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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만감류 전환 늘어, 올해 하우스감귤 출하량 전년대비 6% ↑제주 노지감귤 재배 면적이 계속해 줄어들 전망이다. 날씨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늘어나는 데다 출하시기에 따른 가격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등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릴 전략적 조율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과일관측조사에 따르면 올해 감귤 재배면적은 1만6023㏊로 지난해 1만6208㏊에 비해 1.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품목별로는 노지감귤이 1만4818㏊로 지난해 1만5006㏊에 비해 1.3% 줄어들고 월동감귤도 893㏊로 전년 9
감귤
고 미 기자
2019.05.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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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부터 만감류 품종중 하나인 2019년산 남진해 출하가 시작된 가운데 품질이 전체적으로 좋아지면서 가격 좋게 형성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실시한 2019년 남진해 품질조사 결과 평균당도 13.34브릭스, 산함량 1.16%로 품질이 우수하다고 밝혔다.2017년 기준 도내 남진해 재배면적은 187농가·75ha이며, 생산량은 1325t이다. 남진해 등 만감류 수확 시 품질기준은 당보 13브릭스 이상이면서 산함량은 1.1% 미만이다.올해산 남진해의 경우 3월 일조시간이 전년보다 20시간 많아
감귤
김용현 기자
2019.04.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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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4년 연속…3일 서울 롯데호텔서 시상식제주감귤 아열대특작부문 8연패 겨울대표과일 인증제주농협 감귤 통합브랜드인 '귤로장생'이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 인정을 받았다.글로벌 경쟁력연구센터가 주관하고 산업통산자원부·농림수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내 만 16세 이상 소비자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다.3일 롯데호텔에서 진행한 시상식에서 귤로장생은 2016년 이후 4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감귤은 아열대특작과일 분야에서 8
감귤
고 미 기자
2019.04.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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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제주농협 첫 한라봉 매취사업…2월 평균 가격 최근 5년 중 최저상품 관리 실패 쓴맛, 시장격리·분산유통 실험 품목 확대 등도 검토출하·상품관리 미흡 등으로 부진에 빠진 만감류 가격 회복을 위해 '상품 시장 격리'라는 고육지책이 나왔다.지금까지 농협 차원에서 산발적으로 매취 사업을 진행하기는 했지만 제주도까지 개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라봉을 시작으로 전체 만감류 적용을 검토하는 것은 물론 간벌 등 구조적 조정까지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제주도와 만감류 가격 회복
감귤
고 미 기자
2019.03.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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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 농업관측본부·도농기원 5일 전망대회농업인회관…작목 선택·수급 안정 유도 목적제주 감귤의 수급안정을 위해 기술과 관측이 만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는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5일 제주 농어업인회관에서 감귤·과수 수급안정을 위한 '2019 제주 감귤·과수 전망대회'를 연다.정부의 제주 지역 과수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을 알리고, 감귤·과수 재배의향면적 모니터링 결과를 농업인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합리적인 작목 선택 및 수급안정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박한울 한농연 농업관측본부 연
감귤
고 미 기자
2019.03.0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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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적정 재고량 수준 웃돌아…농협 등 대대적 할인행사 진행소과 시장 집입·3월 무관세 오렌지 등 변수, 가격 유지 한계 지적노지감귤에 이어 만감류 처리에도 경고등이 커졌다.재고가 쌓이면서 대대적인 할인행사로 급한 불을 끄고 있지만 도매시장 가격이 흔들리는 등 악순환만 거듭하고 있다.20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이하 제주농협) 등에 따르면 만감류 대표 품목 중 한라봉과 천혜향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다. 가장 상품성이 좋은 시기와 설 대목이 맞물린 레드향은 비교적 선전했지만 나머지 두 품목은 많게는 전체 생산 예산량
감귤
고 미 기자
2019.02.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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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조기출하까지 상품 관리 취약…재배지 북상에 경쟁 치열외부 변수 대응방안 부재, 소비자 중심 철저한 수급 관리 절실 '제주 한라봉'이 위기에 봉착했다. 처음 겪는 일은 아니지만 올해는 경기둔화로 소비가 줄어든데다 타 지역산 경쟁까지 심화하면서 맥을 못 추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도입한 '지리적표시제'이점까지 무력화 하는 등 총체적 난국에 직면했다.△ 시장 경쟁·소비 둔화 악재 산재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9일까지 한라봉 3㎏ 박스당 평균 출하가격은 9753원에 그쳤다. 설 대
