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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구조 개선 등 실행해야이륜차 안전모 보급 강화렌터카 업종 역량 등 최선제민일보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는 올 한 해 '착한 운전이 안전 제주를 만듭니다'를 기획으로 연재하면서 관광도시 제주의 교통사고 원인과 교통관리시스템상 문제점, 운전자 및 보행자의 의식개선, 교통사고 예방대책 제시 등에 대해 다뤘다. 도내 주요 교통안전 기관의 성과와 과제를 되짚어보고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제주를 위한 제언을 위해 김규호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장을 만났다.△제주지역 교통사고 특징은제주의 경우 특히, 11월은 타지에 비해 비교적 온화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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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1.12.2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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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모두 135건…운전자 안전 위협타이어 점검·엔진브레이크 활용 등 주의 요구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운전자들의 안전과 갑작스런 눈날씨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8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빙판길 교통사고 건수는 2016년 24건(부상 64명), 2017년 21건(부상 41명), 2018년 69건(사망 1명·부상 162명), 2019년 2건(부상 2명)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19건(부상 26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교통안전공단이 겨울철 눈길, 빙판길 등 미끄러운 곡선구간 도로상황을 재현해 주행 안전성 실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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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1.12.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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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유도선 혼동 역주행 유발정면충돌 등 대형 사고 우려직진·좌회전 금지 강화 절실제주지역 교차로의 일부 도로구조가 불안전하게 시설되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에 위치한 불미터교차로는 민가가 뜸한 비정형 사거리이며 차량 이동량이 많고 과속이 우려되는 구간이다.문제는 불미터교차로 일대 인근 도로에 안전지대가 설치돼 있어 운전자의 혼선을 초래하면서 각종 사고위험이 노출돼 있다는 점이다.1일 해당 도로를 확인한 결과 남원읍 태수로(마을 안길) 입구에 설정된 안전지대가 곡선 형태로 조성되면서 남조로(간선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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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1.12.0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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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표지판·신호등 전무입구 무리하게 진입 '아찔'보행자 무단횡단도 우려제주지역 도로에 비보호 좌회전을 포함한 좌회전 안내표지판이 설치돼 있지 않는 등 미흡한 안전시설로 인해 운전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위치한 장마니동산 입구는 신호가 없는 도로이며 통행량이 적어 과속이 우려되는 구간이다.문제는 장마니동산 진입 시 좌회전 안내 표지판과 신호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좌회전 하려는 차량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이다.실제 24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렌터카는 물론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오가는 차량들이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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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1.11.2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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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은 도로 형태…좌회전 시 충돌 우려황색점멸등 운영…보행자 사고 취약제주지역 교차로의 일부 도로구조가 취약하게 시설되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에 위치한 산하동교차로는 민가가 뜸한 비정형 사거리이며 직진과 좌회전이 가능한 도로다. 10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렌터카는 물론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오가는 통행량이 상당했다. 또한 해당 교차로는 남조로(지선도로)가 굽은 형태로 돼 있어서 의귀로(간선도로)로 직진이나 좌회전을 하게 되면 마주오는 차량과 충돌할 우려가 있어 구조개선이 시급해보였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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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1.11.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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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회전 차량 교통사고 위험성 상존차량 피하다 뒤엉키기도…단속 절실제주지역 일부 교차로에 신호등이 허술하게 시설되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위치한 동남교회 앞 사거리는 일주도로와 연결돼 있어 섭지코지 등 인근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간선도로이지만 신호가 없는 교차로이며 각 방향 좌회전 차량의 교통사고 위험성이 상존해 있었다. 해당 도로는 비신호 교차로이며 황색점멸등만이 운영 중이다.3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렌터카는 물론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오가는 통행량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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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1.11.0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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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이동량 상당…과속 우려되는 구간유턴지점·보호펜스 넓어 무단횡단 가능성도제주지역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설치돼 있지 않는 등 미흡한 안전시설 등으로 인해 도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일주도로는 제주시와 애월읍, 서귀포권으로 이어지는 간선도로이며 차량 이동량이 많고 과속이 우려되는 구간이다.실제 27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렌터카는 물론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오가는 통행량이 상당했다. 애월해안도로에서 일주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노출돼 있었다.특히 차량과 보행자가 끊임없이 오가는 구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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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1.10.2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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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안전 유도시설 설치 결과보행자 양보 비율 약 18%p 증가승용차·버스 등 차종서도 효과이륜차 양보비율 31.6% 최저우회전 상충이 일어나는 제주시내 교차로에 보행자 안전횡단 유도 시설을 설치하자 보행자에게 통행우선권을 양보한 비율이 증가했다는 실험결과가 나와 보행자에 대한 양보운전 증가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이하 공단)가 실시한 '차량 우회전 시 보행자 횡단안전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제주시내 교차로에 '보행자 안전횡단 유도 시설'을 설치한 결과 보행자에게 통행우선권을 양보한 비율이 시설물 설치 시행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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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1.10.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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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시행에도 속도 위반 여전최근 3년간 사고만 89건적극적 홍보·의식 개선 절실 제주지역 도심권 제한속도를 시속 50㎞로 낮추는 '안전속도 5030'이 시행되고 있으나 과속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018년 23건(사망 8명·부상 34명), 2019년 28건(사망 3명·부상 55명), 지난해 38건(사망 6명·부상 78명)이 발생하면서 매년 증가하고 있다.이처럼 과속으로 인해 막심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지만 '안전 속도'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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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1.08.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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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착용률 86%…뒷좌석 착용 12% 미흡생명띠 착용 생활화·실천 등 필요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가 모든 도로에 적용되고 있지만 제주도내 일부 운전자들이 매년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채 운행을 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11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최근 발표한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 안전띠 착용률은 86.67%으로 전국 평균(84.84%)보다 높았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6위에 머물렀다.