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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13일 친척집에서 컴퓨터를 훔친 모 해군 부대 상근예비역 이모씨(21·제주시 이호1동)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이씨 등은 12일 오후 7시께 제주시 노형동 강모씨(26)의 집에 침입해 컴퓨터와 모뎀 등을 훔쳐 중고매장에 팔려다 중고매장 업주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제주경찰서는 13일 취객의 주머니를 뒤져 수표 400
사건/사고
좌용철
2001.12.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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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북제주군 한림읍 비양도 남쪽 300m 해상에서 좌초된 전남 목포선적 유자망어선 경양호(49t.선장 임광섭) 선원 11명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은 이날 폭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특수기동대 5명을 보트를 이용해 사고선박에 접근 시켜 사고 3시간여 만에 구명동의를 입고 대기하던 선원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경양호는 조업을 마치고 한림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1.12.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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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칼라프린터도 아닌 흑백복사기로 조잡하게 위조된 지폐를 놓고 부산을 떨자 최근 잇따른 위폐 발견에 따른 노이로제라는 의견이 비등.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1일 오전 8시30분께 남원농협 신흥지소에서 김모씨(87·남제주군 남원읍)가 예금하려던 1만원권 지폐가 위폐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 12일 현재까지도 이에 대한 정밀 조사중.하지만 경찰은 위폐로 추정되는
사건/사고
현민철
2001.12.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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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0시30분께 구좌읍 월정리 4·3희생자 위령탑 앞 도로에서 차모씨(21·대정읍)가 몰던 승용차와 이모씨(45·여·제주시가 몰던 승합차가 정면 충돌, 3명이 사상을 입었다.이날 사고로 김모양(19)이 숨지고, 운전자 차씨와 이씨가 중상을 입고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1.12.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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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류용호 판사는 11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양모 피고인(38·제주시)에게 “부모와 처자식을 보살필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합의를 위해 공탁금을 걸었고, 부친이 월남전에 참전해 고엽제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처가 장애자인 점 등을 감안해 가족을 부양 기회를 한번 더 주겠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1.12.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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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은행에 총기를 든 복면강도가 침입해 현금 1억원을 강탈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11일 오후 3시 14분께 대구시 달서구 월암동 기업은행 성서공단지점 옆문을 통해 20대로 보이는 복면 강도 1명이 엽총을 들고 침입했다.범인은 은행에 들어선 직후 천장을 향해 총알 1발을 발사하며 은행직원과 손님을 위협한 뒤 창구직원에게 검정색 스포츠 가방 2개를 던지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1.12.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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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달들어 절도범 일제 소탕작전을 펴고 있는 와중에 강도와 날치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경찰이 대책 마련에 부심.이런 가운데 형사계 당직자들도 2개조로 나눠 형사기동대와 112순찰 차량을 이용한 방범활동에 투입키로 한 방침이 알려지자 경찰 내부에서조차 말들이 무성.경찰 관계자는 “형사들까지 방범 업무에 투입하는 것은 뭔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일
사건/사고
좌용철
2001.12.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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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응급실에서 난동을 부리던 30대가 출동한 경찰관의 권총을 탈취했다가 동료 경찰관에게 뺏긴 사건이 발생했다.제주경찰서는 11일 채모씨(31·북제주군 구좌읍) 등 2명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새벽 1시40분께 제주시내 모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의사가 제때 치료를 해주지 않는 데 불만,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
사건/사고
좌용철
2001.12.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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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조식품을 암·고혈압·당뇨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 판매한 업자가 경찰에 검거됐다.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6월21일부터 10월말까지 K제약 건강보조식품 게란티골드·에스토겐·장클린·엑스파워·빅키드 등을 암과 고혈압 당뇨 남성정력제 여성갱년기장애 등에 효능이 있다고 선전하고 42명에게 1430만원 상당을 판매한 모 유통 대표 김모씨(52·여·제주시)를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1.12.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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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사건이 잇따라 발생, 경찰 치안에 구멍이 뚫렸다. 10일 새벽 0시10분께 제주시 도남동 모 한증막 주차장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사우나를 마치고 귀가하려는 김모씨(41·여·제주시 연동)에게 흉기로 위협, 현금과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빼앗아 달아났다.경찰은 “용의자가 30대 초반에 신장이 170㎝가량 되고 가죽점퍼를 입고 있었다”는
