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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품종갱신, 재배환경 개선, 유통혁신에 16억원 투입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올해 16억원을 투입, 품질 낮은 과수원의 품종갱신 및 재배환경 개선, 유통혁신 3대 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도농기원은 이에따라 고품질 노지감귤 생산을 위해 기술지도, 농업인 생산 지원, 농협 유통 등 생산에서 유통까지 혁신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성목이식 과원 구조개선 4개 단지 30㏊를 조성할 계획이다.또 성목 이식 사업이 3년차에 수확하는 단점을 보완한 간벌, 얕은 이랑, 토양피복재배 등 고품질 표준모델 5개소 2㏊로 조성한다. 특히
감귤
박훈석 기자
2020.02.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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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생활개선회 지난해 국내 25억원 매출…3개월만에 미국 3만달러 수출제주감귤을 이용한 전통한과 '귤향과즐'이 미국에 수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신효생활개선회가 생산하는 '귤향과즐'이 지난해 국내에서 25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에 힘입어 미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귤향과즐은 지난해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감귤한과 4000상자를 첫 수출에 이어 올해 2월 5일 4000상자를 2차 수출에 성공했다. 2차에 걸쳐 8
감귤
김봉철 기자
2020.02.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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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원, 올해 1월말 황금향·레드향 교배 '설향' 개발 보호출원 마쳐1월 수확 레드향 대체 기대…11월 가을향월, 12월 달코미도 마무리 경기 침체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감류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 맛 있는 품종 육성·보급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감귤산업 재도약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고품질·기능성 감귤 4품종 육성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31일에는 교잡육종에 착수한지 8년만에 고품질 만감류 품종인 '설향'의 품종보호 출원을 마무리,
감귤
박훈석 기자
2020.02.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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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 '농업전망 2020' 출하 관리 등 시장경쟁력 확보 주문노지온주 이어 만감류 구조적 내림세 전환…소비 성향 읽어야급변하는 소비 환경에 맞춰 제주 감귤 산업 전반에 대한 전략적 구조조정이 주문됐다. 수급 관리 등에 있어 시장경쟁력을 확보하지 않는 한 추가적인 약세를 피하기는 어렵다는 경고도 보태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농업전망 2020'을 중심으로 대응방안을 검토해본다.△조기 출하 관행 '발목'설 대목을 포함한 이달 22일까지 노지온주 평균 가격은 5㎏ 기
감귤
고 미 기자
2020.01.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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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가격하락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가격지지를 위해 제주도와 제주농협지역본부, 제주감귤연합회 등이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은 지난 3일 감귤 유통사업소장 긴급 업무협의회를 열고 감귤가격하락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극소과의 철저한 농가 자가격리 유도와 더불어 유통비용을 밑도는 2L과의 가공용 편입, 홍수출하를 막기 위한 APC의 자발적 수급조절, 물량처리 확대를 위한 소비촉진 가격할인행사 지속 실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제주도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범)는 지난 7일 (사
감귤
이세연 기자
2019.12.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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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업기술원, 신품종 만감류 ‘제교Ci015’,‘제교Ci016’ 품종보호출원 예정 제주 가을향에 이어 새로운 만감류 2품종이 품종보호출원된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당도가 높은 제주형 신품종 만감류 2품종을 12월과 내년 3월에 품종보호출원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12월 출원예정인 ‘제교Ci015’는 황금향에 세토미 꽃가루를 교배한 품종으로 과실모양은 납작하고 수세가 강하다.수확기는 12월로 당도 14도, 산함량 1% 이하로 과즙이 많고 식감이 좋아 황금향(당도 12도)을 대체할 품종으로
감귤
이세연 기자
2019.12.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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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단계별 위험성 70% 감소, 안전관리수준 54.4% 향상 등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올해 성산읍 고품질노지감귤연구회(회장 고태욱)에 보급한 노지감귤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사업비 7200만원을 투입해 고품질노지감귤연구회 12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전문가 컨설팅과 농작업 안전장비, 보조구 등 23종 103대(개)를 보급했다.특히 안전관리전문과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의 컨설팅을 통해
감귤
이세연 기자
