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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제주도의 가을은 한라산 중턱을 하얗게 장식하는 억새꽃과 들판에서 노랗게 익어가는 온주밀감이 대표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천고마비'로 대변되는 끝을 모르는 맑고 푸른 하늘과 여름동안 풍성하게 자란 한라산의 들풀을 뜯어먹고 자란 살찐 제주마가 제주도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제주마는 탐라국 개국신화에서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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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8.12.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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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여름은 한라산의 울창한 푸른 숲과 에메랄드 빛 푸른 바다와 함께 시작되지만 그보다는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과 함께 열린다는 표현이 맞다. 그 이유는 매년 여름이 되면 제주에서는 한여름밤의해변축제를 필두로 하여 탐라전국합창축제, 제주국제관악제, 산지천예술마당 등 다양한 형태의 음악축제가 한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기 때문이다. 이처럼 제주도에서는 매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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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8.12.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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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제주도에서는 4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형태의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축제들은 그 규모와 차별성에 있어서 세계의 유명한 축제들에 크게 뒤쳐짐으로써 제주도에는 축제는 많으나 제주도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가 없다는 소리들이 많다. 따라서 이하에서는 제주도의 지역적 소재를 가지고 세계의 유명축제들과 당당히 겨룰 수 있는 제주대표축제를 제안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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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8.11.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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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미로공원 호박축제의 주 테마가 되고 있는 호박은 잎·줄기·꼭지·과실·종자 등 모든 부분을 식용 또는 약용으로 쓸 수 있는 식물이다. 호박은 익어감에 따라 카로틴이라는 영양성분이 증가하는 건강식품으로 회복기 환자나 위약한 사람, 비만증인 사람의 다이어트, 당뇨와 산후의 부기 빼기, 숙취해소에 좋은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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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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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축제의 주 테마가 되고 있는 해녀문화는 3세기 후반 경에 저술된 중국의 문헌인 '위지 동이전'에 나타날 정도로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는 생업문화다. 제주해녀는 억새나 신사라를 꼬아서 만든 망사리, 족새눈이나 왕눈, 정게호미, 빗창을 구덕에 담아서 짊어지고 손에는 작살을 들고 바닷가로 향해서 불깍에서 광목천으로 만든 물소중이라는 속옷으로 갈아 입고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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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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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참굴비축제가 탄생하게 된 배경은 2007년에 시작된 제주도의 뉴제주운동이 1읍·면·동별 1명품의 브랜드를 가지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도록 하게 됨에 따라 추자면은 추자참굴비를 지역의 특화상품으로 선정하게 되었고 이러한 내용을 대내·외에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이 축제가 열리게 됐다.이 축제의 주 테마가 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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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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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포시 주민자치박람회·평생학습축제가 탄생하게 된 배경은 우리나라 정부가 동사무소의 기능을 전환시킴에 따라 새로 문을 열게 된 주민자치센터의 탄생 1주년을 맞이하여 자성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자치센터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고, 자치센터 1년간의 운영성과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면서 자치센터에 대한 주민의 관심제고 및 인식전환을 이끌어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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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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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전국문학인대회는 우리나라 문단의 대표적 문인들이 국토의 최남단 서귀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서 우리 문학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고 내일을 설계하자는 취지로 제주문인협회와 서귀포문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귀포문인협회가 주관하여 2006년부터 열리기 시작한 문화예술축제의 하나다. 시낭송·문인 초청 강연 등 문학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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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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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고을추사문화예술제는 매년 11월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에 소재한 추사적거지 일원에서 추사 김정희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조선시대 대정현의 문화를 재연하는 문화예술축제의 하나다.이 축제의 주테마가 되고 있는 추사 김정희선생은 영조의 사위였던 월성위 김한신의 증손자로 태어나 북학파의 대가인 박제가로부터 학문을 전수받았으며, 24세에 생원시에 장원급제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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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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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박람회 및 평생학습축제는 매년 5월 말에서 6월 초 토ㆍ일요일 양일간 제주시 해변공연장 및 탑동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박람회 겸 교육문화축제의 하나다.