감귤
고 미 기자
2019.02.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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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둔화·출하 조절 실패 평균 1만원대 그쳐한라봉 약세 위기감…천혜향·레드향 등 선방제주 감귤이 설 대목을 놓쳤다.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 위축과 출하 조절 등 시장 경쟁력 확보 실패에 따른 결과다. 만감류 가격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등 전체 감귤 산업에 치명타가 우려됐다.6일 제주도와 감귤출하연합회 등에 따르면 설 명절 전 전국 9대 도매시장 감귤 평균 도매가격은 10㎏당 평균 1만대를 넘지 못했다. 설 7일전 1만 5200원에서 명절 전날인 4일 1만9200원까지 탄력을 받은 것이 전부였다. 같은 기준으로 지난해 설
감귤
고 미 기자
2019.02.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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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지난 16일부터 5월26일까지 우리나라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감귤 특별전은 감귤의 재배역사를 고찰해보고 감귤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고, 각종 감귤제품을 전시되고 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감귤의 역사'에서는 문헌을 통해 본 재배역사 등을, 2부 '감귤의 변화'에서는 감귤의 한 살이, 다양한 품종 등을 각각 소개하고 있다. 3부에서는'오늘날의 감귤'이라는 주제로 감귤의 생산·수출 현황, 효능 소개와 각종 감귤 가
감귤
김용현 기자
2019.01.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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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기준 10㎏당 1만4400원 전년보다 31%나 떨어져출하량 증가에 소비부진 이유 농협 소비촉진 운동 등 전개2018년산 노지감귤 가격이 최근 하락세로 꺾이자 농협 제주지역본부가 감귤가격 안정과 수급조절을 위한 마케팅활동에 나선다. 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2018년산 제주감귤의 평균 경락가격은 10kg들이 상자당 1만44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2만900원과 비교해 31%(6500원) 하락했다. 최근 감귤가격이 떨어진 이유는 감귤농가들의 비축물량이 대거 출하된 데다 1월 중 경기침체로 인해
감귤
김용현 기자
2019.01.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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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농정분야에 631억원 해 기반구축10.5브릭스 이상 고당도 생산체계 3대 사업 추진 서귀포시가 감귤 품질의 우수성을 넘어 앞으로 전국 최고 소득의 농업도시 육성을 추진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특히 노지재배면적을 줄이고 시설재배 지원을 통해 감귤 당도를 높이는 고품질 감귤 생산으로 앞으로 3년 내 1조원 수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지난해 감귤 조수입 7253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020년 9000억원, 2022년 1조원을 달성하는 서귀포시 감귤산업 발전 계획을 수립했다.시에 따르면 우선
감귤
김지석 기자
2019.01.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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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 명품 브랜드인 '불로초'가 노지에서도 재배되면서 고품질 감귤생산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제주감귤농협은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에 있는 김태우 조합원 소유 감귤원에서 '불로초' 감귤이 50% 이상 생산되었으며, 제7유통센터에서 선과해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재배된 감귤은 부피 발생이 더딘 천전온주(가와다, 궁천조생의 변이지)로 평균 당도 13.1브릭스, 산도 1.2%(불로초 감귤 당도 12.5브릭스 이상)를 유지했다.김태우 조합원은 "당초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려고 완숙과 수확을 위주로 했으
감귤
김용현 기자
2019.01.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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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관심받는 '풋귤' 재배 기술이 담긴 매뉴얼이 만들어졌다.제주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시험 연구 등을 거쳐 풋귤 재배 기술 매뉴얼을 개발, 1000부를 발간해 농가에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풋귤은 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이용할 목적으로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정한 날짜까지 출하되는 덜 익은 노지감귤을 말한다. 노화 억제, 고지혈증 예방, 비만 개선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등 기능성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풋귤은 출하량이 2017년산 475t에서
감귤
연합뉴스
