2021.08.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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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냉해 피해를 입거나 생산량이 급감하거나 폭우가 쏟아지는 등 농업 분야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재산적 손실과 먹거리인 농작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이 이행되어야 하는 시점이다. 기후위기는 현실화된 재난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정재연)는 지난 5일과 12일 온라인(zoon) 교육으로 60여명이 참여하는 '2021 기후위기적응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기후변화에 관심이 많은 도민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온실가스 배출이 현저히 줄어들더라도 향후 최소 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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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삼 도민기자
2021.08.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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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농업인 서귀포시 연합회(이하 서정농)에서는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나의 과수원 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로 말미암아, 전시회를 찾은 귀빈과 관람객들에게 '서정농 7대 프로젝트'를 소개하기 위해, 책을 만들어 오늘 출간되었다. 책 제작을 위해, 서정농 회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으며, 이러한 결실을 맺기 위해,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JDC)', '제주개발공사(제주 삼다수)' 등을 비롯해 여러 업체에서 후원금을 모아, '나의 과수원 이야기'라는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서정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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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휘 도민기자
2021.08.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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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태)은 최근 지역내 거주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로봇 '다솜이'를 선택해 돌봄 역할을 맡겼다. 이는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정보의 낙후성, 경제 건강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고독사 예방과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기상황에 대비해 복지관과 방문 봉사자와의 협력 체계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평상시 인공지능 로봇 '다솜이'는 다정한 친구 역할 뿐 아니라 당사자가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시식 시간을 어기지 않도록 알려주고 음악도 들려주는 등 외롭지 않은 주거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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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도민기자
2021.08.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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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라동엔 특별한 복지 서비스를 타고 훈풍이 불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년간 진행하고 있는 아라동주민센터(동장 오상석)와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태)의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이 데리고 온 바람이다.'살기 좋은 아라동 다함께 만들기'라는 비전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관 공동으로 사례관리를 하면서 촘촘하고 신속하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년의 시간에 이루어 놓은 효과는 아주 놀랍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100%이상 증가되었고 보건, 의료, 복지, 돌봄 등을 적절한 기관에 바로 연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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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련 도민기자
2021.08.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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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거주 김모씨는 지난 5월 30일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옆에 주차한 포드승합차를 문콕하였다. 포드차는 함몰되지도 않았고 하얀도장이 약간 드러날 정도의 경미하게 스친 사고였다. 가해 차량은 아무런 흠집이나 피해부위가 없었다. 가해 차주는 피해 차주와 적당한 선에서 합의를 보려고 했으나, 막무가네로 보험처리를 요구해서 보험처리를 하였고, 포드차량은 지난달 9일 사고 40일만에 제주시 화북2동에 위치한 정비업체 '제주비케이모터스'에 수리를 위해 입고하였다. 이때, 가해 차주는 스크레치 재거용 약품으로 피해부분을 문질러 원상을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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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길 도민기자
2021.08.0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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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라는 단어는 어떤 인상을 줄까. 기꺼이 실패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실패는 가능하다면 피하고 싶은 결과일 것이며, 나의 실패 사례를 굳이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실패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실패를 축하하는 파티를 여는 회사가 있다. 클래시오브클랜 등 게임 3개로 1조8500억원을 번 '슈퍼셀'이라는 핀란드 회사의 이야기다. 슈퍼셀CEO 일카 파나넨은 "완벽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없는 모험을 해야 한다"며, 회사에서는 게임을 출시했을 때, 시장에서 실패를 하면 샴페인을 떠뜨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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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솔 도민기자
2021.08.0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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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 불안감 등으로 힘든 시기다.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을 심각하게 방해하고 있다. 평생학습으로 일상의 회복을 도모하자. 현대는 100세 인생 시대라고 한다. 인생 후반을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일까? 새로운 인생 공부를 시작하여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기쁘고 보람차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아직도 현역으로 글쓰기와 강연으로 100세 넘는 인생을 살아가는 김형석 교수는 한 인터뷰에서 인생 황금기는 신중년 60~75세이며 60세부터 제2의 마라톤(공부, 취미 등)을 시작하고 90세까지는 자신을 가지고 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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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도민기자