이 축제는 2002년에 제주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 제주시에서 이뤄지고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발표기회 기회 제공 및 주민참여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평생학습축제와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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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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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천예술마당이 열리는 분수대 광장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하천의 하나인 산지천의 하류지역이다. 산지천은 영주10경의 하나인 '산포조어'의 무대로서 1960년대에 복개되어 빌딩숲을 이루었으나 2002년에 동문로터리에서 용진교에 이르는 474m 구간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됨으로써 현재 중국 피난선, 음악분수, 아름다운 산책로 등을 가진 제주시의 관광명소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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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3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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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겨울바다펭귄수영대회는 매년 1월 첫째 주 토요일에 중문해수욕장에서 새해의 다짐과 함께 서로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웰빙문화축제다. 이 축제의 제목의 명칭이 되고 있는 펭귄은 갈라파고스제도, 남아메리카 등 남반구 추운지방에 살고 있는 바다새의 하나로 성장이 되었을 때 키가 40-90cm 가량 되는 난생동물이다. 몸의 색깔을 보면 등 부분은 검은색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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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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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예술제는 화가 이중섭이 서귀포에서의 피난시절 동안 남긴 불후의 명작들과 그 시기를 기점으로 해 한국 현대 미술사에 남긴 예술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문화예술축제다.축제의 주인공이 되고 있는 이중섭은 평안남도 평원군 조운면 송천리 출신으로 6ㆍ25사변이 일어나자 그 이듬해인 1951년 1월 부인과 두 아들 등 네 식구를 거느리고 제주도로 피난을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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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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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은 예부터 용이 산다고 하여 일명 용소(龍沼)라고 불리고 있는 곳으로 이 고장의 옛 선인들이 여름철 가뭄이 심할 때 집집마다 제물을 모아 정성을 다하여 기우제를 지내던 유서깊은 장소로,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내려 풍년이 들었다고 한다. 환경사랑쇠소깍검은모래해변축제는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 보존지역에 위치한 효돈천의 우수한 청정환경을 널리 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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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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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래생태마을해변축제는 우리나라에서는 맨 처음 반딧불이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대왕수천 하류인 예래동 논짓물 일대에서 매년 한 여름에 개최되는 생태자원축제다. 이 축제가 개최되는 서귀포시 예래동은 고인돌, 바위그늘집터, 유물산포지, 환해장성, 당포연대, 동굴유적 등 청동기 시대 이래의 수많은 유물과 생태하천인 대왕수천과 사시사철 샘물이 솟는 논짓물을 간직한 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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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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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검은모래축제는 한방에서 신경통에 특효가 있다고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삼양해수욕장의 검은 모래를 소재로 하여 매년 여름에 개최되는 지역특성화축제다.삼양검은모래축제는 이처럼 삼양해수욕장의 너른 사장에 고르게 펼쳐져 있는 검은 모래 찜질의 한방적 효능을 널리 홍보하고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삼양동 선사 유적지와 불탑사 5층석탑 등의 문화재에 대한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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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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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목자리돔큰잔치는 이 마을에서 오래전부터 많이 어획되고 있는 자리돔을 매개체로 했다. 천혜의 아름다운 어촌마을을 주 무대로 하여 축제를 개최해 마을발전을 도모하고 주민과 향우회 회원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후손들에게 전통문화를 계승ㆍ발전시킨다는 취지로 2000년에 처음으로 시작됐다.제1회 자리돔축제는 '수산일품보목자리돔큰잔치'라는 이름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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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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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골민속한마당축제는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188호인 성읍민속마을에 예부터 전승돼 내려오고 있는 전통 농업문화를 경연하고 체험하는 민속문화축제의 하나다.이 축제의 주 무대가 되는 성읍민속마을은 지금부터 약 650년전 거천리를 비롯 영전리, 화원리, 진사리 등 5개 부락으로 형성된 후 진나라로 통합됐다가 서기 1423년 정의현청이 고성리에서 이 마을로 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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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8.04.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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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해변축제는 제주만의 독특한 무대예술과 우리나라 대표 예술작품을 야외무대에서 공연함으로써 제주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문화예술축제다. 이 축제는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매일 접하고 있는 음악, 국악, 무용, 연극, 문학(시 낭송), 미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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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8.03.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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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고승익의 축제이야기 樂ㆍ올래ㆍPLAY축제 樂ㆍ올래ㆍPLAY축제는 침체되고 있는 서귀포시 지역상가를 활성화시키고 지역문화예술을 진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에 처음으로 개최된 거리공연축제의 하나다. 이 축제의 주 테마가 되는 樂ㆍ올래ㆍPLAY는 락, 올래, PLAY를 함께 모은 판타지로서, ‘樂’은 우리말의 ‘즐기다’, ‘좋아하다’와 영어 ‘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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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0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