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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 제정 등 국가차원에서 제주4·3에 대한 해법이 적극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4·3학습을 공식화했다. 도교육청은 4·3의 교과과정 반영에 앞서 ‘수학여행은 현장체험 학습의 장’이라며 제주체험학습프로그램 책자내에 ‘제주 4·3기행 I·II’등 44개 테마코스를 수록하고 18일부터 도내 일선 초·중·고는 물론 다른지방 교육청과 학교 등에도 배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1.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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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시로 반드시 치르도록 되어있는 사범대 면접시험이 '수박겉핥기식' 수준에 머물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제주대 사범대는 18일 면접시험을 치르고 총점 1000점의 5%인 50점을 성적에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면접시험의 변별력이 부족한데다 면접평가서 항목이 여전히 구시대적 발상에 머물고 있어 수험생들의 개성과 특징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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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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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농림부가 학교급식에도 수입쇠고기를 쓰라고 각 시·도교육청에 협조공문을 보냈다는 보도(본보 18일자 1면)가 나가자 아이들의 정체성을 갉아먹는 처사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18일 이에대한 성명을 발표,“각종 외국산 음식물과 문화가 난무하며 우리 아이들의 정체성을 갉아먹고 있는 이 때에 농림부가 앞장서서 한우보다 수입쇠고기를 더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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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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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국현 제주지방경찰청장은 18일 선거사범과 유흥주점등에서의 청소년고용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라고 지시했다. 남청장은 이날 오전11시 지방청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과 각 과·계장,대장등이 참석한 회의를 개최,“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사이버공간을 이용한 특정후보 비방과 각종 기부행위등 점차 혼탁양상이 우려된다”며 일선 경찰서별로 각종 불법·사전 선거운동에 대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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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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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급증세를 보여오던 도내 단란주점수가 1000개를 넘어섰다. 제주도가 지난해 위생업소 현황을 파악한바에 의하면 공중·위생업소를 합쳐 89년 대비 모두 855개소가 증가해 1만5440개소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단란주점은 89년보다 44개가 늘어 총 1011개로 집계됐다.이를 시·군별로 보면 제주시가 682개로 가장 많고 서귀포시 146개,북군 9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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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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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량 오수를 배출하는 대형건축물이나 학교등에서 자체 오수정화처리시설 보다는 원인자부담금으로 대체하려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자체 오수처리시설을 마련,관리인을 둬 관리하고 처리하는 비용이 만만찮아 원인자부담금으로 대체하는게 오히려 비용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현행 하수도법은 하수종말처리구역내인 경우 오수정화처리시설을 하지않을 경우 원인자부담금으로 대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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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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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다른 여자와 불륜의 관계를 맺다 이혼하고 자녀의 양육권까지 빼앗기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제주지방법원 가사단독 강문원 판사는 18일 문모씨(31·북제주군·여)가 김모씨(36)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 및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김씨는 문씨와 이혼하고 위자료 1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이들의 딸(6)의 친권행사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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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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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 새벽 3시께 제주시 연동 모 슈퍼에 강도가 침입,주인을 위협하다 그대로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화장실 중창문을 통해 침입한 강도가 싱크대에 있던 흉기로 주인 김모씨(57)에게 “돈을 내놓으라”고 위협하며 서로 승강이를 벌이다가 그대로 달아났다는 것. 경찰은 강도가 170㎝의 키에 검정색 옷을 입은 30대 남자라는 김씨의 진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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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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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미성년자 윤락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고 있으나 업주들의 얄팍한 상혼과 그릇된 성의식을 가진 성인들의 의식은 제대로 바뀌지 않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7월1일 청소년보호법이 발효된후 유흥주점이나 단란주점등에서 미성년자를 고용하거나 윤락행위를 시키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펴오다 올들어 전국적으로 미성년 윤락문제가 불거지자 변태영업과 전면전을 선포,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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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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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자원봉사단체 협의회가 창립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이유근)는 18일 오후 3시 창립총회를 갖고 이유근위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한 임원진을 구성과 협의회 정관을 확정했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구성은 도내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는 사회복지분야 29단체와 환경·교통분야 16단체,문화예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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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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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월성마을에서 발굴된 기원전 2000년전 장방형 수혈주거지(이른바 움막집)가 월성교차로내 녹지공간에 복원된다. 