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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16일 한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00 삼성코리아오픈 국제배드민턴대회에서 복식 세 종목 우승을 휩쓸며 배드민턴 최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국은 이동수·유용성조가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96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릭키 수박야·렉시 마이나키(인도네시아)조를 2대1로 꺾고 우승한 데 이어 여자복식의 라경민·정재희조도 결승에서 중국팀을 꺾고 우승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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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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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대통령 내외 관람 ○…전두환 전대통령 내외가 15일에 이어 16일에도 한라체육관을 찾아 경기를 관람,배드민턴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여 눈길. 전 전대통령 내외의 경기 참관에는 장세동 전 안기부장,안현태 전 경호실장,김진영 전 육참총장,이양우 변호사 등 5공 측근들을 비롯,함께 내도한 연희클럽 회원들도 참여해 한국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에 박수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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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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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유용성(이상 삼성전기)조와 라경민(대교)·정재희(삼성전기)조가 환상의 복식 콤비를 자랑하며 남·여 복식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벌어진 혼합복식 결승에서 김동문과 짝을 이뤄 우승을 차지한 라경민은 이날 여자복식 우승으로 대회 2관왕에 등극했고,한국은 복식 세종목 우승을 휩쓸며 배드민턴 최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라경민·정재희조는 16일 한라체육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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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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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신설, 유망주 육성하겠다" “올해는 제주 육상을 재도약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겠습니다.특히 우수 선수의 육성·발굴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제주도육상경기연맹 이상철 회장(제주은행장)은 올해 포부를 이렇게 밝히고,“도내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내 대회를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신설,비중있는 대회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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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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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식에는 취약 ○…14일 경기에서 한국은 복식 세 종목에서는 모두 결승 또는 준결승에 진출한 데 비해 단식은 남·여 모두 세계 상위랭커들에 패해 아직도 단식은 한국의 취약종목임을 여실히 입증. 반면 남·여 단식에서 모두 세대교체가 진행중인 한국은 남자단식의 손승모(원광대)와 여자단식의 이경원(삼성전기)가 이번 대회에서 가능성을 보여 그나마 위안을 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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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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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문(삼성전기)·라경민(대교)조가 혼합복식 대회 2연패에 한발짝 다가섰다.또 남자복식의 이동수·유용성조와 여자복식의 라경민·정재희조도 각각 태국팀을 물리치고 4강에 올라 결승 진출을 넘보게 됐다. 이로써 라경민은 혼합복식과 여자복식에서 각각 결승·준결승에 올라 대회 2관왕을 노리게 됐다. 지난해 혼합복식 챔피언 김·라조는 14일 한라체육관에서 벌어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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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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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운영 노하우 축적될 것"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제주 배드민턴이 한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10년째 코리아오픈 국제배드민턴대회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김 영식 이사(사진)는 “이번 대회는 제주도와 도배드민턴협회,도내 동호인 클럽 회원들 이 한마음으로 준비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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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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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탁구단이 오는 19일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제주도지방개발공사(사장 김승제)와 제주도탁구협회(회장 오영수)는 19일 오후2시 도체육회관에서 탁구단 창단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삼다수 팀은 국가대표와 호주 국가대표 코치,동아증권 탁구단 총감독을 역 임했던 이재화 감독을 사령탑으로 하고,유남규·김봉철·장영민 등 3명의 선수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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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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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유치 적극 추진" “그동안 중·고등부 선수들의 육성 기반이 다져진 만큼 레슬링이 확실한 효자종목 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레슬링협회 양훈모 회장(GT그룹 감사)은 “올해는 대통령기 전국레슬링대회 를 유치하고,4월 또는 5월 중에 도내 회장기 대회를 신설하겠다”고 새해 역점 추진 사업을 밝혔다. 양 회장은 또 “올해 안에 세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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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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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저변확대에 역량 집중" “지난해부터 유치를 추진해온 전국학생복싱대회를 올해 5월에 개최,성공적으로 치 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윤성 제주도복싱연맹 회장(제주도광고물협동조합 이사장)은 새해 역점사업을 이 같이 밝히고 “지난해부터 문을 연 신인복싱교실을 오는 3월 정식 개강,일반인들에게 복싱을 보급하는 데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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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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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리아오픈대회가 끝나면 곧바로 17일부터 대만오픈대회가 이어져 출국 일자를 예정보다 앞당기는 등 각국 선수단마다 비상. 