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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이상이 공동대표가 회사를 경영하고 있지만 상법상 ‘공동’대표의 등재가 없으면 비록 대표중 한사람이 회사 재산을 처분하더라도 이를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제주지법 민사단독 이병한 판사는 23일 안모씨(45·경기도 고양시)가 도내 모 주식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의 주장대로 소유권이전등기절차를 이행하라”고
사건/사고
여창수
2002.01.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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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3일 편파수사를 한다면 파출소 집기를 부순 강모씨(41·제주시 건입동)를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새벽 3시40분께 제주시 건입동 모 식당 앞에 있는 자판기를 부수다 파출소로 연행돼 조사를 받다가 경찰관이 편파적으로 사건을 처리한다며 전화기를 파손한 혐의다.
사건/사고
좌용철
2002.01.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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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6시10분께 북제주군 우도 남동쪽 40마일 해상에 정박하고 조업을 벌이던 제주선적 채낚기어선 95함성호(39톤급·선장 민승현)를 파나마선적 자동차운반선 솔츠 기터호(SALTS GITTER·5만톤급)가 충돌, 인근 조업중이던 어선이 제주해경에 신고했다.이 사고로 함성호는 조타실과 선체 왼쪽 부분이 다소 파손됐으나, 제주해경 1501함 호송 아래
사건/사고
김지훈
2002.01.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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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2일 이웃집 처녀에게 몹쓸 짓을 한 김모씨(24·제주시 건입동)를 강간치상 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9일 새벽 3시10분께 자신의 자취방 바로 옆에 살고 있는 김모씨(23·여)의 방에 침입, 잠자고 있던 김씨를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1.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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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화상 채팅을 통해 음란행위를 한 대학생 등 3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2일 인터넷 화상채팅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성기를 노출시킨 혐의(공연음란죄)로 대학생 김모씨(23·제주시 용담동)와 고교생 이모군(17·경기도)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과 10월 사이에 PC방 등지에서 컴퓨터와
사건/사고
좌용철
2002.01.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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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를 때려 중태에 빠뜨린 뒤 한달간 도피생활을 하던 조직폭력배가 검거됐다.제주경찰서는 22일 세칭 유탁파 조직폭력배 안모씨(29·제주시 이도2동)를 폭력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해 12월25일 새벽 2시40분께 제주시 연동 모 유흥주점에서 후배 고모씨(28)가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둘러 6주간 치료를
사건/사고
좌용철
2002.01.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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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어머니를 폭행, 상해를 입혀 기소된 피고인에게 법원이 “사회의 전통적 윤리규범을 무너뜨린 범죄”라는 이유를 들어 실형을 선고했다.제주지법 류용호 판사는 22일 존속상해죄로 구속 기소된 임모 피고인(38·북제주군)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류 판사는 판결을 통해 “우리 사회는 현재까지는 효를 중시하는 전통적 유교관을 밑바탕으로 하고있다”면서 “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1.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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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류용호 판사는 22일 축산폐수 12.5톤 가량을 인근 토지에 유출시켜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의처리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구속 기소된 모 영농조합법인 이사 오모 피고인(56·북제주군)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류 판사는 “지하수를 식수의 원천으로 사용하는 제주의 특성상 폐수를 무단 방류, 식수를 오염시킨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1.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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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1일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한 송모씨(36·제주시 이호1동)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20일 낮 12시40분께 무면허 상태인데도 술을 마신 채(혈중알코올농도 0.246%) 운전한 혐의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1.2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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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께 북제주군 한림읍 모 교회 안채에서 침을 맞던 고인세 할머니(89·북제주군 한림읍)가 갑자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할머니는 이날 한림지역 모 교회가 봉사활동 일환으로 배모씨(72) 등 침구사 4명을 초청, 노인들에게 인중과 손바닥 등에 침을 놓던 도중 갑자기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1.2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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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교통사고가 잇따라 5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을 입었다. 20일 급커브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를 이탈,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전복돼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이날 새벽 3시25분께 제주시 연동 LPG충전소 앞에서 김현씨(21·제주시 아라동)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도로를 벗어나 가로수와 충돌한 뒤 전복되면서 다시 가로등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사건/사고