2021.08.0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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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오현·제주동중학교 등 3개교가 다음달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지역내 체육관 등에서 마을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를 펼친다.마을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는 지역내 학교 등이 공통으로 진행하고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리그 종목으로 선정해 학교별 대항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이에 따라 3개교는 각 학교에서 공통으로 진행하고 있는 농구를 리그 종목으로 선정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각 학교는 지난달 12일부터 22일까지 학교별 홍보 및 모집 과정을 거쳐 참여 학생을 선발했으며, 같은 달 24일 오현중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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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빈 도민기자
2021.08.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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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나 집중호우가 올 때면 하천범람으로 인근 주택과 농경지에 침수피해를 주는 외도동의 최대 근심거리인 월대천에 대한 하천 정비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월대천은 광령천(일명 무수천)의 제일 하류인 외도동 구간으로 바다와 직접 만나는 지역으로, 인근은 외도초와 제주보육원이 있는 택지개발 하기 전 마을의 주거 중심지로 주택들이 밀집돼 있다. 이곳은 마을주민들의 삶과 마을의 역사가 녹아있는 곳으로, 지금은 주민들의 휴식처인 도심 속 하천으로 마을의 랜드마크이기도 하다. 이러한 마을의 자랑거리인 자연유산 월대천이 최근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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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석 도민기자
2021.07.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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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잇는여자들'은 21일 하나은행제주금융센터지점 3층 VIP라운지에서 도내 여성들과 함께 '제 1회 야맘두 사업'프로그램을 진행했다.'경력잇는여자들'은 육아하는 여성들의 내일 플랫폼으로써,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사회에서의 역할을 함께 찾아가기 위해 만들어진 도내 여성 조직이다.제주 거리두기 3단계 격상으로 본 행사는 최소한의 회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야맘두 사업'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많은 소상공인이 고통을 겪고 있는 시점에, 훌륭한 콘텐츠를 갖고 있으나 창업이나 사업체 운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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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지 도민기자
2021.07.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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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사무소는 지난 8일 한림읍 승격 65주년 기념식 및 신청사 준공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행사를 축소하여 진행했다.한림읍은 1956년 7월 8일 읍으로 승격돼 지난 65년 동안 제주시 서부지역의 교육 문화 및 물류의 중심지 역할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한림읍 청사신축은 읍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행정기능의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37년 된 기존 한림읍사무소 청사를 허물고 2019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사업비 115억 80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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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나 도민기자
2021.07.2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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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가기 쉽고, 찾기 쉬우며, 배우기 쉬운. '디지털 배움터'를 아는가.'디지털 배움터'란 4차 산업이 도래함에 따라 '전 국민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참여하여 디지털 혜택을 누리자'는 슬로건에 맞춰 '한국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며, 각 특수법인회사에서 사업을 총괄하는 '대한민국 대전환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디지털 배움터'는 전국 1000여 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대략 35곳의 교육장이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어르신들을 비롯해 학생, 직장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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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휘 도민기자
2021.07.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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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른 재앙을 방지하기 위해 '탄소중립'이라는 화두가 전 세계적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매년 510t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돼 지구 온난화 현상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가뭄, 홍수, 산불과 해수면 상승이 심각한 수준까지 와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30년 사이에 기온이 1.4도 상승했다는데, 만일 2도지 상승하면 심각한 자연재해를 맞게 될 것이다. 이에 대한 중요한 대응은 화석연료를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 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이다.지난달 23일 기획재정부는 융합 ODA 확대 방안, 정진기금·방발기금 통합 등 지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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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준 도민기자
2021.07.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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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내 수십 곳에서 횡단보도와 보도 사이에 있는 경계구간의 턱이 낮춰지지 않아 여행객들이 무거운 캐리어·노인들이 이용하는 유모차 및 휠체어를 탄 교통약자들의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현황파악조차 하지 않고 있어 교통약자에 대해 무관심 한 것으로 드러났다.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에 의하면 '횡단보도와 접속하는 보도와 차도의 경계구간에는 턱 낮추기를 하거나 연석경사로 또는 부분경사로를 설치하여야 한다. 보도와 차도의 경계구간은 높이 차이가 2㎝이하가 되도록 설치하여야 한다'고 돼 있다.최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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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봉 도민기자
2021.07.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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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조간대라는 것이 있다. 밀물에는 바닷물이 차 있다가 썰물이 되면 바닷물이 사라져 육지로 변하는 곳이 바로 조간대라 하는데, 제주연안은 화산활동영향으로 암반지대가 많은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원인에 의해 움푹 파여 있는 웅덩이를 만드는데 이 웅덩이를 바로 조수웅덩이라 부르고 이 조간대는 해양생물이 중요한 서식처이고 생물 간의 경쟁이 치열하며 생태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전략도 매우 다양하다. 조간대를 설명하는 전문해설사이야기에 참여자들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조수웅덩이의 특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현장강의가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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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삼 도민기자
2021.07.07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