서울-대만 노선의 비행기가 하루 2편밖에 없어 경기가 끝난 선수들은 서둘러 출국 해야 대회에 차질없이 참가할 수 있기 때문.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한 관계자는 “선수들의 출국이 늦어지면 자칫 대만오픈대회가 예정보다 하루 늦게 시작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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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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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기장에는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는 오빠부대가 처음으로 등장해 눈길. 이날 오후 남자복식 김동문·하태권조와 릭키 수박야·렉시 마이나키(인도네시아) 조와의 경기 응원에 나선 여중생 20여명은 김동문과 하태권의 이름과 셔틀콕 그림이 그려진 카드를 들고 열띤 응원을 펼쳐 역시 김동문·하태권이 배드민턴의 대표적인 스타임을 입증. 또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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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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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교 교직원들이 단체로 경기 운영요원으로 활약해 눈길. 제주사대부중 교직원들의 배드민턴 동호인 모임인 ‘배사모(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강선탁)’클럽에서 7명이나 운영요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 특히 이들 중 강승주교사(46)는 제주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주심으로 나서고 있고,다른 6명은 모두 선심요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모임의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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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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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메카 발돋움 도움 될 것" “제주는 기후조건이 좋아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는 데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 국제배드민턴연맹(IBF) 부회장이자 아시아배드민턴연맹 사무총장인 펀치 구날란씨 (말레이시아)는 “제주에서 이처럼 큰 대회가 열림으로써 앞으로 국제적인 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구날란 부회장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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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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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단식의 차세대 에이스 이경원(삼성전기)이 2000 삼성코리아오픈 국제배드 민턴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또 남자단식의 손승모(원광대)는 일본의 신예 마스 다 게이타를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16위 이경원은 13일 한라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단식 4회전에서 시에 슁 팡(중국)을 2대0으로 물리치며 4강에 올라 결승 진출을 놓고 세계랭킹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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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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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대들보 김지현과 이경원(이상 삼성전기),김경란(한국체대)이 2000 삼성 코리아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에서 나란히 16강에 올랐다 . 세계랭킹 ‘톱 10’김지현은 11일 한라체육관에서 개막된 대회 첫날 여자단식 1회 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에서 아나스타샤 루스키(러시아)를 2대0으로 완파, 16강이 겨루는 3회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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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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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골프협회 임휘현 회장 “지난해 시작한 도지사배 전국주니어선수권대회와 함께 올해는 전국시니어대회를 신설하겠습니다” 제주도골프협회 임휘련 회장((주)오라관광 대표)은 새해 계획을 이같이 밝히고 “ 지난해 490여명이 참가했던 주니어대회에는 올해 참가선수 규모가 갑절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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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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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수 외국선수와 출전 ○…남자복식 1라운드 경기에서는 한국과 슬로베니아 선수가 짝을 이뤄 출전,관중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기도. 대회 참가선수들 중 유일하게 2국가 혼성팀으로 나서 눈길을 끈 장영수·포하 안드레조는 그러나 첫 경기에서 한국의 김용호·윤승현조에게 0대2로 패해 역시 복식경기는 동료와의 호흡이 중요하다는 것을 입증. 대회 관계자는 “출전선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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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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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대회 준비를 차질없이 마칠 수 있었습니다” 코리아오픈 국제배드민턴대회 준비 총괄책임을 맡은 도 스포츠산업육성기획단의 오 승언 단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무엇보다도 관중들의 자발적인 대회 관람을 위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이벤트 기획이 필요하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고 밝혔 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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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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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대회개최 기원" “코리아오픈 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는 소식이 뜻밖이었지만 모처럼 큰 스포츠 이 벤트를 제주에서 개최하는 만큼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기를 기대합니다” 현역시절 국제대회 80여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기네스북에까지 올라있는 배드민턴 스타 박주봉(35)이 10일 말레이시아팀을 이끌고 코리아오픈 국제배드민턴대회가 열리 는 제주를 찾았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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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1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