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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경비 시스템을 무력화시켜 우체국 금고를 털려던 간 큰 20대가 검거됐다.제주경찰서는 19일 고향으로 돌아갈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우체국에 침입, 금품을 훔치려던 신모씨(28·서울 금천구)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18일 밤 10시40분께 북제주군 추자면 모 우체국에 침입, 금품을 훔치려다 무인경비 시스템 작동으로
사건/사고
좌용철
2002.04.1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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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받은 재산 범위 내에서 채무변제 책임이 있는 이른바 한정상속을 법원에 신고하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하더라도 정해진 기간을 넘어섰다면 법적 효력을 갖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제주지법 심우용 판사는 성산포수협이 고모씨(36·남제주군)등 5명을 상대로 제기한 대여금 반환소송에 대해 “피고는 연대하여 2388만원을 원고에게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
사건/사고
여창수
2002.04.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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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차례 10대와 원조교제를 한 파렴치한 40대가 검거됐다.제주경찰서는 18일 김모씨(43·제주시 연동)에 대해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27일 차량을 동승시켜준 인연으로 알게 된 A양(15·제주시)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성관계를 가진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A양과 성관계를 가진 뒤 5
사건/사고
좌용철
2002.04.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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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으로 인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 모자가 한꺼번에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17일 오후 3시55분께 구좌읍 김녕중학교 앞 일주도로에서 정모씨(31·경기 오산)가 몰던 15톤 트럭이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운전자 고윤기·19·제주시 화북1동)를 들이받았다.이 트럭은 승용차를 들이받은 상태에서 그대로 진행, 맞은 편 차선에 있던 1톤 트럭(운전자
사건/사고
좌용철
2002.04.1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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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고 있는 건물에 불을 지른 50대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제주지법 형사합의부(재판장 이태섭 부장판사)는 17일 현주건조물방화로 구속 기소된 박모피고인(57·제주시 이호2동)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에서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나 관련자들의 증언과 진술 수사기관의 수사기록, 범행 동기와 정황 등을 감안했을 때 유죄가 인정된다
사건/사고
여창수
2002.04.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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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후4시께 북제주군 구좌읍 김녕중학교 앞 우회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고 제주시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중이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4.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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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에게 돈을 받아달라고 사주한 가정주부에게 징역형이, 이 과정에서 폭력을 휘두른 폭력배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법 형사단독 전호종 판사는 16일 “1억원을 받아주면 사례하겠다”며 조직폭력배를 부동산 매매과정에 개입시킨 김모피고인(47·여·제주시 연동)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부과했다.또 김 피고인의 부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4.1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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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공금을 횡령, 채무변제와 유흥비 등으로 써버린 회사 영업부장과 조합원이 납부한 대출상환금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모 조합 금융과장이 경찰에 구속됐다.제주경찰서는 15일 김모씨(39)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996년 10월부터 모 물산 영업판매부장으로 근무하면서 1997년 7월부터 1998년 10월까지 거래처에서 수금한
사건/사고
여창수
2002.04.1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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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8시55분께 제주지방검찰청 숙직실에서 당직근무자 부용철씨(44·제주시 아라1동)가 숨져 있는 것을 청원경찰 김모씨(38)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외부상처 등이 없고 코에서 핏자국이 발견된 점으로 과로에 의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4.1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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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1시께 북제주군 애월읍 서부관광도로 광령 사거리 교차로에서 강모씨(53·제주시 노형동)가 운행하던 관광버스가 신호대기중이던 승용차와 승합차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신호를 기다리던 8대가 잇따라 충돌, 승용차 운전자 신씨(34·제주시 연동)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사건/사고
조성익