2019.12.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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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언 정무부지사, 감귤선과자 등 감귤유통시설 현장 점검 나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조생감귤이 본격 출하되고 있음에도 소비지 도매시장에서 가격이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음에 따라 산지 유통시설 및 가공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들과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다고 1일 밝혔다.올해산 노지감귤 생산량 3차 관측조사 결과 총예상량 49만2000t에 상품 규격비율은 5년내 최저 수준인 62.1%로 분석된다. 도외로 출하할 수 있는 상품감귤물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최근 도매시장 가격은 지난달
감귤
이세연 기자
2019.12.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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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본부장 변대근)과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고성만)은 본격적인 노지감귤 출하시기를 맞이해 소비지 시장가격 지지를 위한 직거래 통합판촉행사를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본격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전체 지역농협 직영APC가 참여해 소비지 백화점, 대형할인점, 농협하나로마트 900곳, 전자상거래 등 직거래 경로를 통한 시식·홍보·카드할인행사 등을 실시한다.제주농협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각 유통경로별로 3000t 이상의 노지감귤 직거래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직거래 출하물량 확대가 침체된 도매시장 가격상승 견인
감귤
이세연 기자
2019.11.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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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재배기술 및 품질경연을 통해 선정된 올해 최고의 감귤 21점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하는 2019 제주감귤박람회장에 전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과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는 2019년도 최고의 제주감귤을 선발하는 우수감귤 품평회 결과 대상 수상자로 감협 위미지점 조합원인 양경준 농가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대상의 영예를 안은 양경준 농가는 토양피복 재배 등 지속적인 과원 관리를 통해 고품질 감귤(13°Bx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이번 품평회
감귤
이세연 기자
2019.11.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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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상량 최근 3년간 평균보다 15% 증가 가격하락 우려30일부터 극소·극대과, 병해충과 등 열매솎기 매주 2회 실천올해산 노지감귤의 과잉생산 및 가격하락이 우려되자 농가들이 나무에서 불량열매를 따내는 열매솎기 실천에 나섰다.24일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산 노지감귤 생산예상량은 52만8000t으로 2016~2018년의 최근 3년간 평균 생산량보다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또 지역별로 서귀포시는 열매가 많이 달리면서 소과 발생이 우려되는 반면 제주시는 착과량이 적어 대과 생산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산 노지감
감귤
박훈석 기자
2019.09.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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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생산량 증가·이상기후·경기침체 등 변수 대응제주농관원 합동 안전성 조사반 가동 지원 나서 올해산 제주 감귤이 수출 확대로 시장 경쟁력을 잡는다.최근 2년간 1800t 수준이던 수출 물량을 2500t까지 늘려 해거리와 이상기후·경쟁과일 등 변수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복안이다.22일 제주도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등에 따르면 올해산 제주 감귤 수출 목표량은 2500t으로 설정했다.제주산 감귤 수출은 지난 2014년산 2982t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산 2633t, 2016년산 2252t 등 2000t 상당을 수출했지만
감귤
고 미 기자
2019.09.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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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 관측서 생산량 전년대비 6% 가량 상승 전망총채벌레·궤양병 피해, 소과 발생 증가 등 변수 작용 올해산 노지감귤 재배 면적은 줄어 들겠지만 날씨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은 늘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병충해 피해 등 상품성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는 등 가격 결정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 출하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문이다.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감귤 관측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산 노지감귤 생산량은 전년(46만7600t)에 비해 6% 가량 늘어난 49만 5000t 수준으로 추산됐다.앞서 지난주 제주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도농업기술원이
감귤
고 미 기자
