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2K(2000년 인식오류) 문제가 오늘(29일)도 발생할 수 있어 이에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 날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새 천년이 바뀌면서 윤달까지 겹친 경우로,400년만에 찾아오는 날이다.전문가들은 컴퓨터가 29일을 3월1일로 잘못 인식,정보시스템이나 자동화설비를 다루는 컴퓨터가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다며 사용자들의 적절한 조치를 촉구했다.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29 16:30
-
국내 최고당첨금 30억원이 걸린 ‘슈퍼 밀레니엄 관광복권’이 발매 첫날부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최고당첨금 30억원을 포함해 총상금 206억원이 걸린 관광복권이 첫 발매된 지난 26일 하루에 서울·부산 등 대도시에서만 295만매가 팔려 59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는 총 발행량 2000만매의 15%에 해당된다. 특히 내달 2일까지 전국 각지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29 16:30
-
제주보훈지청은 오는 3월25일까지 보훈표어와 포스터,현충일 추모헌시를 현상 공모하고 있다. 표어·포스터는 초등부와 중·고등부,일반부로 구분해 모집하고 추모헌시는 구분없이 모집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표어는 관제엽서를 사용하고 추모헌시는 200자원고지 10매 이상으로 자세한 문의는 제주보훈지청(758-3152)으로 하면된다.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29 16:30
-
제주도는 28일 식품접객업소의 시설개선 향상을 위해 식품진흥기금 융자한도액을 업소당 현행 5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금리 연 7%·3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융자되는 식품진흥기금의 지금까지 융자실적은 329개소·16억4500만원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시설개선자금 명목으로 126개소에 6억3000만원이 융자됐다.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29 16:30
-
제주시는 28일 “오는 3월1일부터 4월10일까지 나무 심기기간으로 정해 한가정 한그루이상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전시민들의 동참분위기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나무심기 추진목표는 4만4900본. 보조사업으로 5㏊에 경제수조림 1만5000본과 큰나무 조림 3000본을 심고 시 자체사업으로 가로수와 조경수,무궁화등 1300본을 식재키로 했다.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29 16:30
-
제주경찰서는 28일 700만원 상당의 무를 훔친 부모씨(52·제주시 아라1동)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부씨는 지난 27일 오전 10시께 북제주군 조천읍 대흘1리 소재 서모씨(56)가 경작하는 무밭에서 인부 3명에게 자신의 밭이라고 속여 수확을 시키는 등 700만원 상당의 무를 훔친 혐의다.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29 16:30
-
28일 오후 감협 무역사무소에서 열기로 했던 감귤류 수입관리 운영위원회의가 연기된 것과 관련해 뒷말이 무성하다. 감귤가격 폭락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민들을 위해 감귤류수입판매기금 집행여부를 심의·의결하기로 한 이날 회의가 몇몇 위원들의 불참을 이유로 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제주도와 농·감협조합장 등은 지난 24·25일 막바지 감귤 유통처리대책회의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29 16:30
-
제주도는 감귤값 지지를 위해 99년산 노지감귤 1만~2만톤 수매를 추진하고 있다. ‘전략 수매’를 통해 일정량의 감귤을 시장으로부터 격리,가격상승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감귤 전략수매에 대해 도민 대다수가 긍정적이다. 과정이야 어떻든 전략수매에 의한 최종 혜택은 우리 이웃인 감귤농가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략수매에 대한 문제와 불만이 없는 것은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29 16:30
-
“아름답게 가꾸면 뭐합니까.갖다 놓으면 그 순간 없어지는 걸요.이제는 시민의식도 달라져야 합니다” 27일부터 제주시 중앙로 거리화분에 봄의 전령인 ‘팬지’꽃 식재작업을 벌이고 있는 제주시 서모과장은 다음날인 28일 작업현장을 들러보다가 깜짝 놀랐다.전날 심었던 팬지 꽃 20여 본이 뽑혀 없어진 것이었다. 행인이 취중에 뽑아버린 것도 있었지만 대부분 뿌리 채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29 16:30
-
도내 사회 곳곳이 폭력으로 얼룩지고 있다. 술집 등에서의 주먹다짐은 예나 다름없이 빈번한데다 가족을 상대로 한 폭력과 성폭력 등도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발생한 830여건의 살인·강도 등 5대범죄중 폭력 사건이 74.7%에 해당하는 620여건을 차지,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28일 자신의 아내가 단란주점 영업을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29 16:30
