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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비롯한 중·고등학생들의 조기진급 및 조기졸업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제주도교육청은 7일 조기진급 및 조기졸업에 관한 시행시침을 마련하고 기존의 교육감 승인사항이던 조기진급·졸업에 관한 문제를 학교장이 자율로 결정해 시행토록 했다. 조기진급인 경우 초등학교는 1학년에서 3학년으로,2학년에서 4학년으로,3학년에서 5학년으로,4학년에서 6학년으로 진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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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차례 아파트 분양경쟁을 벌였던 대형건설업체들이 새해 벽두부터 새로운 아파트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또다시 분양전쟁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동지구를 중심으로 분양된 아파트가 20~30평형 중형아파트인데 반해 이번에 선보이는 아파트는 40~50평형인 중대형 아파트인데다가 대규모로 들어서는 아파트로서는 이들 아파트가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분양이라는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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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7일 한모씨(45·서귀동)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해 3월께 강모씨(57·동홍동)가 운영하는 H룸싸롱에서 한씨와 모친등이 소유한 동홍동 464의 1번지 2932㎡중 자신의 지분 30분의 6에 대해서 이미 양모씨에게 매도됐는데도 강씨에게 토지가 팔리는대로 돈을 갚겠다며 700만원을 빌리는등 총 178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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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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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7일 제주시내 모 슈퍼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뒤 달아났던 현모씨(34·주거부정)에 대해 특수강도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지난달 18일 새벽 4시30분께 제주시 연동 모 슈퍼에 침입, 부엌에 있던 흉기로 자고 있는 주인 김모씨(55)에게 “돈을 내놓으라”고 위협해 승강이를 벌이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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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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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시·군의 전자결재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는 10일부터 도와 시·군간 전자결재를 전면 시행한다고 발표해 빈축을 사고 있다. 제주도는 7일 ‘전자문서 유통시행 계획’을 통해 작고 효율적인 전자 지방정부를 구현키위해 1단계사업으로 10일부터 도와 시·군간 전자문서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 시스템이 시행되면 대면결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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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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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사업에 편입된 그린벨트내 토지 보상가가 해제발표 이전보다 무려 3배를 웃도는 보상감정가가 나와 예상했던대로 향후 공공사업에 따른 제주시의 재정부담이 ‘현실로’ 다가섰다. 제주시가 사업예정인 국도 16호선. 시는 기존 폭 7∼8m,길이 500m의 이 도로에 대해 도로구조개선 사업으로 도로폭을 25m로 넓힐 예정이다. 그린벨트 지역인 이 구간 편입되는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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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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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년제 대학이 1차 등록을 마감한 결과,상당수 복수합격자들이 등록을 포기해 각 대학이 추가 신입생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3일 마감한 도내 3개 대학의 등록 현황을 보면 제주대 525명·탐라대 161명·제주교대 9명 등 총 695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제주대는 전체 모집정원 2878명(특차 250명 포함) 가운데 525명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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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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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당시 군·경의 초토화 작전으로 불타 없어진 마을들이 복원돼 제주역사의 아픈 현장이 하나 둘씩 치유될 전망이다. 1948년 제주에서 4·3사건이 발생하자 진압에 나선 군과 경찰은 같은 해 11월께부터 무장대(산사람)와 민간인의 접촉을 차단한다며 도내 산간지역 마을에 소개령(疏開令)을 내려 상당수 중산간 마을이 불타 없어졌고 주민들은 해안마을로 대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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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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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시설물이 부족하거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고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저녁 7시55분께 북제주군 애월읍 신엄리에서 하모할머니(87·애월읍)가 횡단도중 송모씨(46·제주시 용담1동)가 몰던 갤로퍼 차량에 치여 숨졌다. 경찰조사결과 비가 내리고 일몰후여서 운전자가 감속을 하고 안전운전을 해야하는데도 이를 소홀히 한 것과 피해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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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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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어업협정으로 귀어하는 실직어선원들이 신규 어선어업에 몰리고있어 근해어선 감척효과를 떨어뜨리고 연안어장 황폐화 우려는 낳고 있다. 