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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최동남아지역 로하스 상품 선봬 '관심''로하스'는 개인의 이익보다는 공동체 전체의 이익을 우선시 해 보다 나은 삶, 건강환 환경 등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다. 이런 소비자들은 보호와 보존의 책임을 갖고 자연의 안정과 휴식을 추구한다. 또한 생활 속에서 재활용 실천,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제품 사용 등을 통해 친환경적인 소비생활을 지향한다. '지속가능한 건강과 환경' 가치를 전파하는 친환경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로하스박람회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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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17.08.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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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으로 가슴뼈 과도하게 함몰…남성이 여성보다 3배 많아신생아 기준 300~400명 중 1명 꼴로 발병…크면서 더욱 심해져너스바 교정술 절개 필요 없어…전순호 과장팀 100례 이상 기록회사원 김모씨(43)는 최근 자녀 때문에 고민이 생겼다. 어린 아들의 가슴 중앙 부위가 점차적으로 들어가 보이고 잦은 감기 증세를 보이는데다 운동 능력이 또래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져 보였기 때문이다. 주변의 조언을 듣고 흉부외과를 찾은 김씨는 들어본 적도 없는 '누두흉' 진단을 받았다.△심리적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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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호 기자
2017.07.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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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망 원인…'합병증' 유발국내 30세 이상 960만여명 앓아흡연·비만·염분 과다섭취 위험저염식 등 '비약물적 활동' 필요5월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세계고혈압연맹'(World Hypertension League)이 현대인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로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고혈압은 심장병·뇌졸중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는 위험 인자다. 해마다 국내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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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6.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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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상태·암 진행정도·암세포 악성도 등 종합적으로 고려통증 없고 고령 환자나 당뇨·신부전·간경환 질환자도 가능60대 중반의 사업가 A씨는 암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를 거부했다. 발견 당시 이미 초기를 지난데다 치료를 받아도 완치 가능성이 적고, 수술 및 항암약물치료의 부작용도 두려웠기 때문이다.A씨는 치료가 시작되면 하던 사업을 접어야한다는 주관적 판단으로 민간요법에 의존해 병원 치료를 2년여간 미뤄왔다. 그 사이 암은 진행돼 통증은 심해지고 더 이상 가족들에게 병을 숨길 수 없는 상태에 이르자 겨우 병원을 찾았다.방사선종양학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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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5.3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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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이루는 골질 줄면서 빈 공간가벼운 충격 받아도 쉽게 골절여성 폐경 후 급격한 골질 감소남성도 70~80대부터 증상 생겨 과음 및 칼슘·비타민 부족 등발생·증상 악화 원인도 다양주기적 골밀도검사 조기진단금연·금주·카페인 섭취 줄여야골다공증(骨多孔症)을 단어 그대로 풀이하면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기는 병이다. 즉 뼈를 이루고 있는 골질이 점차 줄어 빈 공간이 생기면서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상태로 진행되는 것이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 평상시에는 인지하지 못하다가 작은 충격에 뼈가 부러지거나 극심한 허리통증을 느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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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5.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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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상황시 생명 구조 행위즉시 치료 안되면 죽을수도가슴뼈 부위 반복 압박하면멈춘 심장에 혈액공급 가능심장충격 필요한 상황에선제세동기 등 사용도 효과적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게 되면 늘 처음에 "심폐소생술이란 무엇일까요?"란 질문을 해본다. 돌아오는 답변은 교육이나 TV나 영화 등의 영향으로 '가슴압박' '전기충격'이란 말들을 주로 한다.그러면 "왜 심폐소생술이 중요할까요?"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선뜻 답을 하지 못한다.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시행되는 일련의 생명 구조 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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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5.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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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유전적 요소 등 원인폐경기 겪는 여성도 쉽게 발생수술보다 고주파열응고술 도움부작용 적고 장기적 효과 가능며칠 전 정모씨(59·제주시 애월읍)는 병원에서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 시큰거리는 증상과 다리가 O자로 휘면서 무릎 통증이 심해져 가까운 종합병원을 찾았는데 퇴행성관절염 진단을 받은 것이다. 