사건/사고
좌용철
2001.12.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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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7일 채무자를 폭행한 박모씨(24·제주시)등 3명을 폭력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6월초 양모씨(31·여)에게 350만원을 빌려준 뒤 월 30%의 이자를 받아오다 양씨가 제때 원금을 갚지 않자 지난달 17일 양씨를 승용차에 3시간 감금, 협박해 신용카드를 제시받아 30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제주경찰서는 7일 김모씨
사건/사고
좌용철
2001.12.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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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이 6일 마약사범 2명을 검거하게 된 배경에 국가정보원 제주지부의 지원이 한 몫을 했다는 후문.경찰은 국정원으로부터 서울과 인천, 제주 등지를 오가는 마약을 유통시키는 판매책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이날 마약사범 2명을 검거.경찰 관계자는 “국제자유도시 추진을 앞둬 제주가 마약의 온상으로 떠오를 가능성도 많아 정보기관끼리의 첩보 교류가 무엇
사건/사고
좌용철
2001.12.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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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난 5일 여고생 4명 감금사건에 연루된 차량은 도난차량인 것으로 밝혀졌다.제주경찰서는 6일 새벽 1시께 애월읍 하귀리 해안도로에서 용의차량을 발견했는데, 차적조회결과 지난 3일 제주시 연동 주차장에서 도난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용의자가 170㎝의 키에 20대 후반이라는 학생들의 진술을 토대로 동종전과자 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제
사건/사고
좌용철
2001.12.0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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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5일 전모씨(37·서귀포시) 등 3명을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일 밤 9시15분께 서귀포시 중문동 천제연 천연보호구역내 1단폭포에서 손전등을 이용, 민물참게 12마리를 포획한 혐의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1.12.0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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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5일 폐수를 무단 배출시킨 개 도축업자 이모씨(40·제주시 일도2동)를 수질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월초부터 제주시 아라동 모 식당 창고에서 개를 도살하면서 발생한 폐수 500여톤을 정화시설을 거치지 않은채 인근 임야로 무단 방류한 혐의다.그런데 지난달 숨진 이씨의 부친이 10여년 전부터 이곳에서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1.12.0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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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를 얻어타고 귀가하던 여고생들이 납치(?)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전직원이 비상.신고내용은 5일 오후 4시30분께 여고생 4명이 애월읍 공공도서관 건너편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운행하던 승용차에 합승했다가 자동차가 해안동 공동묘지로 방향을 틀자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학생 1명이 차 트렁크에 강제로 실려 사라졌다는 것.다행히 납치(?)됐던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1.12.0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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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7시30분께 남제주군 대정읍 소재 안성우체국 북쪽 200m지점 도로상에서 길을 건더던 이모씨(여.48.대정읍인성리)가 송모씨(35.제주시노형동)가 운전하던 무쏘차량에 치여 숨졌다.경찰은 이날 사고가 안덕면 서광리에서 대정읍 상모리방면으로 운행하던 송씨가 길을 건너던 이씨를 미쳐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현민철
2001.12.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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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전 질병을 앓았더라도 군복무중 무리한 교육훈련 등으로 의과 제대했다면 국가유공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제주지법 행정부(재판장 김창보 부장판사)는 5일 임모씨(25·제주시)가 제주보훈지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국가유공자 등록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입대전 허리통증으로 치료받은 병력이 있지만, 신병훈련과
사건/사고
강한성
2001.12.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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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5시50분께 제주항 북동쪽 8.5마일 해상에서 부산발 제주행 여객선 오리엔트스타1호(3356톤급)에 타고 있던 승객 김모씨(48·부산 사하구 감천동)가 바다로 투신했다.제주해경은 경비함 4척과 헬기를 급파해 사고현장 수색에 나서는 한편 김씨의 가족 등과 연락을 취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김미형
2001.12.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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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5일 정화를 거치지 않은 폐수를 무단 배출시킨 개 도축업자 이모씨(40·제주시 일도2동)를 수질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월초부터 제주시 아라동 모 식당 창고에서 개를 도살하면서 발생한 폐수 500여 톤을 정화조도 거치지 않고 인근 임야로 무단 방류한 혐의다.그런데 지난달 숨진 이씨의 부친이 10여년
사건/사고
좌용철
2001.12.05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