2019.09.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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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농어업인회관서 정책자문위원회 회의후계농 육성·스마트팜 빅데이터 구축 등 제안 제주감귤의 위기를 극복할 50년 청사진에 대한 보완 등 주문이 이어졌다. 제주도는 24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제4차 감귤산업 정책자문위원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도는 생산분야 발전전략으로 △재배면적 안정화·출하시기 조절 △고령화 대응 농작업 인력 저감 △우량품종 육성·수입대체 과수 개발 및 보급 등을, 유통분야 전략으로 △당도선별 통한 품질 차별화 △품목조직화를 통한 시장경쟁력 확보 △ICT기반 유통출하관리·선과장 기술 통합 등을, 정책 전략으로 △의무자
감귤
이은지 기자
2019.07.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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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60농가 2471t 신청…지난해 신청 대비 44.5% 952t 출하농약 안전사용기준 적용, 유통채널 다변화 인지도 제고 주력올해산 제주 풋귤 출하 희망 물량이 늘어나면서 상품 관리와 수요처 확대가 최우선 과제로 부상했다.1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산 풋귤 출하 계획량은 지난해(952t)보다 57% 가량 늘어난 1500t이다. 다음달 1일부터 9월 15일까지 45일 동안 출하한다.지난 6월 희망 농가를 파악한 결과 560농가·2471t이 신청했다. 지난해는 460농가에서 2138t을
감귤
고 미 기자
2019.07.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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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 등 특하 전략 실패·무분별 출하 등 가격 하락 자초출하 조정으로 4월 평년 대비 호가…감모율 축소 등 과제올해 도 참여 매취사업 첫 실시 효과…농가·농협 역할 분담제주 한라봉이 '체계적 상품 관리' 시험대에 선다.특화 전략 실패에 타 지역산 경쟁 등으로 가격 약세 위기를 겪으며 올해 지자체가 나서 '매취'라는 고육지책까지 꺼냈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17일 제주도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한라봉 매취사업이 기대치 이상의 성과를 냈다. 사업 적
감귤
고 미 기자
2019.07.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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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하나로유통 등 17일까지 2차 행사 진행1차 통해 140t·10억원 상당 판매…시너지 효과 기대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 이하 제주농협)와 ㈜하나로유통(대표이사 김성광)은 17일까지 경기 농협고양유통센터에서 하우스감귤 소비확대를 위한 2차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제주농협과 ㈜하나로유통은 제주산 농산물의 안정적 수급조절과 소비자들의 건강한 농산물 선택권 보장을 위해 상생협력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올들어 월동무와 양배추, 양파, 깐마늘, 천혜향, 한라봉 등이 상생협력 마케팅을 통해
감귤
고 미 기자
2019.07.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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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한농연 선임연구원 농업전망대회 발표 자료 통해 경고70대 이상 고령 비율 증가, 정책·예산 투입 효과 저조 등 지적기후변화와 재배기술 발달, 소비자 기호 등 시장 경쟁 심화 변수 외에 고령화에 따른 대응력 약화가 제주 감귤 산업의 위협 요소로 부상했다.노동력 감소 등 정책·예산 투입 대비 경쟁력 유지에 한계가 우려되는 등 현상 진단과 구조조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문이다.이용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10일 제주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진행할 2019농업전망대회 발표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박한울 한농연 연구원과 공동으
감귤
고 미 기자
2019.07.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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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판매 후 17일까지 판매고 6억 3000만원 넘어신규 채널 개척·실시간 상담·신선 유통망 구축 등 효과귤로장생 하우스감귤이 온라인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했다.19일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고성만·이하 조공법인)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17일까지 귤로장생 하우스감귤 온라인 채널 판매액 규모가 6억3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212% 신장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30억원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귤로장생 하우스감귤의 선전은 참외·수박 등 여름과일의 이른 공세와 블루베
감귤
고 미 기자
2019.06.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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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평균 경락가격 2만2570원 전년 동월 대비 1918원 하락기후 영향 생산량·상품 비율 ↑, 도매가격 평년대비 7% ↓지난 4월말 출하를 시작한 제주 하우스 감귤 가격이 신통치 않았다. 당도가 높아지며 가격 상승을 기대했지만 출하량이 늘면서 5월 평균 가격이 전년 동월에 못 미쳤다.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한농연)과 제주도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5월 제주 하우스감귤 평균 경락가격은 3㎏ 기준 2만257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평균 2만4488원에 비해 1918원, 2017년 2만6003원과는 343
감귤
고 미 기자
2019.06.06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