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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2010년의 밝은 새 아침에 모든 법원 구성원과 함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우리 국민은 참으로 많은 일을 해냈습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국민 여러분의 남다른 노력으로 플러스 경제성장을 이루며, 경제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수십 년 전 경제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지난해부터는 해외 경제 원조를 주는 국가로
신년∙창간특집호
제민일보
2009.12.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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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출범 4년차를 맞은 올해에도 제주사회는 크고, 작은 도전과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6월에는 제주발전을 견인할 인재를 선출하는 지방선거도 기다리고 있다.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 도정 슬로건을 '도민 대통합의 열린 새 제주시대'로 설정했다. 아무리 좋은 정책도 실천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도민
신년∙창간특집호
박훈석 기자
2009.12.3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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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화 제주특별자치도공공모금회 모금분과위원장은 “모금 활동이 어려워진 것이 몸으로 느껴질 정도”라고 운을 뗐다. 그만큼 사회가 힘들어졌다는 방증이다.고 모금분과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인지 마음들은 있는데 실제 움직이는 정도는 작아졌다”며 “관심 하나 하나가 아쉽다”고 말했다.또 &ldqu
신년∙창간특집호
고 미 기자
2009.12.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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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쑥 문을 열고 들어온 허름한 차림의 어머니가 말없이 뭔가를 내밀었다. 언뜻 70살은 되어 보이는 어머니의 손에 들린 꾸러미가 제법 묵직하다. 내용을 살피는 직원들 뒤로 어머니는 연신 멋
신년∙창간특집호
고 미 기자
2009.12.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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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남초등학교 5학년5반 김근환(1998년생) 2010년은 범띠의 해다. 나도 1998년 범띠의 해에 태어났다. 그래서 2010년에는 내가 이루고 싶은 소망들이 다른 때보다 더 많아졌다. 내가 가장 바라는 것은 지금보다 공부를 더 잘하는 것이다. 또 내가 열심히 하는 야구도 좀더 잘됐으면 좋겠다. 나는 제주리틀 야구단에 다니고 있다. 내가 야구
신년∙창간특집호
조성익·김경필 기자
2009.12.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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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의 해가 밝았다. 올해는 60년만에 한번씩 돌아온다는 백호랑이 해다. 우리나라가 예전부터 호랑이를 좋아했다. 특히 백호의 경우는 희귀해서 더욱 더 신성시됐다. 역술적으로 황금돼지해와 같이 백호랑이해도 좋을 거라는 전망이다. 우리 생활문화에 깃든 호랑이와 관련된 상징체계는 다양한 변신 형태를 거쳤다. 이야기나 그림에 보이는 호랑이의 인격화, 현
신년∙창간특집호
현순실 기자
2009.12.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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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가 뜨고 있다. '언어가 없는 땅은 심장 없는 몸과 같다'는 어느 언어학자의 말을 빌지 않더라도 제주어는 소수 언어이자 문화유산이란 인식 전환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제주어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움직임은 대표적이다. 그럼에도 제주어의 일상화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일반 제주 가정에서 제주어 듣기란 TV에서 북한사투리 듣기보가 더 어렵다. 학교현장
신년∙창간특집호
현순실 기자
2009.12.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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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류 문명이 '물'과 더불어 탄생하고 발전하여 왔듯이, 제주에 있어서도 '물'은 지역의 경제발전과 성장을 견인해 왔고, 이끌어 나갈 원동력이다. 어느 것 하나 '물' 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없을 정도로 '물'은 선택재가 아니라 필수재이며, 기본 에너지인 것이다. 제주의 농업은 물론 관광업과 제조업 모두 '물'을 기반으로 성장하여 왔으나
신년∙창간특집호
제민일보
2009.12.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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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가 석유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물의 시대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은 세계 물시장이 지난 2000년 500조원에서 오는 2015년 1579조원으로 급성장하는 등 석유시장과 같은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물이 돈을 버는 '블루골드'시대에 진입한면서 전세계가 물산업 시장 확대를 놓고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신년∙창간특집호
박훈석 기자
2009.12.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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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직 기억이 생생한 이름 하나가 부고란에 올랐다. 한 평생 물에서만 살았다던 노잠녀의 이름이다. 젊어서는 남편과 가족을 위해, 머리에 서리꽃이 내리면서는 자식을 위해 검은 바다에 몸을 내던졌던 그녀다.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자식 중 누구라도 물질을 한다고 했다면 목숨을 걸어서라도 말렸을 거라던 노잠녀는 마지막 숨비소리만을 남긴 채 '이어