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시로 99.09%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제주에 이어 부산시 8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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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1.08.1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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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2110건 발생위험인지·사고 대응 미흡면허반납 지난해 1062명65세 이상의 제주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건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위험 인지나 사고 대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점에서 사고율 감소를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4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65세 이상 운전자 교통사고는 2018년 733건(사망 35명·부상 798명), 2019년 753건(사망 31명·부상 811명), 지난해 624건(사망 27명·부상 660명) 등이다.이런 가운데 제주에서 최근 5년간 건강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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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1.08.0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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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444건 단속안이한 인식 사고 이어져위험성 경각심 일깨워야 제주지역에서 매년 무단횡단 행위가 끊이지 않으면서 단속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28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무단횡단 단속 건수는 2016년 9738건, 2017년 4751건, 2018년 403건, 2019년 28건, 지난해 13건 등이다.보행자는 통행을 하거나 길을 건널시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신호등에 녹색불이 들어와 있을 때 건너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신호를 무시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가 적지 않다. 또 다른 문제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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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1.07.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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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933건 발생 안전장치 미흡 등 위협통행 제한 알림판 설치도로 위 흉기라 불리는 과적차량이 건축 자재 등을 과도하게 싣고 운행하는 등 과적으로 인해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2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과적차량 단속건수는 2015년 414건, 2016년 218건, 2017년 153건, 2018년 110건, 2019년 38건 등 933건에 이른다.이처럼 과적운행이 매년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어 이로 인해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등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다.과적차량이 도로 위의 흉기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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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1.07.2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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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572건 사고불법 유턴·좌회전 심각안전 운전 의식 높여야제주지역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매년 반복되면서 운전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중앙선 침범 단속 건수는 2018년 2936건, 2019년 3219건, 지난해 4969건이다.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잇따르면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같은 기간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018년 185건(사망 6명·부상 375명), 2019년 211건(사망 7명·부상 4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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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1.07.0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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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945건 발생수막현상 등 제동 제약감속·안전거리 확보 필수제주지역이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에 들어선 가운데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에 적신호가 켜졌다.2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는 2018년 297건, 2019년 352건, 지난해 296건으로 매년 300건 가까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빗길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도 2018년 사망 13명·437명 부상, 2019년 사망 8명·부상 565명, 지난해 사망 6명·부상 414명 등으로 파악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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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1.06.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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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2661건 발생운전 미숙 등 주 원인초행·초보 등 변수 많아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렌터카 이용이 늘면서 렌터카 교통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6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016년 4434건, 2017년 4378건, 2018년 4239건, 2019년 4412건, 지난해 4030건으로 집계됐다.이중 렌터카 사고는 2016년 526건, 2017년 521건, 2018년 513건, 2019년 607건, 지난해 494건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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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1.06.1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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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70건 발생고령화 등 대처 능력 ↓제주지역에서 경운기 등 농기계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농촌 고령화와 방심을 부르는 환경 등을 반영한 대책 마련이 주문되고 있다.9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교통사고는 2016년 16건(사망 2명·부상 17명), 2017년 17건(사망 3명·부상 18명), 2018년 9건(부상 9명), 2019년 14건(사망 1명·부상 17명), 지난해 14건(사망 1명·부상 19명) 등 모두 70건이다.경운기 등 농기계는 안전띠 등 별도의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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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1.06.0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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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사고만 89건안전속도 인식 개선 주문제주지역에서 운전자들의 무분별한 과속운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6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018년 23건(사망 8명·부상 34명), 2019년 28건(사망 3명·부상 55명), 지난해 38건(사망 6명·부상 78명)이 발생하면서 매년 증가하고 있다.이처럼 과속으로 인해 막심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지만 '안전 속도'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실정이다.특히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지난달 17일 제주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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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1.05.2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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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2521건 적발운전미숙 대형사고 이어져제주지역에서 무면허 운전이 매년 기승을 부리면서 도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무면허 운전 적발 건수는 2018년 1031건, 2019년 784건, 지난해 706건으로 최근 3년간 2521건에 이른다.이와 함께 무면허 운전자들에 의한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다.도내 무면허 교통사고 건수를 살펴보면 2018년 162건(사망 11명·부상 230명), 2019년 136건(사망 6명·부상 197명), 지난해 137건(사망 5명·부상 202명)으로 나타났다.실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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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1.05.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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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만든 변화 중 눈에 띄는 것이 급격히 늘어난 도로위 오토바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배달 음식 수요가 늘었는가 하면 온라인 쇼핑 보편화 등으로 관련 시장이 크게 확대됐다.당장의 편리함은 있지만 그만큼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이륜차 사고는 1071건에 달한다. 연도별로 2018년 342건(사망 13명·부상 386명), 2019년 402건(사망 11명·부상 506명), 지난해 327건(사망 12명·부상 404명) 등이다.이륜차 사고 원인으로는 안전모 미착용 등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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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1.04.28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