그동안 틈틈이 친구들과 어울려 오름에 다니는 등 가벼운 운동도 지속적으로 해오던 터라 건강에는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던 정씨였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오름에 다닐 때 무릎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심하지는 않아서 대수롭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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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4.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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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긴장형 두통 비슷…원인 질환 파악하는 것 중요전문의 상담으로 비약물요법 치료하는 것 '장기적 효과'소아청소년은 7세 전후 전체 아동의 약 2.5%가 반복되는 두통을 경험한다. 나이가 들수록 빈도가 증가해 15세에는 54%가 간헐적인 두통, 15%는 빈번한 두통을 경험할 정도로 두통은 소아청소년들에게 흔한 증상이다.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두통 유병률은 29.1%이고, 편두통이 38.6%, 긴장형 두통이 38.3%, 기타 23.1%로 편두통과 긴장형 두통과 비슷하다. 이러한 두통은 소아청소년들의 삶과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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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4.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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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골절·관절염 등 원인 다양젊은 남성·40~60대 여성 나타나오래 방치하면 손가락 장애까지간단한 약물주사로 통증 완화돼전문의 상담 필수…수술도 도움50대 여성이 손가락이 저려 병원을 방문했다. 식당에서 일을 하는데 손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1년전부터 손가락이 한번씩 저리고 손목에 통증이 있었는데 한달 전부터는 밤에 잠에서 깰 정도로 손가락이 저리고 새벽에 깨면 다시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저리다고 한다. 주로 외래에서 볼 수 있는 손목 터널 증후군(수근관 증후군, Carpal Tunnel Syndrome) 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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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3.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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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스트레스 등 원인…피로회복 못해 두통 유발카페인 피하고 대낮운동 '효과'…전문의 상담도 도움"잠이 안 와서 왔어요." 정신건강의학과를 처음 방문하는 분들의 상당수가 처음 하는 말이다. 사전적 정의에 의하면 수면이란 '피로가 누적된 뇌의 활동을 주기적으로 회복하는 생리적인 의식상실 상태'라고 정의할 수 있다. 잠과 건강과의 관계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들어본다. 잠을 잔다는 것은 우리가 자면서 피로를 회복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수면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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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3.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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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동반땐 '상기도 기침 증후군'만성기도 염증엔 '기침변이 천식'만성기침은 원인이 다양하고 특징적인 소견도 별로 없으며, 결정적인 진단검사법이 없어 진단이 어렵다.따라서 진단시 환자의 병력진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잦은 기침으로 고민이라면 다양한 증상들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A부터 E까지의 사례에서 보듯이 2개월 이상 기침을 하는 경우를 만성 기침이라고 정의한다. 만성 기침을 일으키는 3대 원인으로는 상기도 기침 증후군, 호산구성 기도질환(기침변이형 천식 혹은 천식, 호산구성 기관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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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3.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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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외력에도 발생 위험 ↑진통제·보조기 이용 통증 조절매년 골밀도검진 등 예방 필수영양섭취·운동 등 관리 철저히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정유년 할머니(75·가명)는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것 외에는 여전히 밭일을 할 정도로 건강했다. 그런데 정 할머니는 어느 날 밭일을 하다가 갑자기 심한허리 통증을 느꼈다. 며칠쉬면 낫겠지'하며 집에 왔는데, 너무 아파서 방바닥을 짚어 가면서 겨우겨우 일어났다. 동네의원에서 진통제 주사를 맞아 봤지만 소용이 없자 큰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았다.다음은 검사결과를 보고 의사와 정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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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2.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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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후 보습제 꼼꼼히 바르고 피부과 전문의 상담 필수영양 불균형으로 '동창'…수포·괴사 동반 '동상'도 위험겨울철만 되면 회사원 김모씨(43)는 피부 곳곳이 갈라지고 심한 가려움증으로 긁다가 살결에 피가 맺히는 경우가 있다. 김씨는 차고 건조한 겨울날씨와 난방으로 건조해진 실내환경 때문이라고 짐작하고 아침 저녁으로 로션을 자주 발라주지만 그 때 뿐이다. 주위 사람들의 권유에 마지못해 병원을 찾은 김씨는 전문의로부터 겨울철 피부질환과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상세히 들을 수 있었다.# 피부 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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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2.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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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 느낌 더부룩한 통증내시경 검사만으로 발견 쉬워용액 주입해 병변 벗겨내거나올가미 묶어 전기로 절제 가능수술 간단해 조기암 치료 효과노년임에도 불구하고 젊었을 때부터 병원에 입원 한번 하지 않은 것은 물론 잔병치레도 전혀 없어 타고난 건강을 자랑하던 Y씨(80). 