신년∙창간특집호
고 미 기자
2009.12.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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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환경 자원을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성공적 개최 및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이같이 제시했다. 이 장관은 "제주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세계적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 자산을 가지고 있다"며 "지나친 난개발을 막
신년∙창간특집호
김동은 기자
2009.12.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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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보전총회(WCC) 제주유치를 계기로 환경수도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환경수도는 도시 전체가 친환경적인, 말 그대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다. 도시 이미지와 생활 방식을 바꾸는 작업인 만큼 준비와 과정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환경수도 준비 출발선에 선 제주의 모습은 어딘지 조바심으로 가득찬 모습이다. 마라톤을 해야 하는데 단거리 준비를 하고 있
신년∙창간특집호
김동은 기자
2009.12.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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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 : 마조도일(馬祖道一) 법어. 평상심이란 마음의 흔들림이나 집착이 없고 꾸미지 않으며 이러니저러니 쉽게 판단하지 않고 마음에 드는 것만 좋아하지 않으며 분별심도 없고 그대로가 지극히 편한 마음을 일컫는다. 경인년 새해에는 언제나 평상심을 잃지 않아서 오묘하기 그지없는 마음을 잘 다스려 자기를 알고 자기분수에 맞게 주인 의식을 가지고
신년∙창간특집호
제민일보
2009.12.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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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요즘 도의원들 사이에선 '호통'이 '된통'으로 돌아온다는 위기감이 싹트고 있다. 임기를 얼마 남기지 않고 공무원에게 호통치다 눈 밖에 나면 당선되기 어렵다는 뜻이다. 그야말로 현역 의원들도 몸을 사리는 시기라는 것이다. 이런 시기적 상황을 반영하듯 정치적 변수가 많고 시기적으로 이르지만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했다
신년∙창간특집호
현민철 기자
2009.06.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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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은 환경오염에 따른 기후변화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온실가스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녹색산업이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내세워 다양한 분야에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정환경을 유지하면서 경제를 성장시켜야 하는 제주지역은 녹색경쟁을 반드시 육성시켜야
신년∙창간특집호
김용현 기자
2009.06.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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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춘희
신년∙창간특집호
제민일보
2009.06.0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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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었다. 지난 3월9일 서귀포시 동남쪽 해역에서 참다랑어 9000여 마리가 잡혔다. 이날 잡힌 참다랑어 가운데 300여마리는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잡히는 것보다 2배 이상 큰 대형개체(100∼180㎝)였다. 이날 참다랑어는 1마리당 25만원에서 최대 270만원에 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들은 "돈 벌었다"며 좋아했지만 이것은
신년∙창간특집호
김동은 기자
2009.06.0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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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일자리 만들어야 국내·외 우수 인재도 유입 갈등해결 위해 절차가 더 중요…공동이익 찾아야 강창일 "변방·배타 의식은 우리의 모습 아니…특별자치도 열매 맺는데 도정 주력해야" 허향진 "지역 정체성 재창조·성숙한 시민역량 발휘…경제자치권한 일괄이양 등 시
신년∙창간특집호
제민일보
2009.06.0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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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 국제자유도시 완성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 3년을 맞았지만 지역경제 발전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서 도민들의 만족도가 낮은 실정이다. 정부의 미약한 지원과 함깨 국제자유도시를 만드는 제주도·도의회의 추진역량도 부족, 관광·교육·의료 등 핵심산업 특례를 활용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끄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 취지도
신년∙창간특집호
박훈석 기자
2009.06.0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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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가 창간된 1990년 태어난 창간둥이들은 지금 어떤 꿈들을 꾸고 있을까. 19년이라는 세월 동안 제민일보만 발전한 것이 아니라 창간둥이들도 부쩍 자랐다. 단순한 입시교육을 벗어나 그들만의 꿈을 향해 뛰어가는 창간둥이들을 만나 희망메시지를 들어봤다. 특성화 학교인 제주고등학교 3학년 회의실. 관광골프관리과, 관광호텔과, 관광조리과, 동물자원과, 관광원
신년∙창간특집호
김효영 기자
2009.06.01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