좌용철
2002.01.2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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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 손목이나 발목에 열쇠를 찬 채 잠을 자는 이용객들로부터 사물함 열쇠를 훔쳐 절도행각을 벌인 겁없는 20대 여인이 경찰행.제주경찰서는 20일 사우나 등지에서 금품을 훔쳐온 김모씨(23·여·제주시 용담2동)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일 새벽 1시30분께 제주시 노형동 모 사우나 찜질방에서 고모씨(47·여)가
사건/사고
좌용철
2002.01.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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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중이던 어선들이 기관고장 등으로 잇따라 조난됐다.19일 오전6시께 마라도 남서쪽 160마일해상에서 추자선적 유자망어선 5정덕호(47톤급·선장 오귀택)가 클러치 고장으로 해상에 정박한 채 제주해양경찰서에 구조를 요청했다.이에 앞서 18일 오후2시30분께 마라도 남서쪽 115마일해상에서 전남 목포선적 유자망어선 101흥창호(49톤급·선장 이진석)가 기관고장
사건/사고
김지훈
2002.01.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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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또는 택시 안에서 돈지갑을 주웠다고 ‘횡재했구나’생각하면 큰 코 다친다.최근 남의 물건을 습득한 뒤 주인허락 없이 사용했다가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이 경우 점유이탈물 횡령 혐의로 형사 입건돼 전과자란 오명을 안아야 하기 때문이다.실제 제주경찰서는 18일 도로변에서 주운 자기앞 수표를 신고하지 않고 사용한 전모씨(44)를 점유이탈물
사건/사고
좌용철
2002.01.1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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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이정석 판사는 18일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위반으로 구속 기소된 조모(34·대구시)·박모(34·대구시)·김모피고인(34·제주시) 등과 불구속 기소된 김모피고인(37·제주시)에 대한 1심 공판에서 조 피고인에 대해서는 징역 1년6월, 박·김 피고인에 대해서는 징역 각 1년, 또 다른 김 피고인에 대해서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 판사
사건/사고
여창수
2002.01.1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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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주경찰서는 18일 전직 공무원 K씨(36·북제주군)를 허위공문서 작성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북제주군 공무원으로 재직중이던 지난 98년 애월읍 소재 김모씨의 과수원에 설치된 수도 계량기를 검침하면서 물 사용량을 제대로 파악·기재하지 않고 1060만원 상당의 수도 사용분에 대해 허위공문서를 작성하는 등 직무를 유기한 혐의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1.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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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59분께 남제주군 남원읍 위미리 위동교 서쪽 50m지점 일주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송모군(7·서홍동)이 오모씨(29·남원읍)가 운전하던 1톤 화물차에 치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경찰은 오씨가 위미리에서 서귀포시 방면으로 진행하던 중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현민철
2002.01.1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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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영업부장이 휴일에 거래처 사람들과 술을 마시다 갑자기 사망했다하더라도 평소 사적인 관계가 유지되고 있었다면 산재(産災)로 보기 어렵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제주지법 행정부(재판장 김창보 부장판사)는 17일 박모씨(41·여·제주시)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보상 및 장의비부지급처분취소 소송에서 “사망자 윤모씨(41)가 휴일 오후에 사적으로 술을 마신
사건/사고
여창수
2002.01.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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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17일 마을 선·후배끼리 집단 패싸움을 벌인 김모씨(35·북제주군 구좌읍) 등 8명을 상해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1시20분께 북제주군 구좌읍 모 단란주점에서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후배 한모씨(24·북제주군 구좌읍) 일행과 시비가 붙자 흉기를 휘두르며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한씨는 김씨로부터 가슴과 등을 찔
사건/사고
좌용철
2002.01.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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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를 불법표시 한 농산물이 시중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지난 12월20일부터 올 1월 10일까지 실시된 연말연시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에서 총 17개 업소가 적발, 이중 2개 업소는 형사 입건됐으며 나머지 업소에는 과태료가 부과됐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1.16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