제주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실직어선원들을 대상으로 귀어가 지원사업을 신청받은 결과 6건 모두 어선을 구입,어선업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귀어가 지원사업으로 어선구입 지원을 비롯해 양식장이나 수산물제조업 등 수산관련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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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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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간통한 것이 분명함에도 검찰이 혐의없다며 재항고까지 기각한데 대해 남편이 헌법소원을 내겠다고 밝히는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A씨(37)는 부인 B씨(34)가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C씨(34)와 간통을 했다며 지난해 3월 이들 2명을 제주경찰서에 고소했다. 96년 1월 혼인신고를 마친 뒤에도 계속 직장관계로 경기도 의왕시에 살고 있는 A씨는 부인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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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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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에도 교통소음 규제지역이 시범적으로 추진된다. 제주시는 7일 “교통소음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원서 소음기준을 초과하거나 초과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소음규제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도로변 학교와 병원,공동주택을 비롯한 교통소음이 증가하고 있어 소음규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이다. 현행 소음진동규제법은 주거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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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물장오리 화구호 화구호 환경 살리는 길 완충지대 보호 우선 제주시 봉개동 물장오리를 찾아간다.숲길을 지나 꾸불꾸불 골짜기를 두세차례 건넜을까,비탈이 무척 가파르게 느껴진다. 인적이 뚝 끊긴 그곳에는 매서운 칼바람이 빼곡히 들어선 천연림을 스쳐지나가는 소리만 들릴 뿐 아주 조용하다. 고독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기 위한 장소로서 겨울 오름만큼 좋은 곳은 없
환경/날씨
제민일보
2000.02.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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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3일 차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을 훔친 김모(15·전남 목포시)·이모(14·제주시)군을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달 초순 제주시 도남동 길가에 세워진 오모씨(37)의 개인택시의 문을 도구를 이용해 연 뒤 현금 2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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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일 미성년자를 고용해 영업을 한 양모씨(30·제주시 일도1동)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제주시내 K단란주점에 이모양(18)을 일당 4만원을 주는 조건으로 고용해 영업을 한 혐의다.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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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학원 이전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학교급식마저 이전 일정에 맞춰 늦어지는 바람에 학부모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시 영평동에 자리잡은 신성여중·신성여고의 신축교사는 97년 1월 착공,98년 3월 문을 열 계획이었으나 IMF(국제통화기금)체제에 따른 경기악화로 자금조달과 공사에 차질을 빚어 99년 3월,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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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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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002년까지 제주관광산업고등학교내에 4만6000여평 규모의 동물농원·식물원·관광원예 상품전시관·수련장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9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될 환경·관광체험학습장에는 2만4000평 규모의 동물농원을 비롯해 1만2000평 규모의 식물원,1만평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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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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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이 똑같은 잘못이 계속 반복되면서 서서히 침몰하고 있음에도 관계 당국은 ‘철저한 단속’이라는 입에 바른 소리만을 되풀이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31일 서울에서 제주에 관광차 왔다가 제주공항 농특산위탁판매장에서 감귤을 산 최기춘씨. 5kg 한 상자에 1만2000원으로 서울보다 다소 비쌌지만 모처럼 신선한 감귤을 맛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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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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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2시30분께 북제주군 애월읍 고성1리 동해산업내 조립식건축자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100여평의 건물을 태우고 42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종업원 왕모씨(39)가 용접작업 도중 불꽃이 인근에 튀면서 쌓여있던 톱밥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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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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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검은 3일 한모씨(34·8급·서귀포시 보목동)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경리계 세입담당으로 근무하던 지난 1998년 9월21일 경리계 사무실에서 이날 수납된 보석보증금과 벌과금 가운데 1000만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을 비롯,1999년 8월23일까지 모두 10여차례에 걸쳐 보석보증금 2000여만원,벌과금 1억여원등 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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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4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