2002.04.1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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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형사단독 김재승 판사는 13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강모피고인(47·제주시 일도2동)에게 금고 1년6월을 선고했다.김 판사는 판결에서 “탑승자의 안전까지 책임져야 하는 대중교통 운전자는 일반 운전자보다 훨씬 안전운전에 신경을 써야 함에도, 피고인은 교차로에서 과속으로 주행하다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교통사고를 유발한 것은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4.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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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의 두 배를 보장한다며 10억원대의 유사수신행위를 한 40대가 검거됐다.제주경찰서는 11일 송모씨(45·제주시 외도1동)를 유사수신행위규제에 관한 법률과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해 7월부터 제주시 연동에 ‘스마일코리아21’와 ‘휴먼트러스트’라는 유사금융업체를 차려 투자자 150여명으로부터 9억700
사건/사고
좌용철
2002.04.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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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10일 인터넷 아이템을 팔겠다고 속여 수백만원을 가로챈 허모씨(20·강원도 춘천시)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해 12월7일 제주시 일도2동 모 PC방에서 ‘리니지’게임 도중 장모씨(26)에게 아이템을 팔겠다고 속여 3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내도한 허씨는 PC방 등을 전전하면서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4.1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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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장으로 근무할 당시 윤락행위를 적발하고도 이를 묵인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고, 향응까지 제공받은 전직 파출소장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제주지법 형사합의부(재판장 이태섭 부장판사)는 뇌물수수 및 수뢰후 부정처사로 불구속 기소된 강모피고인(57·제주시 일도2동)에 대해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에서 “피고인은 비록 30여년
사건/사고
여창수
2002.04.1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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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도박 사범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제주지법 형사단독 전호종 판사는 9일 상습도박으로 구속 기소된 황모피고인(56·여· 제주시 연동)에 대해 징역 10월을, 이모피고인(58·여·제주시 외도1동)에게는 징역 1년2월을 선고했다. 또 도박개장으로 구속 기소된 문모피고인(39·여·제주시 삼도2동)에 대해서는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사건/사고
여창수
2002.04.0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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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져 왔던 건설회사의 부실회계 작성에 법원이 ‘용서될 수 없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출하고 있다.허위 회계장부를 작성·승인해준 공인회계사 및 경영지도사에 대해 자격 박탈에 해당하는 징역형을 잇따라 선고함으로써 업계에 만연된 관행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제주지법 형사단독 김재승 판사는 6일 중소기업진흥 및 제품 구매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불구속
사건/사고
여창수
2002.04.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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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11일 서부산업도로를 과속 질주하다 중앙분리대를 넘어서면서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 승용차 운전자 진모씨(37·여·서귀포시)와 진씨의 아들(5세)이 숨지고 딸(7세)이 크게 다치는 사고를 유발한 사고차량 운전자에게 금고 2년이 선고됐다.제주지법 형사단독 김재승 판사는 4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으로 구속 기소된 오모피고인(32·남제주군 안덕면)에게
사건/사고
여창수
2002.04.0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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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에 대해 법원이 단호한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사안의 경중을 떠나 법정에서까지 허위증언 한 경우에는 법정구속과 함께 실형을 선고하고 있다.제주지법 형사단독 김재승 판사는 4일 신호위반사건에 대한 증인으로 출석한 뒤 허위증언(위증)한 박모피고인(43·여·제주시 건입동)에 대해 법정구속과 함께 징역 8월을 선고했다.김 판사는 판결에서 “내용자체는 신호위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4.0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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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을 위조, 4년 넘게 전혀 다른 사람으로 살아오면서 결혼까지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장기밀매 알선 등 8건의 사기혐의로 부산 사하경찰서로부터 지명 수배됐던 강모씨(36·주거부정)가 지난 2일 경찰에 검거됐는데, 강씨는 경찰에 검거되기 전까지 4년5개월동안 박모씨(32·제주시 화북동)의 행세를 해온 것으로 판명됐다.경찰
사건/사고
여창수
2002.04.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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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를 자처해 사례비 명목으로 돈을 갈취하는 조직폭력배들 때문에 서민들이 두 번 울고 있다.제주시내에서 우유 대리점을 하는 이모씨(35·제주시)는 지난해 3월 평소 안면이 있던 거래처 종업원의 소개로 알게 된 속칭 산지파 조직폭력배 김모씨(33)의 위협적인 행동 앞에서 어쩔 수 없이 20만원을 꿔줬으나 한푼도 받지 못했다.이후 김씨는 “거래처로부터 못 받
사건/사고
좌용철
2002.04.03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