-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여성농민회 제주도연합회 소속 100여명이 도청입구로 들어가기 위해 경찰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감귤·당근 등 농작물 가격폭락이 결국 농민들의 집단반발로 비화됐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소속회원들은 28일 오후 신제주로터리에서 감귤 및 당근 가격폭락에 따른 행정당국과 농·감협의 대책을 촉구하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29 16:30
-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내 토지주와 환지를 받은 주민들이 사실상 재산권를 행사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지방세는 납부해야 하는 불합리를 낳고 있다. 이에따라 도시계획시설에 편입된 토지등에 대해 지방세중 50%를 감면해주는 것처럼 토지구획정리사업 지구내도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세금 감면혜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삼양구획정리지구내만 하더라도 원토지주이거나 환지를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29 16:30
-
올해부터 수상레저안전법이 개정시행되면서 처음으로 치러진 동력수상레저기구 면허시험에 전국에서 수천명이 응시, 수상레저에 대한 열기를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도민들은 육지까지 가야하는 불편으로 참여가 낮아 도내 시험장 개설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인천에서 치러진 첫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에 전국에서 2229명이 참가했다.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29 16:30
-
오는 3월1일자로 단행되는 제주도교육청의 중등인사를 둘러싸고 일부에서 이의를 제기하는 등 잡음이 일고 있다. 서귀포시 관내 모고교의 최모교사(기계 전공)와 이모교사(기계 전공) 는 이번 인사에서 지역근무 점수를 무시됐다면서 도교육청에 이의신청을 냈다. 특히 전공과목을 감안하지 않은 채 인사가 이뤄짐으로써 학교별 교과과정 운영에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29 16:30
-
도민들은 택시가 편리한 대중교통수단이 돼야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택시운전자들은 고급교통수단으로 변화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등 택시제도에 대한 시각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통개발연구원이 도민 350명과 제주방문객 250명,운송업종사자 566명등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에 의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드러난 것이다. 택시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도민들은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29 16:30
-
제주도교육청은 초등교사들을 대상으로 골프와 배드민턴에 대한 자율연수를 실시키로 했다. 도교육청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들어 골프와 배드민턴 종목에 대한 생활체육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은 이에따라 오는 3월29일부터 두달동안 61시간의 강의와 실기로 이뤄지는 초등체육 자율연수를 통해 골프와 배드민턴의 기초이론과 실기를 가르치며 연수점수를 가산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28 16:30
-
미국 명문 사립대인 프린스턴대학 조교수로 임명된 백진호씨(26)가 제주시 화북동 출신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있다. 제주교육대학 부속초등학교를 졸업한 백씨는 제주중앙중 1학년 재학중이던 지난 86년 인천으로 건너가 중학교와 과학고를 졸업했다. 95년 한국과학기술원을 졸업한 백씨는 미국 뉴욕대학 수학과 박사과정에 진학해 지난해 박사학위 취득과 함께 프린스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28 16:30
-
26일 ‘제주인권학술회의 2000’이 열리는 서귀포 칼호텔에서는 작은 소란이 있었다. 행사내용에 불만을 갖은 월남참전동지회 제주전우회 회원들이 행사진행 중단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이다. 이날 회원들은 ‘베트남전 한국군 양민학살’에 대한 발표내용 중 ‘한국군이 베트남에서 민간인 9000여명을 학살했다’는 주장에 대해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파월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28 16:30
-
27일 오전 10시20분께 제주시 삼도1동 모 목욕탕 한증막에서 이 동네에 사는 부영욱씨(39)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부씨가 술이 취한 채 사우나를 하다 심장에 이상이 생겨 숨진 것으로 보는 한편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또 26일 제주시 삼도1동 모 여관에서 투숙객 이화성씨(36·제주시 용담2동)가 숨져있는 것을 여관주인이 발견,경찰에 신고했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28 16:30
-
○…26일 오전 119구급차로 병원에 후송되던 산모가 구급차안에서 옥동자를 순산. 산모 장은덕씨(33·북제주군 한경면)는 26일 새벽 산통이 오자 자가용을 이용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가던 중 진통간격이 짧아져 인근에 있던 애월소방파출소에 후송을 긴급 요청. 119구급차로 이송되던 장씨는 제주시 오라동 인근에서 갑자기 분만이 시작, 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2.8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28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