제주시는 제주국제공항 신화물청사가 신축됨에 따라 교통흐름을 원활화하기 위해 사업비 1억4700여만원을 들여 용담2동 월성마을에 월성교차로 조성공사를 벌이고 있다. 이 월성교차로는 도내서는 처음으로 P자형 교차로로 조성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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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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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들의 조업중 사고로 재산과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으나 사고를 대비한 공제가입은 여전히 꺼리고있어 가입확대를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 지난해 도내에서는 어선사고로 20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수협은 사고시 어선과 선원들이 입은 물적·인적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어선과 선원공제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도내 어선주들인 경우 공제가입을 꺼리고 있어 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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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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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와 새천년맞이 북한에 감귤보내기 제주도민 운동본부의 주관으로 북한에 마지막으로 보내질 감귤 3차 모집분 출항식이 17일 오후 제주항 제4부두에서 열렸다. 지난 12월 1·2차 선적분 585톤을 포함,3차 출항에는 416톤의 감귤이 현대아산선적 더블록호(1457톤)를 통해 전달되며,인도인수를 위해 3명의 인도요원이 동승케 된다. 한편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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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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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주차난등 교통해소대책으로 이면도로등의 일방통행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정착 해당 지역주민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주시는 현재 신제를 일원을 비롯한 시관내 이면도로등 32개소를 일방통행으로 지정,시행하고 있다. 갈수록 늘어나는 차량으로 이면도로등의 양쪽 주차로 주차난은 물론 교통체증이 날로 심각해지면서 각종 문제점이 유발돼 이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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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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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열심히 하면 승진기회는 보장해 준다” 제주시는 민선2기 출범 3년째를 맞아 ‘일로서 승부를 거는’ 프로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공직자 인센티브제’를 마련,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평가의 내용은 자신의 맡은 바 업무는 물론 타 부서의 업무,특히 소위 3D 업무로 일컬어지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주·정차위반 단속,쓰레기 무단방치 신고,불법 노점상 단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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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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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일선 중·고교에 복학한 학생 10명 가운데 3.6명이 적응을 못해 다시 학교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도내 일선 중·고교에 복교한 학생은 중학생 중학생 44명·고등학생 94명 등 총 138명으로 이중 36.2%인 50명 학생(중학생 20명·고등학생 30명)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재탈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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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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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법원은 17일 법관 7명을 증원해주도록 대법원에 건의했다. 제주지법은 이날 건의서를 통해 형사단독 판사 1명을 비롯,민사단독 판사 3명,배석판사 1명,예비판사 1명에 광주고등법원 제주부 부장판사도 1명을 늘려주도록 요청했다. 지법은 현재 법관 정원이 법원장을 포함,20명이나 현원은 15명에 불과,정원대비 충원율이 73%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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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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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변경 허가와 형질변경 허가를 받지않고 콘도를 신축,준공검사를 받은 업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지방검찰청 반부패특별수사반(반장 이주웅 부장검사·박진영 검사)은 17일 (주)J콘도 감사이면서 실질적 경영주인 정모씨(48·북제주군 애월읍)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압수·수색·검증영장을 발부받아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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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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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제주도지부는 17일 한일여객 근로자들의 임금체불사태와 관련한 논평을 발표,“한일여객의 15억원에 이르는 체불임금에 대한 제주도와 제주시당국의 대처가 미온적”이라고 밝혔다. 도지부는 이에따라 “도와 시는 체불임금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특별융자’‘승계업자 알선’등 행정적인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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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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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폭행 등 사건 피의자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하지도 않고 늑장조사를 벌여 피해자들로부터 민원을 샀다. 특히 담당경찰관은 “안봤으니 사건성립이 안되고 억울하면 개인적으로 고소하라”는 등 경찰관으로서의 신분을 망각한 말까지 해 피해자들을 황당케 했다. 피해자 김모씨(29·여·제주시 노형동)가 이같은 일을 당한 것은 17일 오전 7시 제주시 연동 모 슈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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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1.18 09:05