언제부턴가 소화불량에 걸린 것처럼 속이 더부룩하고 혈변을 자주 보게 되자 불안한 마음에 병원을 찾았다. Y씨는 정밀검사결과 대장암 진단과 함께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노년이라서 수술을 받을 일이 걱정됐지만 다행히 아직 초기인데다 다른 부위로 전이가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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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1.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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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 높아지면 시신경 눌러…시력 낮아지고 심하면 실명까지주기적 안압검사로 예방 필요…토마토 등 건강한 식생활 도움안과에 가면 녹내장 의심환자의 경우 안압검사를 비롯해 시야검사, 시신경유두검사, 망막신경섬유층검사, 전방각경검사, 각막두께검사, 전기생리학검사 등 많은 검사를 받게 된다. 이렇게 많은 검사를 해야 한다는 것은 그만큼 녹내장이 진단하기 어렵고 여러 가지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병이라는 말이다. 녹내장검사 중에서 가장 기본이고, 가장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는 '안압검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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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6.12.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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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90% 스트레스 영향 커안정·약물치료로 금세 효과뇌혈관 터지는 벼락두통 위험선제적 의학치료로 예방 필요두통은 누구나 평생 살면서 감기보다 흔하게 겪는 것이며 인류의 역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사람들을 힘들게 해온 증상이다. 두통환자의 5% 정도는 만성두통으로 장기간 고생을 하는데 두통의 발생 원인과 종류 또한 너무 복잡하고 다양해 국제두통학회에서 분류한 두통분류표를 보기만 해도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대부분의 두통은 특별한 위험없이 단순히 우리를 괴롭히기만 하는 일차성 두통인 경우가 90% 정도인데 잘 알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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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6.11.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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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 결석·염, 고칼로리·콜레스테롤 식사 등 원인체한 듯한 중압감·찌르는 통증 유발되면 의심해야합병증 위험높아…담낭절제수술 등 제거방법 다양자영업을 하고 있는 A씨(49)는 오래전부터 속이 더부룩했는데 최근에는 식사후 가끔 오른쪽 윗배에 통증을 느끼곤 했다. 이젠 건강을 챙겨야 할 때라고 여긴 A씨는 병원을 찾아 검진결과 담낭결석 진단을 받았다. 흔히 담석증이라 불리는 담낭결석은 서양의 경우 전체인구의 10%, 우리나라의 경우 4%에서 발생할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콜레스테롤 과다로 생기는 담낭염담낭결석은 담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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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6.11.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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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급성증상 환자 연 1000명정맥내 혈액정체·응고 등 원인혈전, 심장·폐혈관으로 이동하면급성 심정지 등 합병증 유발 '위험'자녀를 출산 한 후 주로 서서 일을 하는 L씨. 일주일 전 갑자기 퇴근 후 왼쪽 다리가 부어 올랐다. 3~4일이 지나자 퉁퉁하던 다리가 다시 말랑말랑해 지고 붓기도 조금 가라앉았다. 하지만 일주일 후 가족들과 함께 한 제주도 여행에서 갑자기 가슴이 아팠고 의식을 잃으며 그 자리에 쓰러졌다. 갑자기 찾아온 심장마비 증세에 119 구급대의 응급처치에도 의식을 찾을 수 없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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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6.10.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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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음주·흡연과 심장질환 등 요인실신·급사 등 증상…심하면 뇌경색"스트레스 줄이는 것 가장 큰 예방법"아파트경비원으로 일하는 60대의 K씨는 어느날 순찰도중 갑자기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것을 느꼈다. 평소 건강에 자신있다고 말하던 K씨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그 이후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횟수가 점점 많아지고 간혹 어지럼증을 느끼기도 하자 불안한 마음에 종합병원 심장내과를 찾았다. 검사결과 K씨는 부정맥 진단을 받았다.△전기자극 제대로 전달 안돼 발생심장의 혈액박출 활동은 심장의 수축과 이완의 반복에 의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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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6.10.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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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아닌 가정·사회·국가 등 문제단순과식보단 주변 환경이 큰 영향증후군·성조숙증·사춘기 구분안돼식사제한·체중감량 등 강요 말아야가족과 함께하는 운동 가장 중요해요즘엔 어머니가 뚱뚱한 어린이의 손을 잡고 진료실 문을 들어서는 모습이 낯선 풍경이 아니다. 예전과 달리 식생활문화가 달라져 크리스마스 또는 생일 때나 받을 수 있었던 과자 선물세트는 지금은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받을 수 있으며, 고열량의 밥상과 간식이 즐비하다. 하지만 이유 없이 많이 먹는 아이들은 없다. 살찐 아이를 대하는 부모들은 무조건 자녀에게 그만 먹으라고 다그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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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6.09.28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