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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주노사모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 마련한 노무현 전 대통령 임시분향소에는 슬픔과 분노의 분위기가 교차. 이날 분향소를 지키고 있던 제주노사모 회원들은 "심장이 바들바들 떨린다. 슬픔보다는 노여움이 앞선다"며 "이명박 정권의 하수인인 검찰과 언론들이 노 대통령을 죽였다"고 분노. 또 분향소를 찾았던
무공침
김영헌 기자
2009.05.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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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주민소환투표와 관련, 돌출 발언을 한 강택상 제주시장 등에게 공식 경고. 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된 긴급 확대 간부회의를 가지면서 강택상 시장에게 잦은 돌출 발언을 지적하며 경고 조치. 이는 강 시장이 성년의 날 기념식에서 주민소환투표에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 물의를 빚고 있기
무공침
이창민 기자
2009.05.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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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제주해군기지 문제로 촉각을 곤두세우던 경찰이 강정마을회의 성명서 발표에 안도. 강정마을회는 23일 성명을 통해 한·아세안 정상회의기간에 해군기지와 관련된 일체의 집회나 시위를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표명. 이에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대통령이나 국무총리, 국회의원 등이 제주를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09.05.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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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예년보다 더 덥고, 지역별로 ‘물폭탄’에 놀랄 일이 많을 전망이다.기상청이 22일 내놓은 ‘3개월 예보(6~8월)’에 따르면 여름철(6~8월)의 경우 북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강하게 발달하면서 전반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6~8월 평균 기온이 예년(19~26도)보다 높겠지만 북쪽 고기압대의
핫뉴스
고 미 기자
2009.05.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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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법원 판사들도 신영철 대법관의 서울중앙지법원장 재직 당시 행위가 재판 개입이라는 결론을 내렸다.제주지법 판사 16명 중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저녁 7시부터 3시간 여에 걸쳐 진행된 판사회의에서 판사들은 “신 대법관이 서울중앙지법원장 재직 당시 행한 일련의 행위는 법관의 독립을 명백하게 침해했다”는 결론을 내렸다.제주지법
핫뉴스
고 미 기자
2009.05.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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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위축에도 불구, 백혈병 진단을 받은 학우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교내에서 도민사회로 번지면서 제주사회 날씨가 모처럼 맑음. 지난 4월 서울대병원에서 '골수이형성증후군 판코니빈혈'로 진단을 받은 사대부중 김정훈 학생(1학년. 지적장애 3급)이 곧 수술 받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사대부중 학생회 , 교직원, 어머니회가 "김
무공침
현순실 기자
2009.05.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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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한나라당 제주도당의 위원장 선거가 2파전 양상을 보이면서 관심. 고동수 도당 사무처장은 21일 기자 간담회에서 "이날 오전 차기 도당 위원장 선출 문제를 놓고 3명의 당협 위원장이 자리를 가졌는 데 강상주 위원장이 불출마 의사를 피력했다"고 피력, 사실상 2파전으로 압축. 김동완·
무공침
이창민 기자
2009.05.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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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태환 제주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었던 새주소 도로명판 제막식이 궂은 날씨로 취소. 이로 인해 행사 관계자들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1번지인 마라도에서 국가시책인 새주소사업을 홍보하려던 계획이 비날씨와 거센 바람에 무산됐다"며 아쉬움을 토로. 서귀포시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09.05.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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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제주도지사가 주민소환운동본부의 서명활동과 관련해 공직자들에 대한 '입조심'을 강조, 그 배경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제기. 김 지사는 20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일부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행동이 언론에 보도되는 등 오해를 살 염려가 있다"며 "전체 공직자들은 공명정대한 주민소환 서명활동이 이뤄지도록 언행
무공침
박훈석 기자
2009.05.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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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문제를 놓고 찬반 갈등 양산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강택상 제주시장이 때아닌 블랙리스트(?)로 부각. 그도 그럴 것이 도지사가 직접 임명한 행정시장이라는 점과 함께 최근 공개 자리에서 주민소환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주민소환본부 등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무공침
현민철 기자
2009.05.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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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정상회의'를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일회성 보여주기' 준비 과정에 대한 뼈아픈 지적이 잇따라. 환영 분위기 조성을 이유로 식당가에 홍보 문구를 담은 종이 식판이 등장했는가 하면 도로 안전지대에 간이 화단이 설치됐고, 행사장 주변에는 총천연색 가로기가 빈틈없이 게양. 한 도민은 "한번 쓰고 버리는 종이
무공침
고 미 기자
2009.05.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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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제주도지사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상대적으로 영리병원 도입, 내국인 카지노 도입,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문제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한 관심도가 하락. 이는 제주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이 이뤄지면서, 모든 관심이 주민소환운동에 쏠리고 있기 때문. 이와 관련 주위에서는
무공침
김영헌 기자
2009.05.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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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인플루엔자(H1N1)가 전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서귀포시가 중국 우호협력도시 방문 계획을 추진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 시에 따르면 박영부 서귀포시장 등 11명은 다음달 8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진황도시와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하고 흥성시와 교류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획을 수립. 그러나 일각에선 “신종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09.05.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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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와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수두가 유행,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 등 주의가 당부됐다.질병관리본부는 19일 올들어 수두 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보호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제주 지역 역시 지난 3월 초부터 수두가 크게 유행하면서 19일 현재 발생환자수가 505명(질병관리본부 전염병 통계
핫뉴스
고 미 기자
2009.05.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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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열풍이 부는 가운데 이 상품 취급은행인 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 등 5개 은행은 시장점유율 1위 달성을 위해 고객 확보에 총력.제주에서는 영업점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농협이 제주지역 가입고객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18일 현재 가입고객만 1만7
무공침
김석주 기자
2009.05.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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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가는 청소년 매년 증가세...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범죄 노출 심각가출하기 쉬운 환경도 문제, ‘관심 부족’해결 위한 사회 안전망 필요지난 7일 제주동부경찰서에는 ‘철없는’ 10대 연인이 나란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19살 또래인 이들은 가출한 청소년에게 잠자리 등을 제공해주겠다고 접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금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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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09.05.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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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실·국 등 부서를 대상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따른 새로운 사업발굴에 나선 가운데 정부의 살림살이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분석되면서 난관이 예상. 정부의 감세정책으로 내년도 국세가 9조8000억원 줄어드는 한편 경기침에 따른 징수액 감소도 전망, 그 어느 때보다 더 힘겨운 중앙예산 절충작
무공침
박훈석 기자
2009.05.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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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의 국제학교 설립·운영조례안이 엉터리 입법예고'란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질타에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절치부심. 교육위는 최근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국제학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가 규정을 명백히 위반했다"며 조례안을 부결처리. 교육의원들은 "당초 도교육청이 입법 예고한 조례안과 지금
무공침
현순실 기자
2009.05.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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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가 18일 투자개방형 병원 등 현안업무를 청취하면서 40분만에 질의·응답을 마무리하는 등 일사천리(?). 복지위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이상복 행정부지사 등 집행부 관계자를 출석시켜 투자개방형 병원에 대한 도의회 동의 여부를 둘러싼 공방을 벌이다가 마무리. 의회 주변에서는 "의원들이 도내 이슈로
무공침
이창민 기자
2009.05.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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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적 의미가 아닌 제주의 역사적 배경과 한이 서린 ‘폭도’의 의미를 재판부가 얼마나 받아들여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3 왜곡발언에 따른 명예훼손 소송’ 4차 공판이 열린 18일 제주지방법원 제2민사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 301호 법정은 이들 기대감으로 뜨거웠다. 이날 법정에는 홍성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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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09.05.18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