2018.12.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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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윈터프린스 미니향 하례조생 등 국산품종 농가 보급당도 높고 소비유행 맞춤형 선보여…로열티 문제 등도 해소 기대감귤 품종이 외국에 의존하면서 로열티 부담과 시중판매 제약 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최근 감귤 품종을 국산화하는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농촌진흥청는 '윈터프린스'를 비롯해 '미니향', '하례조생' 등의 감귤 국산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본격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감귤 '윈터프린스'는 11월 하순부터 수확되는 품종
감귤
김용현 기자
2018.12.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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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출원공개일 이후 생산된 감귤 출하금지…재배농가 피해 '현실화'일본측과 한시적 유통 등 협상 추진…로열티 지불 방법 등 대응책 시급세계 종자시장을 둘러싼 총성 없는 종자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 들여온 일부 만감류에 대한 품종보호출원으로 재배농가의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지만, 당국의 대책은 미미한 수준이다.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미하야'와 '아수미'는 2014년 종묘업체를 통해 일본에서 들여와 적응성검사를 마치고 그해 11월 18일 생산·판매신고를
감귤
김지석 기자
2018.12.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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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범)·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문화와 연계해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확대를 위해 오는 12월 1일 서울시 명동 난타공연장에서 '겨울이 열릴 즈음 제주감귤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주제로 2018 감귤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감귤데이행사는 지난해까지 야외무대에서 감귤판촉과 함께 진행하던형식에서 벗어나 문화행사와 감귤을 접목해 겨울철 '국민과일'인 제주감귤을 새롭게 홍보하고 소비자들의 감귤사랑에 대한 사은의 장으로 열린다.이번 행사에서는 힐링나
감귤
김용현 기자
2018.11.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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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통출하 제고 방안 가격보장 70% 응답 유통센터 15%우선추진사업 우량종묘보급 31%, 가공제품개발 25% 순타 작목으로 전환시 71%가 망고 키위 등 열대작목 선택 만감류 가격하락 원인 품질 41% 과잉생산 수입과일 26%씩 제주지역 감귤농가들은 농감·협 계통출하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격보장이 이뤄져야 하고, 감귤산업발전을 위해 우량종료 모급을 우선 사업으로 꼽았다. 결국 농가들은 가격과 품질 '두 마리 토끼'를 잡기를 원하고, 제주도와 농협 등 농정당국들은 농가의견을 수렴해 정책과 사업에 반영해야 한다. 특히
감귤
김용현 기자
2018.11.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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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12월 1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난타공연장에서 '겨울이 열릴 즈음 제주감귤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를 주제로 2018 감귤데이 행사를 연다.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확대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촉 행사의 틀을 벗어나 감귤을 주제로 한 공연과 특강 등 문화행사 위주로 구성됐다.전국의 푸드뱅크로 감귤데이(12월1일) 날짜를 상징하는 1천201 상자의 감귤을 보내는 나눔 전달식도 거행될 예정이다.공연장엔 감귤나무와 조형물, 감귤품종, 가공
감귤
제민일보
2018.11.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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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농협은 올해부터 노지감귤 수출단가를 ㎏당 233원을 인상했다고 밝혔다.제주감협은 올해산 노지감귤 수출단가(농가수취가)를 당초 ㎏당 1067원으로 책정했지만 산지 감귤시세 상승으로 수출물량확보에 어려움이 예상, ㎏당 1200원으로 인상했다.제주감협은 농가수취가 인상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수출물량을 증대해 국내시세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제주감협은 26일 현재 캐나다, 러시아, 동남아 등에 924t 수출했다. 올해 노지감귤 수출 물량은 2017년산 1243t보다 257t 증가한 1500t을 예
감귤
김용현 기자
2018.11.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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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노지 감귤이 예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산 노지 극조생 감귤이 처음 출하된 지난달 27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도매시장에서 10㎏들이 1박스 평균 가격은 2만198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예년 평균 가격 1만8210원보다 3770원(20.7%) 높다.추석 연휴가 10월 초에 있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 가격 2만4980원보다는 12% 하락했으나 2016년 1만7970원, 2015년 1만6550원보다는 각각 22.3%, 32.8% 높았다.극조생 감귤 출하 직전인 지난달 중순 극
감귤
강승남 기자
2018.10.12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